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문제의 발단은
입에 안맞는 음식 때문이었다.
원래 중국음식이라는 것이 느끼하다는건
다 아는 사실인데
중국 남쪽 지방 음식은 한술 더떠
그놈의 향이라는걸 지독히 많이써서
우리 입맛에 영 맞을 수가 없는것이었다.
전날 상해에서 사고친 이후
제대루 잠 못이루고
여독이 남는채
호텔 부페음식이 거의 중국식이라
깔갈한 입맛에 맞을리가 없었다.
겨우 죽 몇술 떠먹고
삶은 달걀 한개 고작이
아침식사 전부였다.
행장 차리고
장가계 관광 시작은
이른 아침부터 였다.
웅장한 산세가
상상을 초월 압도되 오는데
시장기고 뭐고 다 잊고
감탄의 감탄으로
산행을 하였다.
어제 꾸질꾸질 내렸던 비가
언제 그랬냐는듯
화창한 봄날씨가
한술 보태 우리의 관광을 축복 해주는양
모두들 신바람이 났었다.
가이드 왈
장가계날씨는 거의 비오는 날로 일색인데
이렇게 화창한 날은 일년에 50일도 안됀다나...
옆에서 듣고있던 나 뻔뻔하게도
어제의 액땜덕이라고 낄낄거리며
자연에 취해 마냥 즐겁고 행복했다.
오전 관광을 마치고
점심식사 시간이되어
장가계산 입구 무릉원 옆
진달래 식당으로 안내되어
한국음식을 먹게되었다.
얼마나 반갑던지
무슨음식이던지 다먹을수있을것만 같았다.
나물 몇종류에 제육 볶음등 여러가지 육류요리와 된장국이 나왔는데
내 입맛에 맞는건 상추쌈과 날오이뿐이었다.
그중 나를 죽이는게 있었으니 다름아닌 쌈장!
내 일생 일대 고렇게 맛있는 쌈장 먹어본건 처음인것 같았다.
그날 관광은 무사히 마치고
다음날 아침도 마찬가지 호텔에서의 아침식사 땡치고
집어온 달걀2개로 요기하고
보봉호 유람에 중국 최대동굴인 황룡동굴을 관광했는데
그야말로 요지경인
자연에 넋이 나가
모두들 감탄의경지를 넘어 감격하는듯했다.
다시 점식식사하러간
진달래 식당에서
맛있게 쌈싸먹고 식사끝난후
모두들 커피마시고 있을때
이때가 찬스
(거의 자유시간이없이 빽빽한 일정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나의 행동개시가 시작되었다.
꽤 많은 종업원중 조금 높은 위치에 있을만한 사람을 찾으니 눈에 안 띄는지라
카운터에 가서
쌈장 맛있는걸 한참 추켜세우고
쌈장을 사고싶다고 운을 떼보니
얄궂다는 표정엔 팔겠다는 상술도 엿보이는데
이때다 싶어 바짝 달겨들어 쌈장은 이것저것 섞어만들면 되는지라 쌈장 마다하고
된장을 드디어 사게되었다.
집에가서 맛있게 보글 보글 끓여 먹을 생각에 군침부터 도는데(우리집 된장은 맛이없는관계로)
아뿔사 가격 흥정은 하지도 못하고.....
비닐 봉지에 퍼온 된장 2만원 달라는것 아닌가
중국 물가로 후하게쳐서 한5천원이면 딱 맞을성싶은데
체면에 안살수도 없고 깍아달라고 애원해 보는데
싫으면 그만두라며 한국 된장값이 키로에 얼만데하며 배짱 튀기는 폼이
영 맥혀들어가질 않아서
한푼도 못깍고 그냥 살수밖에 없었다.
그다음이 문제였다.
중국은 휴지와 비닐을 어찌나 아끼는지....
얇은 비닐봉지에 엉성히 싸준 포장이 아무래도 걸렸다.
