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그러니까 벌써 재작년~~
딸 도우미로 카나다 벤쿠버에 한40일 머물렀을때
어느 공휴일 날잡아 호숫가에서 바베큐 파티를 후배들이 열어 준적이 있습니다.
달력에서나 봄직한 잔잔하고 투명한 호수와 먼산들의 아름다움!~~
그곳의 풍광하나로 나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한데
후배들의 따뜻한 마음은 이국에서의 낯설음도 다잊게해주고
얼마나 푸근한 인정으로 나를 감동시켰는지.....
처음만난 규연후배는 일찌감치 먼저와 우리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것 저것 그곳 풍습에 대해 알리 없는 나이기에
전날 정육점에서 스테이크고기와 쏘세지 좀 준비한것으로 바베큐 파티는 충분하리라 생각했는데
예기치 않게 규연후배가 여기서도 자주 입에 댈수 없었던 갈비를 얼마나 푸짐하고 맛있게 재왔는지
송도갈비집에서 먹어보았던 맛이 저리가라 였습니다
더구나 고사리나물 무침과 맛난 한국반찬들이
얼마나 우리들 입을 호사시켜주었는지
지금도 그맛난 갈비구이와 통통하고 연한 고사리 무침의 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또한 나를 감동시킨 일중에 하나는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날 밤
어수선하게 짐정리하고 있을때
느닺없이 들이닥친 규연후배와 엘에이에사는 용숙후배는 나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 바쁜와중에 친구와의 만남으로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도 없을텐데
작별 인사를 한다고 커다란 아이스크림케익을 들고 나타난 14기후배들~~
예정에 없던 작별파티를 나누고
그 고마움의 인사도 제대로 전할사이 없이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렇듯 선배 대접을 먼나라 이국땅에서도 대접 받고 올수있었던것은
동문이라는 끈으로 한데 묶어진 사랑이 아니면 불가능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규연후배가 귀국한 사실도 모르고 있었는데
또한 느닺없이 나를 보러 오겠다는전화에 깜짝 놀랐습니다.
잠시 휴가를 내어 친정집에 온 것 같은데
그동안 찾아보고 만나야할 친지들이 많았을텐데
그 바쁜중에 틈을 내어 찾아와 주겠다니
또 하나 빗을 진 기분이 들면서 반가움에 가슴이 찌릿해졌습니다.
일정이 빡빡해서 다음날 떠난다며 잠깐 인사하러 왔다는 후배의 따뜻한 마음과 의리에
변변한 대접 못하고 속절없이 헤어짐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진작에 알았다면 내가 찾아가 따뜻한 식사 한끼라도 대접해 보내는건데......
못내 아쉬운 마음 접으며
언제 기회가 되어 다시 벤쿠버를 둘를일이 있다면
난 만사 재껴놓고 규연후배를 보러 갈것입니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못했던 포옹도 해줄것입니다.
고마웠던 후배의 마음에 어떻게 보답해야할지
나의 숙제는 한참을 갈것 같습니다.
2007.01.27 07:46:20 (*.154.146.13)
규연아..바쁘구나...
어제 사무실 아가씨한테 이사진 보여주니까
언니..동생 같단다...나두 처음 볼때 그런 느낌이었어..
아마도 마음 씀씀이가 같아서이겠지...
용숙이..영완이..의 멀고도 가까운곳에서 함께함은 사랑이겠지~~~
넓은 창밖으로 보이는 미나리밭에 쌓인 하얀눈이 아름다운
토요일 아침.. 조금 여유롭구나...
찬정아..언제 또와??
근데..규연아..50이 다된 아줌마들이 헤어짐에 눈시울적시는 모습...
감동이었다...
영미하구 너!!!
어제 사무실 아가씨한테 이사진 보여주니까
언니..동생 같단다...나두 처음 볼때 그런 느낌이었어..
아마도 마음 씀씀이가 같아서이겠지...
