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동에서 가마솥이 끓는다기에 웬 가마솥? 영양탕끓이나? 하면서 가 봤지.
ㅎㅎㅎ근데 가마솥에다 서양숭늉을 끓이는거더라.   일명 커~피~!

참 보기가 좋네.
나이들어  친구들 생일  화들짝 축하해주며 사는 모습이......부럽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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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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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동에서 14동까지는 거의 강산하나하고도 한고개 남아있는데   까짖거 우린 가마솥 아니라 도자기가마도 만들수 있는 세월이 아직도 창창히 남아있네?
이러면 어떨까?
30주년도 있고,  단체환갑잔치도 있고,  단체5땡기념백두산관광  그런 것도 만들면 되고,,,또 모 읍나?...
걍~~  가마항 개 만들면~?    아니지... 가마있는 그림같은 14기 팬션을 지을까?
아니지.... 팬션보다는 전원주택촌이 낫겠지.... 아니 차라리 인일마을을 만들어라만들어....
아.
니.
지.







겨?
폭풍 지난 조용함이  어느 새 심심한가?
3동의 화기애애함이 부러운건가?

아!  생각났다!

남들은 꽃뚜루에서 잔치도 해주는데 아무것도 못해주는 내가 미안해서 이러는 거구나.!!
에이~ 3동 옆으로  꽃수레가져가서 그 곳의 꽃향기 가득 담아다가  취하도록 하늘 가득 친구 머리위에  뿌려나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