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누가 뭐랄거여
보기만 했다고
내가 뭐 수절과부의 고쟁이를 들쳐본것도 아니고
3년 홀애비방을 훔쳐본것도 아닌데
단지 통성명을 안하고 들팍거린게 맘에 걸리긴 했지만.
강산이 거듭 변한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나 누군디' 못하는 이유?
쌔고쌨지.
컴퓨터 자신은 없지만 맹추라 할순 없고
세상에 까발려질 나의 거취도 빚지고 도망다니는 신세아니니 겁날건 없고,
다 이자뿌린 철자법은 피차 일반이니 별문제아니지만,.
어려서는 공부싹수가 아주 없던건 아니었는데
좀 한다는 애들만 모아놔서 그런지
뒤에서 부터 헤아리는 것이 시간절약이었어.
아뭏든 저나나나 바람 숭숭 들어가는 쉐타입고 까까비탈길 오르내려
3년 세월 보내고 실한 조선무 두개는 건져 졸업했지.
헌데 동기 누구누구는 현역 캐리어 우먼 인가하면
또 누구누구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지
근사한 싸모님도 되고
하다못해 동네 통장 반장이라도 장짜리에 앉았는데
나는 된장 퍼다 조석 끓여대는게 내게 주어진 특명이고,
선거나 되야 유권자 명단에 한번 들먹여지는 나도 잊어버릴 지경인 내이름을
기억해내라는 건 무리 아니겠어?
글구 톡 깨놓고 얘기해서
돈 안들고 되는게 없는 세상 아닌감.
시방 풍찬노숙에 문전걸식은 안 한다만 언제 남편의 직장에서
병아리 눈물 만큼도 없는 명예를 얻고 퇴직할지 모를
아슬아슬한 나이이니 한푼을 쪼개써야하구
허리가 휘게 돈쳐들여 갈쳐놓은 아들녀석은 아직 제앞가림도
못하고 있고,
내 보기엔 멀쩡헌 얼굴을 깎고 붙이고 찢고 꽤메기에 겁을잊은 딸내미에겐
"신체발부는 수지부모" 라는 말 씨나 먹히는 소린가,
품안의 자식이여. 날아간 새라고.
돈이나 필요하고, 제 자식낳아 애보개로나 에미 애비 찾지.
누구는 무슨 복이 그리마나 시도 때도없이 뱅기타고
여기 가고 저기 가고
뱅기라고는 큰맘 먹고제주도 간게 고작인
나같은 아줌씨의 오죽한 심정을 아랑곳이나하나.
둘러본들 들춰본들 심란헌 일뿐. 폼 잴게 있어야지.
아 아 나말고는 다 노나는 찬란한 인생같네.
그렇다고 말야
말빨이라도 좋고 배짱좋아 썰이라도 잘 풀던지
맘이야 어떨깝새 수다에 동참하여 기쁨의 호들갑을 같이떨고
슬픔의 무게를 나눠가지기 주저하지 않을줄도 모르지.
선배님 선배님하며
곰살스럽게 부니는 맛도 없으니.
게다가 관리자 대선배님의 서슬퍼런 칼질에
날라가는 것도 솔찬케 있나벼.
여러 벗님전 일자상서가 빛도 못 본체
불온문서 보관함에 꼬라박힐것 같아 꽤 망설였네.
나의 데뷔 잘 될까.
남편의 직장땜시 일본에 와서 왜의 무리에 섞여 산지
여러 해 되었네.
스므해 전에 토종닭 같은 남편 만나 결혼하여
그 이태 뒤 아들 종자 하나 얻어 올해 고3 올라가네(4월이 신학기)
다수속에 소수로 사는게 쉬운일은 아니네만
울밑에 선 봉숭아 꼴로는 뵈고 싶지않아서 맹렬히 살고있지.
언제 한국에 가게될지 모르지만 테니스 좋아하는 친구 있으면
테니스나 한번 같이 칠까?
보기만 했다고
내가 뭐 수절과부의 고쟁이를 들쳐본것도 아니고
3년 홀애비방을 훔쳐본것도 아닌데
단지 통성명을 안하고 들팍거린게 맘에 걸리긴 했지만.
강산이 거듭 변한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나 누군디' 못하는 이유?
쌔고쌨지.
컴퓨터 자신은 없지만 맹추라 할순 없고
세상에 까발려질 나의 거취도 빚지고 도망다니는 신세아니니 겁날건 없고,
다 이자뿌린 철자법은 피차 일반이니 별문제아니지만,.