같이간 일행에게 냄새 풍기면 또 민폐가 될것같고
동창들에겐 살림못하는 표내기도 싫고
분명히 한마디씩 할건데 듣기도 싫고
이리저리 얻은 비닐로 또 싸고 또싸고 단단히 챙겼는데
짐보따리느는게 버거워서
집에서 해간 저린고추 묻친 밑반찬 을 식당에 몰래 버려버렸다.
장가계역에서 기차를 타고 12시간 걸려 계림을 가는데
장가계역에서 기차탈때 4층으로 올라가서 다시 아랫층으로 내려와 타는고로
짐꾼에게 부탁하는하라는 가이드의 말.
모두들 세련되게 바퀴달린 트렁크라 짐하나로 해결되 천원 한장으로 해결되는데
산행이라며 잘난채하며 배낭 지고온
나는 어떻게된 심판이 짐이 4개로 늘어나 4천원 달라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똥장군 처럼 긴막대를 어깨에 얹고나르는 폼이
오픈된 쇼핑빽이 쏟아지거나 찢어지면
나의된장으로 또 한번 문제를 일으키게되는지라
주위의권유에 아랑곳 안하고 혼자만 들고가는 나에게 도움을 줄수없는 동창들
내속도 모르고 투덜 투덜
팔자에없이 돈 아까워 못쓰는 째째팔이가 되었다.
기차여행은 나름대루 즐거웠다.
듣던것보다 깨끗한 4인용 침대칸
이칸 저칸 다니며 웃음꽃피웠던 수다들
그리고 김밥과 따끈한 컵라면과 김치.......
12시간후 도착한곳은 유주라는도시로
차로 3시간만 남쪽으로 가면 베트남이라는데
꽤 남쪽은 남쪽인 모양이다.
2시간여 잘닦여진 고속도로 달려 계림에 도착해
아침식사를 하는데
나더러 밑반찬 꺼내라하니 난감하게 되었다.
이실직고하니
다들 한마디씩 하곤 핀잔을 주는데
멀쩡한 음식 묻지도 않고 버리는 주책바가지에
신토불이 도모르냐며 한국된장 나두고 중국에서 된장 사는 미친짓 했다고
욕을 얼마나 얻어 먹었던지 지금도 귀가 얼얼할 지경이다.
동창들 말
중국 아열대지방 중국 남방에서
된장사온 관광객은 전후무후할거라며 나를 놀려들 먹었다.
그런저런 일들이 나의 중국여행에
잊지못할 추억들을 남겼는데
집에와서 된장담아보니 1.5리터 꿀병에 가득
비싸게 산건지 싸게 산건지 감이 안잡히고
남편과 둘이 보글 보글 끓여 먹은 된장찌게는 그 맛이 과연 일품
눈치보고 고생한 보람이 있는
나의 만행이었다.
입에 안맞는 음식 때문이었다.
원래 중국음식이라는 것이 느끼하다는건
다 아는 사실인데
중국 남쪽 지방 음식은 한술 더떠
그놈의 향이라는걸 지독히 많이써서
우리 입맛에 영 맞을 수가 없는것이었다.
전날 상해에서 사고친 이후
제대루 잠 못이루고
여독이 남는채
호텔 부페음식이 거의 중국식이라
깔갈한 입맛에 맞을리가 없었다.
겨우 죽 몇술 떠먹고
삶은 달걀 한개 고작이
아침식사 전부였다.
행장 차리고
장가계 관광 시작은
이른 아침부터 였다.
웅장한 산세가
상상을 초월 압도되 오는데
시장기고 뭐고 다 잊고
감탄의 감탄으로
산행을 하였다.
어제 꾸질꾸질 내렸던 비가
언제 그랬냐는듯
화창한 봄날씨가
한술 보태 우리의 관광을 축복 해주는양
모두들 신바람이 났었다.
가이드 왈
장가계날씨는 거의 비오는 날로 일색인데
이렇게 화창한 날은 일년에 50일도 안됀다나...
