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식 황토, 석고, 물 2003, 이 윤 숙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정 호 승 詩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그대 잠들지 말아라
그대 잠들지 말아라
마음이 착하다는 것은
모든 것을 지닌 것보다 행복하고
행복은 언제나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곳에 있나니
차마 이 빈 손으로 그리운 이여
풀의 꽃으로 태어나 피의 꽃잎으로
잠드는 이여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그대 잠들지 말아라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하프시코드협주곡 5번 중 라르고 / 바하
2003.10.20 12:40:47
11.전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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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안나게 만드는거 같어.... 종일 들어야 겠다. 이 음악틀고 일해야겠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