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즐거웠어요.


모두들 밝은 모습,


뒷모습만 보아도 인일동문임을 알 수 있다는 한 친구의 말이 다시금 생각납니다.


흥겹게 무너져도 잘 마감할 줄 알고,


차분히 또는 버겁게 살고 있어도 나의 기쁨을 가꿀 줄 알고---,


인일여고 졸업한 것이 인생의 큰 자랑이라는 말씀들이 실감납니다.


배꼽 빠지게 웃게 해주신 선배님,


잊었던 노래를 멋진 음성으로 다시 들려주신 후배님,


인일 교정에서 함께 한 6년의 삶이 이토록 큰 공감을 이루어낸 듯 싶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하는 시간들이 더욱 많기를 바라면서,


참가해주신 동문여러분,


애쓰신 기별회장님들, 임원들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