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일의 꽃 송미선 선배님.

선배님의 영역이 끝도 없이 넓어지고 있군요.
우리나라에 대해 어린아이처럼 자랑하고 싶은
선배님의 마음이 보여요.
어디가서 이 노다지를 캐단 말인가요?
선배님 저도 삽들고 갈테니
남몰래 가르쳐 주세요.

아직도 먼 것 같기도 하고
이만하면 괘않은 듯하기도 하고
실질적 경제 수준이니 뭐니 보다도 삶의 질이 더 많이 향상된 나라
해외 입양 순위 떨치지 말고..
보다 합리적이고 부끄럽지 않은 모습 많이 보여 주는 사회였으면
뉴스에도 이런 긍적적인 기사 많이 들리면 좋겠어요(:~)
내가 한국인임을 언제 어디서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길
우리 서로서로 노력해야겠죠? 아자!! 대~한~민~국

이런 뉴스가 나오면 어렸을땐 그 자체로 믿었는데
요즘은 믿지를 못하겠네요.
너무 부풀리다 보면 어느샌가 오류였다고 다시 정정하고,
다 망하나보다...하면 또 다시 긍정적으로 말을 바꾸고.
아무것도 모르니 그저 그런가보다 하며 남의 얘기 듣듯하는
제 태도때문에 발전이 안되는건가?

다른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현주소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꼭 국민소득이 높다고 행복하다고는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후세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기틀을 만들어 주고,
그들이 올바를게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치는 것은 우리의 임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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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트렌드] 한국 1인당 국민소득 세계 49위

-- 2004년06월03일 14:55 --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4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년만에 3계단 상 승한 실적, 그러나 홍콩, 싱가포르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

2002년 한국의 1인당 소득(GNI:국민총소득 기준)은 1만1400달러로,
208개국 중 49위에 올랐다.

한국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국민총소득(GNI)은 5430억달러로 세계 11위.
역시 12위였던 전년보다 1단계 상승했다.

지난 4월, 한국 국민소득 기준연도를 2000년으로 바꾸면서
개편 전 9930달러에 불과하던 1인당 국민소득 이 일약 1만달러대로 뛰어올랐다.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세계 6위인 미국(3만5400달러)과 7위인 일본(3만4010 달러)의
3분의 1 수준. 홍콩(2만4690달러, 16위), 싱가포르(2만690달러, 27위) 절반 수준이며,
그리스(1만1660달러), 포르투갈(1만720달러)과 비슷하다.

세계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나라는 4만달러로 추정되는 조세회피지 역 버뮤다.

그러나 버뮤다의 정확한 1인당 국민소득 금액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외에 룩셈부르크(3만9470달러), 노르웨이(3만8780달러), 스위스(3만4010달러 ),
리히텐슈타인(금액 미상) 등 유럽 국가들이 줄줄이 2∼5위를 차지했다.

한 편 중국은 960달러로 136위에 그쳤다.

국민총소득 기준으로는 역시 미국이 10조2070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4 조3240억달러), 독일(1조8760억달러), 영국(1조5110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1조2340억달러를 기록한 중국은 6위에 랭크됐다.

각국 물가 수준을 고려한 실질구매력을 의미하는
‘구매력 평가 1인당 국민소득’에서 한국은 1만9470달러로 41위다.

이 기준으로는 미국의 1인당 국민소득 이 3만6110달러, 일본은 2만7380달러에 불과하다.

또 구매력 평가방식으로 환산할 경우 중국 경제규모는 5조7920억달러로
일본(3조4810달러)을 제치고 미국 에 이어 세계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잠재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 이다.

▷잠깐 용어 ·
국민총소득(GNI) : 한 나라의 국민이 일정 기간 생산 활동에 참여해 벌어들인
소득의 합계.
국내총생산(GDP)에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번 돈을 더한 뒤 다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한국에서 벌어간 소득을 뺀 수치가 GNI가 된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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