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안녕?> 나 이 숙용 이야.
우선 ---->> 아앙앙~!! 흑흑!!!!!!!! (일단 반가운 감격에 목이 메임).
@@@@@@@@@@@@@@@@@@@@@@@@@@@@@@@@@@@@@@@@@@@@@@@
약 한 시간 가량 울먹이다 진정 됨. (^^).........................
@@@@@@@@@@@@@@@@@@@@@@@@@@@@@@@@@@@@@@@@@@@@@@@
까마득한 세월같았는데, 반가운 이름들을 보니 금방 엊그제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구나.
어쩜 요로케 요기 모여서 요로케 재밌게 요로케 놀구들 있었을까.......세상에!
무지무지 <이상한> 느낌말야...반갑고 떨리고 궁금하고 신기하고 욱기고 신나고 또 또 반가운 느낌말야.
끙끙대며 넘는 불혹의 고개에 이 웬 횡재냔 말이지.
어쟀든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공감대의 친구들 소식을 이렇게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는 게 말야.
너무너무너무 얌전하고 조신하고 착하고 수줍었어서 아마 내가 누군지 잘 들 모를지도 몰라..흑.
ㅎㅎㅎㅎㅎ 그래도 반가운 마음에 고개 내밀어본다~~~~얏호.!
불혹의 고갯길, 가득 쥐었던 욕심버린 빈 손이 된 순간이었다............너희 이름들을 본 순간!
번갯불에 콩 볶다가 허해질 때, 가끔 놀러와도 되겠지?
ㅂ.ㅏ.ㅇ.ㄱ.ㅏ.ㅇ.ㅜ.ㅓ.ㅊ.ㅣ.ㄴ.ㄱ.ㅜ.ㄷ.ㅡ.ㄹ.ㅇ.ㅏ.! ^^
우선 ---->> 아앙앙~!! 흑흑!!!!!!!! (일단 반가운 감격에 목이 메임).
@@@@@@@@@@@@@@@@@@@@@@@@@@@@@@@@@@@@@@@@@@@@@@@
약 한 시간 가량 울먹이다 진정 됨. (^^).........................
@@@@@@@@@@@@@@@@@@@@@@@@@@@@@@@@@@@@@@@@@@@@@@@
까마득한 세월같았는데, 반가운 이름들을 보니 금방 엊그제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구나.
어쩜 요로케 요기 모여서 요로케 재밌게 요로케 놀구들 있었을까.......세상에!
무지무지 <이상한> 느낌말야...반갑고 떨리고 궁금하고 신기하고 욱기고 신나고 또 또 반가운 느낌말야.
끙끙대며 넘는 불혹의 고개에 이 웬 횡재냔 말이지.
어쟀든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공감대의 친구들 소식을 이렇게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는 게 말야.
너무너무너무 얌전하고 조신하고 착하고 수줍었어서 아마 내가 누군지 잘 들 모를지도 몰라..흑.
ㅎㅎㅎㅎㅎ 그래도 반가운 마음에 고개 내밀어본다~~~~얏호.!
불혹의 고갯길, 가득 쥐었던 욕심버린 빈 손이 된 순간이었다............너희 이름들을 본 순간!
번갯불에 콩 볶다가 허해질 때, 가끔 놀러와도 되겠지?
ㅂ.ㅏ.ㅇ.ㄱ.ㅏ.ㅇ.ㅜ.ㅓ.ㅊ.ㅣ.ㄴ.ㄱ.ㅜ.ㄷ.ㅡ.ㄹ.ㅇ.ㅏ.! ^^
2005.04.06 00:56:12 (*.104.243.10)
숙용아, 정말 반갑다. 우리 언젠가 같은 반이었지. 넌 3학년때 9반 이었었내.
잠시 헷갈렸다. 네가 "너무너무너무 얌전하고 조신사고 착하고 수줍어서..." 라고 하기에, 그런 이미지의 숙용이는 아는바 없어서 앨범을 열심히 찾았다. 내가 아는 너 숙용이는 얌전하고 조신하고 수줍어하지 않았다. 착했다는데는 그럭저럭 동의해주마.
너 목소리도 크고 웃음 소리도 호탕하고.... 생생하게 기억난다. 정말 반갑다. 자주 올라와서 그동안 어떻게 살았었는지 얘기도 들려주고.....반갑다 반가워.....
