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안녕하세요.
어제 우리학교는 장애우들 시험보는 학교였어요.
전 아주 편한(?) 능력(?)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이기요원이었는데 모든 선생님 부러움 받으며 친구들 한 마디 한 마디 눈과 마주치며 적느라 제일 늦게 끝났답니다.오늘 아주 피곤하네요....근데 강하님 몇 줄 글 속에서 화이팅 얻고 저도 바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江河 학교다닐 때 누군가로 부터 [영리한 바보]라는 표현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표현이 제겐 참 기분좋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제가 참 좋아하는 표현이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바보가 된다는거.. 그건 아마 가장 순수한 애정의 표현일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내가 가는 블러그에 몇 자 적었지, 그리고 답변이다.
어제 피곤한 몸이였지만 약속을 했으니 의견이라도 내보려고 난 갔어요.
만나뵙는 선배님들마다 14기 연습 잘 하고 있나요...
그럴 때마다 잘 되겠죠 라고 했었단다....
근데........
작년 얼굴 화끈 거림까지
그리고 모른 척 하면 그만있데....라고 했지.
멀리 있는 친구 윤옥에게 몇 자 적을 맘은 있지만 여유가 없다는
말이 왜 그리 부끄러운 지
이 홈피에 그저 한 번 왔다만 가도
뭐 그리 떳떳할 경지도 아니지만
좋은 것 사실이지.
중간에 난 놀토에 서울서 내려와야 하고 등 이유를 들어 참석치 못한다며
일어났으니
이제 점심시간 지나 들어와 빙고라는 노래들어보고
자칭 막내들이라고 으스대던 그 자존심(?) 버리는 여유를 가져보아야 겠다.
오늘 아침 나에게 온 메일을 붙여놓고 가고 싶다.
여행전문기자인 후배가 남편의 사는 얘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후배의 남편은 공연기획가랍니다. 주로 뮤지컬공연을 기획하는데 보름 정도의 공연을 위해 5개월 또는 6개월을 준비한답니다. 공연 한 달 전부터는 집에도 들어오지 못한답니다. 한 작품이 끝나 마지막 무대의 커튼을 내릴 때에는 모든 에너지가 고갈된다고 합니다.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집에 오면 나무토막처럼 쓰러진답니다.
”그 이는 공연이 끝나면 두 달 정도는 쉬지요. 한 열흘 쯤은 매일 잠만 잡니다. 겨우 깨워놓으면 밥만 떠먹고 낮이건 밤이건 잠만 잡니다. 그런 다음 한 달 쯤은 영화를 보거나 책을 봅니다. 단, 쉬는 동안에 사람은 절대 만나지 않습니다. 그 후에는 제 취재 여행길에 따라 나섭니다. 자연 속으로 함께 들어가는 것이지요. 그리고 마침내 혼자 여행을 떠납니다. 그 여행에서 돌아오면 그의 휴식은 끝나는 것이지요. 충전을 마쳤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다시, 서서히 일에 빠져듭니다.”
그의 열정과 휴식이, 쏟아 붓고 다시 채우는 삶이 부러웠습니다. 충만하게 채웠다가 다시 비워내는 계절을 닮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비워야 채운답니다.
어제 우리학교는 장애우들 시험보는 학교였어요.
전 아주 편한(?) 능력(?)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이기요원이었는데 모든 선생님 부러움 받으며 친구들 한 마디 한 마디 눈과 마주치며 적느라 제일 늦게 끝났답니다.오늘 아주 피곤하네요....근데 강하님 몇 줄 글 속에서 화이팅 얻고 저도 바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江河 학교다닐 때 누군가로 부터 [영리한 바보]라는 표현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표현이 제겐 참 기분좋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제가 참 좋아하는 표현이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바보가 된다는거.. 그건 아마 가장 순수한 애정의 표현일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내가 가는 블러그에 몇 자 적었지, 그리고 답변이다.
어제 피곤한 몸이였지만 약속을 했으니 의견이라도 내보려고 난 갔어요.
만나뵙는 선배님들마다 14기 연습 잘 하고 있나요...