어려서는 공부싹수가 아주 없던건 아니었는데
좀 한다는 애들만 모아놔서 그런지
뒤에서 부터 헤아리는 것이 시간절약이었어.
아뭏든 저나나나 바람 숭숭 들어가는 쉐타입고 까까비탈길 오르내려
3년 세월 보내고 실한 조선무 두개는 건져 졸업했지.
헌데 동기 누구누구는 현역 캐리어 우먼 인가하면
또 누구누구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지
근사한 싸모님도 되고
하다못해 동네 통장 반장이라도 장짜리에 앉았는데
나는 된장 퍼다 조석 끓여대는게 내게 주어진 특명이고,
선거나 되야 유권자 명단에 한번 들먹여지는 나도 잊어버릴 지경인 내이름을
기억해내라는 건 무리 아니겠어?
글구 톡 깨놓고 얘기해서
돈 안들고 되는게 없는 세상 아닌감.
시방 풍찬노숙에 문전걸식은 안 한다만 언제 남편의 직장에서
병아리 눈물 만큼도 없는 명예를 얻고 퇴직할지 모를
아슬아슬한 나이이니 한푼을 쪼개써야하구
허리가 휘게 돈쳐들여 갈쳐놓은 아들녀석은 아직 제앞가림도
못하고 있고,
내 보기엔 멀쩡헌 얼굴을 깎고 붙이고 찢고 꽤메기에 겁을잊은 딸내미에겐
"신체발부는 수지부모" 라는 말 씨나 먹히는 소린가,
품안의 자식이여. 날아간 새라고.
돈이나 필요하고, 제 자식낳아 애보개로나 에미 애비 찾지.
누구는 무슨 복이 그리마나 시도 때도없이 뱅기타고
여기 가고 저기 가고
뱅기라고는 큰맘 먹고제주도 간게 고작인
나같은 아줌씨의 오죽한 심정을 아랑곳이나하나.
둘러본들 들춰본들 심란헌 일뿐. 폼 잴게 있어야지.
아 아 나말고는 다 노나는 찬란한 인생같네.
그렇다고 말야
말빨이라도 좋고 배짱좋아 썰이라도 잘 풀던지
맘이야 어떨깝새 수다에 동참하여 기쁨의 호들갑을 같이떨고
슬픔의 무게를 나눠가지기 주저하지 않을줄도 모르지.
선배님 선배님하며
곰살스럽게 부니는 맛도 없으니.
게다가 관리자 대선배님의 서슬퍼런 칼질에
날라가는 것도 솔찬케 있나벼.
여러 벗님전 일자상서가 빛도 못 본체
불온문서 보관함에 꼬라박힐것 같아 꽤 망설였네.
나의 데뷔 잘 될까.
남편의 직장땜시 일본에 와서 왜의 무리에 섞여 산지
여러 해 되었네.
스므해 전에 토종닭 같은 남편 만나 결혼하여
그 이태 뒤 아들 종자 하나 얻어 올해 고3 올라가네(4월이 신학기)
다수속에 소수로 사는게 쉬운일은 아니네만
울밑에 선 봉숭아 꼴로는 뵈고 싶지않아서 맹렬히 살고있지.
언제 한국에 가게될지 모르지만 테니스 좋아하는 친구 있으면
테니스나 한번 같이 칠까?
2005.03.15 00:48:10 (*.255.212.178)
임옥규 선배님께서 먼저 환영사를 해 주셨네요.
선배님의 "밥 달라구요", 댓글 포함해서 참 감명 깊게 읽었어요. (:y)
찬정아! 데뷔 멋졌어.
글도 참 맛깔스럽게 쓰네.
지난번 다녀갔을때 사진 올라온 후로 곧 글도 올라 오려니 했는데
시간이 걸린다 했더니... 이런 저런 망설임이 있었던거야?
이렇게 글도 잘 쓰겠다, 또 남의 나라에서 맹렬히 살아 내는 삶에 쓸거리도 많을 터,
자주 소식 좀 전하렴. 반가워~~
선배님의 "밥 달라구요", 댓글 포함해서 참 감명 깊게 읽었어요. (:y)
찬정아! 데뷔 멋졌어.
글도 참 맛깔스럽게 쓰네.
