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출판 기념회를 마치고
8월 17일 서울 마포에서
초등학교 동기들과 출판 기념회에 대한 임시 회의를 가졌다.
그 이후 동기들의 발 빠른 움직임의 결실로
9월 2일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출판 기념회가 열리게 되었다.
기념회가 열리는 전날 밤에 나는 한숨도 잠을 잘 수 가 없었다.
이 날이 있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과
그 굽이마다 어우러진 얼굴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고 있었다.
내가 인일 홈페이지를 처음 만난 것은 1월 10일 이었다.
그 날 인일이라는 글자는
30년 전의 아련한 추억과 인일에 대한 향수가
밀물처럼 밀려오게 했다.
마치 여고 때 교복을 입고 장미꽃 사이로 등교하는 듯하였다.
그 날의 설레임이 고스란히 살아났다.
나는 나처럼 이름 없는 보통사람들을 찾고 싶었다.
아이들과 남편, 시집살이에 부대끼며
곱던 얼굴에 어느덧 주름이 생기는 것도 모르고
오랜 세월 시름없이 살아오다보니
이젠 자기 이름도 없어지고
자기 역할도 없어져서
어디에 살고 있는지 조차 찾을 수 없는
보고픈 나의 친구들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더듬더듬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글 한 편을 써 올리는 시간이 4시간이상이 걸렸다.
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내가 자판을 익숙히 치는 줄 알고 있지만
글 한편을 올리고 수정을 수 없이 해야 겨우 완성시킬 수 있었다.
서재에서 4시간을 앉아 있다가
바로 새벽예배를 나갔는데 항상 배에 무언가 뭉쳐있는 아픔이 있었다.
낮에 교회 일을 하고 밤마다 글을 썼는데
그것은 전날 써 놓은 내 글에 색색이 리본처럼 달리는
곱고 아름다운 사랑의 댓글 때문이었다.
그 격려에 힘입어 힘든 줄도 몰랐다.
어린아이에게 잘 한다 칭찬해주면 뭐가 뭔지도 모르고 신나서 하는 것과 같았다.
그렇게 한달이 가고
두 달이 가기 전
홈페이지를 통하여 알고 아끼고 사랑하게 된 동문들이
드디어 만남을 가졌다.
만남을 갖고 보니 우리가 그동안 대화했던 곳이
인터넷이라는 가상 공간이 아니라
실제로 한 하늘아래 살고 있는 이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나오는 이름들을 수첩에 적었다.
그리고 그 이름들을 부르며 기도하기 시작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바로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 글을 읽어 주는 독자가 생기고
나는 그들이 내 글을 찾다가 서운할까봐
되도록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글을 쓰기로 했다.
이러는 중에 내 글을 책으로 발간하자는 제의를
혼쾌히 받아 들인 조선호 선배님이 이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미국, 일본을 비롯해서 곳곳에서 모아진
책 발간 후원금으로 1차 3000부를 발간하게 되었다.
책 후원금으로는 조금 부족하였으나
부족한 금액을 출판사에서 헌신하겠다며 임만호 대표님이 출판을 허락하셨다.
그 이후 미국에 간 내 친구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생 2,300명에게 이 책을 기증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6000부가 출판하게 되었다.
그려 놓은 처녀작을 서슴없이 삽화로 내어 주신
전원길 화백님, 최예문 선배님.
크리스챤 서적은
무더위로 전국이 몸살을 하던 7월 8월을
덥고 힘들다고 마다 하지 않고 오직 기쁨과 정성으로 이 책을 만들어 주었다.
8월 24일!
바로 내 생일날에 나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첫 아기를 낳은 엄마와 같은 감격이 있고
첫 아기를 낳은 엄마와 같은 두려움이 있었다.
아기를 낳은 엄마가
아이의 모습을 처음으로 이웃에게 보여주는 심정으로
출판 기념회는 시작되었다.
나는 출판 기념회에 오시는 분들에게 줄
200부의 책에 싸인을 했다.
100명을 예약했지만 50명도 안 올 것 같았다.
