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참 세월도 빠르기도 하지~~~
어느새 유월~~~~~
누가 오라고도 손짓한 적 없건만.....
그렇다고 가는 세월 붙 잡고 늘어질 수도없고
속절없이 무심히 가고 오는게 세월인가 보다!~~~
어느날 내가 집에 입성(?)하였다고
신나게 보고 하는 차원에서
우리방에 글도 올리고
빨간 불도 밝히고
당분간은 요기서 선민방장 어깨에 힘도 실어주고
눈팅하는 친구들과도
말없음 만남으로나마 교분을 나누려 했는데........
그리구 들꽃이 지천으로 만발하고
녹음 짙게 우거져
천국같은 평택 재서니네집 좀 놀러가
잠시 세월 접고
황토방에 딩굴며
달콤한 휴식을 누리려 했는데.......
또한 유월말에 보게될 정우에게
빈대 붙어
해당화꽃 향기 짙은 남도의 푸른 바닷물에
찌들었던 정신세계도 헹기고
길섶에 따먹기 아까울 정도로 영롱한 빨간빛이 고운 산딸기도
요번에는 실컨 따 먹고 오리라했는데.......
계획세운 와중에
서울 나들이도 어쩌다 하면서
청계산 잎새 푸른 나무그늘 아래서
마음 맞는 이들과
도란도란 사는 이야기도 나누려 했는데.......
그리하여
해마다 찾아오는 비손님이 올때 쯤이면
재충전된 몸과 마음으로
앞으로 해야할 일을
곰곰히 생각하고 계획 세우려 했는데.......
낮에 울려온 전화로
내가 생각했던 일들이 물거품 처럼 사라져 버렸다.
우리 딸 산후 조리중
밀월 같은 시간을 보내게 해준 손주 녀석이
열이 안떨어지고 계속 아프다고 S.O.S~~~~~
딸네식구 모두가 조금 있으면
우리 집으로 와 한 살림 차릴 모양이다.
걱정스럽지만
기꺼운 마음으로 치닥거리 해야 될까보다.
그래서 난
어디 몰래 도망가기 전엔
내 뜻대로 계획대로 되는 일이 없다.
그저 오늘 하루 하루 살뿐이다.
날 필요로 하는이에게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해야지~~~~~~
딸네 식구 오기 전에
미엌 불려 놓고
이것 저것 찬 준비하러 부엌으로 가봐야 될까보다.~~~~~~
2008.06.02 00:43:25 (*.141.61.41)
미서나!
참 바쁘게 살고 있네.
그 와중에 컴에 이리 1등공신 노릇하니
무어라 말할 수 없이 미안하고 고맙고 그러네.
더 이상 어찌 하겠나?
그 밀알이 떨어져 많은 열매 맺고 울 친구들
컴에 언젠가 익숙해 지면 얼굴 보여 줄테고....
정 아니면 할 수 없고....
혜경이 바쁜 중에도 열심이라 고맙고
조금 있으면 병숙이도 영환이도
반가운 얼굴로 까꿍 할테고....
나도 참 방장맡아 기쁨도 쓸쓸함도
나만이 느껴 보는 고독과 외로움과
글~~로는 쓸 수 없는 많은 것을 느꼈다네.
철이 없는 내게 한층 철 들게 할려는지....
나도 참 누구 구애 받지 않고 소신껏 사는 사람인데...
미서나!
귀여운 손자 탄생에 얼마나 기쁜가?
행복이 넘치는 목소리 정말 듣기 좋으네.
영분아!
그대의 인일 세자매는 정말 인일의 보물들이네.
이번 동창회에 모든이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우리 동기들은 기분이 더 으쓱했지.
오즉하면 선민아! 너네기에 보물이 많아 좋겠다 했을때
언니 그렇고 말고요~~~~
기분은 나이스죠 했지.
앞으로 자주 얼굴 보여 주시삼.
규정 전회장님도, 숙자 전회장님도 영순이도 영희도 혜선이도
잘 얼굴 보여줘야 만만한 광선 들볶지 않지?
왜 나와 미서니는 건 수 만 있다 하면 광선~만 흔드는지?
참으로 아리송송하네!!!
참 바쁘게 살고 있네.
그 와중에 컴에 이리 1등공신 노릇하니
무어라 말할 수 없이 미안하고 고맙고 그러네.
더 이상 어찌 하겠나?
그 밀알이 떨어져 많은 열매 맺고 울 친구들
컴에 언젠가 익숙해 지면 얼굴 보여 줄테고....
정 아니면 할 수 없고....
혜경이 바쁜 중에도 열심이라 고맙고
조금 있으면 병숙이도 영환이도
반가운 얼굴로 까꿍 할테고....
나도 참 방장맡아 기쁨도 쓸쓸함도
나만이 느껴 보는 고독과 외로움과
글~~로는 쓸 수 없는 많은 것을 느꼈다네.
철이 없는 내게 한층 철 들게 할려는지....
나도 참 누구 구애 받지 않고 소신껏 사는 사람인데...
미서나!
귀여운 손자 탄생에 얼마나 기쁜가?
행복이 넘치는 목소리 정말 듣기 좋으네.
영분아!
그대의 인일 세자매는 정말 인일의 보물들이네.
이번 동창회에 모든이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우리 동기들은 기분이 더 으쓱했지.
오즉하면 선민아! 너네기에 보물이 많아 좋겠다 했을때
언니 그렇고 말고요~~~~
기분은 나이스죠 했지.
앞으로 자주 얼굴 보여 주시삼.
규정 전회장님도, 숙자 전회장님도 영순이도 영희도 혜선이도
잘 얼굴 보여줘야 만만한 광선 들볶지 않지?
왜 나와 미서니는 건 수 만 있다 하면 광선~만 흔드는지?
참으로 아리송송하네!!!
2008.06.03 12:53:21 (*.4.211.206)
영분아~~~~~~
저번때 만날수 있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몸이 안좋다하여
볼수 있는기회 노쳐버리고
영희 호문이랑 후배들과 잠시 즐거운 시간 보내며
네 생각 많이 했단다.
혜경이랑 잘들 지내는지?
언제 시간 마련해 보자며
그냥 세월만 보내게 되네
내 틈나면 전화하마.
온통 장미가 환호하는 듯한 유월에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