잠시 헷갈렸다. 네가 "너무너무너무 얌전하고 조신사고 착하고 수줍어서..." 라고 하기에, 그런 이미지의 숙용이는 아는바 없어서 앨범을 열심히 찾았다. 내가 아는 너 숙용이는 얌전하고 조신하고 수줍어하지 않았다. 착했다는데는 그럭저럭 동의해주마.
너 목소리도 크고 웃음 소리도 호탕하고.... 생생하게 기억난다. 정말 반갑다. 자주 올라와서 그동안 어떻게 살았었는지 얘기도 들려주고.....반갑다 반가워.....
2005.04.06 01:45:03 (*.126.197.239)
ㅋㅋㅋ...영완아....오늘 웬종일 낮잠 덕에 인일홈피를 다 와봤지모니....벼르긴 했어도 영 먼훗날일것 같았는데 말야..... 큰언니같이 성숙했던 영완아... 생각나네,갑자기.... 아침에 학교 가는데 동인천 지하도 속에서 그 유명한 미친여자 ( 맨날 동인천 광장에서 살던 머리 산발한 그 여자)가 뒤에서 내 등을 건드려서 무심히 뒤돌아보는데 딥따리 내 뺨을 때렸을 때......곧 이어 네가 싸~악 웃으면서 나타나더라.......넌 모를거야....난 그 때 하늘이 노래서 설명두 못할 지경이었었거든......ㅋㅋ 우~지금 생각해두 아포다..... 보고싶다,그지?
2005.04.06 05:47:48 (*.104.243.10)
아니 숙영아, 이게 무슨말이야, 내가 뭐 잘못했던거니?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었내. 그때 내가 숙영이를 위로조차 못했나보구나. 난 전혀 기억이 안나는구나..... 그래서 넌 나를 나쁘게 기억하는거야? 그런거야? (최인옥이 전공 말투를 내가 가끔 빌려쓴다.) 흐흐흐....
2005.04.06 08:47:04 (*.126.197.239)
흐흐흐......... 영완아... 넌 그 때 내 눈에 갑자기 나타난 천사처럼 보였으니 걱정 부뜨러 매....
그 시커멓고 머리 산발하고 드러운 여자가 바로 코 앞에 보이다가 그 여자가 휙 돌아서서 어떤 남학생한테로 쌩~달려간 그 자리에 니 쌈빡한 얼굴이 나타났으니 을마나 이쁘고 반갑고 황홀했겠냐....ㅋㅋㅋㅋㅋ 아마 동서고금 어떤 영화배우도 고보다 황홀하진 않을겨.........됐쟈~?
또, 생각나는데 동인천 광장엔 그 여자 말고도 또 미친 남자가 하나 더 있었드랬지....
막 영어랑 독어를 중얼거리는 아저씨였는데 공부를 너무 하다가 확 미쳤다고도 하고,
고위 인텔리층인데 간첩에 몰려서 깜빵에서 너무 맞아서 돈거라고도 하고...그랬다,맞다!
에고......... 그 시절은 <그지>조차도 그립네....에궁~! 끙!
그 시커멓고 머리 산발하고 드러운 여자가 바로 코 앞에 보이다가 그 여자가 휙 돌아서서 어떤 남학생한테로 쌩~달려간 그 자리에 니 쌈빡한 얼굴이 나타났으니 을마나 이쁘고 반갑고 황홀했겠냐....ㅋㅋㅋㅋㅋ 아마 동서고금 어떤 영화배우도 고보다 황홀하진 않을겨.........됐쟈~?
또, 생각나는데 동인천 광장엔 그 여자 말고도 또 미친 남자가 하나 더 있었드랬지....
막 영어랑 독어를 중얼거리는 아저씨였는데 공부를 너무 하다가 확 미쳤다고도 하고,
고위 인텔리층인데 간첩에 몰려서 깜빵에서 너무 맞아서 돈거라고도 하고...그랬다,맞다!
에고......... 그 시절은 <그지>조차도 그립네....에궁~! 끙!
2005.04.06 10:42:28 (*.175.237.40)
숙용아, 이 게시판이 지금 너하고 나하고의 채팅장이 되었구나. 정말 좋다. 나쁘게 기억하지 않고 있다니 후유~~~~
숙용아, 넌 어쩜 그런것 까지도 다 기억하는거니? 다른 얘기는 또 없니?
숙용아, 넌 어쩜 그런것 까지도 다 기억하는거니? 다른 얘기는 또 없니?
2005.04.06 11:53:28 (*.222.242.111)
이숙용!!!
나 김소림이야~
난 니가 생생하게 기억난다.
날 기억하겠니?
