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불안한 느낌에, 때로는 허전한 느낌에,
남편의 품에 안기면,
남편은 아무말없이 내등을 쓰다듬어 준다.
한번도 밀어내지 않고, 받아 주는 사람....
컵안 물속의 무기물이 조용히 내려앉는것 처럼
내마음을 차분하게 내려 앉게 한다.....
이게 안락이겠지?
다리의 힘이 슬슬 빠져나가
나는 내 몸전체를 그의 품에 맡긴다.
그의 넓은 품안에서,
그의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리고,
내등뒤의 그의 따뜻한 손길이 움직일때마다
내몸의 온 세포가 모두 희열을 느낀다.
그리고 내 몸의 근육이 하나하나 풀어져감이 느껴진다.
눈을 감고,
내 몸의 긴장을 풀고,
조용히 마음의 안정을 얻을수 있는곳.....
남편의 품안
어느새 나도 모르게 잠이 스며드는데.....
"야, 이제 그만 일어나지, 숨막혀 깔려 죽겠다!!"
남편의 품에 안기면,
남편은 아무말없이 내등을 쓰다듬어 준다.
한번도 밀어내지 않고, 받아 주는 사람....
컵안 물속의 무기물이 조용히 내려앉는것 처럼
내마음을 차분하게 내려 앉게 한다.....
이게 안락이겠지?
다리의 힘이 슬슬 빠져나가
나는 내 몸전체를 그의 품에 맡긴다.
그의 넓은 품안에서,
그의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리고,
내등뒤의 그의 따뜻한 손길이 움직일때마다
내몸의 온 세포가 모두 희열을 느낀다.
그리고 내 몸의 근육이 하나하나 풀어져감이 느껴진다.
눈을 감고,
내 몸의 긴장을 풀고,
조용히 마음의 안정을 얻을수 있는곳.....
남편의 품안
어느새 나도 모르게 잠이 스며드는데.....
"야, 이제 그만 일어나지, 숨막혀 깔려 죽겠다!!"
2008.03.21 15:02:46 (*.49.110.5)
은미 ... 은미야 ~~~~~~~~~~~~
너무 오랫만 이네 ~ ~ 별일 없지?
얼마만이나? 이렇게 홈피에서 만나는게
아무리 바빠도 예전처럼 재미있는 얘기도 하고
재미있는 사진도 올리고
왕성한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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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3 19:51:18 (*.116.75.203)
은미야 ~
너의 허니 노리스님의 품안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있는
잉꼬노부부의 평안함에 나도 저절로 빠져들었는데..
어머머머나 !! 이런 반전이 있을 쑤 가.... 하여간 은미야 반갑구나
자주 자주 웃겨주길....
2008.03.24 15:21:58 (*.49.110.5)
수키와 치롸야 ~
나는 은미의 글을 읽을 때마다
왜 이리 웃음이 나오는 걸까?
비 정상인가? ㅋㅋ
근데 자꾸 웃음이 놔 ~~~~~~~~ 왕
2008.03.26 05:04:27 (*.208.130.15)
어이 게판지기여사
왜 은미 글 읽을때마다 웃음이 나는거야?
지금 B웃는거야?
너만 남편에게 안기냐?
은미도 남편에게 안길 수 있어.
나도 안기고 싶은디.... 안아 줄 사람만 나타나면 나도 보란듯이 안겨줄끼다.
나는 안겨있는 사진도 올려 놓을꺼다.
은미야 부럽다. 종종 안겨서 편히 잠들어라.
이제 한국드라마 졸업했나보네.
종종 보자구나.
내년에는 부군하고 같이 엘에이 나들이 오너라.
반가워 허그하는 척하고 니편 품 잠시 빌려 안겨보면 안될까? ㅋ
여기 되게 변했네.
꼭 한국에 온것 처럼.
친구들아, 안녕,
나도 안녕.
다들 잘 지내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