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진을 정식으로 배우구 있는건,
올 2월달이지싶다.

사진 잘하는 친구가 있어, 그 동호회에 따라 들어갔는데.....
가입인사에 '기종'이 모냐구 써있드만.ㅠ.ㅠ
흐음.....
일단 난 여기서 하나 접구 들어간거지.
그 모시냐, 우리가 가지구 있는 일명 똑딱이디카.

그거 가지구 안된다내.
사진을 배우려면.......
큰 맘 먹구 거금 들여 카메라 장만하고,
출사를 따라가보니 갈켜주는 놈은 없대ㅠ.ㅠ
그냥 시간 주고 풀어놓구 찍으라구ㅠ.ㅠ(대략 난감)

그래두 몇번 따라다니면서 요즈음 하나하나 배우구 있는 중.
어떡하겠어.
목 마른 놈이 샘판다구.......

지난 번 '만리장성'은  룸이 작아서,
내 실력(?)으로 대충 커버가 되는데,
이 파라다이스호텔룸은 어마무시 큰 관계로........ㅠ.ㅠ
일단 내장된 플래쉬로는 카바가 안되구....
(느그들 아나? 플래쉬는 따로 싼거이 27만원이구 왠만한거 4-50만원인거.
내는 죽어두 못 산다.ㅠ.ㅠ)

하여튼 사진은 찍기는 찍었는데 만리장성만 못하네.
그나마 가까이 찍은건 봐줄정도~~~
글구, 사진 찍을때 움직이지 좀 말그라.
사진이 엄청 흔들렸어요.ㅠ.ㅠ
미안혀.
내 다음엔 열심히 배워서 잘 찍을께~~~~~~!!

우리 내년엔 잘 해보자~~~~
올해 첨이니까 조금 실수는 있었어두, 함께 했으니까 즐거웠다.
행복했구.........
이거면 된거지 모~~!!
그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