용숙이..영완이..의 멀고도 가까운곳에서 함께함은 사랑이겠지~~~
넓은 창밖으로 보이는 미나리밭에 쌓인 하얀눈이 아름다운
토요일 아침.. 조금 여유롭구나...
찬정아..언제 또와??
근데..규연아..50이 다된 아줌마들이 헤어짐에 눈시울적시는 모습...
감동이었다...
영미하구 너!!!
2007.01.27 11:18:30 (*.59.144.21)
수요일에는 한국에서 귀한 손님이 오는 바람에 홈피를 못들어왔는데 그사이 선배님이
사진을 올려주셨네요. 사진이 예쁘게 나왔어요.
일정이 짧아 괜히 아쉽게만 해 드린게 아닌가하고 죄송했어요.
그날이 마지막 날이라서 더 바쁘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들어오기는 섭섭해서
잠시라도 뵙고 온다는것이....
떠나는 날 추운 날씨에 저희 친정동네까지 오셨는데도 제가 공항에 나갈 시간이
다 되어서 들어오시라는 말씀도 못드리고, 차 한잔도 대접하지 못해서
오는 길에 얼마나 마음에 걸리던지요, 죄송합니다. 선배님.
언제 다시 벤쿠버에 오시면 선배님을 한번 잘 모시지요.
선배님이 해주신 칭찬 , 과분합니다. 그냥 그날은 집에 있는것
다 찾아내서 꾸리고간것 뿐인데요. 일단 애들이 많다고 하니까
눈에 뜨이는 먹을것이란건 다 넣었지요.
느긋이 앉이 이얘기 저얘기하는 오랜만의 피크닉도 좋았고
수선스럽게 왔다갔다하는 애들 지켜보는것도 좋았어요.
또 애들의 공연도 재미있었구요.
가시기전날은 용숙이가 마침 올라와 기회가 아주 좋았어요.
용숙이도 선배님을 뵙고 싶어 했구요.
감사하게도 좋은 만남이었어요. 더 잘해드려어야 했어야 할것같은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선배님의 모습으로 남아계시면 후배인 저희 또한 행복합니다.
해박하신 선배님의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사진 예쁘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을 올려주셨네요. 사진이 예쁘게 나왔어요.
일정이 짧아 괜히 아쉽게만 해 드린게 아닌가하고 죄송했어요.
그날이 마지막 날이라서 더 바쁘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들어오기는 섭섭해서
잠시라도 뵙고 온다는것이....
떠나는 날 추운 날씨에 저희 친정동네까지 오셨는데도 제가 공항에 나갈 시간이
다 되어서 들어오시라는 말씀도 못드리고, 차 한잔도 대접하지 못해서
오는 길에 얼마나 마음에 걸리던지요, 죄송합니다. 선배님.
언제 다시 벤쿠버에 오시면 선배님을 한번 잘 모시지요.
선배님이 해주신 칭찬 , 과분합니다. 그냥 그날은 집에 있는것
다 찾아내서 꾸리고간것 뿐인데요. 일단 애들이 많다고 하니까
눈에 뜨이는 먹을것이란건 다 넣었지요.
느긋이 앉이 이얘기 저얘기하는 오랜만의 피크닉도 좋았고
수선스럽게 왔다갔다하는 애들 지켜보는것도 좋았어요.
또 애들의 공연도 재미있었구요.
가시기전날은 용숙이가 마침 올라와 기회가 아주 좋았어요.
용숙이도 선배님을 뵙고 싶어 했구요.
감사하게도 좋은 만남이었어요. 더 잘해드려어야 했어야 할것같은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선배님의 모습으로 남아계시면 후배인 저희 또한 행복합니다.
해박하신 선배님의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사진 예쁘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01.27 11:38:14 (*.4.225.229)
규연아~~
바쁠줄 알았다.
내일이면 벤쿠버 동문모임이 있는날 아니니?
부디 즐거운 만남되길 빈다.
벤쿠버에서 우리에게 한없이 잘해주었던 후배들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해진단다.