2008.06.03 12:57:20 (*.4.211.206)
선민 방장~~~~
기쁨과
쓸쓸함 과 외로움!~~~
그댄 아직까지 문학소녀과네!~~~~~
무척이나 눈코 뜰새 없이 바쁠 꽝수니~~
그래도 방장에게 힘 실어주는 버팀목 자린 계속 고수 할 터이니
기운내시게나!~~
션한 쥬스 배달하겠네~~~~
>
기쁨과
쓸쓸함 과 외로움!~~~
그댄 아직까지 문학소녀과네!~~~~~
무척이나 눈코 뜰새 없이 바쁠 꽝수니~~
그래도 방장에게 힘 실어주는 버팀목 자린 계속 고수 할 터이니
기운내시게나!~~
션한 쥬스 배달하겠네~~~~

2008.06.03 19:22:28 (*.238.81.150)
좋은일로 설레이며 했던 여행인데 국제적인 지독한 감기를 몰고 왔단다
그 날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정말 영희의 표현으로 한치 앞도 모르는 일이..
어찌나 온 몸이 쑤시고 아프던지
그런데 영희는 언제까지 이곳에 있을 작정이라냐
가기전에 한번은 봐야 할텐데..
고운 핑크빛으로 기억해 주는 친구가 있어 날 늘 행복하단다
2008.06.05 01:16:24 (*.141.61.41)
영분아!
아무리 유행의 선두에 섯다 하더라도
무신놈의 국제적인 감기까지
몰고 올일은...
그놈의 감기가 완존 찰떡이네(ㅎㅎㅎ)
그대가 유난히 화려하긴 하잖아.
미서나!
종심이가 올 때까지 션한 쥬스 먹기가
넘 아깝구먼
호문이의 즐거운 비명에 덩달아 기분 나이스.
나도 어깨가 쪼깨 불편하여
좀 거시기하다.
아무리 유행의 선두에 섯다 하더라도
무신놈의 국제적인 감기까지
몰고 올일은...
그놈의 감기가 완존 찰떡이네(ㅎㅎㅎ)
그대가 유난히 화려하긴 하잖아.
미서나!
종심이가 올 때까지 션한 쥬스 먹기가
넘 아깝구먼
호문이의 즐거운 비명에 덩달아 기분 나이스.
나도 어깨가 쪼깨 불편하여
좀 거시기하다.
2008.06.05 01:51:45 (*.4.219.211)
선민방장아~~~~~~
날씨 탓 아닌감?~~~
거시기 하면 난 슬퍼진다.
제발 거시기 하지말구......
몸에 좋은 토마도 쥬스 대령해 놓았다.
빨리 기운 차려라!!~~

2008.06.05 22:11:49 (*.79.20.43)
미선 언니가 제목을 이렇게 붙여놓으셔서 그런가 언니들이 다 아픈 이야기만 하시네요.
영분 언니는 어디를 가셨는데 감기를 달고 귀국하셨대요?
선민언니도 어깨 빨리 고치셔야 되요.
우리 친구들도 좀 뜸하다 싶으면 어깨 아파 , 팔 아파, 손가락 아파 하면서 못들어 오더라구요.
방장언니가 못들어 오시면 난리쟎아요.
사실 다들 즐겁게 사니까그렇지 여기저기가 고장날 나이도 됬어요.
저희도 언니들 비슷하거든요.ㅎㅎㅎㅎ
빨리 회복들 하시고 7월에 뵈요.
근데 미선언니 아무래도 7월 중순 이후로 될 것 같아요.
2008.06.06 00:05:54 (*.4.219.211)
명옥아~~~~~~
그러게 영분이가 아프고
선민방장이 거시기하고
나는 아플틈없이 몸을 굴려야 하는몸!
그래서 에전부터 천덕구러기는 아픈 곳이 없다하네!~~
난 언제라두 THANK YOU!~~~~다.
이왕이면 많은 사람이 올수 있는날이 좋을것 같구나
장소는 혜숙이네 음악학원이겠지~~
나야 가까우니 더 더욱 좋지~~~~~
선민방장아~~
오늘 종심이에게서 전화왔는데
내일 지중해 쿠루즈 여행 떠나서 15일날 온다네
이래 저래 바쁘기도 했지만
죽어라구 댓글이 안올라가 이젠 포기 상태라 하니
누가 가르쳐 줄 사람 없을까?
올해는 한국에 안오구 주로 다른나라 여행할 모양인데
해마다 보던 나를 못봐서 섭섭한지
가을에 놀러오라 하던데
내사 그렇게 친구보러 놀러갈 팔자면 좀 좋을까~~~~
"비행기표 보내와두 못가네 "했더니
옆에 놀러왔던 언니가
이상하게 생각하던걸~~~~
늦은밤에만 살짝쿵 들어와 문안인사 여쭙고 물러가네~~
어김없이 션한 음료 놓고가니 우리방에 놀러온
사람은 마시세요.
좋은 꿈 꾸시고......

딸래미 돌볼 수 있는것이 여유이며 행복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