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은 진짜 야구팀(real team)이었다.”

미국 방송도 대한민국 야구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14일(한국시간) 열린 한국과 미국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경기를 미국 전역에 독점 생중계한 스포츠전문 채널 ESPN 중계진은 상대를 압도한 한국팀의 플레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한국이 엄청난 승리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과거 LA 다저스에서 박찬호와 한솥밥을 먹었던 에릭 캐로스와 베테랑 캐스터 데이브 오브라이언으로 구성된 ESPN 중계진은 경기가 끝난 후 미국이 졌다는 사실에 크게 충격을 받은 듯 별다른 말을 잇지 못했다.



망연자실 미국 감독 벅 마르티네스



진땀을 빼고 혼이 나간 투수 돈트웰 윌리스



비상이 걸린 코칭 스테프



볼은 죽어라 안 맞고



얼었는가 평범한 파울 볼도 놓치고



2루수 뜬공을 치고 물러나면서 방망이를 던진 알렉스 로드리게스







승리를 환호하는 선수들....






이승엽홈런장면~^^





최희섭 홈런장면^^





앗싸~ 정말 신나는 하루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