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당일 일정으로 다녀온 금강산은
마치 선녀님들이 별천지를 다녀온것 같다.
십칠세 소녀가 된 것마냥
깔깔대며 금강산 골짜기를 울리며
한걸음 한걸음
해리의 건강을 기원하며
구룡폭포 정상을 향하여 끝까지올라 갔다.
에메랄드빛 가을하늘!
오색으로 물들여 지는 금강산
너무너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구나!
목수가 흘러내리는 계곡은 우리의 마음을 깨끗이 씻어 내리듯
흘러내리는 땀방울은 싱그러운 젊음을 주는듯 하구나
금강산도 식후경!
등산후 점심식사는 꿀맛(산채비빕밥)!
거추장스런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노천탕에 들어갔을때
우리 모두는 금강산선녀가 되었지.
정말 처음으로 홀랑벗고 친구들과 노천탕에서 맘껏 깔깔거려보고
허물을 벗어던진 우리 친구들은 너무나도 진솔한 친구들인 것을...
솔직히 나무꾼 <?>을 보지는 못해 아쉬웠어.
잘 생겨 빠진 나무꾼은 없더라.
다음 산행에는 많은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구나.
다음 동창회떄 더 많이 애기하자..
2004.10.09 00:22:08 (*.104.243.10)
금강산에 가서, 노천탕을 하고 선녀가 되어 돌아온 해리 인희 경선 미정 환영한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을거야. 금강산을 내려와 멀리 여기 까지 전화 준 너희들 모두 고맙고. 미주대표로 내가 전화를 받았으니, 여기 있는 다른 친구들도 다들 반가와하고 고마와 할거야.
우리 다함께 이런 좋은 시간 나눌 날을 기대하며...
11월 23일 해리의 수술을 앞두고 해리의 건강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우리 다함께 이런 좋은 시간 나눌 날을 기대하며...
11월 23일 해리의 수술을 앞두고 해리의 건강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2004.10.09 07:16:42 (*.49.37.3)
금강산은 제주도만큼의 넓이를 가지고 있다고 하고
고성군 통천군 금강군 그렇게 나뉜다고 하더군.
우린 남측과 경계를 이루는 고성군에서 들어가서
금강산의 일부를 맛뵈기로 감상한 거구...
바위와 그틈새에서 자란 나무들이 절경을 이루더구나.
등산로에는 과자봉지 담배꽁초하나 없이 정말 깨끗한데
버리기만하면 벌금을 내니까 관광객도 철저히 지키더구나.
맑은 하늘 새빨간 단풍 아직 녹색인 작은 나무들이
어우러져서 장관을 이루고....
그곳아가씨들의 평양의 아나운서 억양의 똑같은 말투도
재미있었어.
특히 미정이의 흉내가 압권이었단다.
우려를 많이 했는데 해리가 목표한 곳까지 도달해서 모두 기뻐했단다
해리야!!!!
자신감이 많이 생겼으리라 본다.
11월의 수술 잘 끝내고 내년봄에도 더좋은 곳으로 여행하렴!!!!
고성군 통천군 금강군 그렇게 나뉜다고 하더군.
우린 남측과 경계를 이루는 고성군에서 들어가서
금강산의 일부를 맛뵈기로 감상한 거구...
바위와 그틈새에서 자란 나무들이 절경을 이루더구나.
등산로에는 과자봉지 담배꽁초하나 없이 정말 깨끗한데
버리기만하면 벌금을 내니까 관광객도 철저히 지키더구나.
맑은 하늘 새빨간 단풍 아직 녹색인 작은 나무들이
어우러져서 장관을 이루고....
그곳아가씨들의 평양의 아나운서 억양의 똑같은 말투도
재미있었어.
특히 미정이의 흉내가 압권이었단다.
우려를 많이 했는데 해리가 목표한 곳까지 도달해서 모두 기뻐했단다
해리야!!!!
자신감이 많이 생겼으리라 본다.
11월의 수술 잘 끝내고 내년봄에도 더좋은 곳으로 여행하렴!!!!
2004.10.09 09:35:26 (*.114.51.19)
* 애들아, 안녕?
잘 다녀왔구나...반가워...보고싶었어~~~~.
너희들이 금강산에서 아름다움과 자유와 우정을 만끽할 때
괜히 허전해서 친구들과 연사흘 모임을 가졌다.
이상하지?
너희들과 자주 만났던 것도 아니고
이 곳에서만 소식을 전할 뿐이었는데
꼭 너희들이 멀리 이사라도 간 것처럼 허전하고 심심하더라.
내 성격이 이상한가?!
공연히 술만 많이 마셔서 장수하는데 지장 생길 것 같다.
니들 넷이 책임져라.
사진 속의 너희들 모습이 너무 밝고 이쁘다.
진짜 여고생 같이....
좋은 공기,맑은 바람 실컷 마시고 와서 피부가 좋아지겠네.
경선이가 누군가 궁금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알겠다.
너무 좋았지?
