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1. 이날 모임의 진수였던 그 문제의 염장이 아니고 게장

#2 게는 이렇게 뜯는거여. 시범을 보이마.

#3 카메라를 너무 의식하는 이 손의 주인공은 누구? 방송국 요리시간에 많이 출연한 듯한 능숙한 솜씨같음

#4 아, 무섭다, 저 젓가락들.
이팀의 접시가 1등으로 비어졌음. 리자는 사진 찍고 자리에 앉으니 게딱지는 없어지고 다리만 남아 그걸 뜯고 있으려니까 처량해 보였는지 우리 김순호선배님이 다른 접시에서 게딱지 하나 얻어다 주셔서 겨우 먹었음. 그거 안 주셨음 클날 뻔 했음.

#5 니들이 게맛을 알어? 게는 이렇게 먹어야 하는거야
못온 사람들에게 염장 지르는 포즈로 게장을 먹는 김혜숙후배

#6 오리지널 강화 순무김치

#7 장어구이

#8 윤기가 자르르르르르 흐르는 잡곡밥과 집에서 담근 매실주 , 매실주가 독한 줄도 모르고 투샷으로 마신 탓에 얼굴에 열이 나서 가뜩이나 더운데 Hon났음

#9 밭에서 방금 따낸 채소로 만든 무공해 웰빙 냉채

#10 김혜숙동문이 가져온 맛난 떡

#11 11.김명희가 만든 고구마탕

#12 보기만 해도 침넘어가는 풍성한 과일

#13. 호두과자 - 12기 서선경후배가 가져왔음<<-------강조

#14. 총동창회에서 보내온 케잌 1

#15 총동창회에서 보내온 케잌 2
2005.08.05 07:54:13 (*.186.241.13)
어제는 우리가 은희언니 먼저 만났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리자온니 사진 보니 마음이 달라지네요. 아~~ 맛있겠다. 그런데 은희언니 게장 솜씨는 눈으로 봐도 요리책 저리가라군요.~
문자언니 말씀이 아니어도 고 놈의 노란 알이 죽여 주네요.
갑자기 김포로 이사 가고 싶어라~~~~~~~~~~~~~~~~~~~~~~~~~~~~~~~~~~~~
봄날 팀의 김포모임을 축하드립니다.수고하신 은희언니와 그 수고를 빛나게 해주신 선후배 여러분들께 인일의 한사람으로서 갑사드립니다. (:y)(:y)(:y)(:y)(:y)(:y)(:y)(:y)
문자언니 말씀이 아니어도 고 놈의 노란 알이 죽여 주네요.
갑자기 김포로 이사 가고 싶어라~~~~~~~~~~~~~~~~~~~~~~~~~~~~~~~~~~~~
봄날 팀의 김포모임을 축하드립니다.수고하신 은희언니와 그 수고를 빛나게 해주신 선후배 여러분들께 인일의 한사람으로서 갑사드립니다. (:y)(:y)(:y)(:y)(:y)(:y)(:y)(:y)
2005.08.05 08:42:22 (*.148.102.9)
게장이 너무 맛있어서 춘선이와 계속 '아~ 너무 맛있다, 그치?' 해가며
반그릇 먹을 밥을 한그릇 다 먹고 저쪽에 있는 선배가 남긴 밥을 또 논아먹고..
그 후...
냉장고를 들락날락, 물을 어찌나 많이 먹었는지 집에 오는 길, 그리고 밤새... 어찌되었겠어요? (:ad)
은희선배님의 게장은 앞으로 특허를 내셔도 되겠습니다.
그 와중에도 은희선배님께선, " 이번 것은 그래도 제맛이 안난거야." - 엑!(x6)
반그릇 먹을 밥을 한그릇 다 먹고 저쪽에 있는 선배가 남긴 밥을 또 논아먹고..
그 후...
냉장고를 들락날락, 물을 어찌나 많이 먹었는지 집에 오는 길, 그리고 밤새... 어찌되었겠어요? (:ad)
은희선배님의 게장은 앞으로 특허를 내셔도 되겠습니다.
그 와중에도 은희선배님께선, " 이번 것은 그래도 제맛이 안난거야." - 엑!(x6)
2005.08.05 09:45:20 (*.248.225.48)
미안해요 선경후배
선경후배 지금은 50세죠?
선경후배도 나이가 51세가 되어봐요
내 심정 이해가 될거에요
경!!!!! 미안해,,,,,,.고의는 아니었소, <<------------끄악........ 닭살.!!
선경후배 지금은 50세죠?
