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사는게 뭘까?
난 늘 부족하지만 항상 성의껏 살고 싶었다.
몸과 마음이 일치하지 않는 숱한 우를 범하며 그래도 늘 사람에게만은 최선을 다하며 살았다고 스스로 믿고 싶었다. (그래, 이것은 건방진 표현이지 ! 정정)
그런데 요즘 난 정말 심하게 나에 대해, 사람에 대해 정말 슬픈 생각이 든다.
오늘 또 한 번 정말 순진했던 내 자신이 불쌍해서 울고 싶다.
왜 난 생긴 값도 못하는걸까?
사람을 너무 쉽게 믿고 좋아하고... 그런 내가 오늘 너무 ....바보같아서
그나마 이 곳이 나에게 작은 쉼터가 되고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하며 그냥 쓴다.
어제 받던 인애,은숙,인숙,그리고 영숙,인옥,혜숙,숙,영완,진숙,봉연,인희,... 그냥 너희들의 이름을 불러보고 싶다.
엄마기 쓰러졌을 때도 씩씩했던 내가 왜이리 맘이 약해지는지~~~.
그냥 누구에겐가 안겨서 울고 싶은 오늘,
친구들아,보고싶다!!!!
난 늘 부족하지만 항상 성의껏 살고 싶었다.
몸과 마음이 일치하지 않는 숱한 우를 범하며 그래도 늘 사람에게만은 최선을 다하며 살았다고 스스로 믿고 싶었다. (그래, 이것은 건방진 표현이지 ! 정정)
그런데 요즘 난 정말 심하게 나에 대해, 사람에 대해 정말 슬픈 생각이 든다.
오늘 또 한 번 정말 순진했던 내 자신이 불쌍해서 울고 싶다.
왜 난 생긴 값도 못하는걸까?
사람을 너무 쉽게 믿고 좋아하고... 그런 내가 오늘 너무 ....바보같아서
그나마 이 곳이 나에게 작은 쉼터가 되고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하며 그냥 쓴다.
어제 받던 인애,은숙,인숙,그리고 영숙,인옥,혜숙,숙,영완,진숙,봉연,인희,... 그냥 너희들의 이름을 불러보고 싶다.
엄마기 쓰러졌을 때도 씩씩했던 내가 왜이리 맘이 약해지는지~~~.
그냥 누구에겐가 안겨서 울고 싶은 오늘,
친구들아,보고싶다!!!!
2004.08.25 19:03:29 (*.59.124.5)
언제나 씩씩할 것만 같은 인숙이가
이리 약한 모습을 보이다니
아무래도 오늘 무척 안 좋은 일이 있었던 모양이네.
어떻게 위로해주면 좋을까?
울수만 있다면 그것도 한 방법이던데......
모든 앙금이 말갛게 씻겨 나가는 것 같고
세상사 뭐 별건가 하는 생각도 드는것이......
인숙아, 오늘 그 일 너무 오래 생각지 않았음 좋겠다.
적당히 무시해 치우면 어떨까? 인숙아, 힘내자.
이리 약한 모습을 보이다니
아무래도 오늘 무척 안 좋은 일이 있었던 모양이네.
어떻게 위로해주면 좋을까?
울수만 있다면 그것도 한 방법이던데......
모든 앙금이 말갛게 씻겨 나가는 것 같고
세상사 뭐 별건가 하는 생각도 드는것이......
인숙아, 오늘 그 일 너무 오래 생각지 않았음 좋겠다.
적당히 무시해 치우면 어떨까? 인숙아, 힘내자.
2004.08.25 20:20:13 (*.87.48.227)
최인숙!열거된 친구들이름중에 빠져서 조금섭섭(^^)한 소림이다.바쁘다는 핑계(?)로 홈피 방문 거의 못하는데 간만에 들어와 보니 왠일? 818때 보여줬던 니모습 넘 멋있고, 인생을 달관한것 같았는데... 나 또한 니맘과 거의 공감 했었는데... 뭔일인지 모르지만 잊어버려라!
