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랑의 한숨 2>
부제 :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친구들!
오늘 난 불현듯 '리즈'를 찬미하고 싶다.
내 나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형편없는 여자의 대명사로
회자(膾炙)되어 오던
그녀에 대한 험담을 듣고 살아왔다.
하지만 난 오늘 그녀를 찬미하고 싶다.
친구들!
자네들은 누구보다도 내가
천재라면,
미인이라면,
모든 허물과 과오를
다 덮어주어야 한다는 사고방식과는
사뭇 다른 개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잘 알리라.
또한 매끄럽게 쏟아내는 미사여구보다는
행동으로 조용히 실천하는 모습에 더 감동먹고
화려한 겉모습보다는 그 속에 오롯이 자리잡고 있는
맑은 영혼에 깊이 醉하는 것을 잘 알리라.
무엇보다도
나라는 놈은 정말이지 못 말리는
<일편단심 민들레>인 것도 자네들 너무 잘 알테니
어느 정도는 안심하고 이 글을 쓰네.
즉 오늘 나는 결혼과 이혼,
그리고 사랑을 여러 차례 했으나
우리가 그저 아름다운 노래의 주인공으로,
그리고 치열한 예술혼(藝術魂)으로만 기억하고
그녀의 노래자체를 사랑하는
'에디트 피아프'를 보는 시선(視線)으로
'리즈'를 찬미하려 한다.
결혼, 이혼, 재혼이라는 걸 통해
누구의 인격의 경중(輕重)이나, 호불호(好不好),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 하는 잣대를 들이대기 전에
그저 '리즈'를 '리즈' 한 인간으로 이해해보고자 하니,
부디 자네들도 다시 한 번 더 부탁하노니
"뜬금 없이
이 무슨 생뚱맞은 짓거리냐" 라고 야단만 치지 말고
그저 이 글을 글로서만 봐주는 아량을 베푸시게나.
그리고 오늘 밤
예쁜 촛불 하나 켜놓고 <올드 랭 사인> 음악에 맞추어
부부들끼리 다정히 춤을 추면서
저물어가는 2007년에 작별을 고하시게나들.
다음:
163cm 의 서양인으로는 크지 않은 그녀,
그녀만큼
몸에 칼을 많이 댄 이도 드물지 싶다.
온갖 병치레와 부상 등으로,
그리고 나이 들어서는 세월의 거센 폭풍을
거슬러보고자 수 십 번의 성형수술과 정형수술 등...
그러나 어쨌든 그녀만큼 타고난 미인은 없으리라.
'크리스티네 카우프만'처럼 조막만한 얼굴에
눈이 半을 차지한,
그런 만화적이고 환상적인 미인, '페어다나웨이'의
섹시 카리스마, '마리린 몬로'의 얼빵한 백치미,
웬만한 이의 가슴에는 반드시 남아있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와
<카사블랑카>에서의 '잉그리드 버그만'의
그 크고도 그윽한 눈, 코, 입,
그러나
좀 큰 덩치가 약간은 거슬리지 아니하던가?
퐁당 빠지고 싶은 '오드리 헵번'의 눈!
그러나
전체적으로 뭔가 짜임새가
좀 흐트러진 듯싶지 아니 하던가?
그에 비해
'리즈'는 전형적인 서양의 고전적 미인이며
동시에 동양적 매력을 담뿍 지니고 있다.
그의 보라색 눈은
'카우프만'이나 '나타리욷' 에 비하면
한참 작다.
그의 코는
'버그만'에 비해 숫제 얌전하기까지 하다.
그의 입은 '소피아로렌'에 비하면
앵두나무 우물가이다.
하지만 그가 3살 때부터 찍은 동영상을 보라.
거기에 미인의 정의가 다 담겨 있지 않는가?
동양적인 흑단과 같은 머리칼,
곱고도 선명한 아미(蛾眉),
일직선도 아닌, 그러나 지나친 됫박이마도 아닌,
완벽한 곡선의 이마,
상큼하면서도 부드럽게 뻗은 콧등,
그리고 인중과 105°선(線)을 이루는 콧날 끝,
크지도 작지도 않은
참외 씨 형(型)의 완벽한 비공(鼻孔),
단아하고도 예쁜 선과 적당한 살집의 입,
거기에 오른 뺨의 완벽한 미인 점까지...
그녀는 사랑에 충실했을 뿐,
항상 자신에게 찾아온
사랑을 거부하지 않았을 뿐...
살 떨리는 사랑 속에 살았을 뿐...
흐르는 세월에 씻겨
담담해지는 감정을 거부하고
늘 샘솟는 감성의 시간을
붙잡고 살았을 뿐...
그녀는 비록 8 번이나 결혼을 했지만
그저 지금 현재 자기 마음,
자기감정이 찾아가는
그 상대를 사랑했을 뿐,
그 상대가 유부남이든 아니든,
스무 살이나 연하이든 연상이든,
신분이 격에 어울리든 않든
지금 현재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이 솟구치면
그 사랑을 찾아 결혼을 했던 여인.... ... ... !!!
선천적인 돌연변이로 이중(二重) 속눈썹에
보랏빛 그윽한 눈을 갖고 있는 그녀,
그러나 기실 평생을 통해
가장 사랑한 대상은
남자가 아닌 보석(寶石)이었던 여인 .
이제 그녀가
저 하늘나라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
'리차드 버튼' 옆에 묻어 달라고,
<'리즈'라 불리어졌던 '엘리자베스'
여기에 잠들다> 라고 碑文에 새겨달라며...
그리고 옛 애인 인 '록 허드슨' 을 기리며
에이즈 재단에 재산을 기부한다며...
(1985년 '록 허드슨' 사후 현재까지
수천 만 달러의 기금으로
'엘리자베스 테일러'
에이즈 기금을 설립하여 운영 중)
그녀는 영원히 아름다운 傳說이 되어간다.
8등신의 미인에서 9등신 미인,
요즈음은 심지어
10등신 미녀까지 등장하는 세상이지만
그런 기하학적이고
마치 외계에서 날아온 듯싶은,
틀에 찍혀져 나오는 인형처럼,
어떤 aura를 느낄 수 없는 미인들에게는
도통 감흥이 일지 않는다.
최고의 미인은 누가 뭐래도 '리즈'이다.
동서고금을 통해서...
이렇게 난 독선적 고집을 피우고 싶다.
자 이쯤에서
우리의 '비비안 리'에게로 가보자.
흑백영화 <哀愁>에서의 '리'는 나에게 오래오래
충격적이고 애절한
슬픈 이별의 주인공으로 각인되었다.
그 영화에서 모든 것을 체념하고
거리의 여자로 흘러나갈 때의 그녀의 눈빛을
그대들은 기억하는가?
그 섬뜩하면서도 妖氣어리고 물기 가득한,
그러나
너무도 처절한 그 눈빛을...!
일찍이 내가 버선코라고 명명한
'리'의 그 완벽한 콧날 선,
그리고 그 코의 끝선을 그대들은 기억하는가?
웃을 때는 얼굴이 위로 포짐하게
무척이나 사랑스럽게 동글려지며,
반짝반짝 눈에 빛이 나던 '리'를
그대들은 기억하는가?
그녀는 '로렌스 올리비에'와의
일생일대의 사랑을 불태웠지만,
고양이 한 마리뿐인 외로운 임종을 했다.
친구들!
그대들은 한 평생 살면서
정말 목숨 건 치열한 사랑을
한 번이나마 해보았는가?!
뭐라고?
당연히 그런 사랑을 통해서
지금의 마누하님을 모셔온 게 아니냐고?
자 오늘 나는 살아가는데 아무 소용도 없는
객쩍은 얘기, 그것도 耳順의
노인네가 헛소리를 남발했다.
가슴 저 밑에서 끝도 없는
이야기들이 한 없이 샘솟아 오르지만
그런 사념들이
모두 다 허망하고 부질없다는
마음 들어 저 바다로 모두 모두
퍼 쏟아버리곤 하는데 그예 오늘
그 중 한 바가지를 이리 퍼 담는다.
다음 글은 자네들도 보았겠지만
daum에 떠도는 글과 사진이다.
할리우드 이혼의 역사를 거론할 때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피해갈 수 없다.
<神도 질투할 미모>를 지닌 금세기 최고의 미인,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오스카상을 2번이나 받을 정도로
할리우드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배우였으나
8번의 결혼과 8번의 이혼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건'을 일으키는 바람에
오스카 의 영광이 가려진 케이스다.
'제임스 딘', '리차드 버튼',
'마이클 토드', '에디 피셔' 등과
떠들썩한 스캔들로 평생을 보냈던 '리즈'는
사랑하는 남자는 반드시 파멸로 내 모는
기이한 운명을 타고난 여성이었다.
그녀와 결혼을 하고 사랑을 나눴던 남자들이
하나같이 죽음을 맞이하거나
폐인이 되었다는 것은
어쩌면 정말 <神의 질투>가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서로 유부남, 유부녀였음에도 불구하고
운명적인 사랑을 했던
'로렌스 올리비에'와 '비비안 리'의
러브스토리는 애절한 아름다움이 있었다.
'로렌스 올리비에'의 열광적인 팬으로 시작한
'비비안 리'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로
스타덤에 오르면서 그와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했고
가정까지 버리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훗날 이들은 '비비안 리'가 유산과 약물 중독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들어가기 전까지 힘겨운 사랑을 유지해왔으나
결국 '로렌스 올리비에'가
'조안 플로라이트'와 사랑에 빠지면서
결혼 생활은 파경을 맞았다.
1967년 고양이 한 마리뿐인 집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비비안 리'를 두고
'로렌스 올리비에'는 이런 말을 전했다.
“아는가, 친구? '비비안'은 내 사랑이었네....
그건 내 인생 단 하나뿐인 진짜 사랑이었다고.”
자 일단 내 얘기는 여기서 접네.
저런 저런!
또 무슨 시비를 걸려고 자판을 만지작대는가?
우선 일어나게 컴은 그냥 켜 놓고...
그리고 생과 사를 뛰어넘는 치열한 사랑끝에 모셔온
자네들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보다 예쁘고
'비비안 리' 보다 사랑스러운
이 세상 단 하나 뿐인
그 소중하고 귀한 마누하님에게 가게.
가서 말하게... "Shall we dance?" 라고....
뭐라고? 영 느끼해서 좀 그렇다고?
그러면
우선 마누하님과 커피 한 잔을 때리게.
물론 커피는 자네들이 끓이고...
그리고 이리 말하게...
"여보 우리도 한 번 밟아볼까?" 라고.....
오늘 밤 뜨거운 밤 되시게들.....!
아, 참! 자네들...
마누하님을 옛날처럼 번쩍 들어안아
침대까지 갈 생각은 행여 하지 말게.
자네들도 지금 60이네...
아무리 마음은 청춘이지만......
영화 哀愁 :미국 1940 년 작품. 감독-머빈 르로이
주연/ 로이 크로닌: 로버트 테일러, 마이라 레스터:비비안 리
부제 :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친구들!
오늘 난 불현듯 '리즈'를 찬미하고 싶다.
내 나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형편없는 여자의 대명사로
회자(膾炙)되어 오던
그녀에 대한 험담을 듣고 살아왔다.
