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두어달만에 다시 먹어보는 옹진냉면....
비오는 화요일에 녹두 빈대떡에 곁들여....
언제나 큰언니의 푸근함으로 후배들을 감싸 주시는 송미선 선배님!!!!
12기의 곽경래 선배님과 황연희 선배님!!!!
이제는 선배님들이라기보다 친언니같은 착각이 들만큼....
너무나 반가운 얼굴들....
이제는 얼굴만 바라봐도 좋은 언니 .. 동생이 되어버린 인일의 딸들....
조금후에 14기의 최인옥과 정혜숙이가 막내스런 미소로 들어섭니다....
물색 원피스에 .. 하이얀 원피스에.... 보기만해도 시원한 의상을 하고~~~~
오랜만의 벙개에 모두 흐믓한 미소로 주차장에 나서보니
포도나무로 그늘집을 꾸민 냉면집 입구가 새롭습니다....
거봉인듯.. 커다란 포도송이가 까맣게 익은걸 보니 여름이 깊어가고 있음이 보이는
비오는 화요일 오후....
멋지게 매달려 있는 포도송이를 모든분들에게 보여드리려 예쁜 인일의 딸들의 얼굴이
작게 나왔네여....
2차로 찾은 예지원사주카페에서 남은 이야기들을 주고 받는 사이
14기 정혜숙은 상담을 하고....
송미선 선배님의 얼마전 다녀오신 유럽여행기를 들으며....
선배님의 건강하신 삶에 부러워하는 후배들~~~~
헤어지는 시간엔 비가 멈추어주더니 이젠 장대비가 내립니다....
10년만의 더위를 내리는 비에게 선물로 다주어보며 사색의 가을을 기다립니다....
2004.08.17 18:44:30
보고싶은 얼굴이 많았는데...
모처럼 잡은 번개날
비온 탓인가?
아님 일일이 전화 주지 않은 내 불찰인가?
빵빵하게 채워간 지갑이 울고 말았다.
그래도 보면 반갑고 이쁜 후배들의 곱고 환한 얼굴들이
내마음 의 충분한 위로가 되었다.
격의 없이 나눈 솔직한대화들...
인일의 울타리가 만들어준 결속력은
친자매간 이상으로 끈끈한 정으로 다져 주고
우린 다음 만남을 고대하며 헤여졌다.
곱고 깨끗한 치아 간직하라고
특제 은칫솔 일일이 챙겨온 인옥 후배 고마워!!
우리 옆지기랑 치솔질 할때 마다 기억할께.
그리고 살아있는 모든것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노력 할께.
오늘 하루 시간을 낸 후배들 땡큐~~1(:l)(:g)(:l)(:f)(:l)
모처럼 잡은 번개날
비온 탓인가?
아님 일일이 전화 주지 않은 내 불찰인가?
빵빵하게 채워간 지갑이 울고 말았다.
그래도 보면 반갑고 이쁜 후배들의 곱고 환한 얼굴들이
내마음 의 충분한 위로가 되었다.
격의 없이 나눈 솔직한대화들...
인일의 울타리가 만들어준 결속력은
친자매간 이상으로 끈끈한 정으로 다져 주고
우린 다음 만남을 고대하며 헤여졌다.
곱고 깨끗한 치아 간직하라고
특제 은칫솔 일일이 챙겨온 인옥 후배 고마워!!
우리 옆지기랑 치솔질 할때 마다 기억할께.
그리고 살아있는 모든것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노력 할께.
오늘 하루 시간을 낸 후배들 땡큐~~1(:l)(:g)(:l)(:f)(:l)
2004.08.17 20:41:06
인애의 부지런함에 박수를~(:y)(:y)(:y)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기분이 정말 좋은 만남이었답니다.
미선 선배님의 여유가 제게 전달된건가요?
여행하고 돌아오신 기분좋음을 제가 모두 받아 갖고 온 느낌이에요.
금빛 찬란한 볼펜을 쓸때마다 선배님의 여유를 느낄게요(x8)(x18)(x8)
냉면과 빈대떡 넘넘 맛나게 먹었습니다.
혜숙이가 사준 빙수는
아~~~~!!
옛날이여~~
를 생각나게 하는 것이었답니다.
집까지 데려다 주신 경래 선배님께도 감사~~(:f)(:w)(:f)(:w)
연희 선배님 !!
목사님 너무 어려워하지 마시구요,
제가 후배라구 아는척 하시면 금방 친해지실걸요~~ㅋㅋㅋㅎㅎㅎ(x2)(x18)(x2)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기분이 정말 좋은 만남이었답니다.
