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어느새 입동이 지났습니다.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할 채비를 시작해 볼까요?
김장도 담아야 하고,
방에 뜨끈한 군불도 때야 하고.....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겨울을 기다립니다.
특히 우리 수노 회장님의 손목이 빨리 완쾌하기를 기다립니다.
그래야 우리 <봄날>이 겨울나기를 잘 할테니까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할 채비를 시작해 볼까요?
김장도 담아야 하고,
방에 뜨끈한 군불도 때야 하고.....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겨울을 기다립니다.
특히 우리 수노 회장님의 손목이 빨리 완쾌하기를 기다립니다.
그래야 우리 <봄날>이 겨울나기를 잘 할테니까요.
2005.11.21 10:04:21 (*.42.90.125)
은희 언니!
언니 참 대단하셔요.
전에 김장 할 때 전 어머님께 맨날 조금만 담그자고 신신 당부 했었지만
5형제를 보신 어머님께서는 맘에 걸리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라
제가 보기엔 넣어도 넣어도 줄지 않는 배추 포기로 참으로 원망스러웠죠.
그런데 혼자 하시다니~~~~ 와 대단도 하시어라.
근데 못가는 사람 심정도 헤아리시라요.
그 좋아하는 배추 속도 대령하고 있다니......
언니 살려 주시와요.
혜숙아! 옥규야!
니들 맘 고생이 많겠다.
함께 기도할게. 파이팅!~
언니 참 대단하셔요.
전에 김장 할 때 전 어머님께 맨날 조금만 담그자고 신신 당부 했었지만
5형제를 보신 어머님께서는 맘에 걸리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라
제가 보기엔 넣어도 넣어도 줄지 않는 배추 포기로 참으로 원망스러웠죠.
그런데 혼자 하시다니~~~~ 와 대단도 하시어라.
근데 못가는 사람 심정도 헤아리시라요.
그 좋아하는 배추 속도 대령하고 있다니......
언니 살려 주시와요.
혜숙아! 옥규야!
니들 맘 고생이 많겠다.
함께 기도할게. 파이팅!~
2005.11.21 10:17:57 (*.134.220.126)
은희 언니
그 김치 먹고 싶어요
내년 춘 삼월까지 보관 되나요?
그리구 은희 언니 말씀처럼 새방 이름 그렇게 변형되어도 좋아요
그 김치 먹고 싶어요
내년 춘 삼월까지 보관 되나요?
그리구 은희 언니 말씀처럼 새방 이름 그렇게 변형되어도 좋아요
2005.11.21 13:57:32 (*.79.2.236)
모두들 감사합니다. 옥규야, 너도 빨리 인사해~
우리 애가 텔레비젼에서도 수능 얘기로 뭐든
마무리 한다고 맘이 무겁대요. 나라의 큰 행산가
보다면서요. 우리는 그저 편하게 보라고만 했어요.
죽을 싸달라는데 누가 죽쑬까봐 안된다고해서 막 웃었어요.
큰애는 외국가서 시험보느라 수능이 처음이에요.
참 보통일은 이니에요. ㅎㅎㅎㅎㅎ
수능 얘기는 여기서 끝내려고 이방에 씁니당~~~~
우리 애가 텔레비젼에서도 수능 얘기로 뭐든
마무리 한다고 맘이 무겁대요. 나라의 큰 행산가
보다면서요. 우리는 그저 편하게 보라고만 했어요.
죽을 싸달라는데 누가 죽쑬까봐 안된다고해서 막 웃었어요.
큰애는 외국가서 시험보느라 수능이 처음이에요.
참 보통일은 이니에요. ㅎㅎㅎㅎㅎ
수능 얘기는 여기서 끝내려고 이방에 씁니당~~~~
2005.11.21 14:38:46 (*.241.92.12)
혜숙이 애기는 수시로 이미 연대 이대 서울대 다 붙어 놨어요.
좋은 소식이니까 알릴게요.
그니까 춘선이 말처럼 20점 더 잘 보면 만점이 뚫려요.
정말 기쁜 일이에요.
그 아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덕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좋은 친구 같은 아이에요.
우린.....
바랄 걸 바래야죠.
그냥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만 받을게요.
그날 감독 못 한다고 사유서 냈는데도 감독이 나와 버렸네요.
하긴 뭐.....
우야든동 고맙습니다. 나의 시간을 초월한 귀한 벗님들.