하지만 난 오늘 그녀를 찬미하고 싶다.
친구들!
자네들은 누구보다도 내가
천재라면,
미인이라면,
모든 허물과 과오를
다 덮어주어야 한다는 사고방식과는
사뭇 다른 개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잘 알리라.
또한 매끄럽게 쏟아내는 미사여구보다는
행동으로 조용히 실천하는 모습에 더 감동먹고
화려한 겉모습보다는 그 속에 오롯이 자리잡고 있는
맑은 영혼에 깊이 醉하는 것을 잘 알리라.
무엇보다도
나라는 놈은 정말이지 못 말리는
<일편단심 민들레>인 것도 자네들 너무 잘 알테니
어느 정도는 안심하고 이 글을 쓰네.
즉 오늘 나는 결혼과 이혼,
그리고 사랑을 여러 차례 했으나
우리가 그저 아름다운 노래의 주인공으로,
그리고 치열한 예술혼(藝術魂)으로만 기억하고
그녀의 노래자체를 사랑하는
'에디트 피아프'를 보는 시선(視線)으로
'리즈'를 찬미하려 한다.
결혼, 이혼, 재혼이라는 걸 통해
누구의 인격의 경중(輕重)이나, 호불호(好不好),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 하는 잣대를 들이대기 전에
그저 '리즈'를 '리즈' 한 인간으로 이해해보고자 하니,
부디 자네들도 다시 한 번 더 부탁하노니
"뜬금 없이
이 무슨 생뚱맞은 짓거리냐" 라고 야단만 치지 말고
그저 이 글을 글로서만 봐주는 아량을 베푸시게나.
그리고 오늘 밤
예쁜 촛불 하나 켜놓고 <올드 랭 사인> 음악에 맞추어
부부들끼리 다정히 춤을 추면서
저물어가는 2007년에 작별을 고하시게나들.
다음:
163cm 의 서양인으로는 크지 않은 그녀,
그녀만큼
몸에 칼을 많이 댄 이도 드물지 싶다.
온갖 병치레와 부상 등으로,
그리고 나이 들어서는 세월의 거센 폭풍을
거슬러보고자 수 십 번의 성형수술과 정형수술 등...
그러나 어쨌든 그녀만큼 타고난 미인은 없으리라.
'크리스티네 카우프만'처럼 조막만한 얼굴에
눈이 半을 차지한,
그런 만화적이고 환상적인 미인, '페어다나웨이'의
섹시 카리스마, '마리린 몬로'의 얼빵한 백치미,
웬만한 이의 가슴에는 반드시 남아있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와
<카사블랑카>에서의 '잉그리드 버그만'의
그 크고도 그윽한 눈, 코, 입,
그러나
좀 큰 덩치가 약간은 거슬리지 아니하던가?
퐁당 빠지고 싶은 '오드리 헵번'의 눈!
그러나
전체적으로 뭔가 짜임새가
좀 흐트러진 듯싶지 아니 하던가?
그에 비해
'리즈'는 전형적인 서양의 고전적 미인이며
동시에 동양적 매력을 담뿍 지니고 있다.
그의 보라색 눈은
'카우프만'이나 '나타리욷' 에 비하면
한참 작다.
그의 코는
'버그만'에 비해 숫제 얌전하기까지 하다.
그의 입은 '소피아로렌'에 비하면
앵두나무 우물가이다.
하지만 그가 3살 때부터 찍은 동영상을 보라.
거기에 미인의 정의가 다 담겨 있지 않는가?
동양적인 흑단과 같은 머리칼,
곱고도 선명한 아미(蛾眉),
일직선도 아닌, 그러나 지나친 됫박이마도 아닌,
완벽한 곡선의 이마,
상큼하면서도 부드럽게 뻗은 콧등,
그리고 인중과 105°선(線)을 이루는 콧날 끝,
크지도 작지도 않은
참외 씨 형(型)의 완벽한 비공(鼻孔),
단아하고도 예쁜 선과 적당한 살집의 입,
거기에 오른 뺨의 완벽한 미인 점까지...
그녀는 사랑에 충실했을 뿐,
항상 자신에게 찾아온
사랑을 거부하지 않았을 뿐...
살 떨리는 사랑 속에 살았을 뿐...
흐르는 세월에 씻겨
담담해지는 감정을 거부하고
늘 샘솟는 감성의 시간을
붙잡고 살았을 뿐...
그녀는 비록 8 번이나 결혼을 했지만
그저 지금 현재 자기 마음,
자기감정이 찾아가는
그 상대를 사랑했을 뿐,
그 상대가 유부남이든 아니든,
스무 살이나 연하이든 연상이든,
신분이 격에 어울리든 않든
지금 현재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이 솟구치면
그 사랑을 찾아 결혼을 했던 여인.... ... ... !!!
선천적인 돌연변이로 이중(二重) 속눈썹에
보랏빛 그윽한 눈을 갖고 있는 그녀,
그러나 기실 평생을 통해
가장 사랑한 대상은
남자가 아닌 보석(寶石)이었던 여인 .
이제 그녀가
저 하늘나라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
'리차드 버튼' 옆에 묻어 달라고,
<'리즈'라 불리어졌던 '엘리자베스'
여기에 잠들다> 라고 碑文에 새겨달라며...
그리고 옛 애인 인 '록 허드슨' 을 기리며
에이즈 재단에 재산을 기부한다며...
(1985년 '록 허드슨' 사후 현재까지
수천 만 달러의 기금으로
'엘리자베스 테일러'
에이즈 기금을 설립하여 운영 중)
그녀는 영원히 아름다운 傳說이 되어간다.
8등신의 미인에서 9등신 미인,
요즈음은 심지어
10등신 미녀까지 등장하는 세상이지만
그런 기하학적이고
마치 외계에서 날아온 듯싶은,
틀에 찍혀져 나오는 인형처럼,
어떤 aura를 느낄 수 없는 미인들에게는
도통 감흥이 일지 않는다.
최고의 미인은 누가 뭐래도 '리즈'이다.
동서고금을 통해서...
이렇게 난 독선적 고집을 피우고 싶다.
자 이쯤에서
우리의 '비비안 리'에게로 가보자.
흑백영화 <哀愁>에서의 '리'는 나에게 오래오래
충격적이고 애절한
슬픈 이별의 주인공으로 각인되었다.
그 영화에서 모든 것을 체념하고
거리의 여자로 흘러나갈 때의 그녀의 눈빛을
그대들은 기억하는가?
그 섬뜩하면서도 妖氣어리고 물기 가득한,
그러나
너무도 처절한 그 눈빛을...!
일찍이 내가 버선코라고 명명한
'리'의 그 완벽한 콧날 선,
그리고 그 코의 끝선을 그대들은 기억하는가?
웃을 때는 얼굴이 위로 포짐하게
무척이나 사랑스럽게 동글려지며,
반짝반짝 눈에 빛이 나던 '리'를
그대들은 기억하는가?
그녀는 '로렌스 올리비에'와의
일생일대의 사랑을 불태웠지만,
고양이 한 마리뿐인 외로운 임종을 했다.
친구들!
그대들은 한 평생 살면서
정말 목숨 건 치열한 사랑을
한 번이나마 해보았는가?!
뭐라고?
당연히 그런 사랑을 통해서
지금의 마누하님을 모셔온 게 아니냐고?
자 오늘 나는 살아가는데 아무 소용도 없는
객쩍은 얘기, 그것도 耳順의
노인네가 헛소리를 남발했다.
가슴 저 밑에서 끝도 없는
이야기들이 한 없이 샘솟아 오르지만
그런 사념들이
모두 다 허망하고 부질없다는
마음 들어 저 바다로 모두 모두
퍼 쏟아버리곤 하는데 그예 오늘
그 중 한 바가지를 이리 퍼 담는다.
다음 글은 자네들도 보았겠지만
daum에 떠도는 글과 사진이다.
할리우드 이혼의 역사를 거론할 때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피해갈 수 없다.
<神도 질투할 미모>를 지닌 금세기 최고의 미인,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오스카상을 2번이나 받을 정도로
할리우드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배우였으나
8번의 결혼과 8번의 이혼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건'을 일으키는 바람에
오스카 의 영광이 가려진 케이스다.
'제임스 딘', '리차드 버튼',
'마이클 토드', '에디 피셔' 등과
떠들썩한 스캔들로 평생을 보냈던 '리즈'는
사랑하는 남자는 반드시 파멸로 내 모는
기이한 운명을 타고난 여성이었다.
그녀와 결혼을 하고 사랑을 나눴던 남자들이
하나같이 죽음을 맞이하거나
폐인이 되었다는 것은
어쩌면 정말 <神의 질투>가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서로 유부남, 유부녀였음에도 불구하고
운명적인 사랑을 했던
'로렌스 올리비에'와 '비비안 리'의
러브스토리는 애절한 아름다움이 있었다.
'로렌스 올리비에'의 열광적인 팬으로 시작한
'비비안 리'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로
스타덤에 오르면서 그와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했고
가정까지 버리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훗날 이들은 '비비안 리'가 유산과 약물 중독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들어가기 전까지 힘겨운 사랑을 유지해왔으나
결국 '로렌스 올리비에'가
'조안 플로라이트'와 사랑에 빠지면서
결혼 생활은 파경을 맞았다.
1967년 고양이 한 마리뿐인 집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비비안 리'를 두고
'로렌스 올리비에'는 이런 말을 전했다.
“아는가, 친구? '비비안'은 내 사랑이었네....
그건 내 인생 단 하나뿐인 진짜 사랑이었다고.”

자 일단 내 얘기는 여기서 접네.
저런 저런!
또 무슨 시비를 걸려고 자판을 만지작대는가?
우선 일어나게 컴은 그냥 켜 놓고...
그리고 생과 사를 뛰어넘는 치열한 사랑끝에 모셔온
자네들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보다 예쁘고
'비비안 리' 보다 사랑스러운
이 세상 단 하나 뿐인
그 소중하고 귀한 마누하님에게 가게.
가서 말하게... "Shall we dance?" 라고....
뭐라고? 영 느끼해서 좀 그렇다고?
그러면
우선 마누하님과 커피 한 잔을 때리게.
물론 커피는 자네들이 끓이고...
그리고 이리 말하게...
"여보 우리도 한 번 밟아볼까?" 라고.....
오늘 밤 뜨거운 밤 되시게들.....!
아, 참! 자네들...
마누하님을 옛날처럼 번쩍 들어안아
침대까지 갈 생각은 행여 하지 말게.
자네들도 지금 60이네...
아무리 마음은 청춘이지만......
영화 哀愁 :미국 1940 년 작품. 감독-머빈 르로이
주연/ 로이 크로닌: 로버트 테일러, 마이라 레스터:비비안 리
2008.01.01 05:08:54
으악 ! 또 ! 내년까지 읽어야겠네!
그래도 바로 위에것 덕담을 간직 하겠음 ~
여고 노 순희가 올린것은 잘 들리나 보헤미안씨것은 누군가 춤추는정도
거기에 소리는 거의 없는정도 해외라 그런가 ? 암튼 감사
그래도 바로 위에것 덕담을 간직 하겠음 ~
여고 노 순희가 올린것은 잘 들리나 보헤미안씨것은 누군가 춤추는정도
거기에 소리는 거의 없는정도 해외라 그런가 ? 암튼 감사
2008.01.01 05:37:42
새벽에 깨는 버릇에 일어나서 보니 댓글 하나 달려
"이크 드디어 악플이 시작됐구나" 하고
잔뜩 겁먹고 조심조심 사알짝 열어보니....
