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안될까요? 하나님

하나님
단 한번
당신만 아시는
비밀 하나 가지면
안될까요? 하나님

사무치는 마음
하늘에 닿아
당신도 고개 끄덕일
그런 고귀한 사랑
단 한번만 가지면
안될까요? 하나님

보석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사랑
가슴에 묻고서
무덤까지 가져가면
안될까요? 하나님

그것도 죄가 된다면
어이하리요
목숨이 살아
아직 더운피 살아돌때
단 한번만
사랑하면
안될까요 하나님!

- 김소엽 -



삭제 수정 댓글
2006.03.23 14:04:05 (*.215.30.185)
12 황연희
샬~롬!
주 안에서 평안하셨지요?

김소엽 권사(시인)님의 낭송시를 들은 적이 있었읍니다
가냘프고 또렷한 목소리에 영으로 낭송하는 시가 너무 은혜였어요

기도하는 소녀를 배경으로 시를 곁들여 봅니다
흐르는 찬양은 너무 잘 아시는 `참 아름다워라`입니다
댓글
2006.03.24 01:10:00 (*.161.68.205)
5.이수인
연희 후배~

그간 주님의 은혜 안에서, 평안하셨지요?

시와 배경, 음악까지....참 아름다워라 입니다.

거의 30년 쯤 전에,
김 소엽 권사는 믿음 좋은 남편을 하늘나라에 보낸 후
철부지 였던 자신을 돌아보며, 쓴 글을
샘터에서 읽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댓글
2006.03.24 14:10:15 (*.240.125.26)
12.임규
연희야
너무 너무 좋다
나두 요즈음 주님 앞에서 엉엉 울고 싶거든 다른 것 없이 그냥 그 분이 좋아서
비밀히 주님의 말을 듣는 듯한데 뭐라 표현 할 수 없어 요즈음은 아무것도 쓸 수 가 없단다
그래 막연히 안타까운 중이거든
"뭘까? 뭘까? 내가 무엇을 채워야 그 오묘함을 선명히 알 수 있을까 "
애기 같이 사랑은 받아서 가슴은 뜨거운데
삭제 수정 댓글
2006.03.25 17:25:58 (*.90.241.41)
4.오인숙
연희 후배, 반가워요
좋은 글 잘 읽고 그 느낌을 가슴 속에 채우고 있습니다.

임규, 수인 후배의 글 대하니 반갑네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보석처럼 빛이 나는 듯 합니다.

후배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봄날을 흘러가는 강물처럼
풍성하기를 기도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3.27 14:24:19 (*.235.100.22)
5유명옥
연희야. 요것도 퍼갔어. 헤헤헤
삭제 수정 댓글
2006.03.27 20:54:43 (*.204.128.242)
12 황연희
자~알 하셨어요.....호호호
은혜는 서로서로 나누어야해요
언니의 애광을 사랑하는 마음과 노력이 (:y)
삭제 수정 댓글
2006.04.26 02:23:17 (*.232.69.240)
차호원

- 한인교회는 어디 있습니까 ? -

이혼, 배우자 폭행, 매춘, 음주운전, 가족살해, 메디칼 사기 등등
우리 속에 숨어 있던 가정의 문제점들이 터지고 있습니다.
- - -
우리 모두는 아버지에 의해 차 속에서 두 남매가 "뜨겁다!"고
비명을 지르다 불에 타 죽고, 또 다른 가족은 '살려달라!"는
가족을 아버지가 권총으로 살해하는 현장의 증인들입니다.
- - -
이런 참극들은 온 세상을 경악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인교회들은 어디 숨어 있습니까?
어찌 조용하십니까?
혹시 참회기도라도 드리는 중이 신가요 ?

아니 자기 성장에 도취되어 그런 참극 따위는
아예 못 본 체하려는 것입니까 ?
한인 가정들은 이렇게 멍들고 있는데도.....
- - -
교회는 주님의 몸이라는 것 맞습니까 ?
가정은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며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첫 선교 지입니다.
그러나 가정을 외면하는 교회만이 골목마다
너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날 그 교회들은 '신앙의 생활화'는 외면한 채
세상을 온통 "성시화(聖市化)한다고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교회들은 한인 가정의 참극소식에는 조용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 드리는 것이 교회성장의 최고 비결이라며
가정을 외면한 채.... 그리고 그 교회들이 경쟁하는 동안
그리고 그 교회 뜰 안에서 가정과 사회는 멍들고 신음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가정을 돌볼 절대적 의무를 버리고 있는 동안........
- - -
오늘도 기독교 신문과 방송들은 설교자들의 메시지가
겹겹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가정의 아픔을 염려하는 메시지는 없습니다.

한인교회들 중에는 천만불이 넘는 예산을 사용하는 교회들까지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을 돌볼 절대적 의무는 잊고 있습니다.
교회만이 가정문제를 예방하고 교육시킬 수 있는데도....
심지어 가정 프로그램을 외면하는 교회까지 있습니다.

어느 목회자의 말입니다.
"문제 있는 가정이 많아야 교회가 잘된다"

맞습니까?
아무리 역설적인 목회철학이라 해도
그는 교회를 욕되게 하는 배신자입니다.

또 가정 사역을 극구 반대하시는 목회자가 있습니다.
"열심히 교회에 잘 나오는 교인들에게 '가정이 어떻구,
부부 콤뮤니케이션이 어쩌구'하고 귀띔해 주는 것은
교회에 하나도 도움이 될 것이 없어 !.
왠지 알아?
그런 것을 알게되면 십중팔구 교회를 멀리 하게 되니까.....

가정은 저희들끼리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좋아.
목회자는 그저 그들이 열심히 교회에 나오게 하고
성장시키는 일이 목회자의 사명이야....
내가 40여년 목회를 했지만 난 가정 프로그램을
한번도 해본 일이 없다구.
그래도 교회는 이렇게 잘 돼가고 있지 않아 ?
정말이야.
가정 프로그램 없다고 불만하며
교회를 떠나는 사람은 아직 못 봤어..."

이런 한인교회들이 지금 가정문제를 만들었습니다.
- - -
그 많은 한인 목사님들은 지금 어디 계십니까.......
- 교회성장 전략에 그렇게도 바쁘신가요 ?
- 아니면 선교 여행 중이 신가요 ?
- 그것도 아니라면
지금 이스라엘 평화 대행 진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 중이 신가요?

한인교회들은 날마다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의 모형이 되어야 할 가정은
병들어 신음하고 있습니다.

가정을 돌보아야 할 책임과 의무는 교회의 몫입니다.
그런데
한인 교회들은 지금 어디 있습니까 ?

댓글
2006.05.14 10:44:40 (*.154.241.166)
7.이정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가정이 가장 기본이고 우리가 힘써 받들어아할 곳인데
예전에 아이들 두고 뛰고 싶어하는 나에게
너의 mission field는 남편과 아이들이라고 가르쳐주셨던 lawson 할머니가 생각나며
주님께 감사합니다. 이단의 속성이 가정을 파괴하는 것을 왜 목사님들이 따라 가고 있는지...
물론 진리를 전파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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