그 고마움은 평생 잊지못할꺼야~~
올 연말에 친정에 오며는 꼭 연락하거라~~
식사라도하면서 이야기꽃도 피워보자꾸나~~
내일 동문모임 다시 축하한다!~~
바쁠줄 알았다.
내일이면 벤쿠버 동문모임이 있는날 아니니?
부디 즐거운 만남되길 빈다.
벤쿠버에서 우리에게 한없이 잘해주었던 후배들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해진단다.
그 고마움은 평생 잊지못할꺼야~~
올 연말에 친정에 오며는 꼭 연락하거라~~
식사라도하면서 이야기꽃도 피워보자꾸나~~
내일 동문모임 다시 축하한다!~~
2007.01.29 06:52:34 (*.71.223.140)
송 미선 선배님
얼떨결에 선배님을 고국에서 뵙고 돌아와 넉넉한 모습의 선배님께 다시 인사드립니다.
우리 홈피를 언제나 따스한 웃음, 잔잔한 감동으로 채워주시네요.
규연이의 밝은 웃음과 선배님의 따스함이 우리 모두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예요.
밴쿠버 모임은 잘 끝났겠지요?
저희 캘거리 인일동문들도 2월 첫주에 만나기로하였답니다.
늘 건강하세요!!!
얼떨결에 선배님을 고국에서 뵙고 돌아와 넉넉한 모습의 선배님께 다시 인사드립니다.
우리 홈피를 언제나 따스한 웃음, 잔잔한 감동으로 채워주시네요.
규연이의 밝은 웃음과 선배님의 따스함이 우리 모두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예요.
밴쿠버 모임은 잘 끝났겠지요?
저희 캘거리 인일동문들도 2월 첫주에 만나기로하였답니다.
늘 건강하세요!!!
2007.01.29 14:46:27 (*.59.144.21)
송미선 선배님, 저희 벤쿠버 모임 잘 끝냈습니다. 벤쿠버와 특별한 인연이 있으신
선배님도 생각하며 추억 여행을 했답니다. 그날은 얼마나 날씨가 예쁘던지요.
아름다운 벤쿠버의 모습이었습니다.
다음에 한국 갈 기회가 있으면 그때는 시간을 넉넉히 해서 찾아뵐께요.
선배님도 생각하며 추억 여행을 했답니다. 그날은 얼마나 날씨가 예쁘던지요.
아름다운 벤쿠버의 모습이었습니다.
다음에 한국 갈 기회가 있으면 그때는 시간을 넉넉히 해서 찾아뵐께요.
2007.01.30 00:51:09 (*.83.224.34)
캘거리에는 금재, 벤쿠버엔 규연이가 있어 참 든든하다.
나는 토요일에 영완이한테 갔다가 하루밤같이자고 일요일밤 늦게돌아왔어.
걱정했던것보다 훨씬좋은것같아 돌아오는마음이 가벼웠단다.
2월초 한국에 나간다고하니 친구들아 몸보신 많이시켜서 보내.
3학년6반 반장 이영완, 부반장 이숙, 소림,규연,용옥이랑 나....
우리들 너무 극성이라며 얼마나 웃었는지 아직도 배가아프다.
영완아~ 앤디가 눈에 아른거린다.
친구들아, 다시만날때까지 잘 지내.(:l)
나는 토요일에 영완이한테 갔다가 하루밤같이자고 일요일밤 늦게돌아왔어.
걱정했던것보다 훨씬좋은것같아 돌아오는마음이 가벼웠단다.
2월초 한국에 나간다고하니 친구들아 몸보신 많이시켜서 보내.
3학년6반 반장 이영완, 부반장 이숙, 소림,규연,용옥이랑 나....
우리들 너무 극성이라며 얼마나 웃었는지 아직도 배가아프다.
영완아~ 앤디가 눈에 아른거린다.