역시 회장님 이셨네요.
그런데 소리가 영 안 들린다고요?
원래 이 올드 랭 사인의 소스 자체가 소리가 무척 적어
이것은 볼륨을 많이 올리시고 들으면 들려요.
그 심판은 또 순호장관이 나서야겠군요.
2008년은 모른 채 외면하시려고 그랬어요?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 말씀드렸었는데...
저를 온통 천지사방에 치마 펄럭이는
사막에 버려두고 그냥 지나치시려고 했다니...
그럼 다음 노래는 들리나 보세요.
저는 일어난 김에 명상이나 하겠습니다.
원래 이 노래는 현재 미국 사는 가수 이장희가 만들고
조영남이 부른 <불 꺼진 창>을 개사하여 가수 오현란이
다시 부른 노래로 로펌이라는 드라마 주제가로 쓰였고
제목은 <願=WANT>이고 제가 참 좋아하는 노래죠.
물론 제가 학창시절 즐겨 불렀다는 벨리니 작곡 <불 꺼진 창> 은 아니고요.
"이크 드디어 악플이 시작됐구나" 하고
잔뜩 겁먹고 조심조심 사알짝 열어보니....
역시 회장님 이셨네요.
그런데 소리가 영 안 들린다고요?
원래 이 올드 랭 사인의 소스 자체가 소리가 무척 적어
이것은 볼륨을 많이 올리시고 들으면 들려요.
그 심판은 또 순호장관이 나서야겠군요.
2008년은 모른 채 외면하시려고 그랬어요?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 말씀드렸었는데...
저를 온통 천지사방에 치마 펄럭이는
사막에 버려두고 그냥 지나치시려고 했다니...
그럼 다음 노래는 들리나 보세요.
저는 일어난 김에 명상이나 하겠습니다.
원래 이 노래는 현재 미국 사는 가수 이장희가 만들고
조영남이 부른 <불 꺼진 창>을 개사하여 가수 오현란이
다시 부른 노래로 로펌이라는 드라마 주제가로 쓰였고
제목은 <願=WANT>이고 제가 참 좋아하는 노래죠.
물론 제가 학창시절 즐겨 불렀다는 벨리니 작곡 <불 꺼진 창> 은 아니고요.
2008.01.01 21:47:08
호문 회장님!
볼륨을 내 임의로 키우는 방법이
다른 일을 하다가 퍼뜩 떠올랐습니다.
최대로 키웠으니 이제 잘 들릴 겁니다.
이 영화 자체에서도 이게 최대 볼륨입니다.
이 장면에서 볼륨이 너무 크면 화면의 흐름과 엇박자의 느낌만 줄테니
제작자들도 아마 그에 맞추어 이렇게 설정했을 겁니다.
따라서 다른 음악을 들을 때는 볼륨을 다시 좀 낮추어야 할 겁니다.
화면이 흐린 건 밤에, 그것도 촛불만 몇 개 은은히 켜 논
아주 어두운 장면의 연출인 상태에서
춤추는 장면이라 그렇습니다.
그 몇 개 안되는 촛불마저
한 개 두 개 차츰 끄는 멋도 부리는 장면입니다.
저에게는 그런 밤 장면이
거의 꿈꾸듯 몽환적으로 보이고 더 멋져 보이는 데요.
바쁘시더라도 이번엔 좀 천천히 음미하며 보세요.
애수라는 영화에서도 가장 정수(=에센스)인 장면이니까요.
흑백영화라서 더 멋있고
게다가 마주 팔을 잡고 춤추는 사람의
눈동자조차 보일듯 말듯한 이 멋진 장면을....
그리고
여기 이 방 번호도 참 좋죠?
544!
오소서! 라고 類感되는 번호잖아요?ㅎㅎㅎ
001-Bohemian
볼륨을 내 임의로 키우는 방법이
다른 일을 하다가 퍼뜩 떠올랐습니다.
최대로 키웠으니 이제 잘 들릴 겁니다.
이 영화 자체에서도 이게 최대 볼륨입니다.
이 장면에서 볼륨이 너무 크면 화면의 흐름과 엇박자의 느낌만 줄테니
제작자들도 아마 그에 맞추어 이렇게 설정했을 겁니다.
따라서 다른 음악을 들을 때는 볼륨을 다시 좀 낮추어야 할 겁니다.
화면이 흐린 건 밤에, 그것도 촛불만 몇 개 은은히 켜 논
아주 어두운 장면의 연출인 상태에서
춤추는 장면이라 그렇습니다.
그 몇 개 안되는 촛불마저
한 개 두 개 차츰 끄는 멋도 부리는 장면입니다.
저에게는 그런 밤 장면이
거의 꿈꾸듯 몽환적으로 보이고 더 멋져 보이는 데요.
바쁘시더라도 이번엔 좀 천천히 음미하며 보세요.
애수라는 영화에서도 가장 정수(=에센스)인 장면이니까요.
흑백영화라서 더 멋있고
게다가 마주 팔을 잡고 춤추는 사람의
눈동자조차 보일듯 말듯한 이 멋진 장면을....
그리고
여기 이 방 번호도 참 좋죠?
544!
오소서! 라고 類感되는 번호잖아요?ㅎㅎㅎ
001-Bohemian
2008.01.02 14:50:43
승무(僧舞)에서
‘서미영’은 일부러 반주음악도 켜지 않고
교교한 달빛을 조명삼아 춤추고
‘조지훈’은 그 모습 보면서
눈물 흘리는 장승처럼 굳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애수(哀愁)에서는
‘마이라’와 ‘로이’ 두 사람이
다정히 손잡고 아름다운 춤을 펄럭입니다.
잔잔한 <올드 랭 사인> 반주음악이 흐르고
촛불은 가까스로 졸음을 참고 있습니다.
이윽고 그 촛불들도 하나둘 잠자리에 들고
음악도 아련히 잦아들어가는 한 밤중
이제 두 사람의 뜨거워진 가슴은
달콤한 단내를 뿜어내고
마주치는 눈길은 행복하기만 합니다.
하늘에는 아마도 그믐을 막 벗어난 초승달이
기지개를 펴고 있는 듯 사위(四圍)는 무겁게 내려앉아
두 사람의 실루엣만 하늘거립니다.
둘은 Kiss를 합니다. 곱디곱고 너무 맑아 차라리
애절(哀切)한 슬픔을 예고(豫告)하는 듯한 긴 키스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 오하라’로 보여주는
잔뜩 목이 뒤로 재껴지는 ‘비비안 리’의 멋진 키스 태(態)는
아마도 애수의 이 장면이 그 모태(母胎)인 듯싶습니다.
아! 달리는 차(車)에 몸을 던지던
‘마이라’는 이제 그만 내 가슴에서 지우고 싶습니다.
2008.01.03 03:15:43
촛불과 달빛만을 이용하여도 저렇게 아름다운 분위기가 나오네요.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하나의 촛불만 남기고
다른 연주자들은 모두 촛불을 끄는 모습이 눈에 들어 오네요.
불빛을 줄여 일단 분위기를 띄운 후에
마지막 촛불이 껴지고 달빛에 비치는 두사람의 키스 씬...
로멘틱 바로 그 자체 입니다.
예전에 맞아하는 새해 아침과
요즘 라스베가스의 새해맞이 아침 분위기가 대조되는 화면입니다.
둘이 키스하는 순간이 바로 0시일꺼라 짐작되는데.. ㅎㅎ
선배님들 모두 새해에는 더 많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하나의 촛불만 남기고
다른 연주자들은 모두 촛불을 끄는 모습이 눈에 들어 오네요.
불빛을 줄여 일단 분위기를 띄운 후에
마지막 촛불이 껴지고 달빛에 비치는 두사람의 키스 씬...
로멘틱 바로 그 자체 입니다.
예전에 맞아하는 새해 아침과
요즘 라스베가스의 새해맞이 아침 분위기가 대조되는 화면입니다.
둘이 키스하는 순간이 바로 0시일꺼라 짐작되는데.. ㅎㅎ
선배님들 모두 새해에는 더 많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2008.01.03 05:56:55
김영자님!
오랜만입니다.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사진관은 불난 호떡집이었겠지요?
둘이 키스하는 순간이 0시라는 짐작에 무릎을 탁 칩니다
진짜 Upgrade 된 로맨틱의 엑기스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랜만입니다.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사진관은 불난 호떡집이었겠지요?
둘이 키스하는 순간이 0시라는 짐작에 무릎을 탁 칩니다
진짜 Upgrade 된 로맨틱의 엑기스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2008.01.05 09:10:17
오소소 ! 왔습죠 ! 긴긴 사연 오늘에서야 모다 눈 마춤 했습니다
위에 영자 후배는 동영상이라도 미남들을 보면 살인 미소라고 강조하는 ~ 생각이 풍부한
저 보다 한세대 아래이고 이 내는 이순에 안경 너머로 손님 체근할랴 긴긴사연 이해할랴
분주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위에 동영상도 잘보았으나 동상들같이 그런 지더린 감정이 못드니 천만입니다
여쭈어도 될지? 우리같이 의류상 ,가발상 ,사진관 ect 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시는군요
4점 귀인도 눈팅은 하시겠죠 곧 이 페이지도 너머갈지도 ~ 그렇타고 끝은 아니니께 총총
위에 영자 후배는 동영상이라도 미남들을 보면 살인 미소라고 강조하는 ~ 생각이 풍부한
저 보다 한세대 아래이고 이 내는 이순에 안경 너머로 손님 체근할랴 긴긴사연 이해할랴
분주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위에 동영상도 잘보았으나 동상들같이 그런 지더린 감정이 못드니 천만입니다
여쭈어도 될지? 우리같이 의류상 ,가발상 ,사진관 ect 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시는군요
4점 귀인도 눈팅은 하시겠죠 곧 이 페이지도 너머갈지도 ~ 그렇타고 끝은 아니니께 총총
2008.01.05 13:25:46
호문회장님!
바쁘시죠?
이종사촌누이는 할머니 손에 자라면서 “오냐 오냐” 식으로
늘 응석받이로 자라다보니 “그랬쪄, 나 몰라, 잉” 식으로
늘 지더려빠진 말투와 행동을 했습죠.
지금도 아직 오랫동안 굳어버린
그 말투와 몸짓은 남아있지만
그이는 지금 그 어느 누구보다도
생활력이 강한 여전사(女戰士)가 되었고 그러다보니
나이보다 10 년은 족히 더 늙어 보일 만큼 고생을 엄청 했지요.
외아들도 언어 장애자이지만
그들 가족은 모두 그야말로 천사입니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다 <네가 걱정해주는 덕분에,
그리고 하나님 은혜로>라는 자세를 갖고 열심히 삽니다.
나이 60 조금 넘었을 뿐인데 머리는 반이나 뭉텅 빠지고
그나마 그 남은 머리는 거의 반백,
손은 평생 무지 거친 밭일을 한 사람처럼 거칠다 못해
황폐해졌지만 저는 그 누이를 만나면
그저 마주 눈 맞추고 손잡고 울면서
마음이나마 무슨 도움이 될 게 없을까?