미정이의 깔깔대는 모습이 그려지는구나.
해리야, 신나고 즐겁게 떠들어서 더 건강해졌으리라 믿는다.
인희는 모자 쓴 모습이 정말 경쾌하고 멋지다.
암튼 잘 댕겨온 것 축하하고 부럽당.
오늘은 푹 쉬고 담에 보자.
잘 다녀왔구나...반가워...보고싶었어~~~~.
너희들이 금강산에서 아름다움과 자유와 우정을 만끽할 때
괜히 허전해서 친구들과 연사흘 모임을 가졌다.
이상하지?
너희들과 자주 만났던 것도 아니고
이 곳에서만 소식을 전할 뿐이었는데
꼭 너희들이 멀리 이사라도 간 것처럼 허전하고 심심하더라.
내 성격이 이상한가?!
공연히 술만 많이 마셔서 장수하는데 지장 생길 것 같다.
니들 넷이 책임져라.
사진 속의 너희들 모습이 너무 밝고 이쁘다.
진짜 여고생 같이....
좋은 공기,맑은 바람 실컷 마시고 와서 피부가 좋아지겠네.
경선이가 누군가 궁금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알겠다.
너무 좋았지?
미정이의 깔깔대는 모습이 그려지는구나.
해리야, 신나고 즐겁게 떠들어서 더 건강해졌으리라 믿는다.
인희는 모자 쓴 모습이 정말 경쾌하고 멋지다.
암튼 잘 댕겨온 것 축하하고 부럽당.
오늘은 푹 쉬고 담에 보자.
2004.10.09 13:14:47 (*.71.223.141)
정말 금강산이네...
말로만 듣던 금강산 경치를 보다니...
다녀온 친구들 정말 부럽고 축하한다.
역시 한국의 가을 풍경이 최고다!!
말로만 듣던 금강산 경치를 보다니...
다녀온 친구들 정말 부럽고 축하한다.
역시 한국의 가을 풍경이 최고다!!
2004.10.09 13:43:08 (*.154.59.13)
그렇지 않아도
여행후일담이 궁금했었는데...
그리구 경선이 네 소식도...
이렇게 사진 올라오니까 넘 반갑다.
언젠가 홈피에 올린 네글을 보고 얼른 앨범에서
네사진을 찾아보았었지...
근데 금강산에서 나뭇꾼을 찾아서 못 본거야.
요즘은 나뭇꾼이 모두 도시로 내려왔거든.......ㅋㅋㅋㅋ
무엇보다도 해리가 자신감을 얻고 왔다는 것이
제일 기쁜일이다.
여행후일담이 궁금했었는데...
그리구 경선이 네 소식도...
이렇게 사진 올라오니까 넘 반갑다.
언젠가 홈피에 올린 네글을 보고 얼른 앨범에서
네사진을 찾아보았었지...
근데 금강산에서 나뭇꾼을 찾아서 못 본거야.
요즘은 나뭇꾼이 모두 도시로 내려왔거든.......ㅋㅋㅋㅋ
무엇보다도 해리가 자신감을 얻고 왔다는 것이
제일 기쁜일이다.
2004.10.09 21:15:45 (*.73.234.40)
그래. 어?! 누가 사진을 제대로 해놨네.. 고맙소이다.....크크큭.. 너희들도 신체가 허락하걸랑 금강산을 다녀오십쇼/...~! 히히.. 그래 해리 11월 23일날 수술 잘 끝내고 아마도 이제 금강산을 다녀왔으니 금방 회복할꺼야.. 해리야 아자아자 화이팅...
2004.10.10 09:00:19 (*.154.146.51)
해리의 수술날짜가 11월23일이구나....
지난번 기도하자던 9회 선배님의 감사함이 다시 그리워지네....
14기방에 들어와 아픈모습 친구들께 보여주며 사랑을 나누고파하는
친구곁에서 표할수 없을만큼 큰 친구사랑이 뚝뚝 묻어나는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기도하겠노라 하시던 선배님의 모습이 생각나는 주일 아침!!!!
어떤 약속을 하지 않아도 우린 모두 함께 기도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의 해리의 사진을 모두다 기도리고 있으리라 ....
해리야..
추영숙이 편으로 윤유자 선배님(전도사님) 멜 주소 알려줄께~~~~
지난번 기도하자던 9회 선배님의 감사함이 다시 그리워지네....
14기방에 들어와 아픈모습 친구들께 보여주며 사랑을 나누고파하는
친구곁에서 표할수 없을만큼 큰 친구사랑이 뚝뚝 묻어나는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기도하겠노라 하시던 선배님의 모습이 생각나는 주일 아침!!!!
어떤 약속을 하지 않아도 우린 모두 함께 기도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의 해리의 사진을 모두다 기도리고 있으리라 ....
해리야..
추영숙이 편으로 윤유자 선배님(전도사님) 멜 주소 알려줄께~~~~
오늘 오는날이라는거 알고 지금 컴켜자마자 너희들 모습보니
너무나 반갑고 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