출판 기념회를 알리는 초청장에 댓글을 보니
못 온다는 댓글이 훨씬 많았다.
나는 6시 전에 도착하였다.
출판 기념회장 양쪽에 펼쳐진 바다의 풍경을 보며
마음의 깊은 짐을 내려놓았다.
그런데 그것은 기우였다.
2회 조영선 선배님을 비롯하여
3회 박성애 선배님 , 김영분 선배님, 윤혜경 선배님...
6회 정외숙 총동창회장님.....
인일 동문들이 계속 밝게 웃으며 식장에 들어왔다.
그리고 제고 동문들도 부부가 동반하여 같이 오는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났다.
이렇게 오신 분이 더도 덜도 아닌 100명이었다.
나는 그 곳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칭찬에 송구하기 이를 데 없었다.
칭찬 받을 만한 아무 일도 한 일이 없는데
이 땅에서 이렇게 다 받으면 어쩌나 하여
오히려 부끄럽기 그지 없었다.
이 책은 나 혼자 만의 책이 아니다.
이 책이 나오기 까지 어떤 부분이든지
수고하고 애쓴 우리 모두의 결실이기에
축하는 서로 서로에게 해야 할 것이다.
나는 글을 계속 쓰기를 원한다.
그 글이 더 많은 독자들에게 나누어지기를 원한다.
그리고 글보다 더 진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
어렵고 바쁜 중에 그 곳까지 찾아와 축하해 준
많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보답하겠노라고 마음으로 굳게 굳게 다짐하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웃에게 나누어 주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책이 되기를 건절히 바란다.
이 책이 나오기 까지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이 넘치는 기쁨과 감사를 전합니다.
8월 17일 서울 마포에서
초등학교 동기들과 출판 기념회에 대한 임시 회의를 가졌다.
그 이후 동기들의 발 빠른 움직임의 결실로
9월 2일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출판 기념회가 열리게 되었다.
기념회가 열리는 전날 밤에 나는 한숨도 잠을 잘 수 가 없었다.
이 날이 있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과
그 굽이마다 어우러진 얼굴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고 있었다.
내가 인일 홈페이지를 처음 만난 것은 1월 10일 이었다.
그 날 인일이라는 글자는
30년 전의 아련한 추억과 인일에 대한 향수가
밀물처럼 밀려오게 했다.
마치 여고 때 교복을 입고 장미꽃 사이로 등교하는 듯하였다.
그 날의 설레임이 고스란히 살아났다.
나는 나처럼 이름 없는 보통사람들을 찾고 싶었다.
아이들과 남편, 시집살이에 부대끼며
곱던 얼굴에 어느덧 주름이 생기는 것도 모르고
오랜 세월 시름없이 살아오다보니
이젠 자기 이름도 없어지고
자기 역할도 없어져서
어디에 살고 있는지 조차 찾을 수 없는
보고픈 나의 친구들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더듬더듬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글 한 편을 써 올리는 시간이 4시간이상이 걸렸다.
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내가 자판을 익숙히 치는 줄 알고 있지만
글 한편을 올리고 수정을 수 없이 해야 겨우 완성시킬 수 있었다.
서재에서 4시간을 앉아 있다가
바로 새벽예배를 나갔는데 항상 배에 무언가 뭉쳐있는 아픔이 있었다.
낮에 교회 일을 하고 밤마다 글을 썼는데
그것은 전날 써 놓은 내 글에 색색이 리본처럼 달리는
곱고 아름다운 사랑의 댓글 때문이었다.
그 격려에 힘입어 힘든 줄도 몰랐다.
어린아이에게 잘 한다 칭찬해주면 뭐가 뭔지도 모르고 신나서 하는 것과 같았다.
그렇게 한달이 가고
두 달이 가기 전
홈페이지를 통하여 알고 아끼고 사랑하게 된 동문들이
드디어 만남을 가졌다.
만남을 갖고 보니 우리가 그동안 대화했던 곳이
인터넷이라는 가상 공간이 아니라
실제로 한 하늘아래 살고 있는 이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나오는 이름들을 수첩에 적었다.
