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다뉴브강의 노을 사진올립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6-29 00:46)
2005.06.11 11:42:04 (*.236.158.90)
요한 슈트라우스의 다뉴브강 음악이 흘러나옴직한데....
월츠에 맞춰
레이스 달은 폭넓은 긴치마입고 멋진모자 쓰고
춤추고 싶지 않니?
옛 유럽 귀족의 딸이되어....(:8)(:8)(:8)(:8)(:x)
월츠에 맞춰
레이스 달은 폭넓은 긴치마입고 멋진모자 쓰고
춤추고 싶지 않니?
옛 유럽 귀족의 딸이되어....(:8)(:8)(:8)(:8)(:x)
2005.06.11 11:45:59 (*.237.208.35)
우리들 코발트색 치마 입고
인일여고 운동장을 다뉴브강의 잔물결로 채웠던 적이 있어요.
온몸이, 손 끝까지 부드러웠던 홍영의 선생님과 함께....
그 때의 그 물결이 그립네요.
선생님의 마주르카 추시던 그 날렵함이(그 몸매에!)
지금도 너무도 또렷이 생각이 납니다.
아! 음악이 들려요......
인일여고 운동장을 다뉴브강의 잔물결로 채웠던 적이 있어요.
온몸이, 손 끝까지 부드러웠던 홍영의 선생님과 함께....
그 때의 그 물결이 그립네요.
선생님의 마주르카 추시던 그 날렵함이(그 몸매에!)
지금도 너무도 또렷이 생각이 납니다.
아! 음악이 들려요......
2005.06.11 17:35:11 (*.155.244.12)
은경아, 진짜 그 파란 치마 정말 생각난다.
나는 합창대회 밖에 잘 기억 안 났었거든. 고마워
순호언니, 좋으셨겠어요.
정말 그림인데..... 부럽당~~~~~~(x6)
나는 합창대회 밖에 잘 기억 안 났었거든. 고마워
순호언니, 좋으셨겠어요.
정말 그림인데..... 부럽당~~~~~~(x6)
2005.06.11 18:09:38 (*.117.13.196)
순호언니!
정말 멋지네요.
분홍색 노을도 아름답지만 저~ 그림같은 성이 너무 아름답네요.
가보구 싶당...
은경아~, 혜숙아~
다뉴브강의 잔물결은 공설운동장에서도 했잖니~
전국체전에 마스게임으로 한것같애.
파란치마, 파란 머리띠 ㅎㅎㅎ
무지 창피하다는 생각했었던것 같은데~~
그때
미선언니 말대로
옛 유럽 귀족의 딸이되어
레이스 달은 폭넓은 긴치마입고 멋진모자 쓰고
춤추어야 했을것을....
선생님들의 패션감각이 좀 없으셨던것 같은데? ㅎㅎㅎ
정말 멋지네요.
분홍색 노을도 아름답지만 저~ 그림같은 성이 너무 아름답네요.
가보구 싶당...
은경아~, 혜숙아~
다뉴브강의 잔물결은 공설운동장에서도 했잖니~
전국체전에 마스게임으로 한것같애.
파란치마, 파란 머리띠 ㅎㅎㅎ
무지 창피하다는 생각했었던것 같은데~~
그때
미선언니 말대로
옛 유럽 귀족의 딸이되어
레이스 달은 폭넓은 긴치마입고 멋진모자 쓰고
춤추어야 했을것을....
선생님들의 패션감각이 좀 없으셨던것 같은데? ㅎㅎㅎ
2005.06.12 08:19:27 (*.221.56.136)
순호 언니
이제 피로가 좀 풀리셨어요? 비행기 너무 오래 타서 아직도 좀 힘드시죠?
힘든 일 끝내자마자 먼 길 다녀오시느라 힘드셨겠어요.
완전 접니다요. 제가 그런 식으로 일 벌이거든요.
정리되지 못 한 제 책상을 보면 우짤래 너? 원제 정리할껴? 하는 마음이 맨날 듭니다.
언니 저도 헝가리에 다녀 왔거든요. 그래서 언니가 동유럽에 간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마음이 두근거리더군요.
헝가리도 가시나? 헝가리는 없네 하면서 기다리는 마음이었어요.
전 참 좋았거든요. 폴란드를 못 간 섭섭함이 없을 정도로 헝가리 여행은 아주 좋더군요.
진짜 혼자 가도 맘 편하게 이리 저리 다닐 수 있는 곳이 헝가리더군요.
