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오늘... 정확히 10월의 둘째주 월요일..
이제 채 2주도 남지않은 시간..
친구들의 전화받고 함께 확인하고 독려하며
한 명의 친구라도 함께하려는 노력에 같이 동참할 것을 약속하며
그냥 마음이 따스해진다.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하지도 않았고
특별한 재주가 있었던 것도 아니구..
더더구나 남들이 쳐다볼 정도로 인물이 튀지도 않았던 내가
이번 우리들의 행사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면서
가끔씩은 안타깝고 때론 속상해하면서
어느새 우리들의 축제를 맞이하게 된 것 같아.
어느덧 세월이 흘러 이렇게 나이만 먹었는지 싶다가도
친구들 만나 웃다보면 결코 나이를 먹는 게 나쁘지만은 않다고 자조하면서
우리 나이만의 여유와 풋풋함과 지혜를 느끼곤 하지.
문득 지난 몇 년 전의 홈피를 더듬어보니 즐거웠던 시간도 많았구,,
함께 보내고 힘이 돼주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
개인적으론 엄마를 보내면서 많은 동기들의 위로가 힘이 되기도 했구
먼데서 온 친구들과의 번개팅..그리고 작은 모임 등...
가끔은 예전의 홈피 속에서 가까이 했던 친구들과 시간들이 그립기도 하고
많은 덧글을 보니 마음이 좀 쏴~아 한 것 같은데 나만의 생각일런지?
그동안 소원했던 우리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닌 진정한 우리의 만남의 시간이 되기를
많은 친구들도 바라리라 믿어.
지금 우리 나이에 뭘 비교하고 뭘 망설일까?
있는 모습 그대로..사는 모습 그대로...
난 가끔 우리가 30대가 아닌 지금이 더 좋을 때가 있다.
서로 비교하는 맘,,오만한 맘..적당히 사그러들고
만나서 수다떨다 보면 다 거기가 거기인 아줌마들..
아직도 55싸이즈를 입는 친구들을 적당히 미워하며 웃음짓는 그런^^*
망설임끝에 친구를 만나다보면 참 잘했다싶게
예전에 몰랐던 쏠쏠한 기쁨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홈피 속에서 예전에 알았던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 반갑고
잊혀졌던 이름을 대하면 그 또한 반가우니 말이야
나를 비롯한 준비위원들..다 하고 싶어 하는 것 아니고
그냥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그래도 조금 잘해보자는 일념으로..
서로의 머리 짜내어 의논하고 맨 몸으로 뛰는 것이니..
우리 14기 친구들아...그냥 이쁘게 봐주고'
반대표들이 전화할 때 반가운 맘만 전해주면 서로에게 기쁨이 아닐런지...
시작이 반이라는 옛말이 있듯..
정말로 얼굴 보고 얘기하다보면 참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들 것 같은데...
14기 친구들..
오늘같이 쌀쌀한 날 따뜻한 옷을 입듯 행복을 한겹씩 덧입어 보자.
10월 20일엔 모든 것을 적당히 접고...
우리의 나이도 바겐세일해서
건강하고 풋풋한 모습으로 정답게 만나자!!!!!
이제 채 2주도 남지않은 시간..
친구들의 전화받고 함께 확인하고 독려하며
한 명의 친구라도 함께하려는 노력에 같이 동참할 것을 약속하며
그냥 마음이 따스해진다.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하지도 않았고
특별한 재주가 있었던 것도 아니구..
더더구나 남들이 쳐다볼 정도로 인물이 튀지도 않았던 내가
이번 우리들의 행사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면서
가끔씩은 안타깝고 때론 속상해하면서
어느새 우리들의 축제를 맞이하게 된 것 같아.
어느덧 세월이 흘러 이렇게 나이만 먹었는지 싶다가도
친구들 만나 웃다보면 결코 나이를 먹는 게 나쁘지만은 않다고 자조하면서
우리 나이만의 여유와 풋풋함과 지혜를 느끼곤 하지.
문득 지난 몇 년 전의 홈피를 더듬어보니 즐거웠던 시간도 많았구,,
함께 보내고 힘이 돼주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
개인적으론 엄마를 보내면서 많은 동기들의 위로가 힘이 되기도 했구
먼데서 온 친구들과의 번개팅..그리고 작은 모임 등...