그럴 때마다 잘 되겠죠 라고 했었단다....
근데........
작년 얼굴 화끈 거림까지
그리고 모른 척 하면 그만있데....라고 했지.
멀리 있는 친구 윤옥에게 몇 자 적을 맘은 있지만 여유가 없다는
말이 왜 그리 부끄러운 지
이 홈피에 그저 한 번 왔다만 가도
뭐 그리 떳떳할 경지도 아니지만
좋은 것 사실이지.
중간에 난 놀토에 서울서 내려와야 하고 등 이유를 들어 참석치 못한다며
일어났으니
이제 점심시간 지나 들어와 빙고라는 노래들어보고
자칭 막내들이라고 으스대던 그 자존심(?) 버리는 여유를 가져보아야 겠다.
오늘 아침 나에게 온 메일을 붙여놓고 가고 싶다.
여행전문기자인 후배가 남편의 사는 얘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후배의 남편은 공연기획가랍니다. 주로 뮤지컬공연을 기획하는데 보름 정도의 공연을 위해 5개월 또는 6개월을 준비한답니다. 공연 한 달 전부터는 집에도 들어오지 못한답니다. 한 작품이 끝나 마지막 무대의 커튼을 내릴 때에는 모든 에너지가 고갈된다고 합니다.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집에 오면 나무토막처럼 쓰러진답니다.
”그 이는 공연이 끝나면 두 달 정도는 쉬지요. 한 열흘 쯤은 매일 잠만 잡니다. 겨우 깨워놓으면 밥만 떠먹고 낮이건 밤이건 잠만 잡니다. 그런 다음 한 달 쯤은 영화를 보거나 책을 봅니다. 단, 쉬는 동안에 사람은 절대 만나지 않습니다. 그 후에는 제 취재 여행길에 따라 나섭니다. 자연 속으로 함께 들어가는 것이지요. 그리고 마침내 혼자 여행을 떠납니다. 그 여행에서 돌아오면 그의 휴식은 끝나는 것이지요. 충전을 마쳤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다시, 서서히 일에 빠져듭니다.”
그의 열정과 휴식이, 쏟아 붓고 다시 채우는 삶이 부러웠습니다. 충만하게 채웠다가 다시 비워내는 계절을 닮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비워야 채운답니다.
2006.11.18 09:40:33 (*.154.146.60)
장애우들 시험보는 학교?? 자주 들어보지 못한 내용이지만
깊은 뜻이..구월중학교위에..또 유진숙샘에게 내려진 축복은 아닌지....
세상에서 외면시되는 문제들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음은..
그 자체가 감사함이고....
정말 한순간에 이루어지는건 없다는걸..알면서도 편하게만 생각하고..살고....
했던 시절들이 이젠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지??
힘들었던 일들..즐거웠던 일들.. 가슴에서 꺼내어 조금씩 조금씩 빠져나가
이제는 다른것들로 채워지는 기쁨의 오늘을 사랑하며....
내본분 다하며 열씨미 사는 친구들에게 사랑을~~~~
진숙샘..
좋은글 종종 들려주셔여....
깊은 뜻이..구월중학교위에..또 유진숙샘에게 내려진 축복은 아닌지....
세상에서 외면시되는 문제들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음은..
그 자체가 감사함이고....
정말 한순간에 이루어지는건 없다는걸..알면서도 편하게만 생각하고..살고....
했던 시절들이 이젠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지??
힘들었던 일들..즐거웠던 일들.. 가슴에서 꺼내어 조금씩 조금씩 빠져나가
이제는 다른것들로 채워지는 기쁨의 오늘을 사랑하며....
내본분 다하며 열씨미 사는 친구들에게 사랑을~~~~
진숙샘..
좋은글 종종 들려주셔여....
2006.11.18 19:55:52 (*.111.29.214)
그리하야~~~
진숙쌤~~
열심히 연습해서 참석하겠다는거겠지???
영숙아~
요기다가 순무김치 잘 먹고 있다고 말하면
친구들이 질투를 하려나??