그리고 그 이름들을 부르며 기도하기 시작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바로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 글을 읽어 주는 독자가 생기고
나는 그들이 내 글을 찾다가 서운할까봐
되도록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글을 쓰기로 했다.
이러는 중에 내 글을 책으로 발간하자는 제의를
혼쾌히 받아 들인 조선호 선배님이 이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미국, 일본을 비롯해서 곳곳에서 모아진
책 발간 후원금으로 1차 3000부를 발간하게 되었다.
책 후원금으로는 조금 부족하였으나
부족한 금액을 출판사에서 헌신하겠다며 임만호 대표님이 출판을 허락하셨다.
그 이후 미국에 간 내 친구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생 2,300명에게 이 책을 기증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6000부가 출판하게 되었다.
그려 놓은 처녀작을 서슴없이 삽화로 내어 주신
전원길 화백님, 최예문 선배님.
크리스챤 서적은
무더위로 전국이 몸살을 하던 7월 8월을
덥고 힘들다고 마다 하지 않고 오직 기쁨과 정성으로 이 책을 만들어 주었다.
8월 24일!
바로 내 생일날에 나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첫 아기를 낳은 엄마와 같은 감격이 있고
첫 아기를 낳은 엄마와 같은 두려움이 있었다.
아기를 낳은 엄마가
아이의 모습을 처음으로 이웃에게 보여주는 심정으로
출판 기념회는 시작되었다.
나는 출판 기념회에 오시는 분들에게 줄
200부의 책에 싸인을 했다.
100명을 예약했지만 50명도 안 올 것 같았다.
출판 기념회를 알리는 초청장에 댓글을 보니
못 온다는 댓글이 훨씬 많았다.
나는 6시 전에 도착하였다.
출판 기념회장 양쪽에 펼쳐진 바다의 풍경을 보며
마음의 깊은 짐을 내려놓았다.
그런데 그것은 기우였다.
2회 조영선 선배님을 비롯하여
3회 박성애 선배님 , 김영분 선배님, 윤혜경 선배님...
6회 정외숙 총동창회장님.....
인일 동문들이 계속 밝게 웃으며 식장에 들어왔다.
그리고 제고 동문들도 부부가 동반하여 같이 오는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났다.
이렇게 오신 분이 더도 덜도 아닌 100명이었다.
나는 그 곳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칭찬에 송구하기 이를 데 없었다.
칭찬 받을 만한 아무 일도 한 일이 없는데
이 땅에서 이렇게 다 받으면 어쩌나 하여
오히려 부끄럽기 그지 없었다.
이 책은 나 혼자 만의 책이 아니다.
이 책이 나오기 까지 어떤 부분이든지
수고하고 애쓴 우리 모두의 결실이기에
축하는 서로 서로에게 해야 할 것이다.
나는 글을 계속 쓰기를 원한다.
그 글이 더 많은 독자들에게 나누어지기를 원한다.
그리고 글보다 더 진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
어렵고 바쁜 중에 그 곳까지 찾아와 축하해 준
많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보답하겠노라고 마음으로 굳게 굳게 다짐하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웃에게 나누어 주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책이 되기를 건절히 바란다.
이 책이 나오기 까지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이 넘치는 기쁨과 감사를 전합니다.
2004.09.04 03:20:11
12.유정옥 ( 2004-09-04 02:50:01 )
대형 꽃다발을 보내어 축하해 주신
미국의 안상국 선배님 감사합니다.
책은 미국으로 발송해 드렸습니다.
김영자 사모님께로 보냈는데
나누어 주실 것입니다.
조선호 선배님!
땀흘리시며 사진 찍으신 고마움을
어떻게 이루 말할 수 있겠습니까?
사진을 저에게 전송해 주시면 제가 이 곳에 올리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애쓰셨습니다.
아내가 아픈 데도 그 곳에 오셨던
조광원 선배님!
너무 감사합니다.