좋은 소식이니까 알릴게요.
그니까 춘선이 말처럼 20점 더 잘 보면 만점이 뚫려요.
정말 기쁜 일이에요.
그 아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덕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좋은 친구 같은 아이에요.
우린.....
바랄 걸 바래야죠.
그냥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만 받을게요.
그날 감독 못 한다고 사유서 냈는데도 감독이 나와 버렸네요.
하긴 뭐.....
우야든동 고맙습니다. 나의 시간을 초월한 귀한 벗님들.
2005.11.21 22:55:18 (*.204.131.240)
혜숙아, 축하 축하해
부모 양쪽이 다 출중하시니 딸래미 머리도 보통이 아니구나
애썼다 , 복 받은겨...
옥규야!
이제 충전이 좀 되었니?
어제 임규와 통화했단다
가운데 '옥'자만 빼고 이름이 같다고 너를 기억하고 있더구나
목동에 산다는데 30주년 행사를 하는지도 몰랐데
너무 너무 아쉬워하더라....어찌 그리 깜깜할 수가
부모 양쪽이 다 출중하시니 딸래미 머리도 보통이 아니구나
애썼다 , 복 받은겨...
옥규야!
이제 충전이 좀 되었니?
어제 임규와 통화했단다
가운데 '옥'자만 빼고 이름이 같다고 너를 기억하고 있더구나
목동에 산다는데 30주년 행사를 하는지도 몰랐데
너무 너무 아쉬워하더라....어찌 그리 깜깜할 수가
2005.11.22 07:11:26 (*.238.113.74)
혜숙아~
축하해. 정말 애 많이 썼구나.
선배가 해준것도 없이 또 "똑" 얻어먹게 생겼네.
일요일에 5기 동창 결혼식이 부평 쇼핑몰에서 있어서 4 층 학원 구경하려고 올라갔더니 문이 잠가 있더라.
암튼 여러가지로 휼륭하다.(:y)
옥규야~
인생을 제대로 사는 것 같은 옥규~
방금 아침 기도 중에 봄날 후배 아그들 시험 실수 하지 않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보게 해 달라고 기도 했지만 "신들의 전쟁" 알지?
각자가 자기 신들한테 치열하게 기도 한다고 어차피 인원이 한정되있는데 기도한 사람 전부 다 붙나?
그냥 섭리에 맡겨.
우리 딸도 재수 했는데 그때 많이 성숙하더라.
남의 아픔도 이해하는 아량도 생기고 말야.
기운내.
축하해. 정말 애 많이 썼구나.
선배가 해준것도 없이 또 "똑" 얻어먹게 생겼네.
일요일에 5기 동창 결혼식이 부평 쇼핑몰에서 있어서 4 층 학원 구경하려고 올라갔더니 문이 잠가 있더라.
암튼 여러가지로 휼륭하다.(:y)
옥규야~
인생을 제대로 사는 것 같은 옥규~
방금 아침 기도 중에 봄날 후배 아그들 시험 실수 하지 않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보게 해 달라고 기도 했지만 "신들의 전쟁" 알지?
각자가 자기 신들한테 치열하게 기도 한다고 어차피 인원이 한정되있는데 기도한 사람 전부 다 붙나?
그냥 섭리에 맡겨.
우리 딸도 재수 했는데 그때 많이 성숙하더라.
남의 아픔도 이해하는 아량도 생기고 말야.
기운내.
2005.11.22 15:25:13 (*.114.52.97)
그간 공개 수업 준비하느라 여기 못들어왔더니
어느새 이렇듯 많은 글들이 쫘르르르~~
먼저 혜숙이 딸, 옥규 아들 위해 기도부터하고.....
혜숙아, 옥규야,
그동안 힘들었지?
오늘과 내일은 맘 고생이 더 심할텐데
잘 이겨내리라 믿어
기도로, 마음으로 응원하는 많은 이들이 있으니
잘 치룰거야
어느새 이렇듯 많은 글들이 쫘르르르~~
먼저 혜숙이 딸, 옥규 아들 위해 기도부터하고.....
혜숙아, 옥규야,
그동안 힘들었지?
오늘과 내일은 맘 고생이 더 심할텐데
잘 이겨내리라 믿어
기도로, 마음으로 응원하는 많은 이들이 있으니
잘 치룰거야
2005.11.22 17:51:22 (*.221.72.251)
그날 입고 갈 옷을 결정했다는 게 수능을 앞둔 저의 모자란 아이의 말입니다.