가끔은 예전의 홈피 속에서 가까이 했던 친구들과 시간들이 그립기도 하고
많은 덧글을 보니 마음이 좀 쏴~아 한 것 같은데 나만의 생각일런지?
그동안 소원했던 우리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닌 진정한 우리의 만남의 시간이 되기를
많은 친구들도 바라리라 믿어.
지금 우리 나이에 뭘 비교하고 뭘 망설일까?
있는 모습 그대로..사는 모습 그대로...
난 가끔 우리가 30대가 아닌 지금이 더 좋을 때가 있다.
서로 비교하는 맘,,오만한 맘..적당히 사그러들고
만나서 수다떨다 보면 다 거기가 거기인 아줌마들..
아직도 55싸이즈를 입는 친구들을 적당히 미워하며 웃음짓는 그런^^*
망설임끝에 친구를 만나다보면 참 잘했다싶게
예전에 몰랐던 쏠쏠한 기쁨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홈피 속에서 예전에 알았던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 반갑고
잊혀졌던 이름을 대하면 그 또한 반가우니 말이야
나를 비롯한 준비위원들..다 하고 싶어 하는 것 아니고
그냥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그래도 조금 잘해보자는 일념으로..
서로의 머리 짜내어 의논하고 맨 몸으로 뛰는 것이니..
우리 14기 친구들아...그냥 이쁘게 봐주고'
반대표들이 전화할 때 반가운 맘만 전해주면 서로에게 기쁨이 아닐런지...
시작이 반이라는 옛말이 있듯..
정말로 얼굴 보고 얘기하다보면 참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들 것 같은데...
14기 친구들..
오늘같이 쌀쌀한 날 따뜻한 옷을 입듯 행복을 한겹씩 덧입어 보자.
10월 20일엔 모든 것을 적당히 접고...
우리의 나이도 바겐세일해서
건강하고 풋풋한 모습으로 정답게 만나자!!!!!
2007.10.08 12:09:45 (*.6.65.239)
날짜는 다가오는데, 멀리 있으며, 마음만 조급하게 보내는 중에 인숙이의 글이 정말 짠하게 와 닿는다. 나서서 일해주는 친구들에 정말 감사할 뿐이다. 우리의 행사는 앞에서 나서는 친구들의 잔치가 아닌, 14기 각자각자의 잔치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여겨지고 열심을 다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됨을 안다. 혹, 부족함이 있는 잔치이더라도, 참석한 친구들 하나하나가 가슴에 따뜻함을 한껏 담아가지고 가는 잔치가 되길 소원한다.
2007.10.08 14:36:36 (*.119.234.11)
지지난주 쿄토(京都)엘 다녀 왔어.
꼬박 1박2일 강행군한 여행이었지. 좀 더 있으면 단풍과 古刹이 어우러져 말할 수 없이 좋다지만
관광객들 땜에 밀려 다녀야 하고, 숙박 예약도 할 수 없어 한 발 먼저 간거지.
네명이서, 아주 조신하고 전형젹인 일본인 내 또래 아지매들.
평소엔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고, 인사 차리고, 체면에 죽고 살지만
짧은 여행이라도 같이 먹고 자며 서로 느슨해져서 낄낄거리고 우스갯소리와 속이야기에 밤 깊도록
어울려서 즐거웠어. 그 얘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니고.
우린 넷이 한 방에 같이 자기로 했는데
한 친구가 자려고 누우려다 " 나 . 자다가 방귀 뀌면 미안해 용서해 줘 " 라구 해서
모두가 " 나야 말로 " 하면서 뒤집어지게 웃었고, 서로 양해 사항으로 합의 보고 잤다.
그후엔. . . 서로 모르지. 제 잠에 취해서.
우린 그런 나인가봐.
세상에 어울려 있을 땐 체면과 이목땜에 긴장하고 안간힘을 써서 조이고 참고 있지만
그 허울을 벗어 던지면 느슨해 지고 싶은.
세상 살면서 참는 게 방귀 뿐이겠어?
그렇다고 모여서 모두 삼십년간 참은 방귀를 뀌자는 건 아니고,
좀 헐렁하고 격의 없는 자리였으면 좋겠단 얘기지.
인숙아 !
네 글에 가을 향기를 날려 보내려다가 엉뚱한 향기를 보태어 버렸네. 미안.