신도창 선배님!
언니에게 잘해 주시마 약속하시던
선배님의 얼굴이 청년 같았어요.
한광욱 선배님 부부에게
가지고 오신 꽃다발 같은 향기를 맡습니다.
그리고 제 손에 쥐어 주시고 간 낡은 앨범 사진
그 곳에 서 있던 제고 학생의 얼굴!
그 곳에선 안경이 없어서 확인 못했는데...
고마움을 표현할 길이 없네요.
감사해요.
이 흥복 선배님.
일깨워 주신 선배님의 충고를
언제나 간직하고 명심할께요.
정순호 선배님.
마음을 다하셨던 것 알아요.
깊이 깊이 감사드려요.
정규종 선배님.
바쁜 중에 찾아 주셨는데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늘 넉넉히 이해해 주시는 선배님이여서 마음은 놓이네요.
홍순욱 선배님과 사모님!
빨간 머리 앤 이라는 별명을 저에게 주셨다고요?
감사 또 감사드려요.
유태영, 주창원, 이하일, 추흥식, 박영훈.....
19기들의 만남을 즐거워 합니다.
바위나리, 김건흥네, 김영도, 천경자, 김금자...
만나서 얼마나 기쁜지요.
그리고 친지들과 친구들...
모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이렇게 늦게야 나타난 것은
어제 너무 좋아서
어제 너무 감격해서
오늘은 하루 종일 몸살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거뜬히 나았으니 걱정마세요.
혹시 이름이 빠진 분이 계시더라도
부디서운 하다 마시고
널리 이해해 주세요.
대형 꽃다발을 보내어 축하해 주신
미국의 안상국 선배님 감사합니다.
책은 미국으로 발송해 드렸습니다.
김영자 사모님께로 보냈는데
나누어 주실 것입니다.
조선호 선배님!
땀흘리시며 사진 찍으신 고마움을
어떻게 이루 말할 수 있겠습니까?
사진을 저에게 전송해 주시면 제가 이 곳에 올리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애쓰셨습니다.
아내가 아픈 데도 그 곳에 오셨던
조광원 선배님!
너무 감사합니다.
신도창 선배님!
언니에게 잘해 주시마 약속하시던
선배님의 얼굴이 청년 같았어요.
한광욱 선배님 부부에게
가지고 오신 꽃다발 같은 향기를 맡습니다.
그리고 제 손에 쥐어 주시고 간 낡은 앨범 사진
그 곳에 서 있던 제고 학생의 얼굴!
그 곳에선 안경이 없어서 확인 못했는데...
고마움을 표현할 길이 없네요.
감사해요.
이 흥복 선배님.
일깨워 주신 선배님의 충고를
언제나 간직하고 명심할께요.
정순호 선배님.
마음을 다하셨던 것 알아요.
깊이 깊이 감사드려요.
정규종 선배님.
바쁜 중에 찾아 주셨는데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늘 넉넉히 이해해 주시는 선배님이여서 마음은 놓이네요.
홍순욱 선배님과 사모님!
빨간 머리 앤 이라는 별명을 저에게 주셨다고요?
감사 또 감사드려요.
유태영, 주창원, 이하일, 추흥식, 박영훈.....
19기들의 만남을 즐거워 합니다.
바위나리, 김건흥네, 김영도, 천경자, 김금자...
만나서 얼마나 기쁜지요.
그리고 친지들과 친구들...
모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이렇게 늦게야 나타난 것은
어제 너무 좋아서
어제 너무 감격해서
오늘은 하루 종일 몸살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거뜬히 나았으니 걱정마세요.
혹시 이름이 빠진 분이 계시더라도
부디서운 하다 마시고
널리 이해해 주세요.
2004.09.04 09:35:18
수고하셨구요.다시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책 한권 내기 까지의 어려움을 저는 잘 알고 있지요...
그날 첫 만남이었지만 편안한 한식구 같은 느낌였어요.
독자들의 열화같은 성원과 저자의 의욕이 어울어져 2권 3권이 계속 출판되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건강하셔야겠지요?