인애야~~
손뼉만 쳐도 노래는 연습하고 오니라~
화요일에도 꼭 오고~~;:);:);:) 아부의 윙크~~
진숙쌤~~
열심히 연습해서 참석하겠다는거겠지???
영숙아~
요기다가 순무김치 잘 먹고 있다고 말하면
친구들이 질투를 하려나??
인애야~~
손뼉만 쳐도 노래는 연습하고 오니라~
화요일에도 꼭 오고~~;:);:);:) 아부의 윙크~~
2006.11.18 20:01:40 (*.111.29.214)
아차차!!
인애야~~
혜경이,봉연이, 정희, 정옥이 모두
동원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전임 회장이 아니더냐~~!!!!(:y)(:y)(:y)(:y)(:^)(:^)(:f)(:f)(:f)
진숙쌤~~
학교에 있는 친구들 연락 해줄거지??
우리가 회장 추천하니까
안하지만, 뒤에서 욜심히 돕겠다고 분명히 니 ~~ 말했었지??x11)(x12)(x7)(x18)
ㅋㅋㅋㅎㅎㅎㅎ
오리발 내밀기만 해봐라~~
왠 오리 발이냐고 물어볼거다@@@@@@::$::$(:u)(:u)
인애야~~
혜경이,봉연이, 정희, 정옥이 모두
동원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전임 회장이 아니더냐~~!!!!(:y)(:y)(:y)(:y)(:^)(:^)(:f)(:f)(:f)
진숙쌤~~
학교에 있는 친구들 연락 해줄거지??
우리가 회장 추천하니까
안하지만, 뒤에서 욜심히 돕겠다고 분명히 니 ~~ 말했었지??x11)(x12)(x7)(x18)
ㅋㅋㅋㅎㅎㅎㅎ
오리발 내밀기만 해봐라~~
왠 오리 발이냐고 물어볼거다@@@@@@::$::$(:u)(:u)
2006.11.19 02:48:15 (*.180.70.115)
인옥아 글쎄 가만히 생각해보니 순무 김치에다 넣을 밴댕이젓갈을 일부러 사왔는데도, 잠깐 황석어젓갈이랑
같은걸로 착각해서 밴댕이대신 황석어 넣었지뭐니. 그것도 오늘에야 알게되었어.
그래도 맛에는 별 차이가 없으려나? 있으려나? 난 아직도 맛도 안봤는데. 괜찮은 맛이 됐는지 모르겠구나.
강화에 사시는분이 순무김치엔 꼭 밴댕이 넣으라고해서 강화에서 샀건만.... 쯪쯪
진숙아, 너처럼 노래 잘하는애가 빠지면 어떻게 되니? 네 실력은 초딩시절부터 알아줬는데말야.
꼭 참석햐겠다는얘기지?
같은걸로 착각해서 밴댕이대신 황석어 넣었지뭐니. 그것도 오늘에야 알게되었어.
그래도 맛에는 별 차이가 없으려나? 있으려나? 난 아직도 맛도 안봤는데. 괜찮은 맛이 됐는지 모르겠구나.
강화에 사시는분이 순무김치엔 꼭 밴댕이 넣으라고해서 강화에서 샀건만.... 쯪쯪
진숙아, 너처럼 노래 잘하는애가 빠지면 어떻게 되니? 네 실력은 초딩시절부터 알아줬는데말야.
꼭 참석햐겠다는얘기지?
2006.11.19 10:17:43 (*.111.29.214)
별차이 없을 걸^*^
좀 싱가운거 아닌가?? 했는데
익으면서 신맛이 생기니까 맛있어
어제는 친구가 농사 지은 무우 여러개와 배추 3포기를 밭에서 뽑아 왔다.
농산물에서 산 무우는 아주 거대했는데,
농사 지은 무우는 아주 귀엽고 작았어
할머니들이 주말 농장에 모여 누구네가 잘되었나 품평도 하시며
김장 준비를 하시더군^^*
친구네 배추가 잘되었다고 칭찬하시더라구
친구왈~~
주인 할머니가 다 해주신거란다.
