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옥이 한테서 방금 전화를 받았단다.  "영완아 너 바쁘지....좋은 소식이 있어서 전하려고... 우리딸 하바드됐어!"  "정말 축하한다 얘, 그렇지 않아도 궁금해서 전화하려다 조금 더 기다리자 하고 있는 중이야. 너무 기분좋겠다."  "그래 이건 정말 기분 좋으내...."  
짧게 통화하고 끊었단다.  용옥이 다른 곳에도 전화해서 알려야 할테니.

용옥이와 이주쯤 전에 전화 통화하면서, 용옥이 딸이 얼마나 성실하게 공부를 잘했는지 그리고 좋은 몇몇 학교에서 이미 "모셔가고자" 하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는 걸 들었었단다.  Ivy League의 학교들에서의 답을 기다리고 있노라해서, 소식이 오면 꼭 전화하라고 용옥이에게 당부해 놓은 차에 오늘 용옥이로부터 전화를 받고 좋은 소식 나누고파 글 올린다.

함께 용옥이 축하해주자꾸나.  용옥아 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