꼬박 1박2일 강행군한 여행이었지. 좀 더 있으면 단풍과 古刹이 어우러져 말할 수 없이 좋다지만
관광객들 땜에 밀려 다녀야 하고, 숙박 예약도 할 수 없어 한 발 먼저 간거지.
네명이서, 아주 조신하고 전형젹인 일본인 내 또래 아지매들.
평소엔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고, 인사 차리고, 체면에 죽고 살지만
짧은 여행이라도 같이 먹고 자며 서로 느슨해져서 낄낄거리고 우스갯소리와 속이야기에 밤 깊도록
어울려서 즐거웠어. 그 얘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니고.
우린 넷이 한 방에 같이 자기로 했는데
한 친구가 자려고 누우려다 " 나 . 자다가 방귀 뀌면 미안해 용서해 줘 " 라구 해서
모두가 " 나야 말로 " 하면서 뒤집어지게 웃었고, 서로 양해 사항으로 합의 보고 잤다.
그후엔. . . 서로 모르지. 제 잠에 취해서.
우린 그런 나인가봐.
세상에 어울려 있을 땐 체면과 이목땜에 긴장하고 안간힘을 써서 조이고 참고 있지만
그 허울을 벗어 던지면 느슨해 지고 싶은.
세상 살면서 참는 게 방귀 뿐이겠어?
그렇다고 모여서 모두 삼십년간 참은 방귀를 뀌자는 건 아니고,
좀 헐렁하고 격의 없는 자리였으면 좋겠단 얘기지.
인숙아 !
네 글에 가을 향기를 날려 보내려다가 엉뚱한 향기를 보태어 버렸네. 미안.
2007.10.08 14:51:55 (*.123.56.113)
마음이 따뜻한 인숙아 네글 읽으면서 나도 짠 해지는구나. 학교일로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우리들의 행사를
위해 애쓰는 널 보면서, 거기다가 멋진 글까지 선사하는네게 고맙구나.
네글에서 보듯이 우리모두가 그런 마음으로 참석하면 우리의 행사장이 발 디딜틈이 없이 친구들로 꽉 차겠다는 생각이 든다. 친구들아 어서 어서 이글을 읽고 아주 기쁜 마음으로 30주년 행사에 참석 하자구나.
위해 애쓰는 널 보면서, 거기다가 멋진 글까지 선사하는네게 고맙구나.
네글에서 보듯이 우리모두가 그런 마음으로 참석하면 우리의 행사장이 발 디딜틈이 없이 친구들로 꽉 차겠다는 생각이 든다. 친구들아 어서 어서 이글을 읽고 아주 기쁜 마음으로 30주년 행사에 참석 하자구나.
2007.10.08 15:02:34 (*.29.32.18)
인숙이의 글을 보고
짠-한 마음에 콧물 눈물 다 나오자 하네.
'감기'친구가 찾아 왔거든.
인숙아!
초딩,중딩,고딩을 함께 했으면서도
우리는 고딩 졸업 후 28년 정도 있다가 새롭게 만난 친구잖아.
다른 친구들도 이 의미를 알게 될 날이 곧 올거야.
같은 반을 안 했어도
3년 동안 말 한마디 안 섞어 보았어도
인일여고에서 함께 지냈다는 그것 하나 만으로도
통했잖아.
30주년 행사를 준비하느라
준비위원들이 애 쓰는 거 누구보다 잘 안단다.
애 쓰는 김에 조금 더 기운내서 봉사, 희생 해 주라.
내가 미약하나마 '차 한잔, 술 한잔' 대접 할게. <진짜로--->
30주년 행사 때문에 '반모임'이 아주 활기차더라.
반 대표의 노고는 이루 말 할 수 없지 뭐야.
반 대표들에게는 말로나마 고맙다는 마음 전할게.
개인적으로는
잊고 살았던 인천에 대한 추억을 꺼내보게 되어 좋았고
많은 친구들을 얻게 되어서 정말 부자가 된 것 같아.
수줍음과 어색함이 있어서
아직 망설이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서슴없이 동참해서 새로운 만남과 우정을 가져보자고 적극 권하고 싶구나.
요새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가
"어색할 줄 알았는데 한 2-3분 지나니까 이야기가 끝이 없더라. 얘---"
짠-한 마음에 콧물 눈물 다 나오자 하네.
'감기'친구가 찾아 왔거든.
인숙아!
초딩,중딩,고딩을 함께 했으면서도
우리는 고딩 졸업 후 28년 정도 있다가 새롭게 만난 친구잖아.