옆에서 듣고있던 나 뻔뻔하게도
어제의 액땜덕이라고 낄낄거리며
자연에 취해 마냥 즐겁고 행복했다.
오전 관광을 마치고
점심식사 시간이되어
장가계산 입구 무릉원 옆
진달래 식당으로 안내되어
한국음식을 먹게되었다.
얼마나 반갑던지
무슨음식이던지 다먹을수있을것만 같았다.
나물 몇종류에 제육 볶음등 여러가지 육류요리와 된장국이 나왔는데
내 입맛에 맞는건 상추쌈과 날오이뿐이었다.
그중 나를 죽이는게 있었으니 다름아닌 쌈장!
내 일생 일대 고렇게 맛있는 쌈장 먹어본건 처음인것 같았다.
그날 관광은 무사히 마치고
다음날 아침도 마찬가지 호텔에서의 아침식사 땡치고
집어온 달걀2개로 요기하고
보봉호 유람에 중국 최대동굴인 황룡동굴을 관광했는데
그야말로 요지경인
자연에 넋이 나가
모두들 감탄의경지를 넘어 감격하는듯했다.
다시 점식식사하러간
진달래 식당에서
맛있게 쌈싸먹고 식사끝난후
모두들 커피마시고 있을때
이때가 찬스
(거의 자유시간이없이 빽빽한 일정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나의 행동개시가 시작되었다.
꽤 많은 종업원중 조금 높은 위치에 있을만한 사람을 찾으니 눈에 안 띄는지라
카운터에 가서
쌈장 맛있는걸 한참 추켜세우고
쌈장을 사고싶다고 운을 떼보니
얄궂다는 표정엔 팔겠다는 상술도 엿보이는데
이때다 싶어 바짝 달겨들어 쌈장은 이것저것 섞어만들면 되는지라 쌈장 마다하고
된장을 드디어 사게되었다.
집에가서 맛있게 보글 보글 끓여 먹을 생각에 군침부터 도는데(우리집 된장은 맛이없는관계로)
아뿔사 가격 흥정은 하지도 못하고.....
비닐 봉지에 퍼온 된장 2만원 달라는것 아닌가
중국 물가로 후하게쳐서 한5천원이면 딱 맞을성싶은데
체면에 안살수도 없고 깍아달라고 애원해 보는데
싫으면 그만두라며 한국 된장값이 키로에 얼만데하며 배짱 튀기는 폼이
영 맥혀들어가질 않아서
한푼도 못깍고 그냥 살수밖에 없었다.
그다음이 문제였다.
중국은 휴지와 비닐을 어찌나 아끼는지....
얇은 비닐봉지에 엉성히 싸준 포장이 아무래도 걸렸다.
같이간 일행에게 냄새 풍기면 또 민폐가 될것같고
동창들에겐 살림못하는 표내기도 싫고
분명히 한마디씩 할건데 듣기도 싫고
이리저리 얻은 비닐로 또 싸고 또싸고 단단히 챙겼는데
짐보따리느는게 버거워서
집에서 해간 저린고추 묻친 밑반찬 을 식당에 몰래 버려버렸다.
장가계역에서 기차를 타고 12시간 걸려 계림을 가는데
장가계역에서 기차탈때 4층으로 올라가서 다시 아랫층으로 내려와 타는고로
짐꾼에게 부탁하는하라는 가이드의 말.
모두들 세련되게 바퀴달린 트렁크라 짐하나로 해결되 천원 한장으로 해결되는데
산행이라며 잘난채하며 배낭 지고온
나는 어떻게된 심판이 짐이 4개로 늘어나 4천원 달라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똥장군 처럼 긴막대를 어깨에 얹고나르는 폼이
오픈된 쇼핑빽이 쏟아지거나 찢어지면
나의된장으로 또 한번 문제를 일으키게되는지라
주위의권유에 아랑곳 안하고 혼자만 들고가는 나에게 도움을 줄수없는 동창들
내속도 모르고 투덜 투덜
팔자에없이 돈 아까워 못쓰는 째째팔이가 되었다.
