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4월의 마지막 날이군요
붙잡는다고 내 앞에서 멈추어질 봄도 아니지만 여기 이렇게 붙잡아 봅니다.
2기게시판에 가면 신문자선배님의 댓글에 명언이 있더군요
"인일여고는 인천에는 있는 것이 아니라 남쪽에도 인일여고가 있습니다 "하고.
경상도에 장은숙선배님을 비롯한 많은 2기선배님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면서
남부지방의 활성화를 위한 로고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잠시 인용해 보았습니다
인일여고는 인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홈페이지 여기에도 있습니다
인일여고는 인천시 전동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있습니다.
봄은 가지만 홈페이지에는 영원히 2005년 4월의 봄이 있습니다.
조병복 인일교장선생님 말씀 중에 머지 않아 신축교사를 짓는다고 하더군요
옛교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요
우리들이 놀던 발자취도.
시간들 되시면 교정을 방문하여 사진도 찍고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제가 찍는 도중에도 저보다 윗연령의 분들이 분숫가를 찾더군요.
play버튼을 눌르면
엄마도, 할머니도 아닌 그 옛날로 돌아가
우리는 16세 인일여고생이 될 것입니다
아래의 동영상이 플래이 될때 화면 가운데 마우스를 놓고 더블클릭(달칵이 아니고 달칼달칵)하면
모니터 가득 보실 수있습니다
다시 원위치 하고 싶으면 키보드의 왼쪽 상단에 esc키를 누르면 원위치 됩니다
붙잡는다고 내 앞에서 멈추어질 봄도 아니지만 여기 이렇게 붙잡아 봅니다.
2기게시판에 가면 신문자선배님의 댓글에 명언이 있더군요
"인일여고는 인천에는 있는 것이 아니라 남쪽에도 인일여고가 있습니다 "하고.
경상도에 장은숙선배님을 비롯한 많은 2기선배님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면서
남부지방의 활성화를 위한 로고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잠시 인용해 보았습니다
인일여고는 인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홈페이지 여기에도 있습니다
인일여고는 인천시 전동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있습니다.
봄은 가지만 홈페이지에는 영원히 2005년 4월의 봄이 있습니다.
조병복 인일교장선생님 말씀 중에 머지 않아 신축교사를 짓는다고 하더군요
옛교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요
우리들이 놀던 발자취도.
시간들 되시면 교정을 방문하여 사진도 찍고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제가 찍는 도중에도 저보다 윗연령의 분들이 분숫가를 찾더군요.
play버튼을 눌르면
엄마도, 할머니도 아닌 그 옛날로 돌아가
우리는 16세 인일여고생이 될 것입니다
아래의 동영상이 플래이 될때 화면 가운데 마우스를 놓고 더블클릭(달칵이 아니고 달칼달칵)하면
모니터 가득 보실 수있습니다
다시 원위치 하고 싶으면 키보드의 왼쪽 상단에 esc키를 누르면 원위치 됩니다
2005.04.30 19:59:47
인천여고와 원형교실에서 공부하던 인천여중은 인천의 신도시라고 하는 연수동으로 이미 오래전에 신축교사를 지어서 나갔지요
인일은 인천의 신개발지구로의 이주를 오래전부터 추진해보았으나 아마 잘 안되는 듯합니다
현재의 교정에 신축교사를 지으면 옛교사는 헐려지겠지요?
외관으로 봐도 많이 낡아보였어요
캠퍼스는 숲이 우거져 어지간한 대학캠퍼스 보다도 풍광이 뛰어나서
드라마나 영화촬영 섭외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인일은 인천의 신개발지구로의 이주를 오래전부터 추진해보았으나 아마 잘 안되는 듯합니다
현재의 교정에 신축교사를 지으면 옛교사는 헐려지겠지요?
외관으로 봐도 많이 낡아보였어요
캠퍼스는 숲이 우거져 어지간한 대학캠퍼스 보다도 풍광이 뛰어나서
드라마나 영화촬영 섭외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2005.05.01 08:30:09
안돼
안되는데......
원형교실이 없어지면 지난날의 추억도 같이?
원형교실은 인천의 명물인데?
원형교실은 도둑잡기가 참으로 쉬운데?