아 그리고 유사모! 그 날 14기 정혜숙님의 의상이 이쁘지않았나요?
건강하세여...(x2)
책 한권 내기 까지의 어려움을 저는 잘 알고 있지요...
그날 첫 만남이었지만 편안한 한식구 같은 느낌였어요.
독자들의 열화같은 성원과 저자의 의욕이 어울어져 2권 3권이 계속 출판되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건강하셔야겠지요?
아 그리고 유사모! 그 날 14기 정혜숙님의 의상이 이쁘지않았나요?
건강하세여...(x2)
2004.09.04 09:51:36
12.유정옥 ( 2004-09-04 02:20:57 )
저의 부족한 글을 책으로 만들어 준 모든 분들께
이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출판 기념회에 오셨던
조영선 선배님...
박성애 선배님, 윤혜경 선배님, 김영분 선배님...
정외숙 총동창회장님
김흥애 선배님 김명희 선배님 부부...
안성에서 부터 멀다하지 않고 찾아 주신 최예문 선배님.
약속까지 취소하고 나오신 유옥자 선배님...
한경숙, 방윤순, 전경숙, 황연희, 곽경래, ( )......내 친구들...
조인숙, 허인애, 최인옥, 진설현, 정혜숙, 이인희....
이 귀한 발걸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부족한 글을 책으로 만들어 준 모든 분들께
이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출판 기념회에 오셨던
조영선 선배님...
박성애 선배님, 윤혜경 선배님, 김영분 선배님...
정외숙 총동창회장님
김흥애 선배님 김명희 선배님 부부...
안성에서 부터 멀다하지 않고 찾아 주신 최예문 선배님.
약속까지 취소하고 나오신 유옥자 선배님...
한경숙, 방윤순, 전경숙, 황연희, 곽경래, ( )......내 친구들...
조인숙, 허인애, 최인옥, 진설현, 정혜숙, 이인희....
이 귀한 발걸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04.09.04 10:16:41
안녕하세요. 초면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제고10기 홍영기 입니다. 이 글을 쓰게된동기는 저희남서울은혜교회 장로님이신 임만호 장로님이 이번에 사모님의 책을 출판하게 되었군요
장로님께서 사모님의 글을 읽으시고 머무 감동이 돼어 저에게 사모님께서 쓰신 책을 한번 보라고 주시더군요
그 책을 읽으면서 많은 눈물과 흥분이 돼어 도저히 이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면 않되었기에 제고 동문을 통해 주소를 알아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을 보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장로님께서 사모님의 글을 읽으시고 머무 감동이 돼어 저에게 사모님께서 쓰신 책을 한번 보라고 주시더군요
그 책을 읽으면서 많은 눈물과 흥분이 돼어 도저히 이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면 않되었기에 제고 동문을 통해 주소를 알아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을 보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004.09.04 11:10:27
그 아름다운 글이 세상에 나오다니 참으로 반가운 일입니다
제고 후배들 덕분에 읽을 기회를 가져는데 너무나 감동적이였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축하를 보냅니다
2004.09.04 11:56:50
유정옥사모님, 출판 기념회가 주님의 은총속에 아름답게 치뤄졌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꼭 참석하고팠는데...글 한번 쓰는데 4시간이나 걸렸다니 추운 서재에서 많이 고생하셨네요.
가슴이 저며왔어요. 사모의 길이 결코 쉬운 길은 아니죠... 힘들수록 주님께 더욱 매달리게되니
결국은 은혜의 길이죠. 힘내세요. ::[(:u)(:u)(:u)
꼭 참석하고팠는데...글 한번 쓰는데 4시간이나 걸렸다니 추운 서재에서 많이 고생하셨네요.
가슴이 저며왔어요. 사모의 길이 결코 쉬운 길은 아니죠... 힘들수록 주님께 더욱 매달리게되니
결국은 은혜의 길이죠. 힘내세요. ::[(:u)(:u)(:u)
2004.09.04 13:25:21
애쓰신 모든 분들께 찬사를 드려야겠네요.