미선 선배님의 여유가 제게 전달된건가요?
여행하고 돌아오신 기분좋음을 제가 모두 받아 갖고 온 느낌이에요.
금빛 찬란한 볼펜을 쓸때마다 선배님의 여유를 느낄게요(x8)(x18)(x8)
냉면과 빈대떡 넘넘 맛나게 먹었습니다.
혜숙이가 사준 빙수는
아~~~~!!
옛날이여~~
를 생각나게 하는 것이었답니다.
집까지 데려다 주신 경래 선배님께도 감사~~(:f)(:w)(:f)(:w)
연희 선배님 !!
목사님 너무 어려워하지 마시구요,
제가 후배라구 아는척 하시면 금방 친해지실걸요~~ㅋㅋㅋㅎㅎㅎ(x2)(x18)(x2)
2004.08.17 21:14:42
오늘 번개는 미인만 참석하라는 엄명이 떨어졌나 봅니다.
조촐하여 더욱 정감있는 만남이 되었을 줄 압니다.
밝은 얼굴들을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송선배님! 오늘 젊은피 수혈을 하셨겠습니다.
사진 보기 좋습니다.
조촐하여 더욱 정감있는 만남이 되었을 줄 압니다.
밝은 얼굴들을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송선배님! 오늘 젊은피 수혈을 하셨겠습니다.
사진 보기 좋습니다.
2004.08.17 22:22:49
내가 꼴찌네~
그곳에서 나와서 울언니랑 여기저기 다니다가
이제 집에 들어왔어요.
남동생 장가보내기 정말 힘드네요.
우연히 들어간 사주카페에서 본
남동생 궁합이 별로 안좋아서
마음이 편치 않네요.
역학에 전적으로 의지하는건 아니지만........
미선선배님의 재미있는이야기
마저 못들어서 좀 섭섭해요.
김총각이야기 나중에 따로 해주세요.
시원한 냉면국물에 올여름 쌓였던 더위의 짜증이 싹- 가셨습니다.
기념품도 잘 간직하겠습니다.
언제나 큰언니 같이 후덕하게
때론, 구엽게(?)-(x10) 우리를 환하게 웃게해주시는
송미선 선배님!
선배님 모습을 떠올리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오면서 그런생각 했어요.
언제 어디서든지
어떤사람에게든지 미소짓게할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삶이 아닐까? 라고......
그곳에서 나와서 울언니랑 여기저기 다니다가
이제 집에 들어왔어요.
남동생 장가보내기 정말 힘드네요.
우연히 들어간 사주카페에서 본
남동생 궁합이 별로 안좋아서
마음이 편치 않네요.
역학에 전적으로 의지하는건 아니지만........
미선선배님의 재미있는이야기
마저 못들어서 좀 섭섭해요.
김총각이야기 나중에 따로 해주세요.
시원한 냉면국물에 올여름 쌓였던 더위의 짜증이 싹- 가셨습니다.
기념품도 잘 간직하겠습니다.
언제나 큰언니 같이 후덕하게
때론, 구엽게(?)-(x10) 우리를 환하게 웃게해주시는
송미선 선배님!
선배님 모습을 떠올리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오면서 그런생각 했어요.
언제 어디서든지
어떤사람에게든지 미소짓게할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삶이 아닐까? 라고......
2004.08.17 22:49:30
송미선 선배님!
아깐 너무 죄송했어요. ::$
인애가 예고없이 전화를 바꿔주는 바람에
(주변이 좀 시끄러웠던 탓도 있었고)
선배님이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하고 인숙이인가? 생각하면서
마구 반말로... 헤헤.
인애가요, 이럴때 아니면 언제 그래보냐고 하던걸요.
선배님 음성, 아주 즐겁게 들렸구요,
반가웠습니다.
아깐 너무 죄송했어요. ::$
인애가 예고없이 전화를 바꿔주는 바람에
(주변이 좀 시끄러웠던 탓도 있었고)
선배님이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하고 인숙이인가? 생각하면서
마구 반말로... 헤헤.
인애가요, 이럴때 아니면 언제 그래보냐고 하던걸요.
선배님 음성, 아주 즐겁게 들렸구요,
반가웠습니다.
2004.08.17 23:19:56
봉연후배 꼭보고싶었는데...
목소리 들은것만두 좋았어
다음엔 볼수있게 날 잡도록 하자
3동 홈피 266, 273 읽어봐
댓글이 많이 없어졌지만
언니 옛날 에피쏘드가 심심치 않을꺼야.
