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년 부모나 형제 친지들의 마음을 애닳게 했던 큰 아들아이가 먼길을 돌고 돌아서 모든면을 겸비한 착한 짝을 만나 먼나라 뉴질란드에서 결혼식을 올렸읍니다. 지난 5월5일에............................ 그리고 며늘아기가 정성껒 준비한 신혼여행에 부모인 우리도 함께 뉴질란드 남섬 천혜의 태고적 자연경관을 아들아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돌아보고 왔읍니다 우리도 지나보았지만 신혼여행에 부모가 같이 여행을 간다는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여겼기에 한사코 사양했지만 부모님과 떨어져사는 아주 특별한 처지에 있는 경우이니 이런때 부모님과 함께해서 친밀해지고 싶다기에 그마음이 기특하고 고마워서 함께한 여행이었답니다. 두어번 북섬쪽 여행을 했었지만 남섬의 아름다움을 견줄 수 없는 여행이란 생각이듭니다. 아마도 착한 며늘아이의 그 티없는 웃음소리와 함께해서 더할나위없는 아름다움으로 다가왔는지도 모르죠..... 모든것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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