선경후배도 나이가 51세가 되어봐요
내 심정 이해가 될거에요
경!!!!! 미안해,,,,,,.고의는 아니었소, <<------------끄악........ 닭살.!!
2005.08.05 09:59:21 (*.84.109.71)
우리 후배님들!
어쩌면 그리 똑똑하고 엽엽하고 발랄하고 예쁜지....
너무 밖이 찌니 우리집 곳곳을 구경시킬 염두도 못냈는데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때 그때 단풍이 죽여주는데 그때 가을 꽃게탕이랑
집나간 며늘아기도 전어구는 냄새에 돌아온다는 전어구이랑
우리집 정자 황토방도 옮겨다니면서
다시 한번 놀아보자구요.
그때는 절대로 너무 분수에[내게]넘치는 선물을 가지고 오는
동문들은 퇴장시킬것이므로 올때는 자기자신의 끼를 숨김없이
발산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단단히 하기를!
어제는 더워서 또는 눈치보고 얌전떠느라고 조용히 보낸 동문들이여
언제 우리가 집에서 온전히 우리를 잊고 하루라도 보낼 수 있는가!
더운데 오느라고 모두들 수고많이 하였고
다시 볼때까지 안녕!
어쩌면 그리 똑똑하고 엽엽하고 발랄하고 예쁜지....
너무 밖이 찌니 우리집 곳곳을 구경시킬 염두도 못냈는데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때 그때 단풍이 죽여주는데 그때 가을 꽃게탕이랑
집나간 며늘아기도 전어구는 냄새에 돌아온다는 전어구이랑
우리집 정자 황토방도 옮겨다니면서
다시 한번 놀아보자구요.
그때는 절대로 너무 분수에[내게]넘치는 선물을 가지고 오는
동문들은 퇴장시킬것이므로 올때는 자기자신의 끼를 숨김없이
발산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단단히 하기를!
어제는 더워서 또는 눈치보고 얌전떠느라고 조용히 보낸 동문들이여
언제 우리가 집에서 온전히 우리를 잊고 하루라도 보낼 수 있는가!
더운데 오느라고 모두들 수고많이 하였고
다시 볼때까지 안녕!
2005.08.05 11:18:08 (*.198.84.240)
여름 복중의 손님은 저승사자보다 무섭다고 하셨나요?
그런데도 후배들을 위해서
어쩜 그리 많은 음식을 차려주셨는지....
어제 그리많이 신나게, 배터지도록, 열손가락을 빨아가며
먹었는데도 게장을 보니까 또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
은희 선배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y)(:y)(:y)
글구 처음 뵙는 선배님들이 더 많았는데도
아주 오랜 시간을 같이한 느낌이었구요
정말 재미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하구요, 또 뵐께요. (x8)
그런데도 후배들을 위해서
어쩜 그리 많은 음식을 차려주셨는지....
어제 그리많이 신나게, 배터지도록, 열손가락을 빨아가며
먹었는데도 게장을 보니까 또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
은희 선배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y)(:y)(:y)
글구 처음 뵙는 선배님들이 더 많았는데도
아주 오랜 시간을 같이한 느낌이었구요
정말 재미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하구요, 또 뵐께요. (x8)
게딱지는 더 좋아하고
게딱지안에 샛노란 고것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 넘어간다
은희야 너 게장 담그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