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강화 어느 한적한 산속에서 기거하는 닭들의 모습입니다.
빨간 벼슬이 어릴적 외가집에서 보던 닭들과 다름이 없는데
왜이리 불쌍해 보이는지요.
오전에 그곳에 들르면 따끈따끈한 하얀 계란.... 노란 계란.... 왕란....특란....쌍란....
뭐든 입맛데로 고를수 있답니다.
몇날 며칠을 거치고 거쳐 우리의 냉장고로 들어오는 계란과는 비교가 안되겠지요??
알뜰한 우리 인일의 주부들에게는 저렴하고 싱싱한 계란을 제공하는곳을
제가 감히 알고 있답니다.
그곳에 기거하는 사진속의 닭들은 지난겨울내내 전국을 강타했던 조류독감에도
걸린적이 없는 건강한 닭이랍니다.
제게 부탁하는 인일의 모든이들에게는 제가 가고 오는길에 심부름해 드리겠습니다.
왜냐면 저는 inil.or.kr의 구호를 넘넘 사랑하기땜에.... 이유는 그한가지랍니다.
2004.04.16 11:54:27
인애후배가 디카로 요즘 맹렬히 연습중이네요.
언제 부턴가 닭장은 티비에서나 봤지 실제론 본 적이 없어요.
어려서 우리집에도 마당에 두어마리 돌아다녔었는데 결국 우리 식구 몸속에 산화했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앞으로도 이렇게 생활속의 사진 많이 많이 올려줘요.
저번 진달래보다 훨씬 더 좋아진 것 같아요. (:p)(:y)
언제 부턴가 닭장은 티비에서나 봤지 실제론 본 적이 없어요.
어려서 우리집에도 마당에 두어마리 돌아다녔었는데 결국 우리 식구 몸속에 산화했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앞으로도 이렇게 생활속의 사진 많이 많이 올려줘요.
저번 진달래보다 훨씬 더 좋아진 것 같아요. (:p)(:y)
2004.04.16 19:03:45
인일홈에만 들어오면 전 이렇게 행복합니다.
선배님들 공주라고 불러주시죠....친구는 허공이라고 불러주죠....
이런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은 내안에 차오르는 사랑을 나누어 가질수 있음입니다.
컴맹인 내게 사진 찍어 올리고 싶은맘 생기게해주어 이렇게
안광희 선배님으로부터 칭찬도 받죠?!!
근데 저무는 저녁노을 때문인가.... 왜 저 닭장속에서 고개만 삐죽 내밀고
있는 저 닭들이 가련해보이는지요.
울엄마 사진찍는 실력 는다고 자꾸만 찍으라시더니....
자식이 쬐그만거 하나만 이루어내도 부모님에게는 기쁨인가봅니다.
인일의 꽃을 키워낸 저~~언덕위의 교정을 위해 이 저녁을 태웁니다.
선배님들 공주라고 불러주시죠....친구는 허공이라고 불러주죠....
이런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은 내안에 차오르는 사랑을 나누어 가질수 있음입니다.
컴맹인 내게 사진 찍어 올리고 싶은맘 생기게해주어 이렇게
안광희 선배님으로부터 칭찬도 받죠?!!
근데 저무는 저녁노을 때문인가.... 왜 저 닭장속에서 고개만 삐죽 내밀고
있는 저 닭들이 가련해보이는지요.
울엄마 사진찍는 실력 는다고 자꾸만 찍으라시더니....
자식이 쬐그만거 하나만 이루어내도 부모님에게는 기쁨인가봅니다.
인일의 꽃을 키워낸 저~~언덕위의 교정을 위해 이 저녁을 태웁니다.
우리 청평집에 있는 닭들은
얼마나 행복한 닭인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곳에 암닭은 수닭의 지극한 사랑을 받으며
왕비처럼 뽐내고 살고 있고
수닭은 암닭을 보호하는 즐거움을 꾸구국꾹 하며
자랑하고 있습니다.
모이를 주면 수닭이 부리로 잘게 으깨어
암닭 앞에 놓아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암닭은 수닭이 모이를 부수어주는 동안
수닭 혼자 먹는 줄 알고 수닭에게 앙탈을 부리며
수닭을 쪼아 댑니다.
나는 그 광경을 보면서
"이그 항상 암컷이 문제야!
수닭은 너한테 주려고 그러는거야!."
암닭들아!
수닭은 너를 위해 모이 부수어주고
병아리 낳게 해주고
보초 서 주고
꼬꼬댁 소리지르고...
고마운 남편을 위해
계란 요리 할때는
허인애님을 찾으면 된답니다.
사랑으로 심부름해 준다는
인애 공주님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