지난번 다녀갔을때 사진 올라온 후로 곧 글도 올라 오려니 했는데
시간이 걸린다 했더니... 이런 저런 망설임이 있었던거야?
이렇게 글도 잘 쓰겠다, 또 남의 나라에서 맹렬히 살아 내는 삶에 쓸거리도 많을 터,
자주 소식 좀 전하렴. 반가워~~
2005.03.15 02:17:08 (*.104.243.10)
찬정아, 너의 멋진 데뷰 대 환영이다.
너의 글을 읽고, 가슴에 찡하다. 따지고 보면, 나 또한, "나 누군디" 하며 이곳에 못나올 많은 이유를 가진 사람이란다. 다, 사는 모양이 다르지 않니? 내가 가지지 못한 것 가진 친구가 있으니 좋고, 혹 친구가 가지지 못한 것 내가 갖고 있어 친구와 나눌 수 있다면 그것도 좋고.
찬정아, 나도 테니스를 무척하고 싶었는데, 이제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나 생각하며 거의 포기 상태란다. LA에 있는 성숙이가 수준급인 걸로 알고 있어.
아무튼 찬정아,반갑다.
너의 글을 읽고, 가슴에 찡하다. 따지고 보면, 나 또한, "나 누군디" 하며 이곳에 못나올 많은 이유를 가진 사람이란다. 다, 사는 모양이 다르지 않니? 내가 가지지 못한 것 가진 친구가 있으니 좋고, 혹 친구가 가지지 못한 것 내가 갖고 있어 친구와 나눌 수 있다면 그것도 좋고.
찬정아, 나도 테니스를 무척하고 싶었는데, 이제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나 생각하며 거의 포기 상태란다. LA에 있는 성숙이가 수준급인 걸로 알고 있어.
아무튼 찬정아,반갑다.
2005.03.15 07:39:19 (*.154.146.30)
찬정아.. 이 기쁨을 뭐라 말해야할지....
노트북이 이제야 실력 발휘하는구나?? 그동안 바빴지??
네가 다녀간 자리가 아직도 따뜻하게 친구들 가슴에 남아있어..
덕이가 이곳에 들어오지 않아 소식을 올릴수 없었는데
통화했었지??
이젠 네 노트북이 자주 효를 발휘할듯한 느낌이야..
그곳 소식 너의 멋진 글솜씨로 자주 올려주렴.. 반가워(:7)(:f)(:8)
노트북이 이제야 실력 발휘하는구나?? 그동안 바빴지??
네가 다녀간 자리가 아직도 따뜻하게 친구들 가슴에 남아있어..
덕이가 이곳에 들어오지 않아 소식을 올릴수 없었는데
통화했었지??
이젠 네 노트북이 자주 효를 발휘할듯한 느낌이야..
그곳 소식 너의 멋진 글솜씨로 자주 올려주렴.. 반가워(:7)(:f)(:8)
2005.03.15 09:37:40 (*.154.144.150)
박찬정~~~
정말 이름 좋네요, 찬정님!
님의 섬섬옥수 구구절절 일촌살인이네요~~~~
전 인류여성의 대변인다운 그런 필체입니다.
여성의 80퍼센트가 찬정님과 같은 그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
솔직하고 강렬한 느낌을 주며 또한 그속에 우리네 인생의 애환이 스며있네요~~~
올만에 시원한 소리 즐깁니다.
감사합니다.~~^^(x9)
정말 이름 좋네요, 찬정님!
님의 섬섬옥수 구구절절 일촌살인이네요~~~~
전 인류여성의 대변인다운 그런 필체입니다.
여성의 80퍼센트가 찬정님과 같은 그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
솔직하고 강렬한 느낌을 주며 또한 그속에 우리네 인생의 애환이 스며있네요~~~
올만에 시원한 소리 즐깁니다.
감사합니다.~~^^(x9)
2005.03.15 19:43:46 (*.126.173.240)
아휴!!!
씨원허다~~~
후배님 한마디 한마디가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시는구만요.
사오정도 아닌 서방님에
토끼겉은 새끼덜이 둘에
섬나라 한귀퉁이에서 인일인의 기상을 잃지않고
발햇물에 번쩍이는 드높은 전당 출신답게
인일인의 징표인 무다리를 굳게 딛고
잘~~~사시는구먼요
짝짝짝 박수 보냅니다
여자나이 40이믄 지식의 평준화요
여자나이 50이믄 인물의 평준화라는데
이미통달 했을터..........담에 즐거운 내용으로 또봅시다요 Bye~~~~~
씨원허다~~~
후배님 한마디 한마디가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시는구만요.