그날 친구들과 점심 반찬을 펴 놓으면 책상에 꽃이 핀다는데 어매는 뭐해줄 거냐는 것이 그 아이의 또 말입니다.
그애는 수능이 소풍인지 아나봐요.
많은 분들이 새벽잠 설쳐가면서 기도하시는 거 생각하면 어매는 오금이 저리고 민망해 죽겠구만.....
세상을 저렇게 속없게 사는 것도 좋은 방법 같기도 하고.........
에궁~~
뜨거운 황토방에서 역시 모자란 어매는 꿈도 없는 잠이나 자고 싶고.....
두런두런 얘기들 하는 소리 들으며 난 잠이나 자고 싶다누~
찐득찐득하니 고구마나 찌면 더 좋고, 잘 익은 얼음 바삭이는 동치미, 이파리가 기다란 총각 김치.
이런 생각하니 또 참 좋고.
넉넉하고 따뜻한 우리 봄날방.
모든 고마운 이여~
그날 친구들과 점심 반찬을 펴 놓으면 책상에 꽃이 핀다는데 어매는 뭐해줄 거냐는 것이 그 아이의 또 말입니다.
그애는 수능이 소풍인지 아나봐요.
많은 분들이 새벽잠 설쳐가면서 기도하시는 거 생각하면 어매는 오금이 저리고 민망해 죽겠구만.....
세상을 저렇게 속없게 사는 것도 좋은 방법 같기도 하고.........
에궁~~
뜨거운 황토방에서 역시 모자란 어매는 꿈도 없는 잠이나 자고 싶고.....
두런두런 얘기들 하는 소리 들으며 난 잠이나 자고 싶다누~
찐득찐득하니 고구마나 찌면 더 좋고, 잘 익은 얼음 바삭이는 동치미, 이파리가 기다란 총각 김치.
이런 생각하니 또 참 좋고.
넉넉하고 따뜻한 우리 봄날방.
모든 고마운 이여~
2005.11.22 22:26:45 (*.116.80.10)
하하하, 옥규님 웃어도 되지요? 아드님..재밌어서..
착하고 좋은 친구 많아서 살맛나게 잘 살거예요.
누구네 강아지인지 집잃은 강아지 불쌍하다고 사흘간 질질 짜는 우리 딸도 못지 않아요.ㅎㅎ
착하고 좋은 친구 많아서 살맛나게 잘 살거예요.
누구네 강아지인지 집잃은 강아지 불쌍하다고 사흘간 질질 짜는 우리 딸도 못지 않아요.ㅎㅎ
이몸 김장하느라 며칠동안 노동에 푹 절어서
죽다 살아났느니라...
26일 하려다 배추 무우 밭에서 얼어버릴가보아 일찍 해야 하는 형편으로다
맞춰 놓은 일꾼들도 없이 했다는것 아니겠어.
살다 난생처음 김장속 넣다 넣다 줄지 않는것처럼 보이는것 처음이었다누.....
넣어도 넣어도 그대로인것있지.....
기래도 욕심에 다 했다는것 아니겠어.
김치대형 냉장고도 하나 더 사 가지고 설랑무니.....김치냉장고가 세개가
되었버렸드레요[강원도 버젼](x7)
기래도 요로콤 살아서 거뜬하게 댓글달고 있응게
아직도 쓸만한 여자동무래요......
요번에 오면 낙지 동백화 육젖[최고 맛있더라]굴 많이 넣은 김치 먹어봐용....
순호 말한대로 김치속 많이 얼려 놓았드래요....
장작만 많이 준비하면 한 겨울나기 준비 다 되어가는듯 싶구만요.
혜숙이 허즈밴도 오시면 환영이고 또 오시고 싶은 남정네 같이 오시와요.
쌀있고 김치있는디 누가 오면 어떠하리오.
거기다 일꾼이 열명이나 모이는데...ㅎㅎㅎㅎㅎ....
그렇지 동생들아......무수리들이라며.....
그리고 혜숙이 딸 시험 잘 보라고
우리 모두 좋은 기를 모아 기도하듯 보내주자고요......
"시험 잘치러라 맞는답만 쓰고 .....얍....."(:y)(:l)(:l)(: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