나 역시 소주파 거든.빠른시일에 전화 할께 소주한잔 하자꾸나.
나 역시 소주파 거든.빠른시일에 전화 할께 소주한잔 하자꾸나.
2004.08.25 22:58:49 (*.154.7.94)
입쬐끄만 인수기가 상처를 입었구만..........누구야.....누구.........(x24)
얘야 친구들에게 하소연 할수 있어 좋치?
그래 넌 그래라....식으로 의연하게 대처해봐.
너는 너대로 방식 있잖니?.........이슬 주법이라고........
소림이 섭섭 하다니 우리 한번 쐬주 번개 때려봐.....난 사이다로 분위기 얼마든지 맞출수 있으니까...........
인수가 화이팅........(:7)(:7)(:8)(:8)
얘야 친구들에게 하소연 할수 있어 좋치?
그래 넌 그래라....식으로 의연하게 대처해봐.
너는 너대로 방식 있잖니?.........이슬 주법이라고........
소림이 섭섭 하다니 우리 한번 쐬주 번개 때려봐.....난 사이다로 분위기 얼마든지 맞출수 있으니까...........
인수가 화이팅........(:7)(:7)(:8)(:8)
2004.08.25 22:59:00 (*.222.121.148)
오늘 아픈 마음 접고 퇴근 후 오랫만에 9년 전의 동지들을 만났다. 갈까 말까 망성이다 나 답지 않은 것 같아서...
.만남은 그저 좋은 것인가봐. 모든 걸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하며 6명이 하나의 마음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슬픈게 사실이었는데 부득이 하느님을 생각하며 내 마음을 위로해 본다. 교회에 나기지 않으면서도 이럴 떄 감히 하느님을 찾는 내가 가증스럽기도 하지만 ....
봉연아, 소림아!! 이렇게 답글 줘서 고맙고 반갑구나. 겉으론 강해 보이고 명랑해 보이지만 내 마음은 참 어리석고 못났나보다. 꼭 해야 할 말이 있어도 눈물이 먼저 나와.
좋은 내용도 아니고 내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그냥 너희들에게 ??을 부리고
싶었던게지.
지금 들어왔어. 우리 학교 밑에 왠 참치구이집이 그ㅡ리도 많이 생겼니? 소주에, 맥주에, 노래방 가서 소리 질렀다.
간만에 동인천에서 놀았네. 너희들 생각이 더욱 나는구나.
소림아, 연락되어 정말 기쁘고 반갑고,고마워!!! 연락해.
봉연이도. 정말 고마워.
너희들의 지혜를 내가 닮아야 할텐데~~~.
잘자렴. 사랑하는 친구들아. 내일 들어올게.
.만남은 그저 좋은 것인가봐. 모든 걸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하며 6명이 하나의 마음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슬픈게 사실이었는데 부득이 하느님을 생각하며 내 마음을 위로해 본다. 교회에 나기지 않으면서도 이럴 떄 감히 하느님을 찾는 내가 가증스럽기도 하지만 ....
봉연아, 소림아!! 이렇게 답글 줘서 고맙고 반갑구나. 겉으론 강해 보이고 명랑해 보이지만 내 마음은 참 어리석고 못났나보다. 꼭 해야 할 말이 있어도 눈물이 먼저 나와.
좋은 내용도 아니고 내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그냥 너희들에게 ??을 부리고
싶었던게지.
지금 들어왔어. 우리 학교 밑에 왠 참치구이집이 그ㅡ리도 많이 생겼니? 소주에, 맥주에, 노래방 가서 소리 질렀다.
간만에 동인천에서 놀았네. 너희들 생각이 더욱 나는구나.
소림아, 연락되어 정말 기쁘고 반갑고,고마워!!! 연락해.
봉연이도. 정말 고마워.
너희들의 지혜를 내가 닮아야 할텐데~~~.
잘자렴. 사랑하는 친구들아. 내일 들어올게.
2004.08.25 23:08:42 (*.222.121.148)
*인숙아,나가려다가 네 글을 보고...