사오정도 아닌 서방님에
토끼겉은 새끼덜이 둘에
섬나라 한귀퉁이에서 인일인의 기상을 잃지않고
발햇물에 번쩍이는 드높은 전당 출신답게
인일인의 징표인 무다리를 굳게 딛고
잘~~~사시는구먼요
짝짝짝 박수 보냅니다
여자나이 40이믄 지식의 평준화요
여자나이 50이믄 인물의 평준화라는데
이미통달 했을터..........담에 즐거운 내용으로 또봅시다요 Bye~~~~~
2005.03.15 21:52:21 (*.54.127.145)
박찬정 반갑다!
30년의 세월이 우리 모두를
세계곳곳으로 흩어놓았구나~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글이
가려운곳 긁어주는 효자손같아 좋고
글속에 숨겨져있는
너의 그 자신만만함도 좋고....
정말 멋있다!
요즘 난 모두 다 좋다.
옛날엔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꼭 이유가 있었던것같은데
지금은 그냥 다 좋다.
나이를 먹으니 푼수가 되어가나보다.
모두 사랑해 (x1)
30년의 세월이 우리 모두를
세계곳곳으로 흩어놓았구나~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글이
가려운곳 긁어주는 효자손같아 좋고
글속에 숨겨져있는
너의 그 자신만만함도 좋고....
정말 멋있다!
요즘 난 모두 다 좋다.
옛날엔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꼭 이유가 있었던것같은데
지금은 그냥 다 좋다.
나이를 먹으니 푼수가 되어가나보다.
모두 사랑해 (x1)
2005.03.15 22:18:32 (*.127.184.49)
히야~~~~~~!!
박 찬정이 누구라니?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쓴대.
나 '주필'명칭 하사 받은지 얼마 안됐는데, 이거 내놔야 쓰것다.
흐미. 징한거!!
인애야, 나 찬정이 누군지 잘 기억이 안난다.
사진 있으면 한번 올려봐주라.
ㅋㅋ.
찬정아, 그래두 어쨌든 반갑다.
기영미두 글 올리구 조회수 엄청이고, 찬정이도 그렇고....
그래, 우리 이렇게 소식 간간이라도 전하면,
그거이 요즈음 우리네의 기쁨 아니것냐.
친구들아, 참 좋구나.
사랑해~~~~~~~~~~~~~!!
박 찬정이 누구라니?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쓴대.
나 '주필'명칭 하사 받은지 얼마 안됐는데, 이거 내놔야 쓰것다.
흐미. 징한거!!
인애야, 나 찬정이 누군지 잘 기억이 안난다.
사진 있으면 한번 올려봐주라.
ㅋㅋ.
찬정아, 그래두 어쨌든 반갑다.
기영미두 글 올리구 조회수 엄청이고, 찬정이도 그렇고....
그래, 우리 이렇게 소식 간간이라도 전하면,
그거이 요즈음 우리네의 기쁨 아니것냐.
친구들아, 참 좋구나.
사랑해~~~~~~~~~~~~~!!
2005.03.16 00:06:41 (*.119.234.11)
어제 오밤중에 살짝 올려 놓고
오늘 날품팔고 들어와 보니
선배님, 친구, 옆집 아재들꺼정
열화같은 성원으로 반가와 해 주시니 성은 망극
오늘 다섯시간 뼈빠지게 번 일당 5000엔 다 털어서
차 한잔 대접 (거리상 안되니까 기냥 해 본 소리)
오늘 날품팔고 들어와 보니
선배님, 친구, 옆집 아재들꺼정
열화같은 성원으로 반가와 해 주시니 성은 망극
오늘 다섯시간 뼈빠지게 번 일당 5000엔 다 털어서
차 한잔 대접 (거리상 안되니까 기냥 해 본 소리)
2005.03.16 01:49:41 (*.154.7.152)
죙일 집 홀딱 뒤집어 놓고 낼 공부 가는 날이라 책상에 앉아 망설이다 컴 켰더니......
오~~메 박찬정 납시었네....
노래방서 옛날춤 한판 휘날리고 금방 글올릴꺼 마냥 노트북 사간다더니 꿩 궈먹은 소식이라
고저 눈팅만 신나게 하고 있구만 했더니......
