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詩 김 용 택
매화꽃 꽃 이파리들이
하얀 눈송이처럼
푸른 강물에 날리는
섬진강을 보셨는지요.
푸른 강물 하얀 모래밭
날선 푸른 댓잎이 사운대는
섬진강가에서
서럽게 서보셨는지요 .
해 저문 섬진강가에 서서
지는 꽃 피는 꽃을 다 보셨는지요
산에 피어 산이 환하고
강물에 져서 강물이 서러운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
사랑도 그렇게 와서
그렇게 지는지
출렁이는 섬진강가에 서서
당신도 매화꽃 꽃잎처럼
물 깊이 울어는 보았는지요 .
푸른 댓잎에 베인
당신의 사랑을 가져가는
흐르는 섬진강 물에
서럽게 울어는 보았는지요.
2004.03.17 17:44:53
노래가 원래 있던 서버에 화일이 없다고 나오는데?
다른 노래로 대치해 보렴
섬진강 하면 김용택시인이 연상되었는데 사진을 보니 정말 저런 곳에서 살면
모두가 시인이 될 거 같구나
나도 컴퓨터나 끌어안고 저런 곳으로 가버릴까?(:S)
다른 노래로 대치해 보렴
섬진강 하면 김용택시인이 연상되었는데 사진을 보니 정말 저런 곳에서 살면
모두가 시인이 될 거 같구나
나도 컴퓨터나 끌어안고 저런 곳으로 가버릴까?(:S)
2004.03.17 18:51:12
쌍계사로 가다보면 길 옆에는
저런 벚꽃나무가 줄지어 있고
또 매화꽃밭이 지천으로 있어서 정말 멋있단다.
공휴일엔 아예 안가는게 좋고
평일에도 꽃필떄면 엄청 차가 밀린단다.
웬 광광객이 그리 많은지....
난 전에 몇번 갔는데 요새는 안간단다.
길이 막혀서 오도가도 못한후 부터는 (x23)
저런 벚꽃나무가 줄지어 있고
또 매화꽃밭이 지천으로 있어서 정말 멋있단다.
공휴일엔 아예 안가는게 좋고
평일에도 꽃필떄면 엄청 차가 밀린단다.
웬 광광객이 그리 많은지....
난 전에 몇번 갔는데 요새는 안간단다.
길이 막혀서 오도가도 못한후 부터는 (x23)
2004.03.17 21:41:22
시인이 섬진강가에 살고있지?
홍쌍리 매화밭은장관이지.
쌍계사 십리 벚꽃은 정말 화려하지
남해 고속도로에서 하동 들어오는 길도 예쁘고
쌍계사 지나 칠불사에서 자고 아침에 내려오며 다시보면 더욱 좋고
매년 평일에 다녀오면 무리 없어
참고히시기 바람.이 글을 보는 사람모두
나는 거의 매년 갔었어.
위안리 산수유 매화 벚꽃 하동의 배꽃 때문에 두세번씩가지.
꽃놀이는 지리산 자락에서(:f)(:f)(:f)
홍쌍리 매화밭은장관이지.
쌍계사 십리 벚꽃은 정말 화려하지
남해 고속도로에서 하동 들어오는 길도 예쁘고
쌍계사 지나 칠불사에서 자고 아침에 내려오며 다시보면 더욱 좋고
매년 평일에 다녀오면 무리 없어
참고히시기 바람.이 글을 보는 사람모두
나는 거의 매년 갔었어.
위안리 산수유 매화 벚꽃 하동의 배꽃 때문에 두세번씩가지.
꽃놀이는 지리산 자락에서(:f)(:f)(:f)
2004.03.17 21:53:35
옥희야
너해두 해두 넘 한것 아니냐?
해마다 꽃놀이 들놀이에 해가는 줄 모르니~~~
난 꽃놀이 비슷한것 지리산 자락에선 못했구
한4 번 정도 지리산 갔었는데
15 시간 정도 걷는 산행을 매번 했었는데
너무 고생한 기억 밖에 없어서
지리산 이라면 지긋 지긋한 기억 밖에 없다.
이젠 나이도 있고하니
옥희 처럼 신선 노름 하고 싶은 희망 사항이 있을뿐....
약 올리지 말고
다음엔 이 언니한테허락 받고 갈지어다.(x24)
너해두 해두 넘 한것 아니냐?
해마다 꽃놀이 들놀이에 해가는 줄 모르니~~~
난 꽃놀이 비슷한것 지리산 자락에선 못했구
한4 번 정도 지리산 갔었는데
15 시간 정도 걷는 산행을 매번 했었는데
너무 고생한 기억 밖에 없어서
지리산 이라면 지긋 지긋한 기억 밖에 없다.
이젠 나이도 있고하니
옥희 처럼 신선 노름 하고 싶은 희망 사항이 있을뿐....
약 올리지 말고
다음엔 이 언니한테허락 받고 갈지어다.(x24)
2004.03.18 00:50:53
강명희선배님 오늘 제고20회 이용벽형과 통화했는데
선배님 잘 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 반갑습니다
근데 그 형은 통화하다 절 너무 마니 야단치곤하지요
반성도 되고 밉기도 하구요.....
선배님 잘 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 반갑습니다
근데 그 형은 통화하다 절 너무 마니 야단치곤하지요
반성도 되고 밉기도 하구요.....
2004.03.18 07:06:41
용벽이와는 우리 집안과 아주 절친했어요.
어른들은 요즘은 늙으셔서 왕래가 없으시지만
지금 용벽이 시골 살 때 그 동네에 살고 계십니다.
그곳을 지날 때는 지금도 용벽이 이야길 하곤 한답니다.
남동생의 친구고
용벽이 누나는 저의 동창이고
여동생은 저의 여동생과 동창이고
용벽이 다른 두 누나는 학교 선배로
잘 압니다.
학교 때 얼마나 잘 생기고 공부를 잘 했는지
김포 바닥이 떠들썩 했지요.
나이 들어도 여전히 멋있군요.
알고보니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우리 집 근처라 애가 운영하는 서점에 한 번 왔었습니다.
이인희님과 안다니 반갑군요.
어른들은 요즘은 늙으셔서 왕래가 없으시지만
지금 용벽이 시골 살 때 그 동네에 살고 계십니다.
그곳을 지날 때는 지금도 용벽이 이야길 하곤 한답니다.
남동생의 친구고
용벽이 누나는 저의 동창이고
여동생은 저의 여동생과 동창이고
용벽이 다른 두 누나는 학교 선배로
잘 압니다.
학교 때 얼마나 잘 생기고 공부를 잘 했는지
김포 바닥이 떠들썩 했지요.
나이 들어도 여전히 멋있군요.
알고보니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우리 집 근처라 애가 운영하는 서점에 한 번 왔었습니다.
이인희님과 안다니 반갑군요.
우리 컴도 아직 설치 미비로 음악이 안들린다.
짐작으로 올렸는데 잘 들리는지 모르겠다.
안들리면 손 좀 봐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