저도 그리고 그 누나도
서로가 서로를 염려하고 걱정합니다.
인생이 고해(苦海)고
사는 게 고행(苦行)인데 가끔 지더리게 살자고요.
그냥 가끔 엉뚱한 데 눈 돌리고 자주 실없이 웃자고요.
사실 사전에는 지더리다 를 좀 어린애처럼 굴고
푼수처럼 군다고 우리가 알고 있는 뜻과는 사뭇 다르게
(성품이나 행동이 몹시 야비하고 더럽다.) 라고 나와 있지요.
하지만 우리는 그 누이를
수십 년간 지더리다고 말해왔고
그 뜻은 사전의 해설과는 달리 그저 순수한 뜻이지요.
회장님도 당연히 좀 달콤한 젊은 감정이
솟아오르지 않는다. 라는 뜻으로 쓰셨을 거고요.
저는 어차피
<오죽하면 여학교 홈피에서 ..풀겠습니까?>라고 하신 말씀처럼
좀 지더리기로 작정했으니까 앞으로도 양해해주세요.
인생 그거 별거 아니더라고요.
무게 잡아봤자 50보 100보 차이일 뿐이더라고요.
그냥 편하게 Bohemian처럼 살자고요.
물론
회장님=의류상 춘자후배=가발상 영자후배=사진관으로
생활전선에서 열심히 뛰시면서 더욱 이역만리
(이국은 아니고)에서 진지하게 자식농사 짓고
가족예배보시고 마음을 다잡으며
사시는 그 하루하루는 그 어느 누구의 삶보다
정말 가치 있고 귀중한 것입니다.
저도
회장님이나 516 지기중 특히 외국에 계시는 분들
가끔 힘들고 지치고 외로워져서
이 작은 대한민국이 생각날 때
어쩌다 눈이나 맞추시도록
보잘 것 없는 글이지만
사이사이 음악도 함께 정성담아 보내드릴게요.
회장님도 요즘은
제 글이 윙크하는 것도 눈치 채시잖아요.
늘 건강하세요.
자 그럼 회장님 다시 주책품바~~~~합니다.
사랑! 사랑은 참 묘하죠.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그 순간에도
어느 때는 쓸쓸한 느낌이 들기도 하니까요!
오늘 찾아간 병원은 다시금 더 맑은 하늘이었어요.!
즐겁게, 아니 즐겁도록 노력하며 살자고요.
001-Bohemian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노래: 양희은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엘리자베스 테일러'도 지금쯤 쓸쓸하겠지요?
아니 그는 사랑의 온도가 식고 쓸쓸함이 느껴지면
그냥 습관처럼, 숙명처럼
배우자와 산소(=교감) 없이도 그저 담담히 사는
우리네 보통사람들과 달리 결혼생활을 접고
새롭게 배우자를 찾아다녔겠지만
어쨌든 지금 혼자인 '리즈'는 역시 쓸쓸하겠지요.
2008.01.05 17:20:25
<그 겨울의 찻집>을 여러 사람이 나름대로 리메이크 했는데
대체로 '조용필'의 노래를 듣다가 귀를 버리는 수준이고
아직 제가 보기에는 '문주란'이 부르는 이 노래가
색다른 매력이 있기에 제 차에도 녹음해서 듣는 리스트에 올라 있죠.
님들도 한 번 들어보세요.
대체로 '조용필'의 노래를 듣다가 귀를 버리는 수준이고
아직 제가 보기에는 '문주란'이 부르는 이 노래가
색다른 매력이 있기에 제 차에도 녹음해서 듣는 리스트에 올라 있죠.
님들도 한 번 들어보세요.
2008.01.05 20:55:39
아직은 돋보기가 필요치 않건만,
어리어리하면서 한참을 읽어 내려왔어요.
요즘 보기 드문
흑백영화의 멋진 장면을 보면서 음악 감상 잘 했어요.
앙증맞은 꽃바구니 보내드릴게요

어리어리하면서 한참을 읽어 내려왔어요.
요즘 보기 드문
흑백영화의 멋진 장면을 보면서 음악 감상 잘 했어요.
앙증맞은 꽃바구니 보내드릴게요

2008.01.05 22:08:56
광숙님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예쁜 꽃 바구니도 감사하고요.
그런데 아직 돋보기를 사용 안 한다고요?
대단하시네. 하기야 춘향전 연구를 쓰신 연대 故 김동욱 교수는
6척장신에 베레모 멋있게 쓰고 파이프를 입에 물고 버버리 코트 걸친
참 멋진 분이셨는데 그 분은 60 세에도 전혀 돋보기를 안 쓰셨었지요.
그리고 댓글란이라야 10개 정도인데 뭘 어리어리 하셨을까?
저는 방금 40분 동안 혹시 모를 대화를 위해 사전 예습용으로
봄날은 간다 카툰에 실린
순호님과 많은 분들 댓글 읽다가 너무 기가 질려버려서...
아마 반쯤 읽은 것 같은데 정말 재치발랄하고
기지가 번뜩이는 분들 헤아릴 수도 없네요.
갑자기 저는 어디로 잠수타고 싶네요.
하지만 잘 쓰고 못쓰는 게 무슨 상관이겠어요.
우리가 이 나이에 연필 한 자루 움켜잡고 결연한 눈매로
오늘의 詩題를 노려보는, 백일장에 나온 초등학생도 아니고
뭐 좀 못 쓴다고 어디 잡혀갈 일도 아니니 그냥 뻗대고 앉아 있을랍니다.
흑백영화! 좀 새롭죠?
저는 이 영화를 두 번을 보았는데 그 때마다 가슴 찢어지겠더군요.
48 세의 로이(로버트 테일러 분)가 워털루 브리지에서
마이라가 준 마스코트를 만지작대던 그 모습은 너무 쓸쓸해보이고...
나중 목소리도 참 좋은 그가 윌리엄 스코트 원작, 아이반호
우리말로 흑기사로 분한 영화에 반해
늘 騎士라는 칭호를 달고 살면서 그를 기렸죠.
그러다 결국 얼마전에는 뜻하지 않게 흑기사라는 명예작위도 얻었고요.
내가 "얼굴이 까매서 흑기사로 붙였냐" 니까? 아니랍니다.
백기사는 백씨 성도 있어서 백技士일 수 있지만 흑은 그냥 黑騎士랍니다
물론 옛 고구려나 중국에는
흑씨 성도 있었지만 현재 한국에는 흑씨 성이 없으니)
나중 길에서 키작고 굴러다니는 사람 눈에 띄면 저일테니
먼저 아는 척 하셔도 좋습니다.
001-Bohemian
그런데 아직 돋보기를 사용 안 한다고요?
대단하시네. 하기야 춘향전 연구를 쓰신 연대 故 김동욱 교수는
6척장신에 베레모 멋있게 쓰고 파이프를 입에 물고 버버리 코트 걸친
참 멋진 분이셨는데 그 분은 60 세에도 전혀 돋보기를 안 쓰셨었지요.
그리고 댓글란이라야 10개 정도인데 뭘 어리어리 하셨을까?
저는 방금 40분 동안 혹시 모를 대화를 위해 사전 예습용으로
봄날은 간다 카툰에 실린
순호님과 많은 분들 댓글 읽다가 너무 기가 질려버려서...
아마 반쯤 읽은 것 같은데 정말 재치발랄하고
기지가 번뜩이는 분들 헤아릴 수도 없네요.
갑자기 저는 어디로 잠수타고 싶네요.
하지만 잘 쓰고 못쓰는 게 무슨 상관이겠어요.
우리가 이 나이에 연필 한 자루 움켜잡고 결연한 눈매로
오늘의 詩題를 노려보는, 백일장에 나온 초등학생도 아니고
뭐 좀 못 쓴다고 어디 잡혀갈 일도 아니니 그냥 뻗대고 앉아 있을랍니다.
흑백영화! 좀 새롭죠?
저는 이 영화를 두 번을 보았는데 그 때마다 가슴 찢어지겠더군요.
48 세의 로이(로버트 테일러 분)가 워털루 브리지에서
마이라가 준 마스코트를 만지작대던 그 모습은 너무 쓸쓸해보이고...
나중 목소리도 참 좋은 그가 윌리엄 스코트 원작, 아이반호
우리말로 흑기사로 분한 영화에 반해
늘 騎士라는 칭호를 달고 살면서 그를 기렸죠.
그러다 결국 얼마전에는 뜻하지 않게 흑기사라는 명예작위도 얻었고요.
내가 "얼굴이 까매서 흑기사로 붙였냐" 니까? 아니랍니다.
백기사는 백씨 성도 있어서 백技士일 수 있지만 흑은 그냥 黑騎士랍니다
물론 옛 고구려나 중국에는
흑씨 성도 있었지만 현재 한국에는 흑씨 성이 없으니)
나중 길에서 키작고 굴러다니는 사람 눈에 띄면 저일테니
먼저 아는 척 하셔도 좋습니다.
001-Bohemian
2008.01.06 07:24:31
무사시님 ! 저도 힘 깨나 쓰는 강도 따위 은유를 많이 쓰는 편이지만
회장님이 던지는 공은 가끔 받기가 어려워요. 절 무척 헤매게 합니다.
도저히 풀 수가 없어요. 원한 이라는 말은 제가 恨이 많다는 뜻인가요?
은하철도 999 가 제 컴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잘 들리는데 왜일까?
원래 소스를 제가 컴의 성질도 잘 모르면서 임의로 변형시키긴 했지만...
그리고 참 그렇죠?
오소소(서)로 커피 자판기를 옮겼죠.
다만 516 엔 은하철도 999 를 기념하는 뜻에서 그 노래를 입혔지요.
그러나 저러나 회장님은 부활절까지도 계속 눈 코 뜰 새 없으시겠네요.
잠시 느슨한 계절이 온다 하셨지만 LA동문모임에 가시려면 미리
당겨치기로 장사 배로 저축해놓으셔야 할 테니...
그리고 다시 부활절 특수에 바쁘실 테고....
저는 늘 회장님 건강이 걱정돼요.
종아리 정맥혈류증인가 뭔가,,, 그리고 신경통 등등
아 참 자주 흔드실 테니(?)...또 스키, 수영 등 잘 하시고
그리고 왕년에 운동선수도 하신 듯하니 조금 마음 놓아도 되겠다.
이번 LA모임에서는 저도 안주로 삼으세요.
이만 총총
001-Bohemian
회장님이 던지는 공은 가끔 받기가 어려워요. 절 무척 헤매게 합니다.
도저히 풀 수가 없어요. 원한 이라는 말은 제가 恨이 많다는 뜻인가요?
은하철도 999 가 제 컴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잘 들리는데 왜일까?
원래 소스를 제가 컴의 성질도 잘 모르면서 임의로 변형시키긴 했지만...
그리고 참 그렇죠?
오소소(서)로 커피 자판기를 옮겼죠.
다만 516 엔 은하철도 999 를 기념하는 뜻에서 그 노래를 입혔지요.
그러나 저러나 회장님은 부활절까지도 계속 눈 코 뜰 새 없으시겠네요.
