자유게시판


지난 봄부터 가을까지 산과 들을 쏘다니며 꽃을 찾아다녔습니다.
꽃이 쉬고 있는 이 계절에 다시 한 번 그 예뻤던 모습을 떠올리며 복습해 보려고 합니다.
미숙한 솜씨로 찍은 사진이지만 함께 보아 주세요.
식물학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전혀없답니다.
단지 꽃을 사랑하고 그들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생강나무**
산에서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입니다.
김유정의 동백꽃이란 소설의 주인공은 바로 이 생강나무랍니다.
산수유꽃과 매우 흡사하지만
'산에 핀 것은 생강나무 들에 심은 것은 산수유 ' 이렇게 구분하면 됩니다.
생강나무란 잎이나 줄기에서 생강냄새가 나서 붙은 이름입니다.
이른봄 아직도 잔설이 남아있는데 노오랗게 핀 생강나무의 꽃은
등산객의 마음에 봄을 실어오기 시작합니다..
어디갔다 이제 오셨어요
언니 덕분에 꽃이름도 많이 알게되었네요
생강나무라는 이름을 보고 생강이 달리나? 하는 무식한 생각을 하는 저입니다 ^^
좋은 사진들 많이 올려주어 자연에 대한 경각심을 제가 일깨우게 하여주시옵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