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간 수요일 오후 5시 17분

7공주님들은 앞에는 동강의 끝자락인 능강자락을 그림처럼 펼쳐놓고
뒤에는 금수산을 병풍삼아 노닐고 있다는 7공주와 교신을 하던 중,

무릉도원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말을 남기는 듯하더니 지글지글 ... 뚜뚜뚜.....
핸드폰이  끊어져 버리는군요.
무릉도원에는 핸드폰이 안되나 보다.
디지탈 사진기도 작동을 멈추더라고 하네요
무릉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무릉에서 나오실 때는 7공주가 아니라 7선녀가 되어 있겠군요
속세를 떠난 자의 마음을 비운  말씀들이 이미 선녀가 되신 듯도 했습니다.

겨울의 차디찬 맑은 정기를 듬쁙 받아오소서
그 정기를 우리 홈에 듬뿍듬뿍 뿌려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