다른 친구들도 이 의미를 알게 될 날이 곧 올거야.
같은 반을 안 했어도
3년 동안 말 한마디 안 섞어 보았어도
인일여고에서 함께 지냈다는 그것 하나 만으로도
통했잖아.
30주년 행사를 준비하느라
준비위원들이 애 쓰는 거 누구보다 잘 안단다.
애 쓰는 김에 조금 더 기운내서 봉사, 희생 해 주라.
내가 미약하나마 '차 한잔, 술 한잔' 대접 할게. <진짜로--->
30주년 행사 때문에 '반모임'이 아주 활기차더라.
반 대표의 노고는 이루 말 할 수 없지 뭐야.
반 대표들에게는 말로나마 고맙다는 마음 전할게.
개인적으로는
잊고 살았던 인천에 대한 추억을 꺼내보게 되어 좋았고
많은 친구들을 얻게 되어서 정말 부자가 된 것 같아.
수줍음과 어색함이 있어서
아직 망설이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서슴없이 동참해서 새로운 만남과 우정을 가져보자고 적극 권하고 싶구나.
요새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가
"어색할 줄 알았는데 한 2-3분 지나니까 이야기가 끝이 없더라. 얘---"
2007.10.08 15:04:56 (*.114.51.19)
진숙, 영완, 찬정, 영숙, 양희야!!!
다들 반갑다.
찬정이까정 글을 달아주니 정말 반갑구나.
찬정이 얼굴 본 것두 1년쯤 됐지?
그 날의 너의 죽이는 멘트..기억하는지?
이 번 행사에 찬정이를 비롯해서 영완이, 금재, 성숙이,용숙이 등
해외에서 오는 친구들 소식에
반갑고..고맙고..기쁘고...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오는 친구들도
고맙고 반가워!!!!
많이들 오길 기다린다.^^*
다들 반갑다.
찬정이까정 글을 달아주니 정말 반갑구나.
찬정이 얼굴 본 것두 1년쯤 됐지?
그 날의 너의 죽이는 멘트..기억하는지?
이 번 행사에 찬정이를 비롯해서 영완이, 금재, 성숙이,용숙이 등
해외에서 오는 친구들 소식에
반갑고..고맙고..기쁘고...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오는 친구들도
고맙고 반가워!!!!
많이들 오길 기다린다.^^*
2007.10.08 16:11:37 (*.114.54.209)
ㅎㅎ^^
2-3분만 지나면 이야기가 끝이 없더라는 경험에 비추어
너무 시끄러워 1부 행사가 제대로 진행될까를 걱정하는 추진위원들이 많이 있다우~
찬정이가 말하는 느슨하고 그냥 통하는 맘 ~
지금의 세월 묵은 친구들이 더 좋아 분명히들 가천개발원의 4부 모임이 성황을 이룰듯~
인숙아 진솔한 글 Good!
애들아 조금만 더 힘내서 잘 준비해줘!
감기 그딴 것 걸리지 말고 건강하고 ......
반 친구들 찾았다고 기뻐하는 미영이의 맘이 우리 모두의 마음이잖아::o
2-3분만 지나면 이야기가 끝이 없더라는 경험에 비추어
너무 시끄러워 1부 행사가 제대로 진행될까를 걱정하는 추진위원들이 많이 있다우~
찬정이가 말하는 느슨하고 그냥 통하는 맘 ~
지금의 세월 묵은 친구들이 더 좋아 분명히들 가천개발원의 4부 모임이 성황을 이룰듯~
인숙아 진솔한 글 Good!
애들아 조금만 더 힘내서 잘 준비해줘!
감기 그딴 것 걸리지 말고 건강하고 ......
반 친구들 찾았다고 기뻐하는 미영이의 맘이 우리 모두의 마음이잖아::o
2007.10.08 17:27:49 (*.104.203.103)
어느새 우리도 아줌마?
모두들 서로 격려해 주는 글들이 약간은 싸늘해진 날씨에 따뜻함을 지펴주는 것 같다.