잠시 느슨한 계절이 온다 하셨지만 LA동문모임에 가시려면 미리
당겨치기로 장사 배로 저축해놓으셔야 할 테니...
그리고 다시 부활절 특수에 바쁘실 테고....
저는 늘 회장님 건강이 걱정돼요.
종아리 정맥혈류증인가 뭔가,,, 그리고 신경통 등등
아 참 자주 흔드실 테니(?)...또 스키, 수영 등 잘 하시고
그리고 왕년에 운동선수도 하신 듯하니 조금 마음 놓아도 되겠다.
이번 LA모임에서는 저도 안주로 삼으세요.
이만 총총
001-Bohemian
2008.01.06 09:41:51
애수 영화 중 발레 하는 장면을 하나 더 보죠.
'오드리 헵번'과 마찬가지로 '비비안 리'도 원래
발레를 정식으로 배운 이였습니다.
'로버트 테일러'의 콧수염과 나중
'비비안 리'의 고개 쳐든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오드리 헵번'과 마찬가지로 '비비안 리'도 원래
발레를 정식으로 배운 이였습니다.
'로버트 테일러'의 콧수염과 나중
'비비안 리'의 고개 쳐든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2008.01.06 17:10:01
I hope this answer will be helped your curiosity.
I guess this is shortening for Dear Forever Bohemian or accidently she missed typing first part.
Sometimes little bit Pause or no questioning makes this free board shining more/better.
Happy New Year!!! (:ad)(x9)
I guess this is shortening for Dear Forever Bohemian or accidently she missed typing first part.
Sometimes little bit Pause or no questioning makes this free board shining more/better.
Happy New Year!!! (:ad)(x9)
2008.01.06 18:19:22
S 님!
참 오랜만입니다. 무지 반갑습니다.
마침 제 컴이 말썽을 부려서
두어 시간 딴 일을 하다가 저도 우연히
<원한>의 전말이 퍼뜩 떠올라서
다시 위의 제 댓글을 지우든 아니면
"나도 이제 알았어요" 라고 쓰려고 했는데
S님이 먼저 답을 주셨군요.
정말 수호천사가 따로 없네요. 어휴 저는 복도 많지.
S님에게 일단 천재확인증을 발부하며 동시에
516 카페의 영원한 수호천사로 위촉하나이다.!!!
그리고 이것도 제 CURIOSITY 인데
S님은 여자? 남자?
또 궁금해 죽겠네.
사실 저 궁금한 거 놔두곤 잠이 안 오거든요!
사알짝 제 귀에만 들리게~~~~!
아! 참! 그리고 철 지난 안부는 뭐라더라???
아 ! 막걸리에 맥주 탄 맛이라네요.
저는 그런 술은 평생 마셔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저는 계속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아니 진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쨌든 저도 막걸리에 맥주 탄 인사 날립니다.
HAPPY NEW YEAR TO YOU and YOUR FAMILY.
(이 때에 전치사 to인지 for 인지 틀려도 봐주기)
제가 더 인심 푸짐하게 썼죠? ㅎㅎㅎ
001-Bohemian 드림
아 가끔은 보고도 못본 척, 궁금해도 묻지않는 미덕이
멍석 깐 이 인터넷 마당을 더 빛나게 한다는 경고(?) 가 있는데~~~
또 이 궁금하면 못 참는 병때문에 자칫 쪽박찰지도 모르겠네.!!!
참 오랜만입니다. 무지 반갑습니다.
마침 제 컴이 말썽을 부려서
두어 시간 딴 일을 하다가 저도 우연히
<원한>의 전말이 퍼뜩 떠올라서
다시 위의 제 댓글을 지우든 아니면
"나도 이제 알았어요" 라고 쓰려고 했는데
S님이 먼저 답을 주셨군요.
정말 수호천사가 따로 없네요. 어휴 저는 복도 많지.
S님에게 일단 천재확인증을 발부하며 동시에
516 카페의 영원한 수호천사로 위촉하나이다.!!!
그리고 이것도 제 CURIOSITY 인데
S님은 여자? 남자?
또 궁금해 죽겠네.
사실 저 궁금한 거 놔두곤 잠이 안 오거든요!
사알짝 제 귀에만 들리게~~~~!
아! 참! 그리고 철 지난 안부는 뭐라더라???
아 ! 막걸리에 맥주 탄 맛이라네요.
저는 그런 술은 평생 마셔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저는 계속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아니 진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쨌든 저도 막걸리에 맥주 탄 인사 날립니다.
HAPPY NEW YEAR TO YOU and YOUR FAMILY.
(이 때에 전치사 to인지 for 인지 틀려도 봐주기)
제가 더 인심 푸짐하게 썼죠? ㅎㅎㅎ
001-Bohemian 드림
아 가끔은 보고도 못본 척, 궁금해도 묻지않는 미덕이
멍석 깐 이 인터넷 마당을 더 빛나게 한다는 경고(?) 가 있는데~~~
또 이 궁금하면 못 참는 병때문에 자칫 쪽박찰지도 모르겠네.!!!
2008.01.06 19:57:29
아직도 이곳은 신년인사가 유효하답니다.
그리고 본의아니게 신분가장이 되어 송구합니다.(지금에서야 한글로 작동시켰어여)
호문언니 추측이 적확하신바 무반응으로...
아무려나 잘 흘러가고 있으니, 너무조바심 아니하심이 어떨런지요.
아직까지 metabolism이 왕성하신 forever 방랑客(Inil guest)이시니, 쪽박신세라니
말씀 거두시고, 언니들처럼 시원스럽게 思考하시고 왕성한 문화교류 계속 하시앞.
새해인사 감사드리고,
모든 분들께,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길 기원하나이다.
씨애틀에서
규희拜禮 (x1)
그리고 본의아니게 신분가장이 되어 송구합니다.(지금에서야 한글로 작동시켰어여)
호문언니 추측이 적확하신바 무반응으로...
아무려나 잘 흘러가고 있으니, 너무조바심 아니하심이 어떨런지요.
아직까지 metabolism이 왕성하신 forever 방랑客(Inil guest)이시니, 쪽박신세라니
말씀 거두시고, 언니들처럼 시원스럽게 思考하시고 왕성한 문화교류 계속 하시앞.
새해인사 감사드리고,
모든 분들께,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길 기원하나이다.
씨애틀에서
규희拜禮 (x1)
2008.01.06 21:10:46
분명히 잠시 pause를 갖던 가 궁금해도 묻지 않던가,
(한국에서는 “너무 알려고 하지 마 다쳐” 라는
비스름한 뉘앙스의 말이 있죠.)
주의하라는 엄중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질문을 던져놓고
“차라리 오늘은 확인하지 말자.
자칫 이 추운 엄동설한에 가방 싸든가
아니면 무답(無答)에 궁금해서 잠 못 이룰 테니
그냥 생각을 잠시 딴 곳에 집중하고 망각 즉,
의식적인 건망증을 유도(誘導)하자라는 속셈에 컴을 꺼버렸죠.
헌데 잠시 딴 일을 하다가 나도 모르게 무심코 켜고 말았네요.
하지만 결과는 파란 불인 듯싶군요.
<공로패>
자칭 Bohemian이고 타칭 흑기사라는 귀하는 금번
우리 인일의 은둔자이셨던 12기 이규희(李葵嬉) 동문을
막무가내식의 저돌적(猪突的)이고 방 열쇠를 내걸은
살신성인의 질문을 통하여 대명천지 밝은 동문광장
자유게시판으로 인도하여 동문간의 친목도모와
대화의 물꼬를 넓힌 공로가 크게 인정되어
이에 全 인일 동문들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드립니다.
2008.1.6.
인일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000 도장(圖章) 쾅!
위의 성명에 붙인 한자(漢字)는 제 맘대로 성명학에서
길수(吉數)라는 획수와 좋은 뜻을 가려 유추해보았으니
실제와 다르더라도 너무 허물 마옵소서...
그리고 한 가지
더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한글문체도 유려(流麗)하시지만
영어가 더 자유자재하신 듯싶으니 여기 제 방에 오실 때는
그냥 영어로 편히 쓰시면 저도 이제는 꺼져가는 촛불처럼
잊어만 가는 영어를 되새김하는 기회로 삼겠나이다.
Reading은 아직 그런대로 완전히 녹슬지 않았으니까요.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그런데 바로 위
<철지난 안부인사는 막걸리에 맥주 탄 맛>이라고
쫑코를 주신 분도 역시 시애틀에 사시는 분인데...!!!
001-Bohemian (x19)(x19)(x21)(x21)
2008.01.07 18:28:37
Hi~ 규희?
'Seattlite'님이 호문선배님 추측대로, 나도 규희가 아닌가 생각해봤지.
잘 지내고 있지? 이름 자주 볼 수가 없네?
12기 홈커밍데이 때 겨우 인사나누고 얼굴만 익힌 정도로 아쉽게 헤어졌잖아.
언제 또 만날지는 모르지만 규희 이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봄날' 언니들도 규희를 많이 궁금해 하시니까 다음에 인사 한번 드리고.
추운 계절이지만 규희의 함박웃음이 있어 주위가 늘 따뜻하리라 믿는다.
예쁘게 잘 지내~ .(:f)
'Seattlite'님이 호문선배님 추측대로, 나도 규희가 아닌가 생각해봤지.
잘 지내고 있지? 이름 자주 볼 수가 없네?
12기 홈커밍데이 때 겨우 인사나누고 얼굴만 익힌 정도로 아쉽게 헤어졌잖아.
언제 또 만날지는 모르지만 규희 이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봄날' 언니들도 규희를 많이 궁금해 하시니까 다음에 인사 한번 드리고.
추운 계절이지만 규희의 함박웃음이 있어 주위가 늘 따뜻하리라 믿는다.
예쁘게 잘 지내~ .(:f)
2008.01.07 21:20:21
이규희 님
광야 언니 글을 보니 한국에도 한두 번은 다녀가셨군요.
암만 세월이 좋아졌다하지만 “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 구만리”
(=제가 젊어서 자주 부르던 이별의 노래)처럼 멀고 먼
태평양을 건너다닌다는 게 그리 쉽지는 않겠지요.
우선 가끔씩이라도 낮과 밤만 시애틀과
뒤집힌 색종이와 같은 여기 컴에라도 들르세요.
저보다도 다른 동문여러분들이 무척 반가워할 테니까요.
제 방이 그런 매개체가 될 수만 있다면 저는 그저 고맙고
더욱 진지한 분발을 하고 싶어질 거 에요.
방값 걱정도 덜 하게 되고요.
웃음, 그것도 조소(嘲笑), 냉소(冷笑), 고소(苦笑),
아니 좀 봐줘서 미소(微笑)가 아닌
웃음 중에 제일 복스런 함박웃음,
가장 아름다운 미소(美笑)인
화소(華笑)를 잘 지으신다니
이 방에도 이제
두둥실 보름달이 뜰 것을 기대하며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행복하세요.
001-Bohemian
광야 언니 글을 보니 한국에도 한두 번은 다녀가셨군요.
암만 세월이 좋아졌다하지만 “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 구만리”
(=제가 젊어서 자주 부르던 이별의 노래)처럼 멀고 먼
태평양을 건너다닌다는 게 그리 쉽지는 않겠지요.