게시판에서의 만남 이지만 넘넘 반갑다.
호탕한 웃음소리!재미있는 유머로 친구들에게 늘 즐거움을 주던 숙용이 맞지?
가끔 소식전해주기 바랄께.
나 김소림이야~
난 니가 생생하게 기억난다.
날 기억하겠니?
게시판에서의 만남 이지만 넘넘 반갑다.
호탕한 웃음소리!재미있는 유머로 친구들에게 늘 즐거움을 주던 숙용이 맞지?
가끔 소식전해주기 바랄께.
2005.04.06 12:04:54 (*.114.54.229)
숙용아 !!!
나 ,진숙
잘 있었니?
너 관교중 학부형으로 그렇게 반갑게 만나고
소식 또 멀리하고 이제 다시
요기서 요로콤 만나게 되다니 빨리 연락하그라
나 ,진숙
잘 있었니?
너 관교중 학부형으로 그렇게 반갑게 만나고
소식 또 멀리하고 이제 다시
요기서 요로콤 만나게 되다니 빨리 연락하그라
2005.04.06 12:10:25 (*.126.197.239)
흑흑...... (반가울 째 내 증상이니 이해해랑......) 아고~소림아1 진숙아!!!!
거두절미하고...난 016-334-0015야.... 이제 드라마틱한 삶의 여정 털어놔두 보듬어 줄 불혹의 언덕이니 다~들어주려니?.....(아~앙~!! <---고생한 얘기하려는 자세)
보고싶다........저~엉~~말..........
거두절미하고...난 016-334-0015야.... 이제 드라마틱한 삶의 여정 털어놔두 보듬어 줄 불혹의 언덕이니 다~들어주려니?.....(아~앙~!! <---고생한 얘기하려는 자세)
보고싶다........저~엉~~말..........
2005.04.06 15:08:12 (*.62.179.28)
숙용아~~
널 기억하다 마다.
난 네가 교실 앞에 나가 가르쳐준 레크레이션 노래까지 기억하는 걸.
....if i give you a golden ring, will you marry marry me? ........ oh, ..i see see... you love money not love me.... 뭐 이러구 나가는 노래말야..
글구 너 중학교때 무슨 소설 나부랭이(?) 같은거도 써 가지고
국어 선생인지 작문선생인지 놀래켰던 기억도 난다.
무지 슬픈 소설이었는데...
누런 원고지에 쓴 거 우리들이 돌려가며 읽었던거 같다.
주인공이 백혈병 걸려서 죽었던가 그랬지 아마...
그 후 혹시 네가 필명을 써가며 등단하진 않을까 하고 신춘문예 발표 즈음엔 열심히 보곤했는데 말야.
정말 넌 어디메 꽃같이 숨었다가 이제 나타났느뇨?!
널 기억하다 마다.
난 네가 교실 앞에 나가 가르쳐준 레크레이션 노래까지 기억하는 걸.
....if i give you a golden ring, will you marry marry me? ........ oh, ..i see see... you love money not love me.... 뭐 이러구 나가는 노래말야..
글구 너 중학교때 무슨 소설 나부랭이(?) 같은거도 써 가지고
국어 선생인지 작문선생인지 놀래켰던 기억도 난다.
무지 슬픈 소설이었는데...
누런 원고지에 쓴 거 우리들이 돌려가며 읽었던거 같다.
주인공이 백혈병 걸려서 죽었던가 그랬지 아마...
그 후 혹시 네가 필명을 써가며 등단하진 않을까 하고 신춘문예 발표 즈음엔 열심히 보곤했는데 말야.
정말 넌 어디메 꽃같이 숨었다가 이제 나타났느뇨?!
2005.04.06 21:30:24 (*.126.197.239)
이 숙~!!!
약간 곱슬머리라서 단발끝이 늘 귀를 똘똘 말았고 동그랗고 귀엽던 숙아~!!
시상에마상에~!! 나두 잊어버린 내 일을 모다 다 기억하구 있다니..윽~!!
중학교 때 너 내 뒤에 앉아서 무지 열심히 공부하드만.........
누런 시험지가 똘똘 말리도록 연필로 까맣게 외우고,
다시 그 위에 볼펜으로 딥따리 달달 떨면서 맨 날 외우기 하던 너......
ㅋㅋ 결국은 <외우기>로 네 인생 홈런첬드구나.......대단하다,야! 흥! 치! 피!
난 한번 가보지도 못한 하버드대 교수까정 했다고라고라~??? 우와~장난다, 야,!!
