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부터 15일까지  인일동기 장경원 장인옥 이영순과 어렵사리 터어키를 갔었답니다
다 아시다시피 그곳은 동서양의 역사가 얽혀있고,종교가 교차되고,한국전참전국이고
아직 지진이 발생하는 곳이지요.

전 이정도 인폼으로 나섰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곳은 기대와 상상이상이었습니다

일정을 살펴볼께요,
인천에서 이스탄불,카빠도끼아,콘야,안탈랴,빠묵깔레,
에베소,아이발릭,트로이,이스탄불 다시 인천...
이런 순서였어요

까빠,,,는 석회암계곡이 기암절벽을 이루면서
기이한 바위가 많았는데요,
삼위일체바위가 가장인상적이었고
괴레메골짜기의 석굴교회는
로마의 카타콤과 비슷하지만
지하가 아닌 지상에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더군요....
게다가 교회안의 프레스코벽화를
바라볼 때는 숭고해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탈랴는 지중해연안에 위치한 작고 예쁜 도신데요,
배가 있는 선착장 바로부터 순수한 에메랄드빛이었어요
아름다움 그자체였지요....
그곳도 해안의 예쁘곳은 모두 별장이거나 호텔이 자릴 하고
있더군요,떠오르는 태양도 장관이고 석양도 왜 그리 좋던지요...

빠묵,,은
고산지대에서 온천과 함께새하얀 석회수가
흘러내리면서 마치 작은 협곡을 보는것같은 장관이
지금 현재 계속되고 있는 곴이랍니다
빠묵,,뒤로는성서상에 기록되어 있는 히에라폴리스가 자리하고 있어요
교회당 원형극장 도서관 등등.....
기우ㅓㄴ전후도 이렇게 훌륭하단 말인가요....
빠묵이란 말은 목화를 뜻하고 깔레느 성을 일컸는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세계유일의 곳이라고 하더군요
대단했어요,상상초월!!!!!!

에베소는 많이 들어 보셨을 거예요
사도바울이 전도여행을 떠나 곳으로 말입니다....
저는 이곳만큼은 꽤 익히 들어온 터라
관심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 규모에 그만 놀라서.....
열주만 있을 줄 알았거드요....
약 세시간가량 돌아보게 된답니다
도리아,이오니이.코린트의 교과서에서나 봤던
건축양식 모두 있었구요,
도서관이름이 두란노라고 하더군요
황제부터 노예 상인까지....
모두 깜짝 놀란 곳이랍니다....

트로이목마 마니 들어 보셨지요?
그곳 역시 터키랍니다
고대시대 도시지요

담은 이스탄불!!!!!
드디어 이스..까지 왔네요,,,
최초의 시장이라는 그랑바자르
보스포러스해협 소피아성당 불루모스크
지하물저장고 보석실로 유명한 톱카프궁전.....
이스탄불은 그야말로 동서야에서 서로
밀고 당기는 작업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밸리댄스 예쁜해협,이쁜집
많은 사람들 이스..대학
어쩌면 그네들의 수준이 우리보다 높은건
아닐런지....

휴우!!!!!
여기까지 힘드셨죠?????

느낌은 그렇습니다
마음이 묘하게 아팠어요.....
왜냐구요?
유적의 크기,역사 지형으로 뭔가 강대국으로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으로 배가 아팠고,
종교의 문제로 그좋은 유적이 방치되는 점에서
맘이 쓰렸어요......

좋은 친구들과 여행해서
매우 감사하구요, 네명의 낭군닐들 고맙구먼유........
행운이었어요.....

담에 10기언니들 잘 다녀오세요,
여행 생각보다 뻑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