양심은 있는가벼....
구한말 신소설 읽는 기분이당.
이젠 살짝 올리지 말고 팍~~팍~~올려라 잉(x16)
그동안 눈팅만 한 죄(?)로 요즘 푹~~~다운된 우리 게시판에 활성 산소 좀 넣어주라...
생기 발랄 아줌마의 글 기대할께....
우리 댓글이라도 올리게.....(x10)
오~~메 박찬정 납시었네....
노래방서 옛날춤 한판 휘날리고 금방 글올릴꺼 마냥 노트북 사간다더니 꿩 궈먹은 소식이라
고저 눈팅만 신나게 하고 있구만 했더니......
양심은 있는가벼....
구한말 신소설 읽는 기분이당.
이젠 살짝 올리지 말고 팍~~팍~~올려라 잉(x16)
그동안 눈팅만 한 죄(?)로 요즘 푹~~~다운된 우리 게시판에 활성 산소 좀 넣어주라...
생기 발랄 아줌마의 글 기대할께....
우리 댓글이라도 올리게.....(x10)
2005.03.16 07:29:52 (*.154.146.30)
얘덜아..안녕!!!!
날씨가 푸근한게 우리덜 맘같다.. 요즈음은 푸근한 이웃이 좋다....
정란아..
찬정이 모습은 울방 no.463을 열어보면 아리따운 네 여인중 젤로 오른쪽
까만 원피스 입은 여인이란다..
테니스를 엄청 즐기는데두 얼굴이 백옥이야..
난 테니스 매트 넘기는것만 겨우하는데두 얼굴이 깨소금이구..
모양새는 이렇게 엄청 차이나는데 착한 친구라는 단어는 같아..
찬정이가 참 착해.. 시댁 거제도에서 오징어..유자차 올라오면
목동 사는 인일친구들 불러 다 나누어준다..
어디에서 산것보다도 젤로 맛있었는데....
날씨가 푸근한게 우리덜 맘같다.. 요즈음은 푸근한 이웃이 좋다....
정란아..
찬정이 모습은 울방 no.463을 열어보면 아리따운 네 여인중 젤로 오른쪽
까만 원피스 입은 여인이란다..
테니스를 엄청 즐기는데두 얼굴이 백옥이야..
난 테니스 매트 넘기는것만 겨우하는데두 얼굴이 깨소금이구..
모양새는 이렇게 엄청 차이나는데 착한 친구라는 단어는 같아..
찬정이가 참 착해.. 시댁 거제도에서 오징어..유자차 올라오면
목동 사는 인일친구들 불러 다 나누어준다..
어디에서 산것보다도 젤로 맛있었는데....
2005.03.16 08:50:59 (*.154.146.30)
숙영아.. 어쩐다니.. 조회수가 463인걸 난 번호로 착각!!
다시 찾아보니 no.526이야..
정란아.. 함 찾아보렴....
다시 찾아보니 no.526이야..
정란아.. 함 찾아보렴....
2005.03.16 16:05:34 (*.127.184.49)
으음....... 정말 모르는 얼굴이당.
한번도 같은 반을 안해본거이 확실~~~~~!!
어쨌든 찬정아 반갑다.
속 시원시원한 글 계속 올리려므나.
정말 잘 썼쓰~~~~~~~~~~!!^ ^
마당발 찬호.
멋쟁이~~~~~~~~!!
한번도 같은 반을 안해본거이 확실~~~~~!!
어쨌든 찬정아 반갑다.
속 시원시원한 글 계속 올리려므나.
정말 잘 썼쓰~~~~~~~~~~!!^ ^
마당발 찬호.
멋쟁이~~~~~~~~!!
2005.03.16 23:15:12 (*.222.234.106)
찬정...오랫만이다!
반갑구...맘에 쏙드는 그런 글이다.
잘 지내지?
멋진 글로 산다는 것 좀 알리고 자주 기쁘게 해주렴.
그 어느날의 만남이 선하구나!!!
건강하고 자주 나타나렴...
산다는 게 참 매력있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반갑구...맘에 쏙드는 그런 글이다.
잘 지내지?
멋진 글로 산다는 것 좀 알리고 자주 기쁘게 해주렴.
그 어느날의 만남이 선하구나!!!
건강하고 자주 나타나렴...