배추국 잘 안먹는 울 딸 맛있다고 먹고 르브르전 갔다.
우리도 모여서 함께 가 볼까?
그시간 있으면 노래나 욜심히 연습하라고??
합창제 끝나고 가지 뭐~~(x8)(x7)(x18)(x8)
좀 싱가운거 아닌가?? 했는데
익으면서 신맛이 생기니까 맛있어
어제는 친구가 농사 지은 무우 여러개와 배추 3포기를 밭에서 뽑아 왔다.
농산물에서 산 무우는 아주 거대했는데,
농사 지은 무우는 아주 귀엽고 작았어
할머니들이 주말 농장에 모여 누구네가 잘되었나 품평도 하시며
김장 준비를 하시더군^^*
친구네 배추가 잘되었다고 칭찬하시더라구
친구왈~~
주인 할머니가 다 해주신거란다.
배추국 잘 안먹는 울 딸 맛있다고 먹고 르브르전 갔다.
우리도 모여서 함께 가 볼까?
그시간 있으면 노래나 욜심히 연습하라고??
합창제 끝나고 가지 뭐~~(x8)(x7)(x18)(x8)
2006.11.20 10:27:33 (*.114.54.209)
ㅎㅎ 진숙아 서울에서 시간내서 참석하는거 쉽지않지.
우리 나이가 한번 앉으면 움직이고 싶지않고ㅋㅋ
하지만 진숙샘 아직 칼칼하더먼......
칼국수 불기전에 모일테니까 시간내라!
인애랑,영숙이랑도 한번 얼굴들보고 못하는 노래지만 머릿수라도
채워서 모양을 갖춰보자.
인숙이랑 인옥이랑 혜숙이랑 너무 애쓰는 모습에 무진장 민망하던데.....
우리 나이가 한번 앉으면 움직이고 싶지않고ㅋㅋ
하지만 진숙샘 아직 칼칼하더먼......
칼국수 불기전에 모일테니까 시간내라!
인애랑,영숙이랑도 한번 얼굴들보고 못하는 노래지만 머릿수라도
채워서 모양을 갖춰보자.
인숙이랑 인옥이랑 혜숙이랑 너무 애쓰는 모습에 무진장 민망하던데.....
2006.11.20 11:36:33 (*.114.54.241)
선희!!!!!
요로코롬 부르는 것이 내 특기다.
거기다 '야'를 붙이는 것은 만나서 할께. 내가 그날 좀 피곤했나봐
아주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두고 일어서다니....
너야말로 핵교 젊음으로 넘치게 할 포용력 넘치는 교감선쌤이더라.
머리 수를 채우다니
이왕 등장하면 하는데까지 해 봐야지...
노래들어보니 탬버린 뭐 그런 것 필요한 것 같구....
정말 반가웠는데 표현에 오버짱....( 나 )
반갑다. 선희야. 고맙다.선희야!!!!!!!!
내일 저녁 기대해~~~~~~ 봐
요로코롬 부르는 것이 내 특기다.
거기다 '야'를 붙이는 것은 만나서 할께. 내가 그날 좀 피곤했나봐
아주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두고 일어서다니....
너야말로 핵교 젊음으로 넘치게 할 포용력 넘치는 교감선쌤이더라.
머리 수를 채우다니
이왕 등장하면 하는데까지 해 봐야지...
노래들어보니 탬버린 뭐 그런 것 필요한 것 같구....
정말 반가웠는데 표현에 오버짱....( 나 )
반갑다. 선희야. 고맙다.선희야!!!!!!!!
내일 저녁 기대해~~~~~~ 봐
2006.11.21 02:46:26 (*.107.52.69)
영숙이가 밴댕이 젓갈이다, 황석어 젓갈이다 하며, 김치 담구어 먹는 모습이 왠지 어설프게만 여겨지는 것은, 학교때의 우리모습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소망때문일까 싶다. 그래도 영숙이가 담근 김치맛이 아주 좋을 거라는 생각에 침을 삼킨다.