친구들아, 다시만날때까지 잘 지내.(:l)
2007.01.30 02:26:35 (*.107.59.141)
용숙아, 어제 밤에 전화했다는데, 못받았구나. 잘 도착해서 감사하다. 6시간을 또 어떻게 운전해서 내려가나...떠나는 너희 부부를 보면서 우리 부부 미안하고 안타까왔다. 그래도, 나는 피곤해서 일찍 잠들어버렸지.
가져다준, 사골국으로 어제 저녁도 먹었다. 아마 한 한달은 매끼니 먹어야 다먹을수 있지 않나 싶다. 고맙다 용숙아.
앤디 데리러 오렴. 참, New Jersey에 사는 김선숙이 아들냄이 이름이 앤디란다. 어제 밤에 내가 자는 동안에 선숙이가 전화했더란다. 선숙이의 앤디와 우리남편이 통화도 하고. 선숙이도 보고싶내. 아들냄이도 많이 컸을텐데...작년에 명자집에서 본 것이 마지막이던가.
가져다준, 사골국으로 어제 저녁도 먹었다. 아마 한 한달은 매끼니 먹어야 다먹을수 있지 않나 싶다. 고맙다 용숙아.
앤디 데리러 오렴. 참, New Jersey에 사는 김선숙이 아들냄이 이름이 앤디란다. 어제 밤에 내가 자는 동안에 선숙이가 전화했더란다. 선숙이의 앤디와 우리남편이 통화도 하고. 선숙이도 보고싶내. 아들냄이도 많이 컸을텐데...작년에 명자집에서 본 것이 마지막이던가.
2007.02.04 20:52:16 (*.42.245.188)
우와,
용숙이가 영완이에게 사골국을 끓여갔다고라?
정말 가슴이 찡하니 감동이 온다.
영완이가 서울에서 지척에 있는 동안에도 챙겨주지 못한 내가 너무 미안하구나.
웬일인지 미국에 있는 동안에는
없는 짬을 내어 교회 식구들이며 후배들을 집으로 초대해
없는 음식 솜씨에 파티도 자주 했건만
한국에서는 도대체 부엌에 들어갈 엄두가 안나니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다.
반가운 손님이 찾아와도 식당에서 한끼 먹고 그만인 문화가 언제적부터의 얘기인지
참 마음에 안든다면서 나도 그런 생활에 푹 젖어있단다.
영완아 마음만큼 몸이 빨리 회복되지 않는다고 성화내지 말으렴.
너 너무 열심히 일했다고 하나님이 좀 쉬엄쉬엄 가라고 하신거 같다.
용숙아,
네 야멸찬 살림솜씨와 염렵함이 이곳 지방신문에도 나왔느니라.
30주년에 꼭 만나자.
글구 참,
니들 언제 나 부반장으로 앉혔냐?
우리반 부반장은 박주경이었던거 같다.
전주였던가? 어느 대학 영어과 교수로 있더라.
찾아내보마.
모두모두에게 해피 입춘!
용숙이가 영완이에게 사골국을 끓여갔다고라?
정말 가슴이 찡하니 감동이 온다.
영완이가 서울에서 지척에 있는 동안에도 챙겨주지 못한 내가 너무 미안하구나.
웬일인지 미국에 있는 동안에는
없는 짬을 내어 교회 식구들이며 후배들을 집으로 초대해
없는 음식 솜씨에 파티도 자주 했건만
한국에서는 도대체 부엌에 들어갈 엄두가 안나니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다.
반가운 손님이 찾아와도 식당에서 한끼 먹고 그만인 문화가 언제적부터의 얘기인지
참 마음에 안든다면서 나도 그런 생활에 푹 젖어있단다.
영완아 마음만큼 몸이 빨리 회복되지 않는다고 성화내지 말으렴.
너 너무 열심히 일했다고 하나님이 좀 쉬엄쉬엄 가라고 하신거 같다.
용숙아,
네 야멸찬 살림솜씨와 염렵함이 이곳 지방신문에도 나왔느니라.