그동안 다들 얼마나 바쁘게 지냈니? 그리고 지금도 우리 행사때문에 먼지에 쌓인 앨범을 찾아가며 누구였지? 하고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 나만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용감한? 무서운 ? 아줌마들이 우리나라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고 지나칠정도로 교육에 투자하는 바람에 지금 일류 국가 대열에 서는 인재양성에 기여했다고 말하고 싶다. 자기 아이들이라면 자기 식구라면 모든 열심히 희생하는 우리나라의 아줌마들 이제 의식을 조금은 넓게 세계로 확대해서 우리아이만이 아닌 모두의 아이들로 건강하게 서로 지켜줄 수 잇기를 바라며 인일 14기 아줌마들은 명실공히 국가에서 인정받은 엘리트로 사회에 봉사할수 있고 그러면서도 우리동창들의 따뜻한 인연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정말 지나치면 모르고 지나갔을 친구들은 만나서 좋았고 예전에는 몰랐던 친구들의 능력들을 보면서 감사했고 서로서로에게 위안이 되어주는 친구들의 글을 보면서 감명받았고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10월 20일 정말 집에서 아이들하고만 지냈던 아줌마들 홈페이지를 한번도 보지 않았던 친구들 용기를 내어 만납시다. 그리고 무너집시다. 그리고 뭉칩시다. 세월을 ~ 나이를~ 모든것을 넘어서 ~
::´(
모두들 서로 격려해 주는 글들이 약간은 싸늘해진 날씨에 따뜻함을 지펴주는 것 같다.
그동안 다들 얼마나 바쁘게 지냈니? 그리고 지금도 우리 행사때문에 먼지에 쌓인 앨범을 찾아가며 누구였지? 하고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 나만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용감한? 무서운 ? 아줌마들이 우리나라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고 지나칠정도로 교육에 투자하는 바람에 지금 일류 국가 대열에 서는 인재양성에 기여했다고 말하고 싶다. 자기 아이들이라면 자기 식구라면 모든 열심히 희생하는 우리나라의 아줌마들 이제 의식을 조금은 넓게 세계로 확대해서 우리아이만이 아닌 모두의 아이들로 건강하게 서로 지켜줄 수 잇기를 바라며 인일 14기 아줌마들은 명실공히 국가에서 인정받은 엘리트로 사회에 봉사할수 있고 그러면서도 우리동창들의 따뜻한 인연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정말 지나치면 모르고 지나갔을 친구들은 만나서 좋았고 예전에는 몰랐던 친구들의 능력들을 보면서 감사했고 서로서로에게 위안이 되어주는 친구들의 글을 보면서 감명받았고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10월 20일 정말 집에서 아이들하고만 지냈던 아줌마들 홈페이지를 한번도 보지 않았던 친구들 용기를 내어 만납시다. 그리고 무너집시다. 그리고 뭉칩시다. 세월을 ~ 나이를~ 모든것을 넘어서 ~
::´(
2007.10.08 18:30:12 (*.108.200.56)
지난 일들을 들추어 보았다고??
그래, 좋은 시간들이었다.
인숙이도 영숙이도 영완이도 은아도.......
잘 알지 못하고 졸업했지만 \, 새롭게 만나 많은 추억을 만들었네^^*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사는거라 하더라구~~
아직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은 나이이다.
낼은 영숙과 해리가 울 동네에 온단다.
해리도 모르고 지냈던 친구이지만, 같은 동네 살았고, 동창이란 이름으로 만나
보면 즐겁고 용기가 솟게 하는 친구로 자리매김되었다.
인숙이는 한동안 죽이 맞아 쏘다녔는데.....
요즘 뜸하게 보니, 근황이 궁굼한네~~(:l)(:l)(:l)(:l)(:f)(:f)(:f)(x8)(x18)
그래, 좋은 시간들이었다.
인숙이도 영숙이도 영완이도 은아도.......
잘 알지 못하고 졸업했지만 \, 새롭게 만나 많은 추억을 만들었네^^*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사는거라 하더라구~~
아직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은 나이이다.
낼은 영숙과 해리가 울 동네에 온단다.
해리도 모르고 지냈던 친구이지만, 같은 동네 살았고, 동창이란 이름으로 만나
보면 즐겁고 용기가 솟게 하는 친구로 자리매김되었다.
인숙이는 한동안 죽이 맞아 쏘다녔는데.....
요즘 뜸하게 보니, 근황이 궁굼한네~~(:l)(:l)(:l)(:l)(:f)(:f)(:f)(x8)(x18)
2007.10.09 01:18:53 (*.173.24.135)
동영상 준비땜에 죙일 작업해주다가 늦게 귀가하니
남편 혼자 집지키다가 저녁 싸늘한 공기에 있는데로 창문 열어 제끼고 청소를 해놓고 있더만...