산다는 게 참 매력있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2005.03.17 08:47:09 (*.119.234.11)
이거 누구한테 해야되는
통사정인가 몰라도
내 사진 좀 철거해 주라
진짜 쪽 팔린다.
부탁.
유치 찬란하던 열여덜의 얼굴로 기억되고 싶은 욕심으로.
통사정인가 몰라도
내 사진 좀 철거해 주라
진짜 쪽 팔린다.
부탁.
유치 찬란하던 열여덜의 얼굴로 기억되고 싶은 욕심으로.
2005.03.17 12:01:55 (*.203.38.235)
박씨들은 월래 글을 잘쓰는 사람들이니??
두 박 주필을 우리가 모시게 되었네~~^^*
넘넘 반갑다.
썰렁한 이곳에 아주 환한 불을 지피는구만*^^*
임옥규 선배님이랑, 옆집 선배님 그리고
잠수햇던 마당쇠님도 환영하러 나오시고~
지난해 봄날 공주 다녀온 행복한 시간으로 난 여행을 잠시 다녀온다.(x8)(x8)(x18)
두 박 주필을 우리가 모시게 되었네~~^^*
넘넘 반갑다.
썰렁한 이곳에 아주 환한 불을 지피는구만*^^*
임옥규 선배님이랑, 옆집 선배님 그리고
잠수햇던 마당쇠님도 환영하러 나오시고~
지난해 봄날 공주 다녀온 행복한 시간으로 난 여행을 잠시 다녀온다.(x8)(x8)(x18)
2005.03.17 20:15:53 (*.153.38.91)
오랫만에 들어와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다가
댓글이 하도 많이 달려 들어와 보니
찬정 후배의 글이 있어 단숨에 읽었습니다.
데뷰작이라는데 어찌 그리 해학적인지
이문구씨 소설을 읽는 건지 장끼전을 읽는 건지
시공을 초월한 문체에 푹 빠져 무아지경이 되었드랬지요.
주렁주렁 달린 댓글 또한
본문 못지 않게 재치들이 번뜩여
부러움 반 시샘반 읽어습니다.
앞으로 찬정 후배 펜 할래요.
댓글이 하도 많이 달려 들어와 보니
찬정 후배의 글이 있어 단숨에 읽었습니다.
데뷰작이라는데 어찌 그리 해학적인지
이문구씨 소설을 읽는 건지 장끼전을 읽는 건지
시공을 초월한 문체에 푹 빠져 무아지경이 되었드랬지요.
주렁주렁 달린 댓글 또한
본문 못지 않게 재치들이 번뜩여
부러움 반 시샘반 읽어습니다.
앞으로 찬정 후배 펜 할래요.
2005.03.19 02:11:49 (*.105.58.170)
찬정아
나 이번에 한국갈 때 동경을 경유해서 가는데...
일본 어디쯤 살고 있는지? 미리 알았으면 얼굴이라고 보고 갈 수 있었을 텐데.
난 대학 졸업하는 해에 미국에 이민와 친구들 이름 얼굴 기억이 잘 나지 않았거든.
근데 네 얼굴과 이름이 기억나는 걸 보면 우리 1학년때 영완이와 같은 반 했던 것 같아.
(그리고 2,3 학년 땐 이과반 이였구)
아무튼 네가 쓴 글 읽고 친구들 선배님들 처럼 나 역시 감동받아
내 한국방문을 홈피에 알려 친구들 많이 만나 보고 싶더라.
객지 생활 (한동안 미국이 내 나라.. 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24년만에 이렇게 한국친구들이 보고 싶은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홈피에 좋은 글 자주 올려주렴.
나 이번에 한국갈 때 동경을 경유해서 가는데...
일본 어디쯤 살고 있는지? 미리 알았으면 얼굴이라고 보고 갈 수 있었을 텐데.
난 대학 졸업하는 해에 미국에 이민와 친구들 이름 얼굴 기억이 잘 나지 않았거든.
근데 네 얼굴과 이름이 기억나는 걸 보면 우리 1학년때 영완이와 같은 반 했던 것 같아.
(그리고 2,3 학년 땐 이과반 이였구)
아무튼 네가 쓴 글 읽고 친구들 선배님들 처럼 나 역시 감동받아
내 한국방문을 홈피에 알려 친구들 많이 만나 보고 싶더라.
객지 생활 (한동안 미국이 내 나라.. 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24년만에 이렇게 한국친구들이 보고 싶은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홈피에 좋은 글 자주 올려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