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언냐!! 그리고 조위에 사진들은 며칠전 할로윈데이에
고은이 분장하고 회사 출근하는데 한 컷했다.
구엽지?
어제 하루를 피씨방에서 보낸 언니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무려 5시간을 인일 홈피에 아디를 걸치고 있었다.
어제는 언니가 들어오자마자 대화하기 창을 열어
언니에게 인사하고 중얼 중얼 몇마디라도 할 수 있었는데
오늘은 아예 들어오자마자 불러도 대답도 없이
계속 뭔가를 하고 있었다.
언니가 행여라도 나의 이름이 보이면 힘이 될까싶어
나도 종일 언니의 이름만 쳐다보고 있기를 세시간정도 지났을때
대화하기창이 열리며 언니가 씨익씩댄다.
세시간동안 글을 썼는데
순간의 실수로 모든걸 날려버렸단다.
언니는 물론 독타다.
언니에게는 컴이란게 정말로 새로운 장난감이다.
긴 세시간 동안 자판기를 들여다보며
한타 한타 쳐 나갔을 언니를 생각하며 혼자 웃어본다.
아니 안스럽기까지 하다.
우리 모두 컴세대가 아니기에
누구나 한번쯤 컴을 가까이 하려면
거쳐야하는 고난의 길을 언니는 지금 걷고 있는 것이다.
대화창에 언니의 글이 떠 오른다.
"에이.. 성질나서 다시 시작한다."
그런데 이번엔 이모티콘이 따라 떠오른다.
하구야... 장족의 발전이다.
벌써 울 언니가 이모티콘도 날릴지 알아버린것이다.
역쉬 나의 언니, 김 용순... 홧 팅!!!!
이렇게 하기를 또 다시 두시간...
가게가 거의 끝나갈 무렵
컴을 다시 들여다보니 언니는 간 곳이 없다.
홈페이지 이곳 저곳을 샅샅히 뒤져도
언니의 흔적은 없다.
아니... 그럼 언니는 또 두시간 남짓한 시간을
또 허사로 날려보낸것인가?
이쯤되니 이제 슬슬 언니가 걱정된다.
아마도 지금쯤 몸살을 앓고 있을 것 같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언니야..... 용기를 잃지말고
조금만 더 고생하세요.
이렇게 노력하시면 일주일후면 훨씬 쉬워질꺼예요.
내일은 일찍 일어나 언니에게 전화해야겠다.
언니가 자랑스럽다고.. (ㅎㅎ 많은 동문들이 이해 못하시겠지만
우리 언니에게는 정말로 대단한 노력이다.)
형부의 보살핌이 넘치는 우리 언니는
외국 생활이 20년이 훠얼씬 넘었지만
아직도 운전을 안하는 사람이다.
운전을 해야할 필요를 못느끼는 사람이다.
나의 언니에게는
시노기의 창호슈퍼맨 하나도 부럽지않은
형부슈퍼맨이 24시간 따라 붙어 다닌다.
오늘도 형부 따돌리려다 세시간의 노력을 한판에 날려보냈다 한다.
언니야! 오늘밤 어깨 팔 손꾸락.. 모두 피곤하겠다 그지??
형부보고 주물러 달라 해라 ㅎㅎ
지금 언니가 있는 토론토는 한시가 되어간다.
잠꼬대라도 하는건 아닌가 모르겠다.
꿈속에서 자판기에서 날으는 자기의 손가락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언니야!! 낼 아침에 가벼운 마음으로
재도전해야 한데이..!!!
배경음악 Devuelveme el Amor ... Luis Miguel ...
2004.11.06 21:17:22
선배님~~ (x18)(x18)(x18)
선배님 글 읽으면서 거짓말 조금 보태 5분간 혼자 깔깔거렸어요.
저는 아까 7.김용순 10.김영자, 이렇게 두 분 성함이 대화창에 뜬걸 보고
아~ 두분 자매님께서 대화중이시구나 했었거든요.
동생분 이름이 뜬것도 모른척 하시며 장시간 쓰신 글이 날아가 버렸으니
얼마나 허탈하셨을까 생각하면, 웃으면 안 되는데. ㅎㅎ
조만간 올라 올 김용순 선배님의 재밌는 글 기대합니다.
요즘 선배님들이 갑자기 "~거야? 그런거야?"를 외치시길래
동료한테 물어서 그 프로 알아 놓았어요. 보려구요.
고은양의 사진에서 선배님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선배님들 건강하세요.
선배님 글 읽으면서 거짓말 조금 보태 5분간 혼자 깔깔거렸어요.
저는 아까 7.김용순 10.김영자, 이렇게 두 분 성함이 대화창에 뜬걸 보고
아~ 두분 자매님께서 대화중이시구나 했었거든요.