복에 겨워(?) 춥다고 쫑알거리고 된장찌게 끓이고, 버섯전 부쳐놓고...
이제야 크린싱하고 컴앞에 앉았다...
오랫만에 정겨운 글에 단비를 만난듯한 친구들의 따뜻한 댓글들...
다들 끄떡거리며 자판을 두드리는 모습이 보이는구나....
여름 지나며 몸이 너무 아프고(아무도 믿지 않지만...) 이것 저것 맘도 그렇고..
다들 애쓰는 모습만 보다가 여러 많은 일의 경험을 토대로 같이 동참하여 봉사해 주니
몸은 쬐까 힘들어도 맘은 차라리 편하다..
최인숙 말대로 잘나서가 아니라 좀 더 봉사하는 것 뿐이지..
큰일은 하다보면 이런 저런 말도 많고, 여럿의 의견이다 보면 분분한 일도 많지..
일하는 성향도 다 틀리는 것을 내 성향 아니라고 상처를 주는 것은 더욱 더 금기해야겠지..
하지만 그 모든 것의 목적이 하나로 모여 있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두리라 본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서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 나 " 를 보기전에 ' 우리 "를 보는
지혜로운 인일인이 되자꾸나..
누구를 막론하고 앞서 일하는 친구들을 마음으로 감싸고 후덕한 중년의 " 우리들 "이 되자.
14기 게시판이 60쪽이나 되는데 영상 자료 찾느라 주~~욱 보니...아련하더구나..
아무 이유없이 그저 즐겁게 만나고, 놀고 했는데...하는 마음이었지..
이제 50..
멋있는 중년이 되자꾸나....
인일 14기 홧팅!!!(:y)(:y)(:y)
남편 혼자 집지키다가 저녁 싸늘한 공기에 있는데로 창문 열어 제끼고 청소를 해놓고 있더만...
복에 겨워(?) 춥다고 쫑알거리고 된장찌게 끓이고, 버섯전 부쳐놓고...
이제야 크린싱하고 컴앞에 앉았다...
오랫만에 정겨운 글에 단비를 만난듯한 친구들의 따뜻한 댓글들...
다들 끄떡거리며 자판을 두드리는 모습이 보이는구나....
여름 지나며 몸이 너무 아프고(아무도 믿지 않지만...) 이것 저것 맘도 그렇고..
다들 애쓰는 모습만 보다가 여러 많은 일의 경험을 토대로 같이 동참하여 봉사해 주니
몸은 쬐까 힘들어도 맘은 차라리 편하다..
최인숙 말대로 잘나서가 아니라 좀 더 봉사하는 것 뿐이지..
큰일은 하다보면 이런 저런 말도 많고, 여럿의 의견이다 보면 분분한 일도 많지..
일하는 성향도 다 틀리는 것을 내 성향 아니라고 상처를 주는 것은 더욱 더 금기해야겠지..
하지만 그 모든 것의 목적이 하나로 모여 있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두리라 본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서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 나 " 를 보기전에 ' 우리 "를 보는
지혜로운 인일인이 되자꾸나..
누구를 막론하고 앞서 일하는 친구들을 마음으로 감싸고 후덕한 중년의 " 우리들 "이 되자.
14기 게시판이 60쪽이나 되는데 영상 자료 찾느라 주~~욱 보니...아련하더구나..
아무 이유없이 그저 즐겁게 만나고, 놀고 했는데...하는 마음이었지..
이제 50..
멋있는 중년이 되자꾸나....
인일 14기 홧팅!!!(:y)(:y)(:y)
2007.10.09 13:29:04 (*.126.240.80)
인숙이가 우리나이바겐세일 선착순으로접수시킬께
10월은 인일의달로 정했어
동창모임 반창모임 선생님만남
같은반은아니지만 ,동기라는이유만으로 반갑게,정겹게맞아준 변연희 고마웠고
30년만에전화드렸지만,따뜻하게 정겹게 우리인일의제자들을 사랑해주신선생님께감사드립니다 .
10월은 인일의달로 정했어
동창모임 반창모임 선생님만남
같은반은아니지만 ,동기라는이유만으로 반갑게,정겹게맞아준 변연희 고마웠고
30년만에전화드렸지만,따뜻하게 정겹게 우리인일의제자들을 사랑해주신선생님께감사드립니다 .
