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
2005.12.11 23:36:57 (*.204.131.143)
우리 집 돌돌이는 10년 되었답니다
우리 개는 비글이와는 전혀 다른 성격입니다
사람의 성격도 가지가지이듯이 동물들도 개성이 있드라고요
사람처럼 누워서도 자고 뭐든지 잘 먹고 이거저거 참견하고....
요거는 비슷한 성격이네요 우리 개와....
근데 경선 언니 왜 댓글을 지우셧나요?
우리 개는 비글이와는 전혀 다른 성격입니다
사람의 성격도 가지가지이듯이 동물들도 개성이 있드라고요
사람처럼 누워서도 자고 뭐든지 잘 먹고 이거저거 참견하고....
요거는 비슷한 성격이네요 우리 개와....
근데 경선 언니 왜 댓글을 지우셧나요?
2005.12.12 07:39:56 (*.121.73.52)
아이~참 연희에 직설화법에 당황된다니까....
실은 진수님 글을 읽고 개를 사람보다 더 좋아하는(? 긴가민가)
친구얘기를 더 길게 덧부치려다
날아갔어유ㅠㅠㅠ
혜수기에게 연락은 받았겠지 그날 올 수 있었으면 해
실은 진수님 글을 읽고 개를 사람보다 더 좋아하는(? 긴가민가)
친구얘기를 더 길게 덧부치려다
날아갔어유ㅠㅠㅠ
혜수기에게 연락은 받았겠지 그날 올 수 있었으면 해
사람을 전혀 미워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제 앞에 와서 머리를 조아리며 저와 그 맑은 눈을 맞추고 있습니다.
머리를 쓰다듬으면 다소곳이 앉아서 얌전하게 있다가도 자기 앞발을 들어서
제 얼굴을 만지고싶어서 쩔쩔맵니다.
사람처럼 누워서도 자고 뭐든지 잘 먹고 이거저거 참견하고....
제가 우리애를 패는 시늉을 하면 우리애 편을 들어서 저의 폭력을 멈추게도 하구요.
가만히 보면 개들에게도 사람처럼 언어가 있고 표정과 동작이 있더군요.
우리 식구들은 이 개 말고는 개를 키우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는데..글쎄요..
제가 어릴 적에 찍은 (지금은 없는) 사진을 보면, 저보다도 큰 개의 목을 꼭 껴안고 찍었는데.
그 개의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사진 속 둘의 진지한 표정은 기억이 나는군요.
이번 크리스마스가 상상이든 현실이든 어린이들에게, 좋아하는 동물과 함께 동화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주기 바랍니다.
근데 여러분들은 그런 자제가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