옛날 옛적에
그러니까
그시절엔 남자 선생님들께서 숙직을 하시면서 학교 방범을 하실때였어요
원형교실로 이사를 하고
첫날밤 숙직 선생님이 인기 1위인 그이름도 거룩하신 "홍래"선생님
막중한 책임감속에 야구 방망이를 새것으로 하나 장만하셔
휘둘러 보실 기회가 있을때는 멋진 폼을 상상하시면서
숙직실에서 대기중
아니나 다를까
초저녁에 도선생이 들은것이렸다
신설 건물에 웬 쿵쿵 소리(새 건물엔 새앙쥐 소리도 울림)
야구 방망이를 들고 발자국 소리를 뒤쫒아 밤새도록 올라갔다 내려갔다
나중엔 도선생 지쳐 어느 구석에 머리를 쳐받고 쥐죽은듯이 웅크리고 숨어있으렸다
때는 바로 그때
소리없이 야구 방망이로 도선생 목덜미를 지긋이 누르니
처음엔 위장으로 숨도 안쉬더니
두손을 싹싹 비비면서 한번만 살려주세요?
이렇게 도선생을 기분 좋게 잡아 앞세우고
으리으리한 교무실(그당시는 엄청 컸슴)로 들어가 인간적인 차원에서 취조를
하여보니 "홍래"선생님의 공로 보다는 원형교실의 공이 많았다는
등교와 동시에 새소식
숙직일지 기록사항
도선생왈
"아무리 아무리 돌아도 거기가 거기라
귀신에 홀린줄 알았았습니다"
거기다 커다란 사람이 말도 없이 도깨비 방망이 같은 물건을
추켜들고 따라 다니니 혼이 빠졌다는 이야기
도둑잡고 인기는 1등을 뚫고 하늘을 찔렀다는 이야기
안되는데......
원형교실이 없어지면 지난날의 추억도 같이?
원형교실은 인천의 명물인데?
원형교실은 도둑잡기가 참으로 쉬운데?
옛날 옛적에
그러니까
그시절엔 남자 선생님들께서 숙직을 하시면서 학교 방범을 하실때였어요
원형교실로 이사를 하고
첫날밤 숙직 선생님이 인기 1위인 그이름도 거룩하신 "홍래"선생님
막중한 책임감속에 야구 방망이를 새것으로 하나 장만하셔
휘둘러 보실 기회가 있을때는 멋진 폼을 상상하시면서
숙직실에서 대기중
아니나 다를까
초저녁에 도선생이 들은것이렸다
신설 건물에 웬 쿵쿵 소리(새 건물엔 새앙쥐 소리도 울림)
야구 방망이를 들고 발자국 소리를 뒤쫒아 밤새도록 올라갔다 내려갔다
나중엔 도선생 지쳐 어느 구석에 머리를 쳐받고 쥐죽은듯이 웅크리고 숨어있으렸다
때는 바로 그때
소리없이 야구 방망이로 도선생 목덜미를 지긋이 누르니
처음엔 위장으로 숨도 안쉬더니
두손을 싹싹 비비면서 한번만 살려주세요?
이렇게 도선생을 기분 좋게 잡아 앞세우고
으리으리한 교무실(그당시는 엄청 컸슴)로 들어가 인간적인 차원에서 취조를
하여보니 "홍래"선생님의 공로 보다는 원형교실의 공이 많았다는
등교와 동시에 새소식
숙직일지 기록사항
도선생왈
"아무리 아무리 돌아도 거기가 거기라
귀신에 홀린줄 알았았습니다"
거기다 커다란 사람이 말도 없이 도깨비 방망이 같은 물건을
추켜들고 따라 다니니 혼이 빠졌다는 이야기
도둑잡고 인기는 1등을 뚫고 하늘을 찔렀다는 이야기
2005.05.01 15:33:39
인일 리포터 인일교정을 잘 간직해서 앞으로 홈페이지가 많은 옛추억의 보물 창고가
될거에요. 앞으로 사계를 다 찍을수 있다면 우리 임원들끼리 가서 기념 사진 한번 찍죠.
될거에요. 앞으로 사계를 다 찍을수 있다면 우리 임원들끼리 가서 기념 사진 한번 찍죠.
학교를 우리가 지었다는 자부심을 가졌었다고 썼는데...
그 원형교실이 사라진다는 말인가요?::´(
우리가 그 원형교실에서 첫수업을 했는데...::)
그런데 지금 교정이 아름답네요.. 연못도 있고.. 목련과 벗꽃도 피어
봄이면 꽃밭을 이루고..
아마도 그 연못자리가 우리 학교 다닐땐 운동장이었지 싶어요..(x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