2007.10.09 15:17:54 (*.195.178.198)
기다림은 희망을 갖기 위한 아름다운 기술이란다.
참석한 친구들 하나하나가 가슴에 따뜻함을 한껏 담아가지고 가는 잔치가 되고...
헐렁하고 격의 없는 자리...행사장이 발 디딜틈이 없이 친구들로 꽉 차있는 잔치..
많은 친구들을 얻게 되어서 정말 부자가 된 것 같은 시간..
잘 알지 못하고 졸업했지만 다시 새롭게 만나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
감기 그딴 것 걸리지 말고...아무 이유없이 그저 즐겁게 만나
세월을 ~ 나이를~ 모든 것을 넘어서 ~ 무너지는 자리를 만들어 보자...
10월 20일엔 커다란 동글뱅이 쳐 놓고..
남편에게는 10월은 인일의 달이라고 외쳐보자~~~!!!
(댓글 단 친구들의 맘을 다 이 곳에 모아봤다^^*ㅎㅎㅎ)
참석한 친구들 하나하나가 가슴에 따뜻함을 한껏 담아가지고 가는 잔치가 되고...
헐렁하고 격의 없는 자리...행사장이 발 디딜틈이 없이 친구들로 꽉 차있는 잔치..
많은 친구들을 얻게 되어서 정말 부자가 된 것 같은 시간..
잘 알지 못하고 졸업했지만 다시 새롭게 만나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
감기 그딴 것 걸리지 말고...아무 이유없이 그저 즐겁게 만나
세월을 ~ 나이를~ 모든 것을 넘어서 ~ 무너지는 자리를 만들어 보자...
10월 20일엔 커다란 동글뱅이 쳐 놓고..
남편에게는 10월은 인일의 달이라고 외쳐보자~~~!!!
(댓글 단 친구들의 맘을 다 이 곳에 모아봤다^^*ㅎㅎㅎ)
2007.10.10 08:49:54 (*.114.61.161)
14기의 파워레인져, 아담한 체구에서 작렬하는 에너지가 장난이 아니다.
3년동안 같은 반을 했으면서도, 그 동안 몰랐던 너의 모습이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다.
인숙아, 20일에 '동글뱅이'는 쳐놓은지 오래다.
홈피에 등장하지 않는 많은 친구들도 동그라미는 쳐놓고 기다릴꺼다.
보이지 않게 정성을 모으는 친구들이 20일에 '짠'하고 나타나면, 더 큰 기쁨을 주리라 기대한다.
14기 화이팅!
3년동안 같은 반을 했으면서도, 그 동안 몰랐던 너의 모습이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다.
인숙아, 20일에 '동글뱅이'는 쳐놓은지 오래다.
홈피에 등장하지 않는 많은 친구들도 동그라미는 쳐놓고 기다릴꺼다.
보이지 않게 정성을 모으는 친구들이 20일에 '짠'하고 나타나면, 더 큰 기쁨을 주리라 기대한다.
14기 화이팅!
2007.10.10 10:26:50 (*.108.200.47)
친구들 글에 마음이 설레이네^^*
어제 문명신 학굘 또 습격했다.
해리가 명신이 보고 싶다고 해서~~
중학교때 짝꿍이었던 해리를 금방 알아보지 못했다고,
넘 미안해 하더라.
해리가 허리 사이즈 줄었단다.
이렇게 말하면 우리 대부분은 무지 부러운 사건이다.
그런데 해리는 안기뻐해^^*
내 뱃살 분양되면 좋을틴디~~~(x8)(x18)(x8)
어제 문명신 학굘 또 습격했다.
해리가 명신이 보고 싶다고 해서~~
중학교때 짝꿍이었던 해리를 금방 알아보지 못했다고,
넘 미안해 하더라.
해리가 허리 사이즈 줄었단다.
이렇게 말하면 우리 대부분은 무지 부러운 사건이다.
그런데 해리는 안기뻐해^^*
내 뱃살 분양되면 좋을틴디~~~(x8)(x18)(x8)
2007.10.11 22:32:03 (*.195.178.227)
김포에서 오가느라 힘들텐데도
연습하는 친구들 위해 음식까지 정성껏 준비한 평례...
(김밥과 떡에 시원한 물김치와 식혜까지..복 받을거야!! 아참...밤까정^^*)
연사흘을 홈피 뒤져 영상 자료 준비하고
수첩제작 마무리하랴 바쁜 쫀숙이도 고맙고..
