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주에서 살고 있는 차미례가, 교수로 계시는 남편이??이곳??Stanford 대학과 UC Berkeley대학에서 약 일주일간 강의를 하시게되어, 남편과 (내가 살고 있는) San Francisco 지역에 나들이를 왔단다.??어제 저녁에 도착하여 나하고는 전화 통화만 했지.??같은 미국에 살고 있지만, 자주 만날 수 있는 사정들이 아니라서 미례가 이곳에 오는 것이 참으로 설레임으로 기다려졌단다.?? L.A.에 사는 고경, 이용숙, 임성숙, 김유미,최선영이가 미례를 만나러 우리집으로 (7시간 정도 차를 타고) 달려오겠노라고 계획하다가, 이런 저런 사정들이 생겨서, 오늘 미례와 내가 L.A.로 내려가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지.?? 오늘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오후, 미례와 내가 L.A.에서 이곳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탈때까지 L.A.가 시끌할꺼다.??그곳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들릴지... 여건이되면 , 미례모습 올리도록 할께.?? 미례의 소식을 궁금해하는 친구가 많을 걸로 알고 있어서 이글 올린다.??

California 친구들에게 우선 고맙다는 말 부터 시작한다.
어제밤 늦게 집에 도착해, 이제야 답글쓴다.
용숙,경 그리고 영완이! 시골서 온 친구 때빼고 치장시키느라 고생 많이 했지? 선영이 성숙이 유미도 시간 내주어 고맙구. 너무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꿈같은 삼일이었다. 친구들 행복하게 잘사는 모습 보니 정말 뿌듯하구. 생전 처음으로 BMW 하고 Lexus를 타보고, 정말 호강하다왔다. 용숙이가 해준 비빔밥, 칼국수, 된장국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영완이의 배추국도 ....... 사실은 어제밤 도착해 배는 고프고 장봐놓은게 없어서 떡국을 끓였는데, 정말 맛이 없어 못먹겠더라. 전에는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걱정된다.
떠듬떠듬 한글 타자,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이러다 밤세울것 같으니 이만하구. 한국에 있는 친구들두 건강하구.
안녕......참, 용숙아, 김춘자 선배님께 대신 감사 인사 전해 주렴.
그런데 사진이 안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