우중중한 날 환하게 웃는 봉연 모습 그려본다.(x1)(x2)(x18)
목소리 들은것만두 좋았어
다음엔 볼수있게 날 잡도록 하자
3동 홈피 266, 273 읽어봐
댓글이 많이 없어졌지만
언니 옛날 에피쏘드가 심심치 않을꺼야.
우중중한 날 환하게 웃는 봉연 모습 그려본다.(x1)(x2)(x18)
2004.08.18 00:11:38
선배니~임. 버얼써 읽었지요.
후배들이 와서 너무 설친다고 하실까봐
댓글은 삼가고 있지만, 아마도
없어진 댓글도 거의 읽었다고 봐야 할걸요. (x18)
후배들이 와서 너무 설친다고 하실까봐
댓글은 삼가고 있지만, 아마도
없어진 댓글도 거의 읽었다고 봐야 할걸요. (x18)
2004.08.18 01:00:29
선배~~~~~니임.......(코맹맹이 소리)
죄송해요.
남편 쉬는 날 이었는데 병원 다녀 오고 그러느라 나가기가 좀 그랬어요.
다행히 결과는 가볍게 나왔구요.
무척 긴장 했었나봐요. 한숨 푹 놓더라구요.
사실 눈앞에 랭면이 왔다 갔다 했는데 자기가 맛있는 거 사준다 꼬셔서(?) 인애 전화도 할수 없이 물리쳤죠(?).
저흰 내일 동창회라 애들 볼 생각에 기분이 마구 마구 좋아지네요.
담번에 선배님 딴 거 맛있는 거 사드릴께요.(x10)
죄송해요.
남편 쉬는 날 이었는데 병원 다녀 오고 그러느라 나가기가 좀 그랬어요.
다행히 결과는 가볍게 나왔구요.
무척 긴장 했었나봐요. 한숨 푹 놓더라구요.
사실 눈앞에 랭면이 왔다 갔다 했는데 자기가 맛있는 거 사준다 꼬셔서(?) 인애 전화도 할수 없이 물리쳤죠(?).
저흰 내일 동창회라 애들 볼 생각에 기분이 마구 마구 좋아지네요.
담번에 선배님 딴 거 맛있는 거 사드릴께요.(x10)
2004.08.18 11:21:59
선배님의 여행기와 함께 먹은 냉면은 독특한 맛이 나서 좋았구요.
인애후배 말대로 너무 질기지 않은 면이 더 좋았어요.
어젠 남편과 한잔하느라 늦게 들어온 관계로(인옥인 짐작할 듯)
이제야 들어왔네요.
자주 뵈야 하는데,. 항상 언니한테만 미루어 죄송::$
주변없는 후배라서.. 그렇지만 언제 한번 용기 내 볼랍니다.
인애후배 말대로 너무 질기지 않은 면이 더 좋았어요.
어젠 남편과 한잔하느라 늦게 들어온 관계로(인옥인 짐작할 듯)
이제야 들어왔네요.
자주 뵈야 하는데,. 항상 언니한테만 미루어 죄송::$
주변없는 후배라서.. 그렇지만 언제 한번 용기 내 볼랍니다.
2004.08.18 12:49:40
선배님, 죄송해요.
별 볼일도 없으면서 참석을 못했습니다.
선배님의 지갑이 홀쭉해 지실까봐 차마... 제가 발길이 떨어지질 않았어요.
14기들이 선배님을 즐겁게 해드린 것 같아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 집니다.
아니면 선배님이 후배들을 즐겁게 해주신건 아닌지.
선배님,
저에게 주시려던건 꼭 다음에 챙겨 주세요.
쫀숙이나 다른 사람들은 그냥 대충 넘기시구요.
전화로 안부 드릴께요.
별 볼일도 없으면서 참석을 못했습니다.
선배님의 지갑이 홀쭉해 지실까봐 차마... 제가 발길이 떨어지질 않았어요.
14기들이 선배님을 즐겁게 해드린 것 같아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 집니다.
아니면 선배님이 후배들을 즐겁게 해주신건 아닌지.
선배님,
저에게 주시려던건 꼭 다음에 챙겨 주세요.
쫀숙이나 다른 사람들은 그냥 대충 넘기시구요.
전화로 안부 드릴께요.
빗줄기가 막대기 굵기로 내립니다
세시간 전에 비가 이렇게 왔다면 사진 찍을 생각조차 못했을 텐데....
인애 후배!
너무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줘서 고마워 ^^*
냉면집에 들어갈때는 보지 못했던 포도나무야!
배불리 먹고 너네 집에서 나올때 눈에 띠게 해줘서 고마워
미선 선배!
냉면 자~알 먹었어요
더 고마운 것은 만남의 장을 갖게 해 주어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