뒤늦게 발동걸린 10반을 살리기 위해
연락하랴 챙기랴 바쁜 인자도 굳~~~이다!!
이 곳에 나타나지 않는 조용한 노력과 마음들이 모여
걱정과는 달리 아름다운 만남이 되리라 기대한다.
해리도 열심히 친구들 모임에 참석하고 힘을 주니 고맙구나.
언제 밥 한 번 먹고 싶은데..
열심히 이 곳 저 곳에 댓글 달아주는 인옥이가 있어
우리 14기 방이 불꺼지지 않고 앞으로도 주~~~~욱
환해지길 기대하면서..월요일에 보자(:*)(:S)
연습하는 친구들 위해 음식까지 정성껏 준비한 평례...
(김밥과 떡에 시원한 물김치와 식혜까지..복 받을거야!! 아참...밤까정^^*)
연사흘을 홈피 뒤져 영상 자료 준비하고
수첩제작 마무리하랴 바쁜 쫀숙이도 고맙고..
뒤늦게 발동걸린 10반을 살리기 위해
연락하랴 챙기랴 바쁜 인자도 굳~~~이다!!
이 곳에 나타나지 않는 조용한 노력과 마음들이 모여
걱정과는 달리 아름다운 만남이 되리라 기대한다.
해리도 열심히 친구들 모임에 참석하고 힘을 주니 고맙구나.
언제 밥 한 번 먹고 싶은데..
열심히 이 곳 저 곳에 댓글 달아주는 인옥이가 있어
우리 14기 방이 불꺼지지 않고 앞으로도 주~~~~욱
환해지길 기대하면서..월요일에 보자(:*)(:S)
인숙아!!!!!
그래 내가 댓글 첫 번째로 달아야 하는 의무감에 이제 월요일 컴에 첨 앉아서...나도 풀어낸다.
지난 일주일 머리가 아팠다...
이것 내가 왜 맡아서...
어쭙잖이 어쩌다 내가 인천 교직에 있다보니 그래도 기쁜 맘에 선배님들도 좀 아는 듯도 하고 해서....
시작은 했고 뒤에서 심부름꾼으로 봉사하는 맘만 있으면 될 거라고 쉽게 생각했다.
어제 집에서 발신 주소들 일일이 챙기고 오늘은 멋지게 붙이자 ...하고 출근했지
일이란 게 그렇지 않니? 언제나 겹쳐오더라...
논술 시범학교 행사로 전교생 점수 비교해야하고 시상해야하고
초청장 어떻게 되었나 연락할 틈도 없다...어느 일이 우선인가를 재빠르게 재면서
계획대로 하자 했다.
순서대로...
그러면서도 난 우리 30주년의 의미보다 나의 맘에 끌림과 느낌이 더 중요하니
이렇게 한 시간 쉬는 시간을 할애하지...
토요일 롯데에서 현금희 선생님을 만났다..지나가는데 인사를 드렸다.
30주년행사를 기대하시면 어떤어떤 선생님들이 오시냐고 하시고
특히 우리 14기를 예뻐하시더구나..
정경애 선생님께 전화드렸더니 너무나 예쁘게 기억해 주시고
그 열정적인 모습 그대로 간직하신 목소리로 너무 고맙다시며...
우리 인일동창들이 정말 행복하길 바라고 덕담에 덕담을 봍이시고 그날 어떻게 나가셔야 하느냐
걱정하시길래 미리 만나서 제가 컨셉해드릴께요...까지
오정숙 선생님께서는 그래 하시며 작은 목소리인듯 잘 안 들렸지만 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
기꺼이 아주 기쁜 맘으로 참석하시겠다고....
우리를 가르쳐주신 모든 선생님들께서 우리들을 무척 보고 싶어하더이다.. 친구들아!!!!!
인숙아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애아빠가 초청장 인쇄 된 것 한 부 보내라!!!!!
"어느어느 신문에 내주마 " 난 물끄러미 쳐다보며 그것 공짜여!!!!
했지...그랬더니 말씀왈 .....
좀 힘들어 보였나보다..
기다림은 희망을 갖기 위한 아름다운 기술이다.
이 문구가 왜 이리 2007년 10월에 땡기는 지 원 참 두서없이 쓰고 나간다.
이해해라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