어려움 이겨내시고 예쁜 책이 탄생하게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친구분의 소개처럼 저는 천사를 만난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그곳에 모인 모든 분들도 천사로 보이던데요!
어~~ 그럼 내가 천사??
천사 눈에는 천사가 보인다고 했으니~~
호호호호.....
선배님 덕에 저도 천사대열에 살짝~~::$(x12)(x7)(x8)(x18)
어려움 이겨내시고 예쁜 책이 탄생하게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친구분의 소개처럼 저는 천사를 만난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그곳에 모인 모든 분들도 천사로 보이던데요!
어~~ 그럼 내가 천사??
천사 눈에는 천사가 보인다고 했으니~~
호호호호.....
선배님 덕에 저도 천사대열에 살짝~~::$(x12)(x7)(x8)(x18)
2004.09.04 17:04:34
역시 최인옥입니다요!!!
지금은 청운동새사람교회에 나가고 있지만
중동고등학교 강당으로부터
남서울 은혜교회를 나갔습니다
홍영기집사님도 어렴풋 생각이 나는듯 합니다
지금도 전 홍정길목사님 왕팬이구요,
저희가족의 정신적 지주입니다
모임,
넘넘 좋았습니다
어제 책 세권갖고가서
정해리 이미정 서영숙 나누어 주었습니다
부디 아름다운 책으로 우뚝서길....
지금은 청운동새사람교회에 나가고 있지만
중동고등학교 강당으로부터
남서울 은혜교회를 나갔습니다
홍영기집사님도 어렴풋 생각이 나는듯 합니다
지금도 전 홍정길목사님 왕팬이구요,
저희가족의 정신적 지주입니다
모임,
넘넘 좋았습니다
어제 책 세권갖고가서
정해리 이미정 서영숙 나누어 주었습니다
부디 아름다운 책으로 우뚝서길....
2004.09.05 05:33:08
홍영기 선배님
만나서 반가와요.
저는 글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는 것을
가장 기뻐합니다.
임만호 장로님께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사랑의 빚을 지었답니다.
은혜를 갚을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답니다.
강명희 선배님.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선배님의 이지력을 사랑합니다.
따뜻한 정만 많고 예리한 판단력이 없으면
정에 이끌려 일을 그르치게 되며
예리한 이지력은 있으나 따뜻함이 없으면
일은 성취하나 사람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선배님은 두 가지를 조화롭게 가진 부러운 분입니다.
장양국 선배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선배님의 축하를
저도 마음으로 받습니다.
유명애 선배님.
잊지 않고 간과하지 않고
관심과 사랑 속에 만나주시는군요.
선배님의 따뜻한 이름을 항상 잊지 않으렵니다.
최인옥님.
인옥님의 말대로 이 책은
누구 한 사람의 책이 아닙니다.
우리 모든 이들의 책이지요.
인옥님의 마음에 간직된 참 신앙의 길이
열려 지기를 기도합니다.
이인희님.
모임에 오기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달려왔던 인희님.
얼굴에 진정 축하하는 미소와 기쁨으로
저역시 행복했습니다.
이 땅에서 이렇게 다 받으면 어쩌나 하였답니다.
만나서 반가와요.
저는 글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는 것을
가장 기뻐합니다.
임만호 장로님께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사랑의 빚을 지었답니다.
은혜를 갚을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답니다.
강명희 선배님.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선배님의 이지력을 사랑합니다.
따뜻한 정만 많고 예리한 판단력이 없으면
정에 이끌려 일을 그르치게 되며
예리한 이지력은 있으나 따뜻함이 없으면
일은 성취하나 사람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선배님은 두 가지를 조화롭게 가진 부러운 분입니다.
장양국 선배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선배님의 축하를
저도 마음으로 받습니다.
유명애 선배님.
잊지 않고 간과하지 않고
관심과 사랑 속에 만나주시는군요.
선배님의 따뜻한 이름을 항상 잊지 않으렵니다.
최인옥님.
