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인일의 밤 행사에서 제가 만든 코사지에 관심을 보여준 동문들께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못 하겠다고 버티다 회장의 강요에 못 이겨 몇 일 앞두고 준비하느라 바빴는데
그나마 맘을 먹을 수 있었던 것은 애들 아빠가 출장 중이라 내 시간이 여유가 좀 있어서였는데
몇 일 밤을 밤잠 설치며 만들어 내기는 했는데 사진 찍을 시간이 없어
새벽에 들어와 자는 아들을 깨워 바탕 종이와 코사지 만들어 놓은 것을 통째로 내어 주며
노인네들이 자식들 다 분가시켜 놓고 앨범 들여다 보며 옛 생각하듯이
만들어 놓았던 코사지를 다 임자 찾아 주고 나면 들여다보기 위한 사진을 찍으라했지요.
잠이 덜 깬데다 배색엔 자신이 없다며 찍어 놓은 사진들인데
어떤건 의외로 산뜻한가 하면 어떤 것은 정말 못 봐 줄 배색도 있기는 하네요.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도 전시해 놓은 사진 찍을 생각을 못 했던 것이 아쉽네요.
내 생애 최초의 전시회였는데...
전달이 잘못되어 코사지를 판매하는 줄 알고 기대했던 동문들께는 미안한 마음입니다.
아직은 판매하고 싶은 생각이 없이 좋은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만드는 것이라 이해해 주세요.
슬라이드로 만든 것을 대신 보내드립니다.
http://user.chollian.net/~pk87557/inilcorsage.exe
끝까지 못 하겠다고 버티다 회장의 강요에 못 이겨 몇 일 앞두고 준비하느라 바빴는데
그나마 맘을 먹을 수 있었던 것은 애들 아빠가 출장 중이라 내 시간이 여유가 좀 있어서였는데
몇 일 밤을 밤잠 설치며 만들어 내기는 했는데 사진 찍을 시간이 없어
새벽에 들어와 자는 아들을 깨워 바탕 종이와 코사지 만들어 놓은 것을 통째로 내어 주며
노인네들이 자식들 다 분가시켜 놓고 앨범 들여다 보며 옛 생각하듯이
만들어 놓았던 코사지를 다 임자 찾아 주고 나면 들여다보기 위한 사진을 찍으라했지요.
잠이 덜 깬데다 배색엔 자신이 없다며 찍어 놓은 사진들인데
어떤건 의외로 산뜻한가 하면 어떤 것은 정말 못 봐 줄 배색도 있기는 하네요.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도 전시해 놓은 사진 찍을 생각을 못 했던 것이 아쉽네요.
내 생애 최초의 전시회였는데...
전달이 잘못되어 코사지를 판매하는 줄 알고 기대했던 동문들께는 미안한 마음입니다.
아직은 판매하고 싶은 생각이 없이 좋은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만드는 것이라 이해해 주세요.
슬라이드로 만든 것을 대신 보내드립니다.
http://user.chollian.net/~pk87557/inilcorsage.exe
2005.11.07 09:23:11
기순언니~
행사장 도착전 주차장에서 첨으로 뵈었죠?
저를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게다가 저 귀한 작품들을 이번에 실물로 보게 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제가 젤 예쁜 것을 가진 것 같아요.- 다 예뻤지만요
언니, 감사합니다. (:f)(:f)(:f) - (:g)(:g)(:g) - (:l)(:l)(:l) - (:8)
행사장 도착전 주차장에서 첨으로 뵈었죠?
저를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게다가 저 귀한 작품들을 이번에 실물로 보게 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제가 젤 예쁜 것을 가진 것 같아요.- 다 예뻤지만요
언니, 감사합니다. (:f)(:f)(:f) - (:g)(:g)(:g) - (:l)(:l)(:l) - (:8)
2005.11.07 09:37:41
이기순 선배님~
귀중한 선물 감사드립니다.
선배님의 솜씨 가슴에 달고 다니면서 많이 많이 자랑할께요~
선배님의 엄지손이 제손과 같아서 학창시절 사춘기때는 속상하셨을거라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선배님의 그 거칠어진손이 보물 같았습니다.
이런 훌륭한 작품 하나 하나 정성들여 만드신 것을 생각하고
열심히 잘 달겠습니다.
귀중한 선물 감사드립니다.
선배님의 솜씨 가슴에 달고 다니면서 많이 많이 자랑할께요~
선배님의 엄지손이 제손과 같아서 학창시절 사춘기때는 속상하셨을거라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선배님의 그 거칠어진손이 보물 같았습니다.
이런 훌륭한 작품 하나 하나 정성들여 만드신 것을 생각하고
열심히 잘 달겠습니다.
2005.11.07 15:17:15
본 행사를 거들지도 못했는데, 선배님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귀한 코사지를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보라색 장미가 제 겨울 코트에 아주 잘 어울리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2005.11.07 15:42:16
기순아, 정말 고마워. 너의 멋진 솜씨자랑 많이하고 있어-이 세상에 오로지 하나 뿐인 코사지-. 오늘 벌써 달고 출근했거든, 다들 찬사를 아끼지 않더라. 항상 너를 생각하면서 달고 다닐게^^
2005.11.07 17:04:00
선배님, 코사지 너무 멋져요.
모두 다 근사하고 멋져서 어떤 것을 골라야 좋을지 쩔쩔 맸어요.
선배님 맘 변할까 봐 정성들인 작품을 낼름 갖고 보니 미안한 마음이 커요.
고맙습니다. 선배님 코사지 덕분에 갑자기 멋쟁이가 되었어요.
모두 다 근사하고 멋져서 어떤 것을 골라야 좋을지 쩔쩔 맸어요.
선배님 맘 변할까 봐 정성들인 작품을 낼름 갖고 보니 미안한 마음이 커요.
고맙습니다. 선배님 코사지 덕분에 갑자기 멋쟁이가 되었어요.
2005.11.07 18:25:00
~~ 이세상에 하나밖에 둘도없는 ~~~노래가 생각나는 작품들이었습니다.
애쓰시고 만든 작품들을, 자식 결혼시키듯 가까운 동창들에게 베푼 성의에 감사를 드립니다.
받은 동문들은 그것을 달때마다 선배님에 대해 고마움을 느낄것입니다.
애쓰시고 만든 작품들을, 자식 결혼시키듯 가까운 동창들에게 베푼 성의에 감사를 드립니다.
받은 동문들은 그것을 달때마다 선배님에 대해 고마움을 느낄것입니다.
2005.11.07 18:34:11
유순아, 여기서 보니 더 반갑다.
한복입은 너의 모습, 친구들의 모습 참 아름답구나.
먼 훗 날 추억의 사진이 될 거 같아. 산학이의 아이디어가 반짝인다.
한복입은 너의 모습, 친구들의 모습 참 아름답구나.
먼 훗 날 추억의 사진이 될 거 같아. 산학이의 아이디어가 반짝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