30주년에 꼭 만나자.
글구 참,
니들 언제 나 부반장으로 앉혔냐?
우리반 부반장은 박주경이었던거 같다.
전주였던가? 어느 대학 영어과 교수로 있더라.
찾아내보마.
모두모두에게 해피 입춘!
2007.02.05 13:29:46 (*.59.144.21)
숙아, 오랜만!
그런데 내기억에도 네가 3학년 6반 부반장이다.
박주경도 기억이 나긴 하지만 네가 아니였었니?
본인이 잘알테니 우길순 없지만 그게 왜 중요해?
네가 그냥해라.
나도 용숙이의 마음에 감동먹었다.
영완이에게는 사골국도 보신이 되겠지만 용숙이의 정성에
힘이 나리라 생각이 든다.
아름다운 친구의 마음 씀씀이가 우리 모두에게 보신이 되는듯 싶다. (:7)(:l)(:8)
그런데 내기억에도 네가 3학년 6반 부반장이다.
박주경도 기억이 나긴 하지만 네가 아니였었니?
본인이 잘알테니 우길순 없지만 그게 왜 중요해?
네가 그냥해라.
나도 용숙이의 마음에 감동먹었다.
영완이에게는 사골국도 보신이 되겠지만 용숙이의 정성에
힘이 나리라 생각이 든다.
아름다운 친구의 마음 씀씀이가 우리 모두에게 보신이 되는듯 싶다. (:7)(:l)(:8)
2007.02.06 01:47:57 (*.107.78.37)
용숙이의 사골국, 만두.....영란 선배가 보내주신 정말 맛나는 신고배, 우리남편이 내대신 온동네에 자랑을 하고 있단다. 사실 나는 자랑하기도 어려운 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강요하는 말이 될까 싶어서...그냥 조용히 마음으로만 감사하고 지내는대.
용숙이의 정성에, 용숙이 남편 내 초등동창의 용숙이 외조에 뭘 먹지않아도 힘이난다.
박주경이 찾았다. 숙이의 총명함으로 찾았어. 나는 그런 총명함도 재주도 없어서 숙이에게 부탁해놓았었지. 숙이가 찾아준 전화번호, 이메일 시도했는데, 이메일로 답이 왔어. 전화번호는 바뀌었다고. 광주 호남대에서 95년부터 영어 교수로 있단다. 작년에 한해동안 호주에 연수를 갔다가 지난 1월3일에 들어왔대. 지금은 한국 새벽 2시이니 그곳 아침시간이 되면 전화를 해서 긴통화해야지. 우리 열심히 친구들 찾아보자꾸나.
용숙이의 정성에, 용숙이 남편 내 초등동창의 용숙이 외조에 뭘 먹지않아도 힘이난다.
박주경이 찾았다. 숙이의 총명함으로 찾았어. 나는 그런 총명함도 재주도 없어서 숙이에게 부탁해놓았었지. 숙이가 찾아준 전화번호, 이메일 시도했는데, 이메일로 답이 왔어. 전화번호는 바뀌었다고. 광주 호남대에서 95년부터 영어 교수로 있단다. 작년에 한해동안 호주에 연수를 갔다가 지난 1월3일에 들어왔대. 지금은 한국 새벽 2시이니 그곳 아침시간이 되면 전화를 해서 긴통화해야지. 우리 열심히 친구들 찾아보자꾸나.
2007.02.06 11:57:45 (*.83.224.34)
별것도아닌 사골국에 니네들 땜에 쑥스럽구먼....
앞으로 우리집에오는 친구들한테는 무조건 사골을 고아먹이면 되겠구나.
그까짓국이 얼마나 보신이 되겠냐만은 내마음과 정성은 가득넣어 끓였는데.
영완이에게 제대로 전해진것같아 나역시 힘이난다.
숙아~~ 규연이가 네가 부반장이었다고해서 그런줄알았어.
진짜부반장이었던 친구가 화났을려나? 규연이가 그랬대요.
