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있으면 더 애국자가 된다는말~

맞는얘기지?
이사진 올린 사람도 무지 속상해하며
올렸더라...

정치쪽을 보면 골이 아파 일부러 고개를 돌렸는데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이렇게 보는구나~!

잘 모르는 얘기를 하기가 좀 거북하지만---
세계가 하나인 이즈음
한국에서 떠도는 사진들이 다른 나라에 가지 않을 수가 있나요?

외국인들이 보는 시각이라기 보다는
한국민들의 정서가 그렇다는 걸 꼬집은건 아닐런지요?

쇄내라는 것이 이런거구나~~~
여태 미국에서도 잘 먹던 쇠고기 먹기가 겁이 납니다.
사실 30개월 이상의 고기는 미국에선 맥도날드나,버거킹 같은 곳에서
햄버거로 만들어져서 팔려왔다 합니다.
우리 애들이 좋아해서 햄버거를 많이 먹었는데
겁이 나는군요.

영국 bbc방송에 들어가 봤는데
위의 사진은 찾을수가 없더군요.
대신 여러얘기가 써 있었어요.
FTA가 어려워질 거라는 것
어느 학생이 단독 시위를 하는 것 등등
꼭 흑백을 가릴 수 있는 사안은 아니지만

"미국이라는 나라도 자존심과 양심이 있는데,그런 고기로 햄버거를 만들어 자국민에게 먹이고,
광우병이 걸릴걸 알고도 다른 나라에 수출을 할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생각이 모두 달라서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압니다.
어떤 분들은  "미국은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아니면 미국민들이 너무 무지해서 뭘 모르니까 ---하실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미국 정부를 신뢰하며 살아온 시민으로써
미국의 자존심 정도는 믿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언론의 자유로 만평과 재담가들이 제멋대로 풍자하는 세상이라지만
"미국의 영원한 우방"의 방송국에서
아무리 친해도 그렇지 

양 국가의 원수 두 사람을 이런 식으로 풍자하는 건
약소 국가의 입장에선 너무 억울하단 생각이 든다.

자유무역을 하던, 정치를 하던, 가정을 꾸리던, 뭘하던
자존심은
국가, 민족, 개인 차원에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란 생각을 갖게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