동생분 이름이 뜬것도 모른척 하시며 장시간 쓰신 글이 날아가 버렸으니
얼마나 허탈하셨을까 생각하면, 웃으면 안 되는데. ㅎㅎ
조만간 올라 올 김용순 선배님의 재밌는 글 기대합니다.
요즘 선배님들이 갑자기 "~거야? 그런거야?"를 외치시길래
동료한테 물어서 그 프로 알아 놓았어요. 보려구요.
고은양의 사진에서 선배님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선배님들 건강하세요.
2004.11.08 06:18:13
안녕하셔요 정 봉연 후배님.
댓글 다는게 늦었네요. 미안해요.
언니가 너무 안타까워 어제 그저깨 마음이 불안하여
댓글 다는걸 잊었어요.
그저깨 그렇게 오랜시간 컴에 매달려서
싱갱이를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돌아가는 길에 형부와 코피나게 한탕 했다네요.
우찌나 미안하고 안타까운지...
한동안 언니 이름 온 클럽에 안 떠오를까 걱정이예요.
댓글 다는게 늦었네요. 미안해요.
언니가 너무 안타까워 어제 그저깨 마음이 불안하여
댓글 다는걸 잊었어요.
그저깨 그렇게 오랜시간 컴에 매달려서
싱갱이를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돌아가는 길에 형부와 코피나게 한탕 했다네요.
우찌나 미안하고 안타까운지...
한동안 언니 이름 온 클럽에 안 떠오를까 걱정이예요.
2004.11.11 06:23:11
와우 /// 드디어 나두 그림 박았네,,,녕자가 뷩이 어째
잠잠 하다고 걱정 하더라,나도 덩달아 걱정되네
아프지만 말그래이 이민생활에서 체력은 곧 부력이니끼니
요즘 어르신들하고 지내다보니 느는게사투리다
잠잠 하다고 걱정 하더라,나도 덩달아 걱정되네
아프지만 말그래이 이민생활에서 체력은 곧 부력이니끼니
요즘 어르신들하고 지내다보니 느는게사투리다
2004.11.11 09:05:22
뇽순언니
아니,,,,,,,,
어느새 이모티콘 사용하시는법두 배우시구,,,,,,
내래 기거 하안참만에 배웟시요....
기리니 끼니.... 녕자헌테 가에공부 하신기야요??????
붱아
얼바인 시의원에 스티븐 최씨 하구 강석희씨
우리집 세사람 모두 꽝꽝 찍었다
강석희씨 않찍을까봐 울남편한테랑 아들한테
민주주의의 선거원칙을 어겨가면서 공갈 협박좀했지..
붱이신랑 친구라구... 꼭찍어야 한다구 마랴..
두분 다 당선되서 알마나 기쁜지....
봉연후배
나는 사진이 하나도 않보이는데...
녕자가 그새 내려버렸나???
아니,,,,,,,,
어느새 이모티콘 사용하시는법두 배우시구,,,,,,
내래 기거 하안참만에 배웟시요....
기리니 끼니.... 녕자헌테 가에공부 하신기야요??????
붱아
얼바인 시의원에 스티븐 최씨 하구 강석희씨
우리집 세사람 모두 꽝꽝 찍었다
강석희씨 않찍을까봐 울남편한테랑 아들한테
민주주의의 선거원칙을 어겨가면서 공갈 협박좀했지..
붱이신랑 친구라구... 꼭찍어야 한다구 마랴..
두분 다 당선되서 알마나 기쁜지....
봉연후배
나는 사진이 하나도 않보이는데...
녕자가 그새 내려버렸나???
에릭아빠 친구가 오래만에 전화가 왔다.
보성 61회가 오늘 6시반에 모 식당에서 모인다는것이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11월 2일에 선거가 있었는데
보성 61회 에릭아빠 동문 강석희님이(Sukee Kang)
얼바인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에릭 아빠 친구이기도 하고 ... 그리고 그의 부인하고도
허물없는 사이이기도 하여 우리부부는 기쁨마음으로 다녀왔다.
그런와중에 녕자가 뇽순온니가 열씸히 글을 쓰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집에들어오자마자 온니 글을 읽을려고 컴을 열으니 ~ ~ zzzzz@@@@
뇽순온니 !!
아자 아자 화이팅!!!!
근데 고은이 사진은 왜 안뜨는거야? 나만 그런거야?
수니언니..
그리고 정원아
선배님한테 반가운 소식 꼭 전해주세요....
정원아 ~
강대원 선배님 58회?
글구 수니언니편은 57회??
맞나?????
왜 우리는 보성출신이랑 결혼한거야? 그런거야?(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