그치만~!! 잠.깐.
한때는 니나 나나 거기서 거기였다는 거 절대 잊지마라!!!!! 앙~?? 아앙~? 알써? ㅋㅋㅋㅋ
(이러케 소리락도 바락바락 질러야 약이 덜 오르는 법이니라.......가 아니고, 노골적인 질투 내지 승질 내지 그저그런 삶을 산 사람의 애처로운 부럼으로 걍 봐주라~~~~~깨갱''~)
암튼 ㅋㅋㅋㅋㅋ 그래두 다른 사람두 아닌 내 이름하구 살짝 모자라는 숙이 니가
고로케 잘나가서 자랑스럽다..........^^ 장하다, 숙아!!
살면서 문득 문득 참 많이 생각났었는데......숙이,너!
달무리 언덕 내려오던 인화여중 특수반 ....... 선생님들.....내가 참 흉내도 많이 냈었는데......
눈 깜짝하면 주름살 뱃살 다 없어지고 그 때 그 시절로 딱! 한 번만 가 봤으면....그치?숙아~~
약간 곱슬머리라서 단발끝이 늘 귀를 똘똘 말았고 동그랗고 귀엽던 숙아~!!
시상에마상에~!! 나두 잊어버린 내 일을 모다 다 기억하구 있다니..윽~!!
중학교 때 너 내 뒤에 앉아서 무지 열심히 공부하드만.........
누런 시험지가 똘똘 말리도록 연필로 까맣게 외우고,
다시 그 위에 볼펜으로 딥따리 달달 떨면서 맨 날 외우기 하던 너......
ㅋㅋ 결국은 <외우기>로 네 인생 홈런첬드구나.......대단하다,야! 흥! 치! 피!
난 한번 가보지도 못한 하버드대 교수까정 했다고라고라~??? 우와~장난다, 야,!!
그치만~!! 잠.깐.
한때는 니나 나나 거기서 거기였다는 거 절대 잊지마라!!!!! 앙~?? 아앙~? 알써? ㅋㅋㅋㅋ
(이러케 소리락도 바락바락 질러야 약이 덜 오르는 법이니라.......가 아니고, 노골적인 질투 내지 승질 내지 그저그런 삶을 산 사람의 애처로운 부럼으로 걍 봐주라~~~~~깨갱''~)
암튼 ㅋㅋㅋㅋㅋ 그래두 다른 사람두 아닌 내 이름하구 살짝 모자라는 숙이 니가
고로케 잘나가서 자랑스럽다..........^^ 장하다, 숙아!!
살면서 문득 문득 참 많이 생각났었는데......숙이,너!
달무리 언덕 내려오던 인화여중 특수반 ....... 선생님들.....내가 참 흉내도 많이 냈었는데......
눈 깜짝하면 주름살 뱃살 다 없어지고 그 때 그 시절로 딱! 한 번만 가 봤으면....그치?숙아~~
2005.04.06 21:41:39 (*.126.197.239)
숙영아~!!
나 또한 너에게 항상 고마워.....바부야.....~!!!
모든지 이쁘고 잘나게 봐주는 니가 옆에서 맨날 아부 떨어주는 통에
이 - 착하고단순하고이쁘고영리하고능력많고재치많고끼많고고인정많고 (...휴~ 또 읍나..)..
그런 내가 증말인 줄 알고 살잖아.......
이거봐.... 내가 봐두 너 땜시 내 증세가 거의 종말기적인 것 같다....... 고쳐내!!!
나 또한 너에게 항상 고마워.....바부야.....~!!!
모든지 이쁘고 잘나게 봐주는 니가 옆에서 맨날 아부 떨어주는 통에
이 - 착하고단순하고이쁘고영리하고능력많고재치많고끼많고고인정많고 (...휴~ 또 읍나..)..
그런 내가 증말인 줄 알고 살잖아.......
이거봐.... 내가 봐두 너 땜시 내 증세가 거의 종말기적인 것 같다....... 고쳐내!!!
2005.04.06 21:59:18 (*.126.197.239)
숙용이가용숙이에게.
숙용이가우하면용숙이가좌하고, 숙용이가좌하면용숙이가우하고,
만약우리끼리이리저리왔다갔다하면서맴맴을돌면,
간단한게간단한게아니고, 복잡한게복잡한게아닐지니,
나없는곳에서요리조리지껄이던조무래기들도, 너없는곳에서이리저리나불대던송사리들도,
결국은쭉정이가려내는키질같은인생앞에시시비비다드러나고야말때쯤에
라이나마리아릴케의가을같은햇볕이귀하다는걸 어지러워하면서깨달았음 조~오~케~따!