선희 선생님, 진숙 선생님,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이 벌써 눈에 보이는 듯하다. 인애가 박수치며, 예쁘게 노래하는 모습 보이는 듯....
선희 선생님, 진숙 선생님,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이 벌써 눈에 보이는 듯하다. 인애가 박수치며, 예쁘게 노래하는 모습 보이는 듯....
2006.11.21 14:00:32 (*.114.54.241)
영완아!!!!!
고맙다.
오늘 출근길에
내가 남편에게 말한다.
"노래연습 있으니 그리 알고 있으라구요."
"참 친구들 그 곳 서부에 많다며 ....누구도 누구도 있다 했지?"
항상 대수롭지 않게 듣는 줄 알고 있었더니 이름까지 정확히 대는 거야.
그런데요 어쩌라구요...내가 한 말이다.
일정만 맞으면 너에게 잠시 들르라 하려구...내가 맘 먹었다.
너 뿐아니라 이 홈피 들러 어떤 이유든 점만 찍고
또는 물만 먹고 가는 친구들에게
이 페이지 빌어 이야기 하고 싶다.
내가 선생님 되려구 인천 순위고사 보려구 한다니 대학 가장 친한 친구 이런다.
넌 도대체 그 인천이 뭐 그리 좋다구 대학 내내 그 늦은 시간에도 인천행 전철을 타야만 맘이 놓인다고...
그래 그 곳에서 잘 살아라!!!!!!! 그리고 헤어졌다.
영완아 우리 중학교 앨범 뒤 사진찍고
고등학교에선 어느 날이던가 은숙집에서 몇 마디 했던 기억만이 있구나!!!!
그리고 졸업한 지 28년 만에 전화 속 너의 목소리 넘 반가웠고 오늘의 느낌으로 다가왔었지.
송도에서 몇 몇 친구들 만나는 날부터.....
네가 바쁜 일정 마치고 아쉬운 이별을 할 때도
우연이라도 이미 우리 고등학교 친구로 운명의 시작이었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지만 믿는 친구들 아닐지라도
주님은 분명 예비해 두셨으리라.
이번 주 그 곳도 추수감사절이라 바쁘겠구나. 우리집 녀석은 놀려다니느라 바쁜가벼.
난 이번 주 예배시간...
완벽주의자 아주 성격이 강한 바울을 통해 가시를 통한 감사를 알게 하시며
누구를 만나게 하셨나 깨닫게 하신다.
누가를 만날 수 있다.
우리 고등학교 동창들 자아가 강한 친구들이잖아....
재주도 많고 능력 대단하지.
수능감독하는 날
서울 관악고 출신 우리학교 선쌤 인천에 내려오니 듣지 못했던 인천고...그리고 제고
이 때 영등포여고 출신 여선쌤 대학 정원 30명 중 20명은 서울무슨여고들 그리고 지방에 한명씩
그 중 인일여고 출신 그 과 톱을 하더란다...우리 2년 선배님 이시니 12회쯤 되시겠다...
왠 뜬금없는 애기냐고 하겠지.
만나고 싶어도 이 모양 저 모양 다 다른데 내가 어찌...
아니야. 우리들 모습은 다 다르면서도 다 똑같다.
몇 몇 친구들만 연락하고 나오지 못하고
나온 친구들도 상처도 받고
근데 이 또한 지금의 모습이고 이런저런 것 세월 속에 다 지나간다.
또 생각난다.
우리 고등학교 대선배님과 같이 근무할 때야.
**여고 출신들은 뭉쳐서 날치지.
근데 우리핵교나온 친구(?)--그 때 분명 이러셨다-들은 드러내지 않고
혼자서 무엇인가 뭔가 하다가...
짠 하고 나타나면
이 모습 저 모습이면 어떠냐.
우리빙고 하며 49 보내고 50 맞이하자.
정말 두서없이 답장 대신한다.....
우리 딸들 며칠밤 재워 줄 수 있어 영완아!!!!!
네가 와서 대답해 줘도 돼.
친구들아!!!!
