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잘 지내지?
그동안 소식 못 올려서 미안하구나.  이것저것 점검할 것들이 있어서…..
그중 하나가, 건강에 관한 것이었는데, “암”이 운운되다가, 결국 “암”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지.  예수님 믿는 사람으로서, 기도하며 주시는대로 받겠다고 했었고, 주시는대로 받았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살게 하시는데는 어떤 뜻이 있으시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 뜻을 알기위해 기도한단다.  

내가 하는 일이 기본적으로 남의 일을 도와주면서, 감사하게도, 돈도 벌게되는 일이라서, 내게 맡겨진 남의 일을 나의 일처럼 성실하게 해주는 것이, 일단은 내 도리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열심히 살고 있단다.  

모두들 건강하고 하루 하루 즐겁게 보내길….
예전 처럼 여기에 자주 나오도록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