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지난 토요일 어린이날, 서울역 내 베니건스 식당에서 제1회 3-6반 반창회가 열렸다.
아침 7시40분 기차를 타고 광주에서 출발, 10시 55분쯤 내가 제일 먼저 도착, 곧 이어 우리의 이쁘고 성실한 이 숙이 약속시간인 11시 30분 보다 훨씬 일찍 도착했고, 곧 이어 속속들이 친구들이 들어섰다.
30년 긴 세월을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느낄 수 있었다. 우리의 우정과 사랑은 내내 우리의 가슴 속 깊이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을!
60명 반급우 중 9명 출석: 강현실, 박주경, 서혜련, 이선희, 이숙, 이승연, 이효정, 정인영, 최은혜
출석은 못 했으나 연락된 친구들(미주지역 제외): 권정윤, 기영미, 김소림, 김자희, 신동애, 심명보, 이영주, 전성숙, 이은숙, 이인숙, 김애연, 한미경, 최은희
여고시절 풋풋했던 그 모습에 약간의 줄어듬과 늘어남(!)이 가해진, 알아보는 데 채 몇 초도 걸리지 않은 우리의 친구들, 정말 반갑고, 함께 하는 시간 내내 정말 행복했다.
연락처를 수정하고, 자신들과 친구들의 근황, 앞으로의 계획 등을 약 세시간에 걸쳐 나누었다. 밤을 샌들 다 할수 있으련만 다음을 기약하고 아쉽지만 정말 뿌듯한 마음으로 헤어졌다.
다음 반창회 모임은 7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는 같은 곳, 서울역 내 베니건스로 정했다. 이 때에는 모두 모두 나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연락담당도 정했으니 첫 번보다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효정- 양문영, 오기진, 이은숙, 최은희, 한미경 담당, 최 은혜-권정윤, 전성숙 담당, 서혜련-기영미, 정영모 담당)
숙이가 사진을 찍었으니 곧 올려줄 것으로 기대한다. 친구들아, 다시 한 번 만나서 반가웠고, 고마웠다. 모두들 사랑한다. 또 만나자. 그리고 아직도 연락이 안 되는 친구들을 찾는 데 함께 노력하자.
아침 7시40분 기차를 타고 광주에서 출발, 10시 55분쯤 내가 제일 먼저 도착, 곧 이어 우리의 이쁘고 성실한 이 숙이 약속시간인 11시 30분 보다 훨씬 일찍 도착했고, 곧 이어 속속들이 친구들이 들어섰다.
30년 긴 세월을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느낄 수 있었다. 우리의 우정과 사랑은 내내 우리의 가슴 속 깊이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을!
60명 반급우 중 9명 출석: 강현실, 박주경, 서혜련, 이선희, 이숙, 이승연, 이효정, 정인영, 최은혜
출석은 못 했으나 연락된 친구들(미주지역 제외): 권정윤, 기영미, 김소림, 김자희, 신동애, 심명보, 이영주, 전성숙, 이은숙, 이인숙, 김애연, 한미경, 최은희
여고시절 풋풋했던 그 모습에 약간의 줄어듬과 늘어남(!)이 가해진, 알아보는 데 채 몇 초도 걸리지 않은 우리의 친구들, 정말 반갑고, 함께 하는 시간 내내 정말 행복했다.
연락처를 수정하고, 자신들과 친구들의 근황, 앞으로의 계획 등을 약 세시간에 걸쳐 나누었다. 밤을 샌들 다 할수 있으련만 다음을 기약하고 아쉽지만 정말 뿌듯한 마음으로 헤어졌다.
다음 반창회 모임은 7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는 같은 곳, 서울역 내 베니건스로 정했다. 이 때에는 모두 모두 나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연락담당도 정했으니 첫 번보다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효정- 양문영, 오기진, 이은숙, 최은희, 한미경 담당, 최 은혜-권정윤, 전성숙 담당, 서혜련-기영미, 정영모 담당)
숙이가 사진을 찍었으니 곧 올려줄 것으로 기대한다. 친구들아, 다시 한 번 만나서 반가웠고, 고마웠다. 모두들 사랑한다. 또 만나자. 그리고 아직도 연락이 안 되는 친구들을 찾는 데 함께 노력하자.
2007.05.08 01:52:22 (*.107.89.246)
주경아, 숙아, 소식 고맙다. 급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나는 5월 11일에 서울에 들어간단다. 15일에 우리 30주년 준비모임이 있으니 그때 친구들 만나기로하고, 우리 6반 친구들은 다음 반창회에서 만날수 있을지 모르지만, 아무튼 좋은 모임 갖은 것 감사하구나.
숙아, 포토 갤러리에 갔는데, 사진 못찾았어.
숙아, 포토 갤러리에 갔는데, 사진 못찾았어.
2007.05.08 04:18:14 (*.154.146.40)
영완아.. 포토갤러리에 잘 있어...
담주면 얼굴 볼 수 있겠네??
"***은 당신은 통해"란 노랫말에 푹빠져 있는 요즈음이다...
