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이 몬말이냐하면.......


이  몸이 12월하구두 6일날 3개월예정으로 여행을 간다.


네팔이며, 쓰리랑카, 티벳. 인도,몰디브를 8개월 여행하면서,
7박 8일 있던 몰디브를 빼놓고는,
한두번쯤은 미용실을 들렀는데........
머리를 하구나서 거울을 볼때마다 나오는 한숨 ㅠ.ㅠ
대가리 맡긴 이뇬이 잘못이지 그 사람들이 몬 잘못이 있것어.
(아따~ 박정나니 맴두 넓구먼^ ^)



하여, 이번엔 아주 짧은 쑡커트를 했단 말임시~~~
이대앞에 미장원 많은건 우리들두 다 아는 야그~
'은아'미용실은 커트비는 27,000이라네.
요즈음 다녀보면 2만빵에 염색이며, 빠마며 만드만....
이거이 모시여?
커트값이  얼추 3만빵?
흐미~~




그렇다구 내가 거기서 머리를 짤랐간?
No~~~~~!!
No way여~~~!!
대충 다른 미용실 기웃거리다  좀 괜찮아보이는 미용실에 들어가,
짧게 쳐달라구 부탁하고........



다 자르고나니, 모 그냥저냥 볼만하드만.
모, 항상 그렇쟈녀?
미용실 드라이빨~~~~!!
그래서 그날은 그냥 그렇게 왔어.



물론,  오는 길에 '가미분식'에 들려 얼큰우동두 한 그릇 잡수시고,
'치즈떡볶기'는 배부르신 관계로 포장~~~~^ ^
길거리 구루마에서 '타코야끼'를 또 드시구,
'watson'이라구  동남아다니다보면 많이 있는 마트.
이대앞에 오픈했네.
여행준비물도 살겸 들어가보니, 사람들 대따 많다.
이것저것 좀 사구, 계산대앞에 오니 줄슨거이가 장난이 아니드라.
흐미..... 징한거.
오픈행사중이라네~
20프로 할인중~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었드라구.
그래두 그 사람들 매너있게,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구 캔커피 하나씩 주드만.^ ^
한 30분은 걸렸나봐~~ㅠ.ㅠ




다음 날, 샴푸 한번 해주고
거울 보다가 나 놀라자빠지는 줄 알았다.
이거 완전히 여자'홍금보'다.
얼굴은  호빵맨에다가.........ㅠ.ㅠ
홍금보보다도 내가 더 오리지날 홍금보같으니  이 일을 어쩌면 좋누?
야들아~~~~~~!!
나 어쩐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