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꽃마음 별마음
오래 오래 꽃을 바라보면
꽃마음이 됩니다.
소리없이 피어나 먼데까지
향기를 날리는 한 송이의 꽃처럼.
나도 만나는 이들에게
기쁨의 향기 전하는 꽃마음
고운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오래 오래 별을 올려다보면
별마음이 됩니다.
하늘 높이 떠서도 뽐내지 않고
소리없이 빛을 뿜어 내는
한 점 별처럼,
나도 누구에게나 빛을 건네 주는 별마음
밝은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 이해인의 <꽃마음 별마음> 중에서 -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다.
다들 숨고르고
또 그냥 웃지요.
너무나 재주 많고 끼 많고 더구나 머리도 좋고....열거할 수가 없잖아. 그러나 , 하지만
단지 나서려다 한 발 물러서는 그런 뒷모습을 알고 있는 우리 인일 동기들...
오늘 수요일 유일하게 1교시 없는 날
친구들 모두 건강하고
나도 지난 2004년 2월 8일을 잊을 수가 없고
친구들 이름 하나하나를 내 수첩에 곱게곱게 정성드려 적어본다.
오래 오래 꽃을 바라보면
꽃마음이 됩니다.
소리없이 피어나 먼데까지
향기를 날리는 한 송이의 꽃처럼.
나도 만나는 이들에게
기쁨의 향기 전하는 꽃마음
고운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오래 오래 별을 올려다보면
별마음이 됩니다.
하늘 높이 떠서도 뽐내지 않고
소리없이 빛을 뿜어 내는
한 점 별처럼,
나도 누구에게나 빛을 건네 주는 별마음
밝은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 이해인의 <꽃마음 별마음> 중에서 -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다.
다들 숨고르고
또 그냥 웃지요.
너무나 재주 많고 끼 많고 더구나 머리도 좋고....열거할 수가 없잖아. 그러나 , 하지만
단지 나서려다 한 발 물러서는 그런 뒷모습을 알고 있는 우리 인일 동기들...
오늘 수요일 유일하게 1교시 없는 날
친구들 모두 건강하고
나도 지난 2004년 2월 8일을 잊을 수가 없고
친구들 이름 하나하나를 내 수첩에 곱게곱게 정성드려 적어본다.
2005.03.16 09:45:59 (*.114.54.229)
댓글 빨리도 달았네 인애야.
이해인 수녀님 글은 정말 소박한듯 하면서도 화려하고
민들레 꽃처럼 강인하지.
오늘을 사는 우리모두의 맘을 그때그때 어찌나 잘 드러내는 지
난 감탄만 한단다.
종이 나버렸네 그럼 냉중에 또...
이해인 수녀님 글은 정말 소박한듯 하면서도 화려하고
민들레 꽃처럼 강인하지.
오늘을 사는 우리모두의 맘을 그때그때 어찌나 잘 드러내는 지
난 감탄만 한단다.
종이 나버렸네 그럼 냉중에 또...
2005.03.16 20:35:52 (*.127.184.49)
진숙이 맴이 참 이쁘구나.
이쁜 진숙이를 친구로 둬서 내도 행복하다.
진숙아~!!
알라뷰~~~~~~~~~~~~~~~~~~~!!
함 봐야지 우리~~!!
이쁜 진숙이를 친구로 둬서 내도 행복하다.
진숙아~!!
알라뷰~~~~~~~~~~~~~~~~~~~!!
함 봐야지 우리~~!!
2005.03.16 23:10:31 (*.222.234.106)
진숙, 안녕!
문자받고 곧바로 댓글 달 수 없는 심정 니는 알까 몰라.
심심하면 속 썩이는 컴땜시 이제 막 돌아와 니글에 답한다.
어제 오늘 몸이 무지 아팠는데 회식자리에서 뺄 수 없어 계속 마셨더니만
오늘은 넘 피곤하고 아프다.
하지만 진숙이의 글에 노코멘트할 수 없어서....
전화도 반가왔고..문자도 잘 받았데이.
내 요즘 맴이 좀 복잡하다.
오늘로서 골치아픈 행사는 대출 일단락됐구...내일부턴 2박 3일 자유다.
그새 친구들이 글도 많이 올리고...
새로운 친구들의 등장으로 세대교체된 것 같은 기분까지 드네!!!!!!!!!!!!!!!!
요즘은 새로운 무엇으로 나를 변화시키고 싶다.
그냥 순리대로 느끼고 행하면서 문득 원초적인 행복을 맛보고픈 심정...
내 주변의 모든 이들과 일들과 그 속에서 느끼는 복잡함을 단순화시키고픈 그런 것...
오늘은 약간 취한다.
그도 기분 좋다.
산다는 게 뭔데...
진숙아...행복하고...조만간 보자구!!!!!!!!
너의 평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문자받고 곧바로 댓글 달 수 없는 심정 니는 알까 몰라.
심심하면 속 썩이는 컴땜시 이제 막 돌아와 니글에 답한다.
어제 오늘 몸이 무지 아팠는데 회식자리에서 뺄 수 없어 계속 마셨더니만
오늘은 넘 피곤하고 아프다.
하지만 진숙이의 글에 노코멘트할 수 없어서....
전화도 반가왔고..문자도 잘 받았데이.
내 요즘 맴이 좀 복잡하다.
오늘로서 골치아픈 행사는 대출 일단락됐구...내일부턴 2박 3일 자유다.
그새 친구들이 글도 많이 올리고...
새로운 친구들의 등장으로 세대교체된 것 같은 기분까지 드네!!!!!!!!!!!!!!!!
요즘은 새로운 무엇으로 나를 변화시키고 싶다.
그냥 순리대로 느끼고 행하면서 문득 원초적인 행복을 맛보고픈 심정...
내 주변의 모든 이들과 일들과 그 속에서 느끼는 복잡함을 단순화시키고픈 그런 것...
오늘은 약간 취한다.
그도 기분 좋다.
산다는 게 뭔데...
진숙아...행복하고...조만간 보자구!!!!!!!!
너의 평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2005.03.18 10:09:57 (*.114.54.229)
아침은 꿰어서 통근 하는데 옆자리 앉아 있는 사람의 역할은 운전 잘 하도록 시다바리(어디서 듣던 소린 것 같은데) 잖아
근데 난 완전 왕 재수 격 잔소리꾼 왜그렇게 하는 거야 등등....
그동안 운전하면서 놓쳤던 풍경들을 걸어보기도 하고, 지하철 타보기도 하고...
다른 세상을 보는 잠깐씩의 일탈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영완아 어제 은숙 새 학교에 느닺없이 찾아갔었다.
정란아 나도 너 빨리 만나고 싶은데...
인숙아 예쁜 인숙이 누가 들으면 안되는데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어 고마워~~~ 이것 에다 감사해까지
근데 난 완전 왕 재수 격 잔소리꾼 왜그렇게 하는 거야 등등....
그동안 운전하면서 놓쳤던 풍경들을 걸어보기도 하고, 지하철 타보기도 하고...
다른 세상을 보는 잠깐씩의 일탈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영완아 어제 은숙 새 학교에 느닺없이 찾아갔었다.
정란아 나도 너 빨리 만나고 싶은데...
인숙아 예쁜 인숙이 누가 들으면 안되는데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어 고마워~~~ 이것 에다 감사해까지
꽃마음 별마음이 이해인 수녀님이 옮기신
우리모두의 마음이라 생각하니 기쁘기 한량없어....
예쁜 마음이 얼굴 가득한 친구들..
이제 기지개켜고 봄동산으로 모입시다.. 요기루....(:7)(:f)(: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