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봄산에 진달래 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지만
아무것도 잘 하는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 가고 싶습니다
내 나이 불혹이 지나 발걸음의
무게가 크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마음은
나를 어린아이로도 만들고
소녀로도 만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몸따라 마음 늙으면
마지막 판도라의 상자속에
숨겨둔 보물 모르고
절망속에 가라앉아 죽어 갈까봐
죽는 날 까지도...
우리 마음은 늙지 않게 하셨나 봅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내 마음속에 미워 하는 이 하나도 없이
아름답게...
가만 가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누가 웃어도 괜찮다고 말 할래요
내 마음이 지금 예쁘고 행복 하니까요
고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내 생활이 나를 속일지라도 그러려니
마음 비우고 여유롭게 살겠습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나누어 줄것이 별로 없어도
따뜻한 마음 조각 한줌
내어 주며 살겠습니다
그리워 하며 살겠습니다
마음속에 연분홍 설레임 늘 간직하여
꽃같은 미소로 살겠습니다
불평이나 불만은 잠재우며 살겠습니다
그것들이 자라나
마음의 토양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늘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스스로 다스리고 가꾸어서
행복의 샘을 지키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2008.03.24 14:51:39 (*.49.110.5)
오잉?
언제 이름을 바꾸셨어요?
허 걱? 허 인이 아니고 허 걱??
무슨 깊은 뜻이 ??? ㅋ
글구 앤 공주는 한국에 있쓔 !!
맞지 꽝야??
2008.03.25 13:10:20 (*.81.39.38)
ㅉㅉㅉㅉ, 동해의 이 박사에게 갈 사람이 엘에이에 한 분, 인천에 한 분, 합이 둘이구나.
한 분은 같은 명문 가문집, 한 분은 명문 초등학교 후배.....
오~호 통재라 !!
한 분은 같은 명문 가문집, 한 분은 명문 초등학교 후배.....
오~호 통재라 !!
냉중이든지 한중이든지 쌍둥할매랑 credit 한개 가지고 사간에서 드시시와요.
공주병이 아닌 공주는 치사찬란 ~ 뽕 ~ 이라 사양하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