요즘 일이 밀리기도 하지만 차분히 앉아서 댓글 쓰기도 만만치 않아서 매일 눈으로만 보고 있답니다. 헝가리 얘기도 좀 나중에 차분히 기억해 봐야겠습니다.
전 매일 새벽에 산책을 했었어요.
겨울이었는데요. 새벽에 많은 사람들이 개를 데리고 나와서 볼일을 보고 산책을 시키더군요. 눈이 두텁게 쌓여 있는 강가에서 그들은 걷고 나는 바람 맞으며 그들을 바라보았지요.
수많은 집시들, 부드럽고 행기로운 커피, 지천으로 고를 수 있는 음악회, 백인들인데도 별로 위화감이 안 느껴지는 이상함, 겸손한 눈들, 맛있는 포도주, 뭐든지 비싸지 않은 물건들, 그 건물들, 헝가리에 그렇게 위대한 수학자와 과학자가 많다니......
다뉴브 강보담 우리 한강이 훨씬 더 힘있고 멋지다는 사실.
허나 우리 한강 주위에는 아파트가 있다는 아쉬움........
언니 7월에 만나면 헝가리 얘기 더 해 주세요
이제 피로가 좀 풀리셨어요? 비행기 너무 오래 타서 아직도 좀 힘드시죠?
힘든 일 끝내자마자 먼 길 다녀오시느라 힘드셨겠어요.
완전 접니다요. 제가 그런 식으로 일 벌이거든요.
정리되지 못 한 제 책상을 보면 우짤래 너? 원제 정리할껴? 하는 마음이 맨날 듭니다.
언니 저도 헝가리에 다녀 왔거든요. 그래서 언니가 동유럽에 간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마음이 두근거리더군요.
헝가리도 가시나? 헝가리는 없네 하면서 기다리는 마음이었어요.
전 참 좋았거든요. 폴란드를 못 간 섭섭함이 없을 정도로 헝가리 여행은 아주 좋더군요.
진짜 혼자 가도 맘 편하게 이리 저리 다닐 수 있는 곳이 헝가리더군요.
요즘 일이 밀리기도 하지만 차분히 앉아서 댓글 쓰기도 만만치 않아서 매일 눈으로만 보고 있답니다. 헝가리 얘기도 좀 나중에 차분히 기억해 봐야겠습니다.
전 매일 새벽에 산책을 했었어요.
겨울이었는데요. 새벽에 많은 사람들이 개를 데리고 나와서 볼일을 보고 산책을 시키더군요. 눈이 두텁게 쌓여 있는 강가에서 그들은 걷고 나는 바람 맞으며 그들을 바라보았지요.
수많은 집시들, 부드럽고 행기로운 커피, 지천으로 고를 수 있는 음악회, 백인들인데도 별로 위화감이 안 느껴지는 이상함, 겸손한 눈들, 맛있는 포도주, 뭐든지 비싸지 않은 물건들, 그 건물들, 헝가리에 그렇게 위대한 수학자와 과학자가 많다니......
다뉴브 강보담 우리 한강이 훨씬 더 힘있고 멋지다는 사실.
허나 우리 한강 주위에는 아파트가 있다는 아쉬움........
언니 7월에 만나면 헝가리 얘기 더 해 주세요
2005.06.17 11:06:12 (*.100.229.203)
저긴 울 한강 같은 고수부지두 없는데..
장마엔 별 탈 없으려나..
에구.. 생뚱 맞음이여..
사진만 봐두 울 친구들 말 처럼 "다뉴브의 잔 물결"이 떠오릅니다.
그 마스게임두..
장마엔 별 탈 없으려나..
에구.. 생뚱 맞음이여..
사진만 봐두 울 친구들 말 처럼 "다뉴브의 잔 물결"이 떠오릅니다.
그 마스게임두..
2005.06.19 09:38:34 (*.237.208.32)
어제 친구들 만나니
홍영의 선생님이 아니고
정인숙 선생님과 함께라네요.
정정합니다.
땅바닥에 털퍼덕 엎드려있다가
"딴따라~라라라~"
음악과 함께 수건 들고 살며시 일어나던
그 마스게임이 모두다 생각난답니다.
아려~언 하게...
홍영의 선생님이 아니고
정인숙 선생님과 함께라네요.
정정합니다.
땅바닥에 털퍼덕 엎드려있다가
"딴따라~라라라~"
음악과 함께 수건 들고 살며시 일어나던
그 마스게임이 모두다 생각난답니다.
아려~언 하게...
그리고 정말 분홍색이네요.
"연~분~홍~치~마~가~~~~"
나올만 하네요.
너무나 부럽습니다.
그리고, 저도 7월이 기다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