어제 너의 얘기를 들으며 넌 참 현명하고, 멋지게 산다는 생각을 했어.
정말로 씩씩하고 든든한 그런 느낌!!
난 참 부족함을 느끼면서 그런 네가 참 대단하고 대견했어.
참고할게 너의 응용력과 재치!
웃으며 잠들 수 잇도록 노력해 볼게. 안녕!!!
넌 이제부터가 활동시기?
지금부터 마음껏 이 밤을 즐기렴.
어제 너의 얘기를 들으며 넌 참 현명하고, 멋지게 산다는 생각을 했어.
정말로 씩씩하고 든든한 그런 느낌!!
난 참 부족함을 느끼면서 그런 네가 참 대단하고 대견했어.
참고할게 너의 응용력과 재치!
웃으며 잠들 수 잇도록 노력해 볼게. 안녕!!!
넌 이제부터가 활동시기?
지금부터 마음껏 이 밤을 즐기렴.
2004.08.25 23:48:01 (*.248.149.43)
인숙아, 반갑다.
너의 처음글 보고 혹시나 했었는데,
818 사진보고 역시나 했지.
너의 등장으로 더위먹어 주춤하던 홈피가 다시 와글와글이네.
스타탄생이다.
818동창회 스타 최인숙
네 모습보니 역시 이슬이 좋긴좋구나.
피부도 탱탱 몸도 탱탱이더라.
너의 처음글 보고 혹시나 했었는데,
818 사진보고 역시나 했지.
너의 등장으로 더위먹어 주춤하던 홈피가 다시 와글와글이네.
스타탄생이다.
818동창회 스타 최인숙
네 모습보니 역시 이슬이 좋긴좋구나.
피부도 탱탱 몸도 탱탱이더라.
2004.08.26 00:38:33 (*.104.243.10)
슬픈일 후에는 "성장" 함이 있을거다. 울고싶을때 실컷 울려므나. 한국에 있다면 같이 "이슬" 잔 기울이며 함께 울어 주련만... 다음에 내가 서울가면 꼭한번 그렇게 만나자.
2004.08.26 00:40:27 (*.104.243.10)
그리고, 정 힘들면, (조) 인숙 큰언니에게 일러라. 해결해 줄거야. 저위에 물어 보잔니? "누구야 누구"
힘내!!!!
힘내!!!!
2004.08.26 00:46:24 (*.154.7.94)
O.K.인숙은 용감했다...
잘~~~~~~자~~~~~~라~~~~~~~~~(x23)(x23)
대전댁.....
오랫만....10월 중순쯤 아날로그팀(경원, 영순, 인옥)이 충청도쯤에서 번개 친다.
오랫만에 뭉치자.
광주 고경애도 올꺼야..
대전 지부 모임 번개 한번 치면 혹...........(x13)
영완아 눈은 괜찮니?
다들 든든하단다..........몸무게랑 상관없이.........ㅋㅋㅋ(x10)
우리 아들의 평-------리더의 모습을 갖춘 회장님 같단다.
내일쯤(26일) 동영상 올릴 예정 이다.
잘~~~~~~자~~~~~~라~~~~~~~~~(x23)(x23)
대전댁.....
오랫만....10월 중순쯤 아날로그팀(경원, 영순, 인옥)이 충청도쯤에서 번개 친다.
오랫만에 뭉치자.
광주 고경애도 올꺼야..
대전 지부 모임 번개 한번 치면 혹...........(x13)
영완아 눈은 괜찮니?
다들 든든하단다..........몸무게랑 상관없이.........ㅋㅋㅋ(x10)
우리 아들의 평-------리더의 모습을 갖춘 회장님 같단다.
내일쯤(26일) 동영상 올릴 예정 이다.
2004.08.26 06:37:16 (*.104.243.10)
(조)인숙 큰언니 일어나실 되었네요. 저는 이제껏 열심히 일했습니닷!
눈병이 오래 걸리는 모양이야. 일찍 자고, 아침 새벽기도도 며칠째 빼먹으며 쉬고있는데, 크게 나아지질 않내. 다행히 더 나빠지는것 같진않고.