기차여행은 나름대루 즐거웠다.
듣던것보다 깨끗한 4인용 침대칸
이칸 저칸 다니며 웃음꽃피웠던 수다들
그리고 김밥과 따끈한 컵라면과 김치.......
12시간후 도착한곳은 유주라는도시로
차로 3시간만 남쪽으로 가면 베트남이라는데
꽤 남쪽은 남쪽인 모양이다.
2시간여 잘닦여진 고속도로 달려 계림에 도착해
아침식사를 하는데
나더러 밑반찬 꺼내라하니 난감하게 되었다.
이실직고하니
다들 한마디씩 하곤 핀잔을 주는데
멀쩡한 음식 묻지도 않고 버리는 주책바가지에
신토불이 도모르냐며 한국된장 나두고 중국에서 된장 사는 미친짓 했다고
욕을 얼마나 얻어 먹었던지 지금도 귀가 얼얼할 지경이다.
동창들 말
중국 아열대지방 중국 남방에서
된장사온 관광객은 전후무후할거라며 나를 놀려들 먹었다.
그런저런 일들이 나의 중국여행에
잊지못할 추억들을 남겼는데
집에와서 된장담아보니 1.5리터 꿀병에 가득
비싸게 산건지 싸게 산건지 감이 안잡히고
남편과 둘이 보글 보글 끓여 먹은 된장찌게는 그 맛이 과연 일품
눈치보고 고생한 보람이 있는
나의 만행이었다.
2004.05.10 08:42:55
요즘 들어 중국이 무서운 기세로 중화사상에 입각한 거만을 피우기 시작하는 것같아요
그간은 경제력이 우리가 뛰어났으나 앞으로는 역전이 되리라는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역사적으로도 한국을 중원 변방의 한무리로 보고있는 중국인들의 오만함에
우리는 새로운 각오로 재무장해야 할 것같아요 (저는 중국사 전공입니다-다 까먹었지만)
적을 알아야 적을 이기듯,
많은 여행과 경험으로 중국을 꿰뚫어 바로 보아야 할 시점같아요
송선배님의 여행기도 중국을 바로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요
더 많은 이야기 풀어주세요 (:y)
그간은 경제력이 우리가 뛰어났으나 앞으로는 역전이 되리라는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역사적으로도 한국을 중원 변방의 한무리로 보고있는 중국인들의 오만함에
우리는 새로운 각오로 재무장해야 할 것같아요 (저는 중국사 전공입니다-다 까먹었지만)
적을 알아야 적을 이기듯,
많은 여행과 경험으로 중국을 꿰뚫어 바로 보아야 할 시점같아요
송선배님의 여행기도 중국을 바로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요
더 많은 이야기 풀어주세요 (:y)
2004.05.10 08:52:16
선배님의 귀여운(?)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재미있게 쓴 중국 여행기를 읽으니
저도 장가계를 이미 다녀온 듯한 느낍입니다.
계속 계속 올려 주세요.
재미있게 쓴 중국 여행기를 읽으니
저도 장가계를 이미 다녀온 듯한 느낍입니다.
계속 계속 올려 주세요.
2004.05.10 11:03:14
'장가계표 된장찌게 먹기' 번개함 어떨까요?........ㅋㅋㅋㅋ
그렇게 귀한 된장찌게 맛 볼 기회를 주세용....::´( 앙앙.... 떼쓰고 있음
그렇게 귀한 된장찌게 맛 볼 기회를 주세용....::´( 앙앙.... 떼쓰고 있음
2004.05.10 20:59:30
여기서 또 한번 느끼는거 한 가지..
절대 비밀은 없군요. 아무리 선배님이 애를 쓰셨어도..ㅎㅎ
그래도 된장이 맛있다니 천만 다행이구요.
