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앞마당에 열린 석류가 참 예쁘지?
작은 것이라도 나눠 같고 싶은 친구가 있어 행복하다.

어제 용숙이와 LA에 있는 "낙지마을"에서 점심같이 했단다.
물론 멋쟁이 bodyguard 용숙이 남편도 함께.

몇 주전 부터 용숙이한테 석류 전해준다고 하고는
LA 가 워낙 넓다 보니 마음만큼 자주 만날 수가 없었어.
친구 만나 점심 먹는데 무슨 명분이 필요하겠냐마는
" Las Vegas 번팅 준비물 점검 "이란 명분으로.

용숙아 어제 점심 고마웠고 남은 음식 오늘 저녁에 또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네.
다음에 또 가면 한국음식 잘 못하는 내가  다 가져와야 겠다. ;:)
이제 용숙이가 Vegas 번팅 완벽하게 준비한 것 같으니
정말 기다려지네.
모든일에 자상하고 열심인 용숙이 마음에 또 한 번 감동.

이용숙, 아자자--- 화이팅!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