고로, 숙이는 나와 규연이의영원한 부반장이 되었느니라.
지난 토요일엔 3학년4반이었던 최영님을 유미,선영이랑 만나 즐거운 시간을보냈어.
아주 오래전부터 가까운곳에살고있었는데 .....
앞으로 자주 만나자고 약속하며 간신히 헤어졌단다.
30주년엔 더 많은 친구들을 볼수있겠지....
모두 그립다.(:l)
앞으로 우리집에오는 친구들한테는 무조건 사골을 고아먹이면 되겠구나.
그까짓국이 얼마나 보신이 되겠냐만은 내마음과 정성은 가득넣어 끓였는데.
영완이에게 제대로 전해진것같아 나역시 힘이난다.
숙아~~ 규연이가 네가 부반장이었다고해서 그런줄알았어.
진짜부반장이었던 친구가 화났을려나? 규연이가 그랬대요.
고로, 숙이는 나와 규연이의영원한 부반장이 되었느니라.
지난 토요일엔 3학년4반이었던 최영님을 유미,선영이랑 만나 즐거운 시간을보냈어.
아주 오래전부터 가까운곳에살고있었는데 .....
앞으로 자주 만나자고 약속하며 간신히 헤어졌단다.
30주년엔 더 많은 친구들을 볼수있겠지....
모두 그립다.(:l)
2007.02.06 13:12:32 (*.59.144.21)
용숙아, 네가 보내준 사진 덕분에 영님이의 얼굴을 볼수있었어.
2학년때 같은 반으로 같이 깔깔거리던 기억이 난다.
난 52번 , 영림이는 54번 이었다나? 우메 어쩨 번호까정 다 기억하냐~
가까이에 있었는데 ....
영림아, 눈팅만 하지말고 이제 그만 나타나라 오바!
2학년때 같은 반으로 같이 깔깔거리던 기억이 난다.
난 52번 , 영림이는 54번 이었다나? 우메 어쩨 번호까정 다 기억하냐~
가까이에 있었는데 ....
영림아, 눈팅만 하지말고 이제 그만 나타나라 오바!
2007.03.05 14:59:39 (*.253.98.34)
규연아.
니모습 보니 또 눈물이 나려하네.
너무 갑작스런 만남으로 잠시 보았는데고.
여전한 모습 변하지 않고 그냥 있는것 같았고. 오히려 더 좋아보였고 건강해보였어.
그렇게 서둘러 선배님 찾아 간다하더니...
다정하게 올린 선배님 과. 너.
그렇게 끈끈함에 부리나케 우리의만남을 뒤로 하고 갔구나?
하고 다시한번 그날을 생각했어,
그러면서 이렇게 많이 니가 보고싶구나.
아주 많이.
건강하고.
선배님께도 인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하나도 낯설지 않은 모습이예요.
니모습 보니 또 눈물이 나려하네.
너무 갑작스런 만남으로 잠시 보았는데고.
여전한 모습 변하지 않고 그냥 있는것 같았고. 오히려 더 좋아보였고 건강해보였어.
그렇게 서둘러 선배님 찾아 간다하더니...
다정하게 올린 선배님 과. 너.
그렇게 끈끈함에 부리나케 우리의만남을 뒤로 하고 갔구나?
하고 다시한번 그날을 생각했어,
그러면서 이렇게 많이 니가 보고싶구나.
아주 많이.
건강하고.
선배님께도 인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하나도 낯설지 않은 모습이예요.
세계 어느곳에 가든 언니가 오심을 반가이..설레임으로...
친정에 간듯한 마음으로 얼굴 마주 볼수 있음에 그저 고개가 절로(:w)
규연아..
네모습보니 연희가 칭찬하던 얘기..고대로다...
의사들이 개업해서 나갈때면 널 꼭 함께하고파했던 인기 간호사님!!!
벤쿠버가 나두 가고프다..
갈날이 있을거야...시간이 조금 지난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