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전시회 보러 온담서? 워쩌? 좀 일찍 만나서 우리 얼굴 한번 볼래?
그렇잖아도 포토갤러리에서 오랜만에 사진으로 보는 얼굴들이 으찌나 반갑던지 여러 번 봤네.
어차피 평창동 가나 아트 센터 가려면 우리 동네 거쳐야 하니까 우리 학교 우리 교실로 일찍 온나.
내가 수박 사놓고 기다릴게.
내일부터 시험이라 12시 넘으면 학교도 텅 비고 괜찮을 거이다.
한 두시 쯤 우리 교실로 오면 좋겠다.
내 전화번호 알지? 모르면 혜숙이한테 물어 보렴.
좀 얘기하고 그러다가 거기로 가자.
로그인 하기 귀찮아 댓글 쓰기 싫으면 문자나 넣어 주셔.
* 오늘 우리 반 애가 아파서 데리고 강북삼성병원에 갔다가 아예 밥 먹고 들어오는 게 나을 듯 싶어서 저번에 니들이랑 같이 갔던 다래 식당엘 갔는데 말이다.
너무나 예쁜 할마시들이 수영을 했는지 머리가 약간 젖은 채 점심을 자시러 오셨어.
고놈의 강사 자기는 운동하지도 않으면서 나한텐 글쎄 쉬지 말고 여섯 바퀴나 돌래잖아. 그 저 밑에서 온 그 여자 왜 나한테 잔소리니? 어머 그랬어? 그 여자 맨 강사한테 눈웃음치고 못쓰겠두만. 난 청국장, 난 제육볶음.. 그러지 말고 두 가지로 통일하자. 우린 누룬밥 안 주나? 호호....조잘조잘...
정말 보기 좋더라. 아주 전형적인 할마시 옷을 입었는데도 예쁘더라구.
나이먹는 즐거움이란 책을 읽고 있어서 그런가? 암튼 그랬다우~
나도 모르게 웃으면서 쳐다보게 되더라구.
그렇잖아도 포토갤러리에서 오랜만에 사진으로 보는 얼굴들이 으찌나 반갑던지 여러 번 봤네.
어차피 평창동 가나 아트 센터 가려면 우리 동네 거쳐야 하니까 우리 학교 우리 교실로 일찍 온나.
내가 수박 사놓고 기다릴게.
내일부터 시험이라 12시 넘으면 학교도 텅 비고 괜찮을 거이다.
한 두시 쯤 우리 교실로 오면 좋겠다.
내 전화번호 알지? 모르면 혜숙이한테 물어 보렴.
좀 얘기하고 그러다가 거기로 가자.
로그인 하기 귀찮아 댓글 쓰기 싫으면 문자나 넣어 주셔.
* 오늘 우리 반 애가 아파서 데리고 강북삼성병원에 갔다가 아예 밥 먹고 들어오는 게 나을 듯 싶어서 저번에 니들이랑 같이 갔던 다래 식당엘 갔는데 말이다.
너무나 예쁜 할마시들이 수영을 했는지 머리가 약간 젖은 채 점심을 자시러 오셨어.
고놈의 강사 자기는 운동하지도 않으면서 나한텐 글쎄 쉬지 말고 여섯 바퀴나 돌래잖아. 그 저 밑에서 온 그 여자 왜 나한테 잔소리니? 어머 그랬어? 그 여자 맨 강사한테 눈웃음치고 못쓰겠두만. 난 청국장, 난 제육볶음.. 그러지 말고 두 가지로 통일하자. 우린 누룬밥 안 주나? 호호....조잘조잘...
정말 보기 좋더라. 아주 전형적인 할마시 옷을 입었는데도 예쁘더라구.
나이먹는 즐거움이란 책을 읽고 있어서 그런가? 암튼 그랬다우~
나도 모르게 웃으면서 쳐다보게 되더라구.
2008.06.24 21:18:34 (*.223.34.180)
오늘 본 작품 중에서
난 이 작품에 마음이 끌렸다.
헉! 사진이 안 올라간다. 사이즈 줄여야 하나 보다.
다시 시도!
오늘 무진장 좋은 시간을 가졌다.
모두가 홈피가 만들어 준 기적 같은 시간.
확실하다.
난 이 작품에 마음이 끌렸다.
헉! 사진이 안 올라간다. 사이즈 줄여야 하나 보다.
다시 시도!
오늘 무진장 좋은 시간을 가졌다.
모두가 홈피가 만들어 준 기적 같은 시간.
확실하다.
나는 오전에 볼 일을 좀 보고
오후 3시 전후로 너네 학교로 가마.
요새는 우찌 이리도 바쁜지 몰라.
바쁜데도 마음은 더없이 즐거우니 참으로 감사하지?
엊그제 혜수기네서 친구들이 만난 사진을 보니 참 반갑더라.
우리가 30주년 준비 한다고 법석을 떤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3년이 지났네.
홈피 아니었으면 우찌 그 행사를 치렀을까 싶게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홈피 게시판에서 의논하고 연락하고 토론했었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준비한 행사라서 더욱 관심도 많이 받았고....
그 덕분에 우리도 예상치 못한 대 성황을 이룬 성공적인 홈커밍이었어.
벌써 그 시절이 그립네.
암튼 이 촌댁이 내일 서울 가니까 만나서 얘기하자.
내일 비나 오지 말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