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결혼한 선자는 신혼분위기다.
아기엄마는 아기엄마 나이로 보이는게 신기하다.

손도 조그맣고 몸집도 작은 선자는 덩치 큰 외국 남편과  입양한 아들과 함께 나왔다.
가족 모임이라고 해서 친정식구 모두 나오는 자리에 우리가 함께 하는줄 잠시 착각했는데.
3식구가 그녀의 가족이었던 것.

안 가 보았지만 약속대로 북경이었다면 ~~
뉴코아 양자강에서 우여곡절 끝에 만났다.

휴대폰이 있다는건 이럴때 증말 좋다.
영화 속의117작전인가 한다니까?ㅋㅋㅋㅎㅎㅎ

나온 친구들 거의 이과반~
나와 혜숙이만 열외~

최인숙은 술에 대한 경험으로 나를 술로 마구마구 유혹~

신원한 목소리에 나이에 걸맞는 성숙한 생각으로 나를 압도...
전평례는 큰손인가 보다.

쑥맥에 해당된다고 생각한 나와 인숙이가  한수 배워야한다고 의견 일치
서운중 국어 샘 맞니 ?
1번이었다고 한거까지 기억. 이름은..... 미안.

소녀 같은 모습이다.
다른 친구들이 학교때 보다 더 예뻐졌다고 하니 본인도 수긍.
그시절엔 여드름으로 미모가 숨겼다나~

나이 답지 않게 매력적인 모습이었다.
혜숙이가 꽃무늬 원피스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표현했다.

부티끄 사장님답게~
새로운 친구에게 명함돌린 세련됨도
나도 만들어야지...

중동에 산다는 ~~000
에구 미안
내가 후기 쓰게 될줄 알았다면 이름 적어 오는 건데~

남편이 BMW ...
그다음은 뭐지?
유미영하고 연락이 된다고?

맨얼굴로 꾸밈없는 모습이 아주 편안해 보였다.
운동하고 바로 온건가?

은숙이가  번팅 주선자로 저녁값을 우아하게 지불
평례가 사업가 답게 빙수를 계산~

선자의 아기와 남편은 중간에 언니가 와서 친정으로 데려가셨다.
남편이 누구 아이가 제일 어리냐고 물었다는데..

선자보다 어린 아이 있는 친구는 아마도~~
혹 있으면 나와 봐...
두돌이 아직 안되었을걸~~