잡술 때마다 추억이 새록 새록 나시겠네요.
절대 비밀은 없군요. 아무리 선배님이 애를 쓰셨어도..ㅎㅎ
그래도 된장이 맛있다니 천만 다행이구요.
잡술 때마다 추억이 새록 새록 나시겠네요.
2004.05.10 21:31:58
미선 언니~~ (:l)
도대체 장가계표 된장이 얼마나 맛있길래~~
무거운 짐들고 낑낑 매며 난감한 언니 얼굴이 그려져서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ㅋㅋ
영희 후배 말대로 이젠 위협적인 중국의 x배짱이 된장 파는 식당에서도 표출?
독도 사태로 우릴 휘저은 무례한 일본 하며~
낀~나라 신세 되지 않게 정신 차려얄텐데요~~(:i)(:i)
도대체 장가계표 된장이 얼마나 맛있길래~~
무거운 짐들고 낑낑 매며 난감한 언니 얼굴이 그려져서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ㅋㅋ
영희 후배 말대로 이젠 위협적인 중국의 x배짱이 된장 파는 식당에서도 표출?
독도 사태로 우릴 휘저은 무례한 일본 하며~
낀~나라 신세 되지 않게 정신 차려얄텐데요~~(:i)(:i)
2004.05.10 22:58:28
장가계표 된장이 된장그대로지
뭐랄까 개량메주 같은걸로 만든것 같지는 않고
끓이는 솜씨에 따라 맛도 좌우되는것 아닐까?
그런데 이건 공주병도아니고 장금이병도 아니고
내가만든건 누가뭐래도 난 제일 맛있다고 우겨대는 요상한 버릇이 있다우 ㅋㅋㅋ
예문 후배
중국음식은 단연 우리나라 탕수육과 짜장면이 최고
용봉탕에 북경식 오리구이 잉어 탕수 메추리 튀김등 가지가지 나오는데
내 입맛엔 별루드라구
인애 ,혜숙,명희, 경래,인옥 후배
나 나이 잊고 주책 떨면 흉보지 말구 교통정리 해줄거지?
언니로서 체면 망가지는 소리 들리는듯....
영희, 정기후배
나 솔직이 중국갔다와서 느긴점이 있다면 다음과 같애.
극히 일부만 수박 겉핧기 식으로 보고
가이드의 단편적인 안내를 종합해 보면
우리나라가 참 불쌍하다고 느꼈어
창밖으로 보인 산천은 푸르른데
군데 군데 농촌 풍경은 한없이 여유롭고 풍족해보이든걸
집에 형태는 거의 2층집인데 규모가 크고 낙후된 모습이 전혀없는 양옥이었다네
그리고 개발안된 무한대의 관광자원을 보유해 앞날도 밝아보였고
무엇보다도 사회주의국가의 특성이랄까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지는 행정력은 정말 대단해보였어
소수민족과 농민우대정책이 한눈에 알수있는데
소수민족의 전통을 예외 조항을두어 지키고 보존시키는데
이들의 불편함없는 일상사는 굳이 독립이라는 저항이 필요없게 만들고
상대적으로 고도성장 그늘에가려
도시인보다 가난한 농민들을 위해 올부터 토지세를 폐지하고
농작물 값을 2배로 올려주는등
사회 구석 구석 그 넓은 나라를 일사불란하게 다스리는 중국 정부가 대단해 보였어.
토지는 국가소유이기때문에 국토개발 도시계획이 순탄하게 행해지고
노력하면 더 많은 소득을 올리게 배려해주는데
예를 들자면 농산물 수확량이 많은 농부들에겐 더많은 토지를 대여해주는등등...