용숙이가숙용에게
누가 나랑 이름 거꾸로해서 헤깔리래, 그러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잠시 헷갈려서 헷갈렸음........반갑다, 용숙!
숙용이가우하면용숙이가좌하고, 숙용이가좌하면용숙이가우하고,
만약우리끼리이리저리왔다갔다하면서맴맴을돌면,
간단한게간단한게아니고, 복잡한게복잡한게아닐지니,
나없는곳에서요리조리지껄이던조무래기들도, 너없는곳에서이리저리나불대던송사리들도,
결국은쭉정이가려내는키질같은인생앞에시시비비다드러나고야말때쯤에
라이나마리아릴케의가을같은햇볕이귀하다는걸 어지러워하면서깨달았음 조~오~케~따!
용숙이가숙용에게
누가 나랑 이름 거꾸로해서 헤깔리래, 그러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잠시 헷갈려서 헷갈렸음........반갑다, 용숙!
2005.04.07 10:13:10 (*.126.197.239)
ㅋㅋㅋ...
숙영아~ 가뜩이나 나 땜에 고생하는데 또 고생시켰구낭~!! 미난해.
예나지금이나 나 몸 안챙긴다고 지극 정성으로 밑반찬부터 영양식까정 골고루 나 메겨살리느라 애 쓴 네덕에 난 오늘도 요로케 까불면서 살구 있는거 아니냐....
에구..난 복두 많어... 너같은 친구가 있다는 거.
늘 격려해주고 이해해주고 욱겨주고 그랬던 네 진심....고맙다,숙영아.
나 또한 고마운 지우들에게 평생 잘 사는 모습보여야 할 빚 진 자란 거 너 알지?
앞만 보고 열심히 사는 널 보는 행복을 이제껏 누린 건 내 행운같구나.
숙영아~ 가뜩이나 나 땜에 고생하는데 또 고생시켰구낭~!! 미난해.
예나지금이나 나 몸 안챙긴다고 지극 정성으로 밑반찬부터 영양식까정 골고루 나 메겨살리느라 애 쓴 네덕에 난 오늘도 요로케 까불면서 살구 있는거 아니냐....
에구..난 복두 많어... 너같은 친구가 있다는 거.
늘 격려해주고 이해해주고 욱겨주고 그랬던 네 진심....고맙다,숙영아.
나 또한 고마운 지우들에게 평생 잘 사는 모습보여야 할 빚 진 자란 거 너 알지?
앞만 보고 열심히 사는 널 보는 행복을 이제껏 누린 건 내 행운같구나.
2005.04.08 15:37:02 (*.62.179.28)
숙용아~
그 표현 참 재밌다. 딥따리 달달 떨면서 외운다는 거...
네가 그렇게 말하니까 어릴적 그 모습들이 딱 떠오르는 거다.
그런데 나도 그런 모습으로 기억되는 줄은 몰랐네... 흠...
천둥벌거숭이처럼 마냥 까불던 시절이었는데...
내 학창시절 통틀어 까불다 불려나가 맞은 적은 중학교때뿐이었거든.
어쨌든 내게 중학 동창은
그 엄청나게 무식한 교육환경을 함께 지나왔다는
깊은 동지애를 느끼게 한단다.
문득 문득 생각나던 친구를 이렇게 만나게 돼서 정말 기쁘다.
자주 나타나서 즐겁게 해주라.
그 표현 참 재밌다. 딥따리 달달 떨면서 외운다는 거...
네가 그렇게 말하니까 어릴적 그 모습들이 딱 떠오르는 거다.
그런데 나도 그런 모습으로 기억되는 줄은 몰랐네... 흠...
천둥벌거숭이처럼 마냥 까불던 시절이었는데...
내 학창시절 통틀어 까불다 불려나가 맞은 적은 중학교때뿐이었거든.
어쨌든 내게 중학 동창은
그 엄청나게 무식한 교육환경을 함께 지나왔다는
깊은 동지애를 느끼게 한단다.
문득 문득 생각나던 친구를 이렇게 만나게 돼서 정말 기쁘다.
자주 나타나서 즐겁게 해주라.
어쨋든 반갑다.
홈피에 자주 들러봐, 생활에 활력소가 될거야.
여기서는 항상 여고생일수 있으니까......
잘지내, 안녕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