당신을 통해 새일을 행하시리~~~
숙아!!! 오랜만!!!
네이름을 떠올리면 사랑의 회초리를 내게 선물하던
오래전 너의 사랑이 떠오른다... 정말 감사했어...
담주면 얼굴 볼 수 있겠네??
"***은 당신은 통해"란 노랫말에 푹빠져 있는 요즈음이다...
당신을 통해 새일을 행하시리~~~
숙아!!! 오랜만!!!
네이름을 떠올리면 사랑의 회초리를 내게 선물하던
오래전 너의 사랑이 떠오른다... 정말 감사했어...
2007.05.08 11:33:29 (*.114.54.209)
ㅎㅎ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우리끼리 조촐히 치르며 무쟈게 먹고 재미있었죠.
여전히 깜찍한 강현실
당당 발랄한 박주경
아니! 50대 맞어? 서혜련
똑부러지는 이숙
원숙미를 풍기는 이승연
ㅋㅋ 언어의칼을 현란하게 휘두르는 말 안해도 알지? 이효정
편안하고 재치있는 정인영,
아직도 보조개가 예쁜 최은혜
이렇게들 둘러 앉아 앨범을 돌라보며 '그때를 아시는 분'들끼리 편안히 ㅎㅎ
주경아, 숙아 수고했다.
먼저 애쓰는 사람들이 있어 좋은 시간을 갖은 수 있었거든.
칠월 칠석날(양력^.~)
30년의 오작교를 넘어 베니건스 그방의 음악을 또 한번 정지 시켜보자
우리들의 수다로...-.-;;(x8)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우리끼리 조촐히 치르며 무쟈게 먹고 재미있었죠.
여전히 깜찍한 강현실
당당 발랄한 박주경
아니! 50대 맞어? 서혜련
똑부러지는 이숙
원숙미를 풍기는 이승연
ㅋㅋ 언어의칼을 현란하게 휘두르는 말 안해도 알지? 이효정
편안하고 재치있는 정인영,
아직도 보조개가 예쁜 최은혜
이렇게들 둘러 앉아 앨범을 돌라보며 '그때를 아시는 분'들끼리 편안히 ㅎㅎ
주경아, 숙아 수고했다.
먼저 애쓰는 사람들이 있어 좋은 시간을 갖은 수 있었거든.
칠월 칠석날(양력^.~)
30년의 오작교를 넘어 베니건스 그방의 음악을 또 한번 정지 시켜보자
우리들의 수다로...-.-;;(x8)
2007.05.08 18:39:11 (*.111.166.112)
우와, 역시! 찬 호박님 감솨!
그나저나 마치 50년대 흑백영화 사진 위에 물감 덧입혀 놓은거 같으다.
누가 찍은거야 도대체가...
그게 아니라, 누구 디카야 도대체가...
내가 그랬대요~
실은 보기 멀쩡한 디카가 돌아다니길래 주워다가 메모리 카드도 거금들여 사넣고,
또 어째어째 돈들여 청소도 하고 내거로 만들어 쓰렸더니 실내 사진은 영 꽝이네.
옥외에선 제법 나오더만...
우리 아들이 팽개친 이유를 이제야 알겠구먼...
이뿐 얼굴들을 저렇게 만들어 뿌렸으니 워쩐다냐...
그나저나 마치 50년대 흑백영화 사진 위에 물감 덧입혀 놓은거 같으다.
누가 찍은거야 도대체가...
그게 아니라, 누구 디카야 도대체가...
내가 그랬대요~
실은 보기 멀쩡한 디카가 돌아다니길래 주워다가 메모리 카드도 거금들여 사넣고,
또 어째어째 돈들여 청소도 하고 내거로 만들어 쓰렸더니 실내 사진은 영 꽝이네.
옥외에선 제법 나오더만...
우리 아들이 팽개친 이유를 이제야 알겠구먼...
이뿐 얼굴들을 저렇게 만들어 뿌렸으니 워쩐다냐...
2007.05.09 00:55:34 (*.107.89.246)
인애야, 다음에 만나면, 네가 푹빠져 있다는 그 노래좀 들려주렴. 그래, 곧 만나자.
찬호님, 감사합니다. 제가 좀 주변머리가 없어서요, 포토갤러리에 잘 있는 사진도 찾아보지 못하고...
숙아, 사진 그대로 다른 분위기와 맛이나는데 뭐. 좋아.
찬호님, 감사합니다. 제가 좀 주변머리가 없어서요, 포토갤러리에 잘 있는 사진도 찾아보지 못하고...
숙아, 사진 그대로 다른 분위기와 맛이나는데 뭐. 좋아.
상단 메뉴 맨 오른쪽에 포토갤러리 보이쟈?
누르면 다시 왼쪽 옆구리에 네모 칸이 나오는데 거기서 14기 눌러봐바라.
날짜 엉망, 화면 진창...
너무 미안한데...
그런들 어떠리,
그날 우린 무쟈게 재밌었는걸. 그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