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어느 한적한 산속에서 기거하는 닭들의 모습입니다.
빨간 벼슬이 어릴적 외가집에서 보던 닭들과 다름이 없는데
왜이리 불쌍해 보이는지요.

오전에 그곳에 들르면 따끈따끈한 하얀 계란.... 노란 계란.... 왕란....특란....쌍란....
뭐든 입맛데로 고를수 있답니다.

몇날 며칠을 거치고 거쳐 우리의 냉장고로 들어오는 계란과는 비교가 안되겠지요??
알뜰한 우리 인일의 주부들에게는 저렴하고 싱싱한 계란을 제공하는곳을
제가 감히 알고 있답니다.

그곳에 기거하는 사진속의 닭들은 지난겨울내내 전국을 강타했던 조류독감에도
걸린적이 없는 건강한 닭이랍니다.

제게 부탁하는 인일의 모든이들에게는 제가 가고 오는길에 심부름해 드리겠습니다.

왜냐면 저는 inil.or.kr의 구호를 넘넘 사랑하기땜에.... 이유는 그한가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