우선 가끔씩이라도 낮과 밤만 시애틀과
뒤집힌 색종이와 같은 여기 컴에라도 들르세요.
저보다도 다른 동문여러분들이 무척 반가워할 테니까요.
제 방이 그런 매개체가 될 수만 있다면 저는 그저 고맙고
더욱 진지한 분발을 하고 싶어질 거 에요.
방값 걱정도 덜 하게 되고요.
웃음, 그것도 조소(嘲笑), 냉소(冷笑), 고소(苦笑),
아니 좀 봐줘서 미소(微笑)가 아닌
웃음 중에 제일 복스런 함박웃음,
가장 아름다운 미소(美笑)인
화소(華笑)를 잘 지으신다니
이 방에도 이제
두둥실 보름달이 뜰 것을 기대하며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행복하세요.
001-Bohemian
2008.01.08 05:21:45
규희야! 역시 였구나 ~그 이후 네게 (:t)를 해 볼까 ~ 는 생각에만 머물게 하고 바삐 지내는구나
더욱이 원한 님 Magnet 에 끌리다 보니 쫓기기 까지 했으니깐 우하하하!!! 네 는 역시 일본 수사관 기질이 있음을
516 이나 오소소 광장을 통해 재 확이 되였구나 ~
네가 내 바쁜 사정을 잘 알리라 만 서도 난 이번에 또 나성에 갈수 있는 영광을 !
그래서 하루 하루가 소풍 전 날 기분 이란다 ~ 네는?
이렇케라도 3Cushion으로 이 내를 알현해주니 반갑다 너와 난 딱 30분 거리에 살면서 말이다
부군께도 맥주 + 막걸리 를 알았지 ? In federal way
더욱이 원한 님 Magnet 에 끌리다 보니 쫓기기 까지 했으니깐 우하하하!!! 네 는 역시 일본 수사관 기질이 있음을
516 이나 오소소 광장을 통해 재 확이 되였구나 ~
네가 내 바쁜 사정을 잘 알리라 만 서도 난 이번에 또 나성에 갈수 있는 영광을 !
그래서 하루 하루가 소풍 전 날 기분 이란다 ~ 네는?
이렇케라도 3Cushion으로 이 내를 알현해주니 반갑다 너와 난 딱 30분 거리에 살면서 말이다
부군께도 맥주 + 막걸리 를 알았지 ? In federal way
2008.01.08 06:54:32
참 고맙네요.
이 오소소 카페를 통해 선후배 사이 서로
맥주에 막걸리 탄 미연방식 뒤늦은 안부인사도 나누고...
그래도 차로 30분이면 꽤 되는 거리군요.
일본 수사관처럼 예리한 관찰과 탐정 기질이 있는 분은 따로 계셨잖아요.
나성 동문 모임에 가실 날짜가 다가오니
진짜 소풍날 받아논 초등학생 기분이시겠다.
장사하시면서도 발걸음이 가볍겠어요.
기분이 UP되어 손님을 대하실 테니 매상은 더 올라갈 테고...
그러다보면 돈통은 쥐나고 엔돌핀은 더 솟구치고...
생기는 것도 없이(?) 제가 다 신이 납니다.
자! 자!
국내 국외 지구별의 인일동문 여러분들!
모두모두 잠시 동네 마실 다니듯
집에서 입던 옷 그냥 그 차림으로 이 오소소 카페에 자주 들르세요.
모두 공짭니다. 커피는 무제한 리필됩니다.
아니 대형 커피메이커가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으니
원하시는대로 편하게 따라 잡수세요.
쿠키도 있습니다. 시럽도 있고요. 맛있는 티라미스 케익도 있어요.
(이럴 때 그런 그림을 몇 개 붙여야 하는 데 컴 지진아라 좀 손해보네.
하지만 귀먹은 베토벤이 <합창>을 작곡하는 情緖가 오소소에는 기본이니까...!)
복장도 자유,
떠들어도 좋고
춤을 추어도 좋고
노래를 부르셔도 좋고
잠간 낮잠을 주무셔도 좋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에게 공개적으로 한 것처럼
면도칼 성능검사할 분은 없을 테니
저도 겨울 한낮 고양이 햇빛 쏟아지는 툇마루에 나가 잠간씩 졸겠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 엄동설한에
태안에 봉사하러 가시는 인일의 여러분들과, 못 가시더라도
따뜻한 마음을 정성껏 담아 택배로 보내시는 분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001-Bohemian
이 오소소 카페를 통해 선후배 사이 서로
맥주에 막걸리 탄 미연방식 뒤늦은 안부인사도 나누고...
그래도 차로 30분이면 꽤 되는 거리군요.
일본 수사관처럼 예리한 관찰과 탐정 기질이 있는 분은 따로 계셨잖아요.
나성 동문 모임에 가실 날짜가 다가오니
진짜 소풍날 받아논 초등학생 기분이시겠다.
장사하시면서도 발걸음이 가볍겠어요.
기분이 UP되어 손님을 대하실 테니 매상은 더 올라갈 테고...
그러다보면 돈통은 쥐나고 엔돌핀은 더 솟구치고...
생기는 것도 없이(?) 제가 다 신이 납니다.
자! 자!
국내 국외 지구별의 인일동문 여러분들!
모두모두 잠시 동네 마실 다니듯
집에서 입던 옷 그냥 그 차림으로 이 오소소 카페에 자주 들르세요.
모두 공짭니다. 커피는 무제한 리필됩니다.
아니 대형 커피메이커가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으니
원하시는대로 편하게 따라 잡수세요.
쿠키도 있습니다. 시럽도 있고요. 맛있는 티라미스 케익도 있어요.
(이럴 때 그런 그림을 몇 개 붙여야 하는 데 컴 지진아라 좀 손해보네.
하지만 귀먹은 베토벤이 <합창>을 작곡하는 情緖가 오소소에는 기본이니까...!)
복장도 자유,
떠들어도 좋고
춤을 추어도 좋고
노래를 부르셔도 좋고
잠간 낮잠을 주무셔도 좋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에게 공개적으로 한 것처럼
면도칼 성능검사할 분은 없을 테니
저도 겨울 한낮 고양이 햇빛 쏟아지는 툇마루에 나가 잠간씩 졸겠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 엄동설한에
태안에 봉사하러 가시는 인일의 여러분들과, 못 가시더라도
따뜻한 마음을 정성껏 담아 택배로 보내시는 분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001-Bohemian
2008.01.09 14:31:37
예산 수덕사(修德寺)를 보면서 무릎을 쳤다.
강원도 여느 절처럼 구름위에 그림처럼 걸려 있거나
바다를 마주보고 깎아지른 절벽에 앙증맞은 버섯같이
오뚝 솟아있어
숨 멈출 듯 멋진 풍광을 자아내는 것이 아닌....
얌전히 돌아앉은 그 경관에...
주위를 뺑 돌아 감고 있는 산들은
높지도 아주 낮지도 않았다.
또 어느 봉우리는 높고 어느 봉우리는 낮지도 않았다.
모두 고만고만한 키의 산과 봉우리들이 아담하게
사방을 돌아가며 수덕사를 싸안고 있는 형국이었다.
한마디로 평등(平等) 무애(無碍)의 장관이었다.
아마도 그래서 수덕사의 기풍(氣風)이
원만(圓滿)자애(慈愛)하고
부드러운 가운데 옹골찬 선풍(禪風)이 자리 잡은 듯싶다.
오며가며 보던 인일여고의 멋진 원형(圓形) 교사(校舍)!
재작년 나로서는 생전 처음으로 여학교라는 곳에
조심조심 뒤꿈치 들고 들어가 보았죠.
그리고 한참 더운 날씨에 공부에 여념이 없는
어린 학생들도 창 너머로 훔쳐보았고요.
그랬었군요.
아마도 그 365°
예쁘게 둘러앉은 원형교사 둥지에서
풋풋한 시절의 초록꿈들을 키웠던 님들이기에
세상의 환한 곳, 어둔 곳,
유쾌한 곳, 지저분한 곳 모두를 살피고
때로는 신바람 일으키며 활기차게 웃고 놀며,
때로는 어려운 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듬어주고,.....
그렇게 두루두루 아우르는
넓은 원형의 마음을 구족(具足)하신 거였군요.
태안의 검은 띠를 풀려는 님들의 작지만 큰 행렬은
어느 잔치보다도
멋있고 아름다운 감동의 파노라마였습니다.
방제복 입고 부직포 든 님들은 그 어느 화려한 의상과
번쩍이는 액세서리 휘감은 모습보다도 아름답고
갯벌에 땀을 심는 그 화장 안한 얼굴은
세상의 그 어느 화장품으로
덧칠한 얼굴보다 맑고 어여뻤습니다.
여자냐 남자냐 그런 분별조차 우습습니다.
겉모습이 아닌 그 안에 오롯이 자리 잡고 있는
맑고 숭고한 실천적 아가페의 영혼이
오늘 제 가슴에 메아리칩니다.
애들 쓰셨습니다!
인일의 신사임당들이시어...!
존경합니다.!!!
001-Bohemian
강원도 여느 절처럼 구름위에 그림처럼 걸려 있거나
바다를 마주보고 깎아지른 절벽에 앙증맞은 버섯같이
오뚝 솟아있어
숨 멈출 듯 멋진 풍광을 자아내는 것이 아닌....
얌전히 돌아앉은 그 경관에...
주위를 뺑 돌아 감고 있는 산들은
높지도 아주 낮지도 않았다.
또 어느 봉우리는 높고 어느 봉우리는 낮지도 않았다.
모두 고만고만한 키의 산과 봉우리들이 아담하게
사방을 돌아가며 수덕사를 싸안고 있는 형국이었다.
한마디로 평등(平等) 무애(無碍)의 장관이었다.
아마도 그래서 수덕사의 기풍(氣風)이
원만(圓滿)자애(慈愛)하고
부드러운 가운데 옹골찬 선풍(禪風)이 자리 잡은 듯싶다.
오며가며 보던 인일여고의 멋진 원형(圓形) 교사(校舍)!
재작년 나로서는 생전 처음으로 여학교라는 곳에
조심조심 뒤꿈치 들고 들어가 보았죠.
그리고 한참 더운 날씨에 공부에 여념이 없는
어린 학생들도 창 너머로 훔쳐보았고요.
그랬었군요.
아마도 그 365°
예쁘게 둘러앉은 원형교사 둥지에서
풋풋한 시절의 초록꿈들을 키웠던 님들이기에
세상의 환한 곳, 어둔 곳,
유쾌한 곳, 지저분한 곳 모두를 살피고
때로는 신바람 일으키며 활기차게 웃고 놀며,
때로는 어려운 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듬어주고,.....
그렇게 두루두루 아우르는
넓은 원형의 마음을 구족(具足)하신 거였군요.
태안의 검은 띠를 풀려는 님들의 작지만 큰 행렬은
어느 잔치보다도
멋있고 아름다운 감동의 파노라마였습니다.
방제복 입고 부직포 든 님들은 그 어느 화려한 의상과
번쩍이는 액세서리 휘감은 모습보다도 아름답고
갯벌에 땀을 심는 그 화장 안한 얼굴은
세상의 그 어느 화장품으로
덧칠한 얼굴보다 맑고 어여뻤습니다.
여자냐 남자냐 그런 분별조차 우습습니다.