또한 중국에는 일부소수민족 빼놓고는
무덤이 없는데 이는 죽어서도 땅을 차지하는것을 죄악이라는 모택동 지시로
정부 고위급인사(등소평 주은래 등)부터 솔선수범 하여
화장하는 장례문화를 정착시켰다고 하드군
우리나라 정치인중 대통령 되기 위해 부모 묘지 이장하고
신문 정치면 을 도배하는 보고싶지 않은 기사들을 볼때
더욱 서글퍼 짐은
조그만 땅 덩어리 분단된 우리나라 서로 총뿌리 겨누는 나라의 운명이
우리의 탓만인지?
힘없는 약소 국가의 비애인지?
착잡해
우리가 살길은?
부정 부패없는 정치가 우선순위이고
소수의 엘리트 군단들이 나라 사랑 프랜을 짜고 실천해야하게되면 좀나아지지않을까
생각해 보았어
생각은 더 많지만
내가 중국 갓다와서 느낀것 좀 써 보았네(:p)(:e)(:~)
뭐랄까 개량메주 같은걸로 만든것 같지는 않고
끓이는 솜씨에 따라 맛도 좌우되는것 아닐까?
그런데 이건 공주병도아니고 장금이병도 아니고
내가만든건 누가뭐래도 난 제일 맛있다고 우겨대는 요상한 버릇이 있다우 ㅋㅋㅋ
예문 후배
중국음식은 단연 우리나라 탕수육과 짜장면이 최고
용봉탕에 북경식 오리구이 잉어 탕수 메추리 튀김등 가지가지 나오는데
내 입맛엔 별루드라구
인애 ,혜숙,명희, 경래,인옥 후배
나 나이 잊고 주책 떨면 흉보지 말구 교통정리 해줄거지?
언니로서 체면 망가지는 소리 들리는듯....
영희, 정기후배
나 솔직이 중국갔다와서 느긴점이 있다면 다음과 같애.
극히 일부만 수박 겉핧기 식으로 보고
가이드의 단편적인 안내를 종합해 보면
우리나라가 참 불쌍하다고 느꼈어
창밖으로 보인 산천은 푸르른데
군데 군데 농촌 풍경은 한없이 여유롭고 풍족해보이든걸
집에 형태는 거의 2층집인데 규모가 크고 낙후된 모습이 전혀없는 양옥이었다네
그리고 개발안된 무한대의 관광자원을 보유해 앞날도 밝아보였고
무엇보다도 사회주의국가의 특성이랄까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지는 행정력은 정말 대단해보였어
소수민족과 농민우대정책이 한눈에 알수있는데
소수민족의 전통을 예외 조항을두어 지키고 보존시키는데
이들의 불편함없는 일상사는 굳이 독립이라는 저항이 필요없게 만들고
상대적으로 고도성장 그늘에가려
도시인보다 가난한 농민들을 위해 올부터 토지세를 폐지하고
농작물 값을 2배로 올려주는등
사회 구석 구석 그 넓은 나라를 일사불란하게 다스리는 중국 정부가 대단해 보였어.
토지는 국가소유이기때문에 국토개발 도시계획이 순탄하게 행해지고
노력하면 더 많은 소득을 올리게 배려해주는데
예를 들자면 농산물 수확량이 많은 농부들에겐 더많은 토지를 대여해주는등등...
또한 중국에는 일부소수민족 빼놓고는
무덤이 없는데 이는 죽어서도 땅을 차지하는것을 죄악이라는 모택동 지시로
정부 고위급인사(등소평 주은래 등)부터 솔선수범 하여
화장하는 장례문화를 정착시켰다고 하드군
우리나라 정치인중 대통령 되기 위해 부모 묘지 이장하고
신문 정치면 을 도배하는 보고싶지 않은 기사들을 볼때
더욱 서글퍼 짐은
조그만 땅 덩어리 분단된 우리나라 서로 총뿌리 겨누는 나라의 운명이
우리의 탓만인지?
힘없는 약소 국가의 비애인지?
착잡해
우리가 살길은?
