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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시리 바쁜 주말 아침..그러니까 벌써 어제라는 이름으로 남겨진 하루였네??
아침에 반가운 목소리가 아득히 들려온다..
아.. 입에서 맴돌며 얼른 이름이 안나오네.. 얼굴은 생각나는데....(내나이가 벌써그러한가보다)
나..해리야!!
맞아..그때서야 얼른 생각이 나는구나..
지난번 성숙이 왔을때 민경월 얘기를 해주던 정해리..
같은 교회에 다니는 경월이 아들이 4월에 결혼한다고 알려줬었는데
까맣게 잊고 살고 있었지..
그 결혼식이 오늘이라며 다시 전화해준 해리야 고마워!!
커다랗고 해맑은 눈과 늘 입가는 미소로 꼭 다물어지지 않던
아름다운 민경월!!
이젠 우리들 옆에 이렇게 듬직한 아들이나 어여쁜 딸들이 곁에서 나란히
사진 찍을일들이 많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주말이었어..
주안감리교회 권사님이라는구나.. 예식두 교회에서 드리구....
해리의 건강한 모습도 오랜만에 보니 참으로 좋은 4월의 마지막날이었지..
새달 5월의 시작..
남은 8개월을 어찌 보내면 자아알 보냈다고 소문날까??
2005.05.02 09:15:19 (*.154.146.30)
그래..잘지내고 있어..
공장장님께서 아프셔서 내가 낮시간을 당분간 쉽게
낼수가 없음이 좀 그러네??
경월이 결혼하면서 소식 모르며 지낸 세월이 30여년 가까이 되어도
28년만에 결혼식장에서 본순간 엊그제 만난거 같드라..
여전히 한미모하고.. 밝은 미소가 더더욱.... 인일친구들 만나면서 가끔
경월인 어데살까?? 궁금했었는데....
그동안의 얘기 하나도 못해 그날은 반가움으로 하루를 다하고
나중에 시간 맞춰 만나 얘기하면 눈물 겨울거같아....
28년의 시간이.. 꽃같은 숙녀에서 이젠 중후한 한어미의 여인으로
살면서 좋았던일..슬펐던일들 얘기하며 다시 꽃같은 시절로 돌아갈 수 있겠지..
바빠서 인일홈에 들어오는건 시간이 안된다지만
오프라인에서 만날때 많은친구들과 함께 하기를 바래~~~~
공장장님께서 아프셔서 내가 낮시간을 당분간 쉽게
낼수가 없음이 좀 그러네??
경월이 결혼하면서 소식 모르며 지낸 세월이 30여년 가까이 되어도
28년만에 결혼식장에서 본순간 엊그제 만난거 같드라..
여전히 한미모하고.. 밝은 미소가 더더욱.... 인일친구들 만나면서 가끔
경월인 어데살까?? 궁금했었는데....
그동안의 얘기 하나도 못해 그날은 반가움으로 하루를 다하고
나중에 시간 맞춰 만나 얘기하면 눈물 겨울거같아....
28년의 시간이.. 꽃같은 숙녀에서 이젠 중후한 한어미의 여인으로
살면서 좋았던일..슬펐던일들 얘기하며 다시 꽃같은 시절로 돌아갈 수 있겠지..
바빠서 인일홈에 들어오는건 시간이 안된다지만
오프라인에서 만날때 많은친구들과 함께 하기를 바래~~~~
벌써 장가를 보낸다구??
부러워라~
인애 잘 지내지?
화요일 목요일 10-12시 시간되면 민우회 강좌에 오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