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적에
나는 흰나리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청라언덕과 같은 내맘에 백합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피어날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더운 백사장에 밀려들 오는 저녁 조수위에 흰새 뛸적에
나는 멀리 산천 바라보면서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저녁조수와 같은 내맘에 흰새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떠돌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소리없이 오는 눈발사이로 밤의 장안에서 가등 빛날때
나는 높이 성궁 쳐다보면서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밤의 장안과 같은 내맘에 가등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빛날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옛날 생각하시면서 감상하세요....
배에 힘 꽉 준 자세가 나오시나요?ㅋㅋ(:z)(:x)
아~~~호흡이~~~힘드시지 않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