부정 부패없는 정치가 우선순위이고
소수의 엘리트 군단들이 나라 사랑 프랜을 짜고 실천해야하게되면 좀나아지지않을까
생각해 보았어
생각은 더 많지만
내가 중국 갓다와서 느낀것 좀 써 보았네(:p)(:e)(:~)
2004.05.12 00:26:14
애고고~~~가슴졸여라
귀한 비닐에 싼 중국된장때매 또 뭔 사건 벌어질까바 조마조마했습니다
어째든 된장이 무사히 인천공항에 안착하고
미선언니 식탁까지 올라갔으니 그보다 더한 다행은 없습니다 ^^
중국유람기는 몇편까지죠?
언니 ~~ 빠른 속편 기다리고 있습니다 -왕팬-::$(:a)(:6)
귀한 비닐에 싼 중국된장때매 또 뭔 사건 벌어질까바 조마조마했습니다
어째든 된장이 무사히 인천공항에 안착하고
미선언니 식탁까지 올라갔으니 그보다 더한 다행은 없습니다 ^^
중국유람기는 몇편까지죠?
언니 ~~ 빠른 속편 기다리고 있습니다 -왕팬-::$(:a)(:6)
2004.05.12 22:33:11
우숙 후배 종종 뵈니 넘 반가워요
저도 6기 왕팬 이랍니다.
재기발랄
유머 만점
거기다 젊고 아름다운 외모
모든걸 두루갖춘 멋진 아줌씨들
앞으로 어찌 할마이 될까? 심히 걱정 됩니다.
빠른 속편은?
글쎄?(:y)(:x)(:y)
저도 6기 왕팬 이랍니다.
재기발랄
유머 만점
거기다 젊고 아름다운 외모
모든걸 두루갖춘 멋진 아줌씨들
앞으로 어찌 할마이 될까? 심히 걱정 됩니다.
빠른 속편은?
글쎄?(:y)(:x)(:y)
2004.05.13 02:46:48
드됴~~~
난 친구를 끌어 들이는데 학실히 성공한 것 같다
미선 언니의 마력에 맛을 들었으니 내친구 우숙인 이제
절~대로 이곳의 마수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p
물귀신 작전은 아니었고 어디까지나 자발적 참여 였지만
그래도 워낙 바쁜 친구여서...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들락거리는걸 보니 대성공이다 ㅋㅋ
우숙아..정말 잘 왔지? (:k)
연수동 청량산이 궁금하면 거기도 껴줄께 (:aa)(:aa)(:ab)
난 친구를 끌어 들이는데 학실히 성공한 것 같다
미선 언니의 마력에 맛을 들었으니 내친구 우숙인 이제
절~대로 이곳의 마수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p
물귀신 작전은 아니었고 어디까지나 자발적 참여 였지만
그래도 워낙 바쁜 친구여서...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들락거리는걸 보니 대성공이다 ㅋㅋ
우숙아..정말 잘 왔지? (:k)
연수동 청량산이 궁금하면 거기도 껴줄께 (:aa)(:aa)(:ab)
2004.05.13 08:04:36
송미선 선배님!! 내게는 걷는 운동이 최고라며 선배님은 바쁘셔
늘 참석 못하더라도 내게는 꼭 해야함을 강조하시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어제 내린 비처럼 내 가슴을 적셔여....
선배님들 사랑 반의반이라도 갚는 후배가 될 수 있도록 늘 간구합니다.
늘 참석 못하더라도 내게는 꼭 해야함을 강조하시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어제 내린 비처럼 내 가슴을 적셔여....
선배님들 사랑 반의반이라도 갚는 후배가 될 수 있도록 늘 간구합니다.
2004.05.13 22:39:09
정기야
네 친구 우숙이
첫인상이 세련된 멋쟁이라
가까이 하기엔 아주 먼 그대 같았는데
홈피에 기꺼이 입성하여 활발하게 댓글 달고 참여하는것이
여간 고맙구 대견해 보이는지....
더구나 홈피운영에 물심 양면으로 협조하니
우리 대어 건졌다구 하면 실례될까?