겉모습이 아닌 그 안에 오롯이 자리 잡고 있는
맑고 숭고한 실천적 아가페의 영혼이
오늘 제 가슴에 메아리칩니다.
애들 쓰셨습니다!
인일의 신사임당들이시어...!
존경합니다.!!!
001-Bohemian
2008.01.10 05:33:12
516 광장에 잠시 들르시던 여러분들
어쩌다 문득 문패를 보니 방 번호가 바뀌었네요.
오소소도 545=오시오 로 바뀌고...
위에서 스팸 등 밀려와서 이리저리 잠간씩 왔다 갔다 하는 건
이해가 되는 데 저 밑 뒤쪽 방으로 슬쩍 전학(轉學) 온 게스트가 있는지
여기 자게판 시스템은 제 돌 머리로는 당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름표를 잃었다고 이름이 어디 가는 건 아니고...
사실 그동안 재미로 그랬지 저는 제 혼인식에도 아버지 장례에도,
큰 딸 혼인에도 청첩이나 부고 고지 없이 조용히 치렀다는. 사람 아닙니까?...
그러니 무슨 조직...즉 회칙을 만들고 정기적으로 만나는 날을 정하고...
회장, 총무, 회계 등 얼개가 있는
그런 동아리나 모임, 계 따위는 평생 멀리해왔죠.
저는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하는 Lion과(科)가 아니라
늘 혼자 다니며 사냥도 혼자 하는 Tiger과(科)이죠.
영원한 자유혼(自由魂) 즉 Bohemian 이잖아요.
지금도 저는 누가 보고 싶으면 천리를 마다않고
1주일에 두 번도 좋고 세 번도 좋다 식으로 찾아가고
아니면 목소리라도 매일 나누기도 하지만
반면 그저 무문관(無門關)에 들어가
면벽(面壁)참선(參禪)에 빠진 달마처럼 지내기도 하니까요.
이제 다시 제대로 방랑자가 된 기분이지만
마음은 언제나 잠시나마 저와 알고 지냈거나
잠간 눈길만 주고 지나치신 분들 모두 기억하고 간직하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건강상 전혀 생각지도 못한
복병(伏兵)을 만나는 가하면
뜻하지 않게 50년 이나 지나서 옛 동창도 조우(遭遇)하는 등
참 알 수 없는 인생의 파노라마에 한 끗 재미도 느껴
몇 친구들과 “우리 급한 대로 80세까지 숨쉬기운동이
싫증나지 않게 된다면 그 때 만나 냉면 한 그릇씩 하자”는
얘기가 오가 그건 좀 재미가 있는 발상인 듯해서
희망하는 이에 한해서 회원(?)을 더 늘려볼까 생각하고 있지요.
물론 그때까지 내가 직접 운전도 할 정도가 유지된다면
냉면보다 더 거하게 쏴야죠! 누가? 제가요.ㅎㅎㅎ
하지만 무상(無常)한 것이 인생이다 보니
그것도 어찌 될지는 또 두고 봐야죠...!
자! Rain으로 만났고 애수(哀愁)에서 재회한 여러분들
이제 그만 각자 제 자리로 돌아가죠.
물론
선배든 후배든 언제 한국에 나타나기만 해보세요.
백 마디 말보다는 한 번 실천을 신봉하는 이 Bohemian이
달리 흑기사(黑騎士)인지 보여드릴 테니.....
국내 계신 분들은 작달만한 키와 반 곱슬머리에
굴러다니는 흑(黑)곰이 눈에 띄면
언제든 커피 한잔 사라고 하시고요...ㅎㅎㅎ
자!
아직 하품하시는 분들은 좀 더 눈 붙이세요.
Good Bye.& Good Night.
어쩌다 문득 문패를 보니 방 번호가 바뀌었네요.
오소소도 545=오시오 로 바뀌고...
위에서 스팸 등 밀려와서 이리저리 잠간씩 왔다 갔다 하는 건
이해가 되는 데 저 밑 뒤쪽 방으로 슬쩍 전학(轉學) 온 게스트가 있는지
여기 자게판 시스템은 제 돌 머리로는 당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름표를 잃었다고 이름이 어디 가는 건 아니고...
사실 그동안 재미로 그랬지 저는 제 혼인식에도 아버지 장례에도,
큰 딸 혼인에도 청첩이나 부고 고지 없이 조용히 치렀다는. 사람 아닙니까?...
그러니 무슨 조직...즉 회칙을 만들고 정기적으로 만나는 날을 정하고...
회장, 총무, 회계 등 얼개가 있는
그런 동아리나 모임, 계 따위는 평생 멀리해왔죠.
저는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하는 Lion과(科)가 아니라
늘 혼자 다니며 사냥도 혼자 하는 Tiger과(科)이죠.
영원한 자유혼(自由魂) 즉 Bohemian 이잖아요.
지금도 저는 누가 보고 싶으면 천리를 마다않고
1주일에 두 번도 좋고 세 번도 좋다 식으로 찾아가고
아니면 목소리라도 매일 나누기도 하지만
반면 그저 무문관(無門關)에 들어가
면벽(面壁)참선(參禪)에 빠진 달마처럼 지내기도 하니까요.
이제 다시 제대로 방랑자가 된 기분이지만
마음은 언제나 잠시나마 저와 알고 지냈거나
잠간 눈길만 주고 지나치신 분들 모두 기억하고 간직하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건강상 전혀 생각지도 못한
복병(伏兵)을 만나는 가하면
뜻하지 않게 50년 이나 지나서 옛 동창도 조우(遭遇)하는 등
참 알 수 없는 인생의 파노라마에 한 끗 재미도 느껴
몇 친구들과 “우리 급한 대로 80세까지 숨쉬기운동이
싫증나지 않게 된다면 그 때 만나 냉면 한 그릇씩 하자”는
얘기가 오가 그건 좀 재미가 있는 발상인 듯해서
희망하는 이에 한해서 회원(?)을 더 늘려볼까 생각하고 있지요.
물론 그때까지 내가 직접 운전도 할 정도가 유지된다면
냉면보다 더 거하게 쏴야죠! 누가? 제가요.ㅎㅎㅎ
하지만 무상(無常)한 것이 인생이다 보니
그것도 어찌 될지는 또 두고 봐야죠...!
자! Rain으로 만났고 애수(哀愁)에서 재회한 여러분들
이제 그만 각자 제 자리로 돌아가죠.
물론
선배든 후배든 언제 한국에 나타나기만 해보세요.
백 마디 말보다는 한 번 실천을 신봉하는 이 Bohemian이
달리 흑기사(黑騎士)인지 보여드릴 테니.....
국내 계신 분들은 작달만한 키와 반 곱슬머리에
굴러다니는 흑(黑)곰이 눈에 띄면
언제든 커피 한잔 사라고 하시고요...ㅎㅎㅎ
자!
아직 하품하시는 분들은 좀 더 눈 붙이세요.
Good Bye.& Good Night.
2008.01.10 05:34:50
원한님 원형교사는 전에도 그랬지만 특이한 학교 건물이었죠
그런데 그 건물을 없앤다고 하는 소식을 접하고 참으로 섭했습죠
헌데 실제 쓰기에는 부체꼴 교실은 불편했었던 기억이군요
글구 4 조 경배와는 전화교환이 있었습죠 원한님에 소식을 전했고
경배가 이곳 회장으로 있을때 제가 나성엘 가게 되었습죠 그땐 우리 인일 모임이
초기라서 한 30여명 정도 이고 대개는 거주 동문들이 였을때 제가 뱅기를 타고 가니
대접이 제게 집중되여 경배 배려로 그때 제가 최고에 상을 받았습죠
요즘 경배는 한국에 친구들 맞을 준비에 바쁜 가운데 설렘을 달레고 있을겝니다 총총
그런데 그 건물을 없앤다고 하는 소식을 접하고 참으로 섭했습죠
헌데 실제 쓰기에는 부체꼴 교실은 불편했었던 기억이군요
글구 4 조 경배와는 전화교환이 있었습죠 원한님에 소식을 전했고
경배가 이곳 회장으로 있을때 제가 나성엘 가게 되었습죠 그땐 우리 인일 모임이
초기라서 한 30여명 정도 이고 대개는 거주 동문들이 였을때 제가 뱅기를 타고 가니
대접이 제게 집중되여 경배 배려로 그때 제가 최고에 상을 받았습죠
요즘 경배는 한국에 친구들 맞을 준비에 바쁜 가운데 설렘을 달레고 있을겝니다 총총
2008.01.10 05:48:33
회장님 !
그 친구 조경배 여사는 아마 저를 기억 못 할 텐데요?
멋진 파티복 드레스 차림의 회장님 모습을 기대해볼 게요.
늘 건강하세요.
다음에는 신라와 인도, 로마를 한꺼번에 여행하셔야 하니까요.
으악!이란 비명 제곱으로 하실라!ㅎㅎㅎ
아! 그리고 그 원형 교사를 없앤다고요?
뭐 더 나은 발전프로그램에 따른 계획이겠지만 저도 좀 섭하군요.
그리고 그게 원형이 아니고 부채꼴이었군요.
지금 3 쿠션으로 한 방 먹이는 거죠?!
그 친구 조경배 여사는 아마 저를 기억 못 할 텐데요?
멋진 파티복 드레스 차림의 회장님 모습을 기대해볼 게요.
늘 건강하세요.
다음에는 신라와 인도, 로마를 한꺼번에 여행하셔야 하니까요.
으악!이란 비명 제곱으로 하실라!ㅎㅎㅎ
아! 그리고 그 원형 교사를 없앤다고요?
뭐 더 나은 발전프로그램에 따른 계획이겠지만 저도 좀 섭하군요.
그리고 그게 원형이 아니고 부채꼴이었군요.
지금 3 쿠션으로 한 방 먹이는 거죠?!
2008.01.10 05:52:43
아니 ! 새벽에 혹! N0 1 을 털어 내실려다 들어 오셨나요!
여기 정오는 그곳 새벽 5시입니다 저와 같은 방에 계셨군뇨~
번지수가 좀 바뀌어도 대수는 아니니 들 오시오 !
제가요 스타벅스 원산지에 살고 있습죠 스타벅스 1호점으로 오시오 ~
누가 먼저 따라 드릴지 ?
여기 정오는 그곳 새벽 5시입니다 저와 같은 방에 계셨군뇨~
번지수가 좀 바뀌어도 대수는 아니니 들 오시오 !
제가요 스타벅스 원산지에 살고 있습죠 스타벅스 1호점으로 오시오 ~
누가 먼저 따라 드릴지 ?
2008.01.10 09:05:31
No.1!
그거 푸느라고 한 5분은 헤맸네!
뭐 못 풀면 수호천사 ‘이규희’ 님이 파티마의 천사처럼
홀연히 나타나 알아들을 수 있는 카드를 던져주시겠지만......
그래도 5분간은 무척 답답하더군요.
‘이규희’ 님이 평상시에도 자주 날아오시면 참 좋겠구먼 서도....
그래야 제 공로패가 다시 환수(還收)조치되지 않을 텐데...
그리고 거기 정오가 이곳 새벽 5시라고요?
저는 여태껏 거기 정오는 여기 새벽 2시로
뉴욕 시간으로 짐작하고 있었는데요.