너의 "아드님"이 "저"한테 하신 말씀이십니까?
눈병이 오래 걸리는 모양이야. 일찍 자고, 아침 새벽기도도 며칠째 빼먹으며 쉬고있는데, 크게 나아지질 않내. 다행히 더 나빠지는것 같진않고.
너의 "아드님"이 "저"한테 하신 말씀이십니까?
2004.08.26 06:55:34 (*.104.243.10)
아래 글은 내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이 다음주에 하실 "Grace under Fire" 란 제목의 설교 내용을 미리 요약해 보내 주신것인고, 남들이 내게 해를 입힐때 어찌해야 하는가를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얘기하신 것인데, 함께 나누고 싶어서 올린다. 오랜만에 영어 실력도 변함없는 지 check 해보렴.
"When we are mistreated we want to lash out and return the offense. We
even want to up the ante and inflict greater injury than we received.
In this area of human behavior God calls us to a contrary response.
"Do not repay anyone evil for evil. Be careful to do what is right in
the eyes of everybody. If it is possible, as far as it depends on you,
live at peace with everyone. Do not take revenge, my friends, but
leave room for God's wrath, for it is written: It is mine to avenge; I
will repay, says the Lord ?Do not be overcome by evil, but overcome evil
with good." (Romans 12:17-19,21).
God wants us to do what is right regardless of what others do. Also,
God wants us to overcome evil and the best way to do that is with good.
Forgiveness and acts of undeserved kindness should be our first course
of action when we suffer an offense. This will prevent the evil from
polluting our hearts and sometimes will diffuse the evil course of the
offender.
But what about the situation where a loving response does not overcome
the evil? I don't believe God is calling us to be passive victims of
dangerous people. In fact, He has ordained government as "God's
servant, an agent of wrath to bring punishment on the wrongdoer." (Romans
13:4). So when the bible tells us to "leave room for God's wrath" this can
refer to His delegation of justice to human government. When evil
actions against you rise to a significant level God has ordained the
recourse of the civil justice system."
"When we are mistreated we want to lash out and return the offense. We
even want to up the ante and inflict greater injury than we received.
In this area of human behavior God calls us to a contrary response.
"Do not repay anyone evil for evil. Be careful to do what is right in
the eyes of everybody. If it is possible, as far as it depends on you,
live at peace with everyone. Do not take revenge, my friends, but
leave room for God's wrath, for it is written: It is mine to avenge; I
will repay, says the Lord ?Do not be overcome by evil, but overcome evil
with good." (Romans 12:17-19,21).
God wants us to do what is right regardless of what others do. Also,
God wants us to overcome evil and the best way to do that is with good.
Forgiveness and acts of undeserved kindness should be our first course
of action when we suffer an offense. This will prevent the evil from
polluting our hearts and sometimes will diffuse the evil course of the
offender.
But what about the situation where a loving response does not overcome
the evil? I don't believe God is calling us to be passive victims of
dangerous people. In fact, He has ordained government as "God's
servant, an agent of wrath to bring punishment on the wrongdoer." (Romans
13:4). So when the bible tells us to "leave room for God's wrath" this can
refer to His delegation of justice to human government. When evil
actions against you rise to a significant level God has ordained the
recourse of the civil justice system."
2004.08.26 10:04:49 (*.253.7.2)
최인숙?
사진보니까 반가운 얼굴이네.
모임을 즐겁게 이끌어 준 것 같네.
만나지 못해서 아쉽구나.
담에는 꼭 만나자.
참고사항: 나도 '이슬'예찬론자야.
사진보니까 반가운 얼굴이네.
모임을 즐겁게 이끌어 준 것 같네.
만나지 못해서 아쉽구나.
담에는 꼭 만나자.
참고사항: 나도 '이슬'예찬론자야.
요즘은 밤에 올라가면 사람도 없고 실컷 울수도 있어요..
지두 슬퍼서 후배랑 청량산에 오를거야요~~~~(x9)
이남이-울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