인옥님의 말대로 이 책은
누구 한 사람의 책이 아닙니다.
우리 모든 이들의 책이지요.
인옥님의 마음에 간직된 참 신앙의 길이
열려 지기를 기도합니다.
이인희님.
모임에 오기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달려왔던 인희님.
얼굴에 진정 축하하는 미소와 기쁨으로
저역시 행복했습니다.
이 땅에서 이렇게 다 받으면 어쩌나 하였답니다.
2004.09.05 05:50:49
먼 곳에서 오신 분들
늦은 시간에 끝나서 집에 돌아 가시는 데
불편함이 많으셨을 거예요.
김영도님, 천경자님,김금자님, 김건흥네님, 바위나리님...
한순임, 송현애, 친구야...
축가 해주신 최진명님, 반주자님...
배웅도 제대로 못했어요.
감사드려요.
늦은 시간에 끝나서 집에 돌아 가시는 데
불편함이 많으셨을 거예요.
김영도님, 천경자님,김금자님, 김건흥네님, 바위나리님...
한순임, 송현애, 친구야...
축가 해주신 최진명님, 반주자님...
배웅도 제대로 못했어요.
감사드려요.
2004.09.05 12:34:00
유정옥님! 죄송합니다.
특별히 귀한 도서와 함께 초대장까지 보내 주셨는데--
출판기념회에 참석도 못하고, 미리 연락도 못드렸습니다.
조선호원장을 비롯하여, 여러분들의 노고로 정말로 값진 도서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이 기독교와는 무관한 사람들에게도 "잔잔한 삶의 희열"을 주는 글들이었습니다.
특별히 귀한 도서와 함께 초대장까지 보내 주셨는데--
출판기념회에 참석도 못하고, 미리 연락도 못드렸습니다.
조선호원장을 비롯하여, 여러분들의 노고로 정말로 값진 도서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이 기독교와는 무관한 사람들에게도 "잔잔한 삶의 희열"을 주는 글들이었습니다.
2004.09.07 10:49:06
지두 그날 창명 형님이 안보이셔서 궁금했었는디...그러셨군요..
유정옥 선배님!
지 이름은 왜 뺐어유?..ㅋㅋㅋ(x9)
해서 지가 제고넷에 유정옥 선배님이 올리신 글을 옮겨왔습니다.ㅎㅎㅎ
박찬호님.
사진으로 보아 대충은 짐작했지만
그렇게 멋진 싸나이 인 줄은 그 날에야 알았습니다.
만나서 반가왔어요.
유정옥 선배님!
지 이름은 왜 뺐어유?..ㅋㅋㅋ(x9)
해서 지가 제고넷에 유정옥 선배님이 올리신 글을 옮겨왔습니다.ㅎㅎㅎ
박찬호님.
사진으로 보아 대충은 짐작했지만
그렇게 멋진 싸나이 인 줄은 그 날에야 알았습니다.
만나서 반가왔어요.
2004.09.07 11:40:26
정옥 후배...정말 애 많이 썼어요.
화려한 자리가 불편하다는 그대의 말에
다시 고개가 끄떡여졌지만
그래도....그래도....
아주 가끔은
부담없이 친구들과 동문들과 어울려
웃고 농담도 하고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도 만들기를 바래요.
미국서 우리 친구 명애가 오면 꼭 함께 만납시다.
내가 벙개 만들어야겠네...
화려한 자리가 불편하다는 그대의 말에
다시 고개가 끄떡여졌지만
그래도....그래도....
아주 가끔은
부담없이 친구들과 동문들과 어울려
웃고 농담도 하고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도 만들기를 바래요.
미국서 우리 친구 명애가 오면 꼭 함께 만납시다.
내가 벙개 만들어야겠네...
향기가 온 집에 가득합니다.
선배님의 향기가 되어...
아름다운 난을 저에게 준
그 이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경래야!
네가 챙겨다 준 건강 식품 먹으니
힘이 부쩍 나서 3시가 되도록 이 글을 쓸 수 있는거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