특히 49 스트레스 풀 사람들 25일 만나자.
일단 나와봐
그래야. 30주년 때도 좀더 어색치 않을 것 같은 좁은 소견이당.
고맙다.
오늘 출근길에
내가 남편에게 말한다.
"노래연습 있으니 그리 알고 있으라구요."
"참 친구들 그 곳 서부에 많다며 ....누구도 누구도 있다 했지?"
항상 대수롭지 않게 듣는 줄 알고 있었더니 이름까지 정확히 대는 거야.
그런데요 어쩌라구요...내가 한 말이다.
일정만 맞으면 너에게 잠시 들르라 하려구...내가 맘 먹었다.
너 뿐아니라 이 홈피 들러 어떤 이유든 점만 찍고
또는 물만 먹고 가는 친구들에게
이 페이지 빌어 이야기 하고 싶다.
내가 선생님 되려구 인천 순위고사 보려구 한다니 대학 가장 친한 친구 이런다.
넌 도대체 그 인천이 뭐 그리 좋다구 대학 내내 그 늦은 시간에도 인천행 전철을 타야만 맘이 놓인다고...
그래 그 곳에서 잘 살아라!!!!!!! 그리고 헤어졌다.
영완아 우리 중학교 앨범 뒤 사진찍고
고등학교에선 어느 날이던가 은숙집에서 몇 마디 했던 기억만이 있구나!!!!
그리고 졸업한 지 28년 만에 전화 속 너의 목소리 넘 반가웠고 오늘의 느낌으로 다가왔었지.
송도에서 몇 몇 친구들 만나는 날부터.....
네가 바쁜 일정 마치고 아쉬운 이별을 할 때도
우연이라도 이미 우리 고등학교 친구로 운명의 시작이었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지만 믿는 친구들 아닐지라도
주님은 분명 예비해 두셨으리라.
이번 주 그 곳도 추수감사절이라 바쁘겠구나. 우리집 녀석은 놀려다니느라 바쁜가벼.
난 이번 주 예배시간...
완벽주의자 아주 성격이 강한 바울을 통해 가시를 통한 감사를 알게 하시며
누구를 만나게 하셨나 깨닫게 하신다.
누가를 만날 수 있다.
우리 고등학교 동창들 자아가 강한 친구들이잖아....
재주도 많고 능력 대단하지.
수능감독하는 날
서울 관악고 출신 우리학교 선쌤 인천에 내려오니 듣지 못했던 인천고...그리고 제고
이 때 영등포여고 출신 여선쌤 대학 정원 30명 중 20명은 서울무슨여고들 그리고 지방에 한명씩
그 중 인일여고 출신 그 과 톱을 하더란다...우리 2년 선배님 이시니 12회쯤 되시겠다...
왠 뜬금없는 애기냐고 하겠지.
만나고 싶어도 이 모양 저 모양 다 다른데 내가 어찌...
아니야. 우리들 모습은 다 다르면서도 다 똑같다.
몇 몇 친구들만 연락하고 나오지 못하고
나온 친구들도 상처도 받고
근데 이 또한 지금의 모습이고 이런저런 것 세월 속에 다 지나간다.
또 생각난다.
우리 고등학교 대선배님과 같이 근무할 때야.
**여고 출신들은 뭉쳐서 날치지.
근데 우리핵교나온 친구(?)--그 때 분명 이러셨다-들은 드러내지 않고
혼자서 무엇인가 뭔가 하다가...
짠 하고 나타나면
이 모습 저 모습이면 어떠냐.
우리빙고 하며 49 보내고 50 맞이하자.
정말 두서없이 답장 대신한다.....
우리 딸들 며칠밤 재워 줄 수 있어 영완아!!!!!
네가 와서 대답해 줘도 돼.
친구들아!!!!
특히 49 스트레스 풀 사람들 25일 만나자.
일단 나와봐
그래야. 30주년 때도 좀더 어색치 않을 것 같은 좁은 소견이당.
그래, 열심히 비우고 채우고, 후회없이 살아야겠지!
진숙이도 합창연습에 함께 할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