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 ..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친구이고 싶고..
2월에는
조금씩 성숙해지는 우정을 맛볼 수
있는 친구이고 싶고..
3월에는
평화스런 하늘 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 수 있는 솔직한 친구이고 싶고..
4월에는
흔들림없이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으로
대할 수 있는 변함없는 친구이고 싶고..
5월에는
싱그러움과 약동하는 봄의 기운을
우리 서로에게만 전할 수 있는
욕심 많은 친구이고 싶고..
6월에는
전보다 부지런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한결 같은 친구이고 싶고..
7월에는
즐거운 바닷가의 추억을 생각하며
마주칠 수 있는 즐거운 친구이고 싶고..
8월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힘들어하는
그들에게 웃는 얼굴로
차가운 물 한 잔 줄 수 있는
여유로운 친구이고 싶고..
9월에는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고독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 있는 친구이고 싶고..
10월에는
가을에 풍요로움에 감사할 줄 알고
우리 이외의 사람에게 나누어 줄줄 아는
마음마저 풍요로운 친구이고 싶고..
11월에는
첫눈을 기다리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열중하는 낭만적인 친구이고 싶고..
12월에는
지나온 즐거웠던 나날들을 얼굴 마주보며
되뇌일 수 있는 다정한 친구이고 싶다...
2008.03.20 22:07:44 (*.116.75.203)
숙희가 뉴욕에 있나 보구나.
지지난달 눈오는 토요일저녁 돌아다니다가 숙희네집에 쳐들어간 우리들.
오징어굽고 와인한잔씩 하면서 백설의 여의도를 내려다보았지.
숙희야~ 잘 댕겨오니라.
윤중로에 벗꽃필때도 됐지?
2008.03.21 14:40:11 (*.49.110.5)
오징어와 와인?
어울리는 한쌍인가 ? ㅋㅋ
와인 하니까
송숙이가 생각나네... 잘 있겠지?
전화 한다 한다 하면서 못하는 이 심정... 알까나? 보고싶네^^
수키야 ~
나는 언제나 너의 집에 가서 오징어를 띁을까나? ㅎㅎㅎ
아 .... 그리고 직통전번 718-717-0011 : 정 경희
글구 ..
울언니가 뉴저지에서 이곳으로 이사와서
다시는 동부에 갈 껀수가 없다고 생각하였더니
울시누이가 뉴욕으로 이사를 가서 ... 껀수 하나 잡았네 ㅋ
이 나이에도 껀수없나 두리번거리니 너무 웃기지롱?
어울리는 한쌍인가 ? ㅋㅋ
와인 하니까
송숙이가 생각나네... 잘 있겠지?
전화 한다 한다 하면서 못하는 이 심정... 알까나? 보고싶네^^
수키야 ~
나는 언제나 너의 집에 가서 오징어를 띁을까나? ㅎㅎㅎ
아 .... 그리고 직통전번 718-717-0011 : 정 경희
글구 ..
울언니가 뉴저지에서 이곳으로 이사와서
다시는 동부에 갈 껀수가 없다고 생각하였더니
울시누이가 뉴욕으로 이사를 가서 ... 껀수 하나 잡았네 ㅋ
이 나이에도 껀수없나 두리번거리니 너무 웃기지롱?
2008.03.21 23:09:13 (*.89.134.75)
다정한 친구들 부영낭자 영자 신옥핢매 나의 삼총사들 안녕.
와인 따로 오징어 따로였지. 부영아 언제든지 오징어 뜯게 해 줄께.
칠화야 벚꽇날리는 윤중로도 걷고 영혜네 가서 냉이도 캐자.
한국 삼총사 명애여사 명숙아씨도 다 안부전해주기 바란다.
2008.03.22 15:15:38 (*.49.110.5)
삼총사라는 말
정말로 오랫만에 들어보네
신옥이와 영자가 손주 손녀를 보는 바람에
옛날같이 가끔 모여 수다를 떨? 수도 없단다.
신옥이의 손주가 요번달이 백일일텐데 소식이 없는것을 보니
혼자 ... 떡을 먹는것 같기도 하고
영자의 쌍둥이들은 내달이 백일이라고 함께 모여 떡을 나누어 먹자고 하였으니
조만간에 떡을 먹을것 같기도 한데
정말 ...
우리 ... 이제는 이런 얘기를 하면서 지내야 돼는건가?
으으윽...........................나는. 아직 아냐! ㅋ
어쨋거나
여러분들 Happy Easter !!!
2008.03.30 14:38:09 (*.49.110.5)
지서나
조위에다가 수다를 벌벌하며는
좀 그래서 여기에다 쓴다.
나 아프지 않어
그때 stomach flu 땜시롱 밥을 먹지 못하여 비실비실 하면서 너를 만났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씩씩하게 밥도 잘먹고 (너무나 먹어서 .. ㅋ) 잘 지내고 있단다.
여기 있는 친구들은 잘 지내고 있으니까
영자 말대로 쌍둥이 하나씩 안고 베가스 갈려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여기로 날라오렴
P.S. 다음카페에서 비밀번호가 틀린다고 하여
이제는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있어서
친구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하나도 모른단다.
가끔 친구들 소식 전해주렴
"4월에는
흔들림없이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으로
대할 수 있는 변함없는 친구이고 싶고.."
조위에다가 수다를 벌벌하며는
좀 그래서 여기에다 쓴다.
나 아프지 않어
그때 stomach flu 땜시롱 밥을 먹지 못하여 비실비실 하면서 너를 만났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씩씩하게 밥도 잘먹고 (너무나 먹어서 .. ㅋ) 잘 지내고 있단다.
여기 있는 친구들은 잘 지내고 있으니까
영자 말대로 쌍둥이 하나씩 안고 베가스 갈려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여기로 날라오렴
P.S. 다음카페에서 비밀번호가 틀린다고 하여
이제는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있어서
친구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하나도 모른단다.
가끔 친구들 소식 전해주렴

"4월에는
흔들림없이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으로
대할 수 있는 변함없는 친구이고 싶고.."
평화스런 하늘 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 수 있는 솔직한 친구이고 싶고..
수키야 ~
오래만에 통화를 하여서 너무나도 반가웠어
너의 목소리를 들으니
씩씩한 엄마의 느낌으로 다가와 안심이 돼었어
미루의 상냥한 목소리는
나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주었어
미루세환 모친님!
어디서 무엇을 하던지 가끔 나와서 얘기를 나누면 좋겠어 ... 친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