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지름신은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신조어이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생겨난 초자연적인 존재입니다. 인터넷으로 무엇이든 살 수 있는 요즘, 충동구매를 억누르고 있는 네티즌의 정신세계에 침투해 정신력의 고삐를 느슨하게 하는 것이 지름신이 가진 능력입니다. 결국 지름신이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물건을 '지른' 네티즌의 충동구매 행위에서 유래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구매했다고 해서 지름신이 강림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파산 직전에 처한 경제상황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물건을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오직 지름신만이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지름신은 신제품에 민감한 네티즌들의 경계대상 제 1호입니다. 하지만 네티즌의 소비생활을 유쾌하게 그리며 다른 사람들과 같은 느낌을 공유하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름신을 주제로 한 짤방들을 모아 봤습니다. 지름신의 존재에서 우리는 어려운 경제상황의 단면을 엿볼 수 있으며 또한 금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유쾌한 소비생활을 공유하는 네티즌들의 여유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지름신 없이도 사고싶은 것을 살 수 있는 세상이 오는 것이겠죠^^ 지름신의 강림에 맞설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 제시돼 네티즌의 심적 갈등이 줄어들 날이 오길 바랍니다.

아침 방송을 보다가 저도 모르는 용어가 나와 생소해서 검색을 해봤죠.
"지름신"?????
네티즌만의 문제일까요?
홈쇼핑을 열심히 보다 보면 "맞아!!! 저거 꼭 필요해" 이래서 자동전화 꾹 꾹 누르신 경험들 있으시죠?
네 맞습니다..맞고요....
"아예 홈쇼핑을 보지 말아야 해" 로 가죠.
연말이라 혹 지름신이 강림하실까 (x23).........
네티즌 용어도 알겸 올려봅니다.
알뜰한 연말연시보냅시다..........(x8).........건전 모~~~드임다.
홈쇼핑업자들의 고객심리작전이 100% 성공하는거죠
매사에 심리분석은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여러 해 사이버세상에서 일하다 보니
댓글 한줄만 봐도, 번호 딴 글 하나만 봐도
돗자리를 깔아도 될 만큼 글쓴이의 심리분석이 99.9 %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남산에 돗자리 깔러 갈까봐요 ,,,
근데 요즘은 좀 추운디...........................안되겠쬬?::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