저 사실 지리과목은 엉겼었다고 했잖아요.
시애틀도 제가 갖고 있는 한 장짜리 미국 지도에서
아무리 찾아도
워싱턴 주(州)인지에 있다는 것만 알고 못 찾겠더라고요.
캐나다 밴쿠버 거의 근처라는데...
저 참 우물 안 개구리죠?(=정저와(井底蛙)
순호님!
말씀대로 오랜만입니다.
바람결에 들은 소식은 기브스를 하고 계시다고요?
어쩌다 그러셨어요. 얼른 풀어버리시길 빕니다.
커피와 맛있는 케이크 싸우지 않고 2개씩 잘 먹을게요.
오늘 바깥바람이 제법 찬듯해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
이만.
안녕히.
그거 푸느라고 한 5분은 헤맸네!
뭐 못 풀면 수호천사 ‘이규희’ 님이 파티마의 천사처럼
홀연히 나타나 알아들을 수 있는 카드를 던져주시겠지만......
그래도 5분간은 무척 답답하더군요.
‘이규희’ 님이 평상시에도 자주 날아오시면 참 좋겠구먼 서도....
그래야 제 공로패가 다시 환수(還收)조치되지 않을 텐데...
그리고 거기 정오가 이곳 새벽 5시라고요?
저는 여태껏 거기 정오는 여기 새벽 2시로
뉴욕 시간으로 짐작하고 있었는데요.
저 사실 지리과목은 엉겼었다고 했잖아요.
시애틀도 제가 갖고 있는 한 장짜리 미국 지도에서
아무리 찾아도
워싱턴 주(州)인지에 있다는 것만 알고 못 찾겠더라고요.
캐나다 밴쿠버 거의 근처라는데...
저 참 우물 안 개구리죠?(=정저와(井底蛙)
순호님!
말씀대로 오랜만입니다.
바람결에 들은 소식은 기브스를 하고 계시다고요?
어쩌다 그러셨어요. 얼른 풀어버리시길 빕니다.
커피와 맛있는 케이크 싸우지 않고 2개씩 잘 먹을게요.
오늘 바깥바람이 제법 찬듯해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
이만.
안녕히.
2008.01.10 14:29:41
번호가 왔다갔다 하는 데는 제 이유도 있습니다.
물론 용상욱선배님의 글 훨씬 이전의 글을 되짚어 간간히 읽어 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다가 마음에 안들면 삭제하시는 분(본인 자신의 글)도 있지요.
공지사항에 올린 글들 중에 이제 그 사명을 다하여 공지에서 내리면,
일단 그 글을 올린 시점으로 되돌아 가서 날짜순으로 자리를 차지하여 박히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글 번호가 하나, 혹은 둘씩 덧 붙여질때도 있어요.
헷갈리시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물론 용상욱선배님의 글 훨씬 이전의 글을 되짚어 간간히 읽어 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다가 마음에 안들면 삭제하시는 분(본인 자신의 글)도 있지요.
공지사항에 올린 글들 중에 이제 그 사명을 다하여 공지에서 내리면,
일단 그 글을 올린 시점으로 되돌아 가서 날짜순으로 자리를 차지하여 박히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글 번호가 하나, 혹은 둘씩 덧 붙여질때도 있어요.
헷갈리시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2008.01.10 21:58:12
'앤'공주님!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잘 알겠습니다.
사실 번호보다는 굳이 명칭을 부여한다면
Rain이나 哀愁 혹은 워털루 브리지 모임!
이런 식이 더 나으니 괜찮습니다.
모두 다 그저 재미일 뿐이지만요.ㅎㅎ
추운데 감기 몸살은 얻지 않으셨는지요?
늘 건승하십시요.
미국에 사시는 회장님! 그리고 이규희님!
오늘 드디어 시애틀을 지도에서 찾았습니다.
서부에서 찾아야 하는 걸 여태 동부에서 찾고 있었으니...
이제 며칠 남지 않았군요.
반가운 얼굴들 만나실 날이...
늘 건강하세요.
잘 알겠습니다.
사실 번호보다는 굳이 명칭을 부여한다면
Rain이나 哀愁 혹은 워털루 브리지 모임!
이런 식이 더 나으니 괜찮습니다.
모두 다 그저 재미일 뿐이지만요.ㅎㅎ
추운데 감기 몸살은 얻지 않으셨는지요?
늘 건승하십시요.
미국에 사시는 회장님! 그리고 이규희님!
오늘 드디어 시애틀을 지도에서 찾았습니다.
서부에서 찾아야 하는 걸 여태 동부에서 찾고 있었으니...
이제 며칠 남지 않았군요.
반가운 얼굴들 만나실 날이...
늘 건강하세요.
2008.01.13 14:45:55
잔뜩 흐린 일요일 오후~
뭔가를 해야하는데 일이 손에 안 잡하는군요.
태안에 다녀온 것을 많이 칭찬해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누군가의 잘못으로
잠시 빌려쓰고 있는 자연이 망가져서
무척이나 가슴이 아픈 중에 갔기에
미약하나마 열심히 닦고 흠치고 왔을 뿐이예요.
매스컴에선 거의 다 끝난 것처럼 보도하건만
아직도 멀었어요,
파고보면 또 나오는 기름때를 어찌, 언제 다 치울 수 있겠어요?????
2006년 1월 미주동창회에 참석해서 경배언니도 만났어요.
여전히 미모를 자랑하고 있으시더군요.
미주동문들은
소풍 전 날의 가슴으로
반가운 얼굴들을 기다리고 있겠지요?
이상 기온이 이제서야 제 자릴 찾은 듯 기온이 많이 내려 갔군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셔요~~~
뭔가를 해야하는데 일이 손에 안 잡하는군요.
태안에 다녀온 것을 많이 칭찬해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누군가의 잘못으로
잠시 빌려쓰고 있는 자연이 망가져서
무척이나 가슴이 아픈 중에 갔기에
미약하나마 열심히 닦고 흠치고 왔을 뿐이예요.
매스컴에선 거의 다 끝난 것처럼 보도하건만
아직도 멀었어요,
파고보면 또 나오는 기름때를 어찌, 언제 다 치울 수 있겠어요?????
2006년 1월 미주동창회에 참석해서 경배언니도 만났어요.
여전히 미모를 자랑하고 있으시더군요.
미주동문들은
소풍 전 날의 가슴으로
반가운 얼굴들을 기다리고 있겠지요?
이상 기온이 이제서야 제 자릴 찾은 듯 기온이 많이 내려 갔군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셔요~~~

2008.01.13 20:07:01
광숙님!
반갑습니다.
오늘 멋모르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갔다가 좀 떨었습니다.
제가 원래 평생을 대(大)는 소(小)를 겸한다.
즉 5L 들이 병에는 2L의 물을 담을 수 있어도
2L병에는 5L물을 담을 수 없다는 사고방식,
그래서 옷도 넉넉하게 입었다가 더우면 하나 벗으면 되지만
얇게 입었다가 추우면 달리 대책이 없다는
생활신조로 사는 사람인데...오늘 실수했습니다.
참 착하고 어진 고모부가 새벽에 운명하셨네요.
마침 어머니, 누나 등과 뭉쳐 있다가 그 소식 듣고
빈소에 들렀다가 방금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내 어린 꼬맹이시절부터 한 이불에서
옛날얘기 참 맛있게 많이, 많이 해주던 고모가
나를 보자 고모부 가기 전 보름간을
비디오에 가까운 오디오로 씩씩하게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드렸지요.
그래도 자식 하나 없이 평생 비둘기부부처럼 살아오신
그분의 옆구리가 무척 시려보였습니다.
아! 고모, 며칠 지나 우리 모두 한번 뭉쳐서 밥이나 먹자고요.
그날은 나도 술 한 잔 부딪칠게요.
잠시 빌린 자연! 그렇죠.
우리도 잠시 이 한 몸 빌려 입고 나온 인생인데...
내 것 아닌 빌린 것이니 더욱 내 몸도 자연도
조심스럽고 귀중하게 다뤄야죠.
매스컴에서 느끼는 것과 달리
아직 속에 든 멍은 깊은 실타래와 같군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어쨌든 참 애 쓰셨습니다.
감기 몸살은 비켜 가셨는지요?
아무래도 이제 우리는 꺾어진 백년도 훨 지난 몸이니
그저 차를 타고 왔다 갔다 하는 자체만으로도
빈틈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좋은 일 하시는 그 보람이 기운을 나게 하셨을 테니...
하여튼 광숙님과 몸으로 마음으로
함께 하신 모든 분들 늘 건강하세요.
그리고 일차 제 노래는 audition을 무난히 통과한 듯싶네요!ㅎㅎ
001-Bohemian
반갑습니다.
오늘 멋모르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갔다가 좀 떨었습니다.
제가 원래 평생을 대(大)는 소(小)를 겸한다.
즉 5L 들이 병에는 2L의 물을 담을 수 있어도
2L병에는 5L물을 담을 수 없다는 사고방식,
그래서 옷도 넉넉하게 입었다가 더우면 하나 벗으면 되지만
얇게 입었다가 추우면 달리 대책이 없다는
생활신조로 사는 사람인데...오늘 실수했습니다.
참 착하고 어진 고모부가 새벽에 운명하셨네요.
마침 어머니, 누나 등과 뭉쳐 있다가 그 소식 듣고
빈소에 들렀다가 방금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내 어린 꼬맹이시절부터 한 이불에서
옛날얘기 참 맛있게 많이, 많이 해주던 고모가
나를 보자 고모부 가기 전 보름간을
비디오에 가까운 오디오로 씩씩하게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드렸지요.
그래도 자식 하나 없이 평생 비둘기부부처럼 살아오신
그분의 옆구리가 무척 시려보였습니다.
아! 고모, 며칠 지나 우리 모두 한번 뭉쳐서 밥이나 먹자고요.
그날은 나도 술 한 잔 부딪칠게요.
잠시 빌린 자연! 그렇죠.
우리도 잠시 이 한 몸 빌려 입고 나온 인생인데...
내 것 아닌 빌린 것이니 더욱 내 몸도 자연도
조심스럽고 귀중하게 다뤄야죠.
매스컴에서 느끼는 것과 달리
아직 속에 든 멍은 깊은 실타래와 같군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어쨌든 참 애 쓰셨습니다.
감기 몸살은 비켜 가셨는지요?
아무래도 이제 우리는 꺾어진 백년도 훨 지난 몸이니
그저 차를 타고 왔다 갔다 하는 자체만으로도
빈틈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좋은 일 하시는 그 보람이 기운을 나게 하셨을 테니...
하여튼 광숙님과 몸으로 마음으로
함께 하신 모든 분들 늘 건강하세요.
그리고 일차 제 노래는 audition을 무난히 통과한 듯싶네요!ㅎㅎ
001-Bohemian
오늘이 제일 추운 날이라네요.
오늘 오가는 길에 라디오에서 들은
덕담 중 가슴에 부딪치는 것 3개를 올립니다.
1)너는 이 지구상에서 유일(唯一)한 사람이야.
2)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3)방금 님의 통장에 <행복>을 입금시켰습니다.
무한정으로 빼 쓰셔도 되고 비밀번호는
ㅎㅎㅎㅎ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