좋은 친구 갖은 정기는 부자다.
좋은 후배 알게된 나는 행운이다.
우숙 후배 고마워
다음 여행기는
정기와 우숙후배에게 보은하는 마음으로 써야 될것 같은 예가무우~~(x19)
네 친구 우숙이
첫인상이 세련된 멋쟁이라
가까이 하기엔 아주 먼 그대 같았는데
홈피에 기꺼이 입성하여 활발하게 댓글 달고 참여하는것이
여간 고맙구 대견해 보이는지....
더구나 홈피운영에 물심 양면으로 협조하니
우리 대어 건졌다구 하면 실례될까?
좋은 친구 갖은 정기는 부자다.
좋은 후배 알게된 나는 행운이다.
우숙 후배 고마워
다음 여행기는
정기와 우숙후배에게 보은하는 마음으로 써야 될것 같은 예가무우~~(x19)
2004.05.13 23:18:59
헤헤.
언니 우리 시방 막~전화 끝내고 들어왔는데 언니 양반 못되겠네요(계좌번호 땜시)
그러잖아두 언니 그림이 너무 좋단 얘기랑 빛나는 언어 감각을 부러워했지요
유사모 얘기도 우리 일인양 신나게 하구요..
후배들에게 귀염받는 선배(?) (:u)(:u)
언닌 생전 안 늙을거예요.
언니의 황당 여행기 3편을 목 길게 빼구 기둘립니다
언니 같은 재담가들은 자주 여행을 다니셔야 산천초목이 제 빛을 발할것입네다~~(:y)
언니 우리 시방 막~전화 끝내고 들어왔는데 언니 양반 못되겠네요(계좌번호 땜시)
그러잖아두 언니 그림이 너무 좋단 얘기랑 빛나는 언어 감각을 부러워했지요
유사모 얘기도 우리 일인양 신나게 하구요..
후배들에게 귀염받는 선배(?) (:u)(:u)
언닌 생전 안 늙을거예요.
언니의 황당 여행기 3편을 목 길게 빼구 기둘립니다
언니 같은 재담가들은 자주 여행을 다니셔야 산천초목이 제 빛을 발할것입네다~~(:y)
2004.05.14 00:06:19
히 히~~~~
시방 칭찬 했쓔?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 안했남~~~
나 춤추는거 보고 싶은겨?
여행기를 쓸려면
여행을 가야되지 않겠남유
우리 btm언제 조직 될껀지
오늘 영희가 한국 떠나면서 나에게 보낸 편지에
꼭 성사 시켜 브라질 모두 함께 왔으면하는 사연과
모두 내내 건강하여 꼭 성공시키라는 엄명이 하달 됐다.
우리 브라질 꼭 가도록 하자
그리고 여러후배들의 기행문을 서로 앞 다투어 실리는 호화로운 홈피를 기대해보자.
정기야
여기 여기 붙어라 하면
1등으로 붙을꺼지?(:y)(:aa)(:ab)(:y)
시방 칭찬 했쓔?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 안했남~~~
나 춤추는거 보고 싶은겨?
여행기를 쓸려면
여행을 가야되지 않겠남유
우리 btm언제 조직 될껀지
오늘 영희가 한국 떠나면서 나에게 보낸 편지에
꼭 성사 시켜 브라질 모두 함께 왔으면하는 사연과
모두 내내 건강하여 꼭 성공시키라는 엄명이 하달 됐다.
우리 브라질 꼭 가도록 하자
그리고 여러후배들의 기행문을 서로 앞 다투어 실리는 호화로운 홈피를 기대해보자.
정기야
여기 여기 붙어라 하면
1등으로 붙을꺼지?(:y)(:aa)(:ab)(:y)
선배님의 감칠맛나는 기행기를 읽고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그 된장은 두고두고 선배님 가정에....식탁에 풍성함과 사랑을 안겨줄거예여....
자랑스러워요.. 선배님이....(: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