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사 조금 정신차려 사진을 다시 들여다 보았어..
아참..아침 비행기란 얘기 들어 10시반쯤 전화하니
전화를 반납했다는 얘기..
성숙아..잘 떠났지??
요즈음은 예전처럼 어리버리하다간 큰일날것같아
늘어난 업무에 정신없다가 네게 떠나기전 전화한다는
타임을 놓쳤어..

친구가 남기고 간 향기는 사무실 가득 향기로운데~~~~

본시 컴맹에 기계치인지라 못하는 솜씨..오랜만에 찍었더니
너무 형편이 없어.. 미난....

친구들 오기전 성숙이를 안내한 오인자가 왔었고....
원자네 가게에 가면 볼 수 있는 임명진..원자와 초딩친구인 변연희도..
이태백을 자주 온다는 신촌에 사는 조성숙.. 반가왔어.... 우유빛 피부를
기억하는 친구들에게 겸손한 네한마디.. 이제 많이 망가졌어....놀랍다..49세의 피부가 그리예쁘다니....

자주 함께해주는 회장님..정혜숙..총무님 최인옥..김은숙..조인숙..최인숙..유진숙..성안숙..
오늘의 주인공인 임성숙.. 긴여행에 지쳐 병이난 모습....안타까웠어..몸조리잘하렴..

벙개모임공고를 보고 너무나 오고파 친구들 오기전 원자와 통화한 분당의 김미영!!
예약 손님때문에 못온다더니 마음이 너무나 갈급했나보다.. 그 시간에라도 올수밖에 없었으니....
이제 아줌마란 단어도 몇년후면 졸업할 나이인데..어쩜 그리 소녀스러운지....
임성숙이 말이 지금온 친구 아줌마 맞니????  그랬어..미영아.... 자주보자..

아..미영이보다 조금 일찍온친구.. 최은아 인천시교육청 생활지도장학사님도 반가왔어....
추억의 아이스케키 먹는 모습 넘 순수한데 올려두 되는지 모르겠어....

또 누가 왔었지?? 가물가물해가는 나를 어쩔수가 없으니....
빠진 친구 있음 올려주렴....

12시 넘어서까지